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0월11일 회원창립총회를 통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창립한데 이어 12월29일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당분간 공식명칭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다.3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은 “본 회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일시적인 혼동을 막기 위해 당분간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명칭을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구 집행부와 구별하기 위해 기사를 작성할 때 명칭을 구분해서 사용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알려왔다.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동석 회장은 이같은 요청의 근거로 법원의 기각결정을 들었다.서울지방법원은 지난 2015년 12월14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를 상대로 제기한 명칭사용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해 “회원총회를 개최하여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단체를 설립·운영하는 행위가 성명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김동석 회장은 “이에 의거하여 직선제 회장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탄생하였고 집행부가 구성되어 회무를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2016-02-04 09:59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설립 이래 18년 연속 매출 증가 기록을 세웠다.회사는 4일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710억900만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4% 증가한 79억8400만원, 당기순이익은 55.6% 증가한 80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0억3300만원, 영업이익은 120.3% 증가한 33억3600만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18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루트로닉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9.2%를 달성하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과를 냈다.황해령 대표는 “지난해에도 매출액의 20% 비중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며 “그 결과 매년 괄목할만한 새로운 제품을 런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역시 두 가지 라인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이달 중 2015년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다음달경 기업설명회를 열어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2016-02-04 09:21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가 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보령메디앙스는 베페에서 2016년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신제품을 관람객들이 먼저 체험하고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관련 맞춤형 카운셀링도 함께 진행한다.‘글로벌 No.1 유아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비앤비(B&B)’는 프리미엄 라인의 세제&유연제, 미니 캡슐세제와 함께 구강청결 멸균티슈를 새롭게 선보인다. ‘임상의과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민감성·건성 피부전용 브랜드 닥터아토(Dr.ato)’는 기존 357 패밀리용 라인 외 새롭게 출시될 357 베이비라인을 소개하며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육아과학으로 만든 수유전문 유아용품브랜드 유피스(Upis)’는 치의학적 투약용 젖꼭지와 뱅글치발기를 비롯하여 무민 캐릭터 콜라보 디자인의 무민백팩, 진공단열컵 등을 선보인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토탈 라이프 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보령메디앙스의 대표 브랜드들이 총 출동한다. 더 진한 순수발효보습 스킨케어 브랜드 ‘더 퓨
2016-02-04 09:18지난 2014년 12월28일 국무조정실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규제기요틴 과제로 추진키로 한 이후 의사와 한의사의 다툼이 한창이다. / 최근엔 2년 전 혈액검사기 유권해석을 놓고 뒤늦은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 혈액검사기 다툼을 둘러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의 입장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혈액검사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은 처음엔 의사에게 유리하게 나중엔 한의사에게 유리하게 내려져 다툼의 불씨가 됐다. 지난 2011년 7월27일 복지부는 ‘양방의학적 이론에 의한 혈액검사와 같은 의료행위는 한의원에서 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린바 있다. 그런데 지난 지난 2014년 3월19일 복지부는 ‘채혈을 통하여 검사결과가 자동으로 수치화돼 추출되는 혈액검사기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린바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고, 혈액검사기 유권해석이 2011년 불허에서 2014년 허용으로 바뀐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특히 작년 말 혈액검사기 문제로 한의협과 한바탕 논쟁을 벌였던 의협은 금년에는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다. 의협은 지난 1월29일…
2016-02-04 06:0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보건의료분야를 포함시키는 것을 두고 공공성 부분을 포기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다.장 의원은 의료분야의 산업적인 발전을 강조하면서 의료 공공성 훼손은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장정은 의원은 3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장 의원은 6대·7대·8대 경기도의 의원과 최연소 여성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 제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승계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최근 장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에서 35년간 살아온 성남 분당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장 의원은 의료영리화를 둘러싼 사회 갈등에 대해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공공적인 측면과 국가 성장동력으로서의 산업적인 측면으로 분리해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장 의원은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고 외국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의료 한류라고 해서 관광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잘 하고 있는 것을 정부, 국회가 못하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의료산업 발전과 환자의 치료에 대한 개념은 전혀 다른 부분”이라면서 여야가…
2016-02-04 05:50와파린을 대체하는 신항응고제(NOAC) 경쟁 구도에 '릭시아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4파전에 돌입했다.NOAC 제제는 '자렐토'와 '프라닥사', '엘리퀴스'가 시장에서 경쟁을 벌여왔으나 급여기준이 확대되기 이전에는 보험급여 범위가 협소해 시장 확대에 제한을 받아 왔다.NOAC 제제는 지난해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보험급여기준이 동일하게 통일된 바 있다. 이후 각 품목들은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시장 확대를 위한 발빠른 움직을 보여왔다.NOCA 제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등에 대한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다.NOCA 제제는 출혈위험이 이상반응으로 부각됐으나 와파린과 비교해 복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리얼 월드데이터를 통해 실제 처방 사례를 통해 치료 효과를 선보이고 있다.'프라닥사'의 경우 아시아 환자에 적합한 약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시아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라닥사 150mg은 와파린 대비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위험 모두
2016-02-04 05:4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간사 김성주 의원이 “한걸음 더 김성주”라는 슬로건으로 제20대 총선 출마선언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김성주 의원은 군경묘지 참배를 마친 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성주 의원은 우리 사회가 청년의 방황과 중년의 불안과 노년의 절망이 더 쌓여만 가는 헬조선이라 진단하고, 심각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 되어버린 점에 대해 과거 지도자들의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전북의 희망을 일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통한 500조원을 운용하는 국제금융도시의 꿈 그리고 탄소산업육성법(김성주 의원 발의) 제정과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희망을 키워야 한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김성주 의원은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세상의 건설이 자신의 목표임을 강조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진보의 바다에 닻을 굳건히 내리고 민심의 한 복판으로 끊임없이 노를 저어 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속가능한 발전, 기회균등의
2016-02-03 17:0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일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Good App 평가 대상’에서 모바일 ‘건강정보’앱이 건강정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건강정보 앱은 ▲지도기반 가까운 병원을 검색할 수 있는 ‘손쉬운 병원 찾기’ ▲요양병원 평가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요양병원 상세정보’ ▲함께 먹어도 되는 약을 검색할 수 있는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병원별·항목별 진료비용을 검색할 수 있는 ‘진료비 알아보기’ ▲내가 낸 비급여 진료비용이 보험인정기준에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진료비 확인신청’ 등 국민이 주로 찾는 의료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코드 의약품 검색 △음성인식 기능 △사용자 양방향 알림서비스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장애인과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터치 시 컨텐츠가 음성으로 출력되는 기능 등을 갖추어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하였으며, 모바일 고객의 소리(VOC)와 통합검색 기능 등
2016-02-03 16:59충북대학교병원 충북금연지원센터는 3일부터 본격적인 '찾아가는 금연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찾기 어려웠던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여성, 장애인 흡연자를 주 대상으로 6개월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금연사업이다. 금연버스에는 상담시설과 건강측정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1대 1 금연상담이 가능하다. 앞으로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충북도내 대학교 캠퍼스, 청소년 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산업단지, 대형마트 등의 현장에서 금연상담과 홍보 및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2016-02-03 16:45설날 연휴가 끝난 후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는 3일 오전 제4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차기 회의 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최대집 공동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 여부를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2월 중순 경 제도권 밖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단체들과의 끝장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지난달 30일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는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 단상 점거로 파행으로 끝났고, 대한의사협회라는 의사단체 중앙회로서는 파행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 같은 2가지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3일 상임이사회에서 의결이 아니고 논의된 이유는 추무진 회장이 빙부상으로 참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먼저 상임위에서는 궐기대회를 방해한 주체를 의혁투로 할 것인지 최대집 공동대표로 할 것인지 논의한 끝에 최대집 대표로 정했다.이에 따라 차기 상임이사회에 최대집 대표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제소 이유는 △의사의 품위 손상, △회원의 권리침해 등이다.또한 3일 상임이사회는 궐기대회를 계기로 제도권 밖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단체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중순 경 끝장토론회를…
2016-02-03 15:49JW중외그룹 직원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해외봉사를 위해 하늘 길을 택했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일주일간 일정으로 필리핀 말라본 시티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JW중외그룹은 지난해 ‘JW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봉사를 처음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해외봉사를 통해 그룹 창업정신인 ‘생명존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국내 전문 의료진과 유아교육전문가를 비롯해 JW중외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치과, 소아과, 내과, 외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와 미술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봉사단에는 제2회 성천상을 수상한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치과)과 김승남 전 성모병원장(외과)이 지난해에 이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명절 연휴에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2016-02-03 15:32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에 이어 ‘클란자CR정’의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2010년에 출시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첫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 1일 1회 1정 복용의 아세클로페낙 개량신약이다.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 제품은 속방층의 빠른 약효와 서방층의 24시간 지속 효과로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방출제어형 제제기술이 국내 및 유럽, 중국 등에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특히 지난 2013년에는,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JJK)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첫 블록버스터 제품인 ‘실로스탄CR정’과 함께 15년간 6900만 달러 규모다.JJK와 유나이티드제약은 CFDA의 수입 의약품 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CFDA의 의약품 검증 시험을 통과하고 이번에 임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JJK는 앞으로 중국에서 ‘클란자CR정’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며, 예상 소요 기간은 1년이다. 이번 임상이 성공리에 끝나면 CFDA의 규정에 따라 최종 수입 의약품 허가를 받게 된다.
2016-02-03 15:30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이대목동병원의 서울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기존 응급의료센터를 응급진료부로 확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산하에 성인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의료센터 등으로 개편하고 2월 1일자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성훈 순환기내과 교수가 초대 응급진료부장에 임명되었고, 전영진 응급의학과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장에 임명됐다.최윤희 응급의학과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성인응급센터장, 한철 응급의학과 교수는 성인응급센터 성인응급실장, 손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의료센터장, 안종균 소아청소년과 교수 소아응급센터 소아응급실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진료부내에 약제부장직을 신설하고 이은경 약제과장을 약제부장에 승진 발령했다.공석이 된 약제과장직에는 김선아 약제과 병실조제계장을 약제과장 서리에 임명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경기 광명시를 아우르는 서울 서남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여 중증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
2016-02-03 15:08기초 공사가 튼튼하지 못한 건물은 아무리 외양이 화려하더라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기 마련이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뼈도 마찬가지이다. 기초가 부실하면 다른 장기가 건강해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다른 질환에 비해 뼈 건강엔 소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아 여성들의 신체 건강을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지고자, 몸의 기초가 되는 뼈에서 발생하는 대표 질환인 ‘골다공증’에 대해 소개한다.여성 단골 질환 ‘골다공증’, 전체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 환자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건축물의 벽이 철골과 그 주변을 감싼 콘크리트로 구성된 것처럼, 뼈는 철골 역할을 하는 콜라겐(35%)과 주변을 감싼 칼슘 또는 인(45%)으로 구성되며 나머지는 수분(20%)이다. 이러한 물질이 점차 줄면 뼈는 구멍이 숭숭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부러지기 쉬워진다. 골다공증은 여성의 발병률이 매우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이 2007년 53만 5천여 명에서 2014년 82만 2천여 명으로 7년 새 약 53%…
2016-02-03 15:0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보건복지부에 한의사의 혈액검사기 사용 유권해석에 대한 철회를 요구한 양의사협회에 대해 “양의사협회는 이미 보건복지부가 2년 전 검토를 마치고 유권해석을 내린 사안에 대해 이제 와서 양의사 회원 달래기용의 의미 없고 유치한 언론플레이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하는 행태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양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을 방문해 보건복지부가 2014년에 내린 ‘한의사가 혈액검사기를 사용해 진료하는 행위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양의사협회 임원들은 물론 양의학 관련학회 임원 등 다수가 참석해 약 2년 전에 내려진 해당 유권해석의 부당함을 강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3월 “2013년 말 헌법재판소의 안압측정기 등에 대한 판결취지와 한의과대학 교과과정 그리고 현대의학의 발전에 따라 한․양방 의료간의 진료방법 및 치료기술이 점차 접근되어 가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채혈을 통해 검사결과가 자동적으로 수치화되어 추출되는 혈액검사기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는 취지의 유
2016-02-03 14:57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의료사각지대의 수호천사로 나섰다. 오는 3일(수) 연구동 3층에서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인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복지 3가지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가 담긴 ‘301네트워크 사업’.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적절한 자원을 연계해 치료를 돕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 사업이다.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신천연합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시작으로 3일(수)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 및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4개 기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와 교육, 연구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3개 의료기관은 환자
2016-02-03 14:49용인시에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인 일양약품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가 들어선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이와 관련한 교육·연구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제조업 중심의 일반산업단지와 달리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위주로 조성하는 복합산업단지이다. 일양히포는 용인시에서 처음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자 폐수배출업종 공장 신증설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한 사례이기도 하다. 용인시가 능동적인 세일즈행정으로 일자리창출 전초기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3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일양약품 본사 회의실에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과 ‘용인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위치한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의 ‘총 면적 7만1391㎡’가 기존 20%였던 건폐율을 80%로 용적율은 100%에서 350% 이상으로 급상승되어 도시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로 변모하게 된다.사업은 이미 우수기업의 입주를 확보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이 민간개발방식으로 직접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며, 산업단지 내에 일양약품 본사와 연구소, 지식산
2016-02-03 14:0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1월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월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동 법률은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권고안에 바탕을 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용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김재원의원 대표발의)을 중심으로 7개의 법안을 병합 심의하여 마련된 대안이다. 무의미한 연명의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법은 말기환자 돌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2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법이 시행되면, 비암성 말기환자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호스피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좀 더 많은 사람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의료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연명의료중단에 대한 절차 및 요건이 명시적으로 제도화됨으로써 많은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신이 임종과정에서 받을 연명의료에 대해 미리 표현하는 제도가 마련됨으
2016-02-03 11:42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과 관련한 임신부 등 여성들에 대한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3일 제작·배포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태아의 선천성 이상, 특히 소두증 발생과의 관련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결과들을 근거로 일선 산부인과에서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들의 지카바이러스 관련 진료 및 상담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민과 관이 협력하여 「임신부 및 가임여성을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함께 마련했다. 동 지침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기 안내한 임신부의 행동 수칙과 함께 산부인과에서 가임여성, 임신부를 진료할 때 흔히 접하는 문의 상담 내용을 정리하였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동 지침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이 지침을 기본으로 하여 임신부 등 여성들이 지카바이러스에 대하여 염려하는 부분들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에 대한 지카바이러스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2016-02-03 11:3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설 명절기간(2.6~10)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등의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금)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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