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암·뇌·심장 등 대형 수술만 받고 후속 치료가 없었던 사례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한다.이들 수술의 특성상 후속 치료가 없는 경우는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도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건보공단의 설명이다.건보공단 김홍찬 급여관리실장은 4일 메디포뉴스와 만나 급여관리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건보공단 급여관리실은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및 가입자의 부정수급을 찾아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서이다.김홍찬 실장은 “부당청구, 부정수급을 모두 적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적발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당·부정에 따른 이익보다 적발율과 처벌 강도를 높여야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급여관리실의 주요 사업으로 대형 수술 후 치료중단자에 대한 기획조사를 언급했다.김홍찬 실장은 “일반적으로 암, 심장, 뇌 수술 등은 치료 후 경과를 살펴보거나 후속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술하고 몇 년간 치료가 없으면 의심스럽지 않나. 이들 사례들을 기획조사를 통해 찾아내고 수사기관 의뢰 등을 통해 자격관리 중요성을 공론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조사 대상 기준 설정은 수술비와 질환 위
2016-02-05 06:00“대면진료보다 나은 원격진료는 있을 수 없다. 원격진료는 대면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만 활용하는 것을 정부가 선언하여야 한다.”지난 2일 메디포뉴스와 만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평수 연구위원(사진)은 원격의료를 둘러싼 혼란과 갈등에 대해 이같은 해법을 주장했다.정부는 지난 1월27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6개 부처가 합동으로 원격의료 2차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이평수 연구위원은 “정부는 원격의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6개 부처라는 외양적 힘과 시범사업이라는 도구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은 갈려 시큰둥하고 의사단체의 반대는 지속돼 혼란과 갈등의 지속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이평수 연구위원은 “해결자는 당연히 현재의 혼란과 갈등의 운인을 제공한 정부이다.”라고 말했다.정부가 해결자로서 △원격의료의 개념 정립 △필요성과 당위성 제시 △원격의료의 한정 선언 △의사단체 등 당사자 참여 등의 단계적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먼저 원격의료의 개념 정립의 경우 원격의료 원격진료 원격모니터링을 명확히 구분하고,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여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 지난 1월27일 정부의 2차 시범사업 발표는 개념이 혼재됐다.개념이…
2016-02-05 05:50유한양행에 이어 녹십자와 한미약품이 1조클럽에 가입했다.한미약품은 2015년 1조3175억원을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3.1%나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118억원, 순이익은 1622억원을 기록했다대규모 매출 증가는 지난해 11월 사노피 및 얀센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금의 일부가 반영되고 리벨리토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지난해 R&D 투자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임상 과제가 파트너사로 이전되면서 비용이 효율화돼 1871억원이 투자됐다. 투자액은 전년대비 22.7% 증가했지만,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누적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적정 수준으로(14.2%)으로 관리됐다고 덧붙였다.녹십자는 2015년 1조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조원 클럽에 들어갔다.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9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3% 늘어난 957억원으로 집계됐다.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의약품 부문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20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6-02-05 05: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아름다운자매결연세대인 3천여곳의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세대, 불우보호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활동을 펼쳤다. 성상철 이사장과 직원 등은 원주 봉산동 지적장애인 아동생활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찾아 지적장애인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습 프로그램 기자재 구입비용 1000만원을 지원하고, 생활용품(지적 장애인 아동용 기저귀) 100만원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보람있는 나눔 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6-02-04 18:59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오는 2월 18일 1차 개원한다. 지난 1월 15일 창원시로부터 4개 병동에 허가병상 208병상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았다. 1차 개원에 앞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1월 말 모의진료와 2월 초 시범진료를 실시하여 환자 진료를 위한 안전성과 진료체계 시스템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최종 점검한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진을 포함 직원 1,100명의 정원을 확보했고, 그 중 의사직 정원은 177명으로 100% 전문의로 구성된다.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24개 진료과, 72명의 전문의가 1차 개원 시 진료를 시작한다. 경상대학교병원 근무 의료진 중 15년 이상의 임상경력이 있는 의료진과 타 지역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거나 분야별 임상경험과 최신 의료기술 및 지식을 갖춘 전문의가 순차적으로 충원되어 3월에는 110여 명의 전문의가 환자 진료에 투입될 예정이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 최첨단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환경을 조성했고, 환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갖추었다.심뇌혈관질환, 암, 외상, 중증응급질환 등 치료의 난이도가 높아 권역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2016-02-04 17:48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일산에 위치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 봉사를 진행했다.동성제약 직원으로 구성된 테이핑 봉사단은 어깨, 무릎, 허리 등 어르신들의 통증 부위에 맞는 방법으로 테이핑을 실시하였고, 테이핑 요법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제품 및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평소 어깨와 무릎, 허리 등에 근육통과 결림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였으며, 명절을 앞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봉사가 진행되었다.동성제약 테이핑 봉사단은 “많은 어르신들께 테이핑을 해드리면서 쉴 틈 없이 손을 움직였지만, 테이핑을 통해 조금이나마 통증이 완화되었다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테이핑 요법 봉사에 사용된 근육테이프는 동성제약에서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나파 테이프’로 롤 타입 외에도 아픈 부위별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잘라 져있는 프리 컷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위별 맞춤 테이핑이 가능한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아나파 테이프 출시와 함께 1월부터 복지관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 봉사를 실시해왔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곳의 복
2016-02-04 16:58동아ST는 지난해 매출액은 정체됐으나 수익성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4일 지난해 56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5681억원 대비 0.04% 감소했다.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482억원)보다 12.8%가, 당기순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343억원) 대비 36.7%가 증가했다.전문의약품은 3304억원으로 2014년 3526억원보다 6.3% 감소했다. 주요 제품을 보면, 스티렌은 전년(504억원) 대비 28.2%가 감소한 362억원을, 자이데나는 전년(105억원) 대비 10.5% 감소한 94억원을, 모티리톤은 전년(217억원) 대비 3.0% 증가한 224억원을, 플리바스는 전년(78억원) 대비 8.1%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해외수출은 전년(1123억원) 대비 18.5% 증가한 1330억원을 기록했다.동아ST는 2015년 하반기 출시된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신제품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2016년 1월 스티렌 개량신약 ‘스티렌2X’ 발매했다.2016년 상반기 중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슈가메트’,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 발매할 예정이다.
2016-02-04 16:54녹십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조 478억원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9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3% 늘어난 957억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녹십자의 의약품 부문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20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독감백신, 수두백신 등 백신 부문 수출은 국제기구 입찰 수주 물량 확대로 51.5% 증가했다. 국내 매출도 10% 늘어나 전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보다 27.6% 늘어나 소폭 감소했으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00억원, 영업이익 5억원, 4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구개발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난 것이 기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의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지고 다양한 사업 모델로 글로벌
2016-02-04 16:24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 누적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73.1% 성장한 1조3175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 성과는 작년 11월 사노피(퀀텀프로젝트) 및 얀센(HM12525A)과 체결한 라이선스(L/O) 계약금이 일부 반영됐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복합신약) 등 신제품 및 북경한미약품 등의 매출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작년 R&D 투자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임상 과제가 파트너사로 이전되면서 비용이 효율화돼 총 1871억원이 투자됐다. 투자액은 전년대비 22.7% 증가했지만,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누적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적정 수준으로(14.2%)으로 관리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작년 7개 신약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한미약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기반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국내외 시장에 대한 균형있는 공략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누적 2
2016-02-04 16:15"지난해 국내에서 진행했던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 대한 임상들이 국제적인 학술지에 채택되면서 알젠(R:GEN)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유명 망막 의사들이 이제는 새로운 황반 치료술에 대해 주목하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의사들을 통해 과학적인 입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동안 치료술이 없던 건성 황반변성에 대한 허가 임상이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국에 레이저 의료기기 생태계를 조성한 선발주자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회사는 올해 건성 황반변성에 대한 글로벌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서 소규모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명확한 프로토콜이 확정되는 하반기쯤, 전 세계 주요 대학병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허가를 위한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황반변성은 65세 이후 고령인구 25%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의 중심 시각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에 문제가 생긴다. 이중 90%에 해당하는 환자가 건성 황반변성으로, 망막색소상피층의 기능이 저하되
2016-02-04 16:1136년째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가 5295명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헌혈캠페인에 195명이 참여, 누적 참여자수가 5295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헌혈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한미약품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서면서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임 회장은 ‘헌혈은 인류 건강을 위해 일하는 제약인이라면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봉사활동’ 이라는 취지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1981년 1월부터 시작된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현재 국내 제약업계의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현재까지 모은 헌혈량은 총 169만4400cc(1인당 320cc)로, 이는 최소 1만5885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사용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인류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인의 소명이라는 헌혈나눔 취지에…
2016-02-04 16:05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서울 한국애브비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선포식을 가지고 윤리준법경영의 결의를 다졌다.선포식을 통해 한국애브비 전 임직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 뿐 아니라 공정거래 관련 제반 법규 및 국내외 관련 법규를 준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유홍기 대표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언 및 윤리준법경영 의지 표명에 이어 공정경쟁연합회 홍미경 회장의 축사와 직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하고 법위반 행위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활동을 뜻한다. 한국애브비가 이번에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제반 법규’ 및 ‘미국 해외부패방지법(US FCPA)’, ‘영국 부패방지법(UK Bribery Act)’ 등 국내외 관련 법규까지 한곳에 담았다. 리베이트 근절에 초점을 두고, 경쟁법 관련 정책들이 개별적으로 존재했던 기존의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보완한 것이다. 임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자율준수 편람을
2016-02-04 16:02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다빈치 Xi 로봇수술 2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1월 2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일송문화홀에서 ‘Robot Surgery Seminar’를 개최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로봇수술 200례는 지난 3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도입 후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산부인과,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시행했다. 국내 가동 중인 다빈치 로봇수술기 55대 중 가장 빠른 실적이다.다빈치 Xi 로봇수술 200례 달성 기념 세미나는 정기석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 비뇨기과 로봇수술 현황과 발전방향(비뇨기과 방우진 교수), 로봇수술과 산부인과(산부인과 임채춘 교수), ▲ 외과 로봇수술 특성 및 발전방향(외과 임상우 교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다빈치 로봇수술 및 국내 현황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박범정 로봇수술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의 수술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연간 3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고 제2의 로봇수술실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2016-02-04 12:53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지난 1월 16일~19일 미국 아리조나에서 열린 ‘미국미세재건학회(ASRM)’에 초청되어 “Experience of ALT flap in korea’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한국 미세수술의 수준을 미국에 소개하고, 성형재건의 위상을 올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에는 인도 미세수술학회, 터키 미세수술학회, 싱가포르 ASEAN학회, 영국미용성형협회, 중국미세술술학회 등 해외에 많은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 재건성형 의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김정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카와사키 의과대학, 미국 베일러대학, 대만 장건병원, 미국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Archives of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편집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6-02-04 12:49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박종배 교수의‘뇌종양 줄기세포 표적의 신규항암제 발굴’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1월 25일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과제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신약 개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뇌종양 줄기세포 표적항암제는 평균 생존기간이 15개월 미만에 불과한 악성 뇌종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이다.뇌종양 줄기세포는 뇌종양의 성장, 재발, 내성 유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직까지 뇌종양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치료제는 시장에 출시된 바 없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시스템종양생물학과 박종배 교수는 “이번 과제에서 도출되는 신약 선도물질은 치료 효능이 높은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임상시험 진입이 비교적 쉽고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국내 제약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의 최환근 박사팀과 공동으로 분자모델링을 통한 유효물질 탐색 및 발굴된 유효물질의 최적화 연구도 함께…
2016-02-04 12:47고대 구로병원 병원학교(학교장 송대진)가 희귀난치질환 및 건강장애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앨범 ‘아름다운 세상’을 2월 4일 출시했다.어린이 합창단이 보컬을 맡았으며, 고대 구로병원 병원학교 김원철 사회복지사, CCM 가수 최덕신이 긴 투병과 병원생활로 지쳐있는 소아환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사, 작곡한 노래 4곡이 앨범에 실렸다.보컬로 참여한 이소정(12)양은 태어나면서부터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투병해왔다. 희미한 빛 정도만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어려서부터 노래로 위안을 얻어가던 이소정 양은 재능기부로 이번 앨범에 참여해 병원학교 친구들을 위해 희망을 노래했다. 이 양은 “나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가사와 노래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이번 앨범의 음원과 앨범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은 오늘부터 멜론, 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음원 수익금은 전액 병원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병원학교에서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음악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며, 소아환우회 등에 배포해 희망의 메
2016-02-04 12:38메르스 사태 중심에 서서 진두지휘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그 숨 막혔던 현장을 담은 ‘2015 메르스 비상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백서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6.4)된 이후 지역거점의료기관에 제공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중증메르스환자위기대응센터’로 지정(6.27)된 이후 환자 중증도분류(Triage)를 통한 전원조치 등 전국 감염병 진료기관의 컨트롤타워로서 수행한 역할이 가감 없이 수록돼 있다.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 그 이후 전원 된 58명의 메르스 환자들에 대한 대응과 진료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고 자세히 기록했다. 중증도 환자들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하고, 밤낮없이 개최한 환자 컨퍼런스, 국내외 외부 전문가들과의 대면 및 원격 회의 등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긴급했던 상황들이 담겨있다. 특히, 다른 지역거점의료기관의 메르스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인 다양한 방법들이 담겨있고, , 제작‧배포 과정도 수록돼 있다. 이외에도 메르스가 무엇인지, 언론보도 및 현장사진 모음, 향후 감염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제언, 그리고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특
2016-02-04 12:3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의 임상시험 연구계획서가 최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이하 연구회)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배교수는 지난해 11월 연구회 주최 워크숍에서 ‘수술후 항암보조요법을 시행중인 환자에서 PCV-13 투여에 따른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전향적 3상 임상시험’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주목받았다.배교수는 향후 연구회로부터 프로토콜 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시상식은 오는 1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6-02-04 10:58천주교 인천교구 청소년부 학생들이 최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어린이 환자 치유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주교 인천교구의 ‘바다의 별 축제’를 통한 수익금으로, 200여만원 전액 기부됐다.이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과 상담을 통해 14세 미만의 중증질환 혹은 재활치료 및 검사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천주교 인천교구는 매년 청소년들의 축제인 ‘바다의 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서동일 학생은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받았다”며 “이 마음들이 전해져 열심히 치료를 받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최근 인천광역시 청소년중장기쉼터 '별마루'에 입소한 청소년들과 지난해에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2016-02-04 10:51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김종기 교수(의공학, 사진)가 2015년 9월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통해 녹내장치료 및 안압용 스마트 컨택트 렌즈를 개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김 교수의 이번 연구과제는 각도 변환 광결정식 센터와 모아레패턴 변화를 이용한 안압진단센서 개발과 중합식 Surfactant를 이용한 3D-나노기공구조의 약물전달기능이 집적된 스마트 컨택트 렌즈 시스템 개발이다. 산업통상부 핵심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부터 3년간 3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렌즈 착용시 온도 또는 누액 효소에 반응하여 일정한 양의 녹내장 치료 약물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며, 안압 상승시에는 일정 안안값에 반응하여 각막주변각도-스트레인을 감지하고 광결정센서 색깔이나 렌즈에 식각 장착된 모아레패턴이 변화되어 녹내장 위험군 또는 녹내장 환자의 안압변화를 상시 손쉽게 모니터링 한다. 진단 및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 교수는 후속적으로 안구 후방질병인 신생혈관성 망막변성증 치료를 위해 유리체강내 이식형 on-demand 자기력 감응 약물송달시스템 개발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연구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생혈관 VEGF표적 나노입자와 양성자빔유도 나노라디에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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