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도 R&D 전략 등 미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34회 JP모건(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 파이프라인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발표했다.미국 JP모건 증권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렸으며, 발표회장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매년 초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 손지웅 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관순 사장은 13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글로벌 임상 진행중인 혁신신약을 비롯해 한미약품 독자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인성장호르몬신약 'LAPSrhGH'와 2세대 RAF저해제(표적항암제)인 'HM95573'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장은 ▲2015년도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업 사례 ▲북경한미약품 ▲주요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 소개했다.한미약품
2016-01-14 15:1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총 2800㎡ 규모로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06년 서울숲, 2008년 국회에 이어 2016년 세 번째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건립했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열린 공간에서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꿈틀꿈틀놀이터’는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아동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2015년 11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설계 과정에서 장애∙비장애 아동의 놀이행동관찰 및 장애아동 학부모, 교사, 대웅제약 임직원 등의 참여 워크샵을 통해 모든 놀이터 이용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놀이터 중앙에 위치한 ▲‘조합놀이대’는 계단, 밧줄, 사다리는 물론 휠체어를 타고도 오르내릴 수 있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가 미끄럼틀을 탈 때 보호자가 휠체어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미끄럼틀 옆에
2016-01-14 15:05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커피전문점인 ‘익산 커피명가’(대표 김남희)에서 불우환우를 위한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 커피명가에서는 지난해에도 손님들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불우 소아청소년의 진료지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남희 대표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커피명가를 방문한 손님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아진 것인 만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명재 병원장은 “손님들의 정성을 모아준 익산 커피명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불우 환우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6-01-14 14:20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환자 본인이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모바일헬스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 2.0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의 개인건강관리기록(Personal Health Record) 앱으로 처음 선보인 ‘내 손안의 차트' 1.0 버전은 개인건강기록의 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16만 명 여명 이상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많은 환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재탄생한 ‘내 손안의 차트’ 2.0’은 단순히 환자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스스로 진료기록 및 건강관련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병원’의 개념을 실현해 환자들이 병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당일 방문해야 할 진료과, 검사 장소, 이동 동선 등을 알려줘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진료를 받게 되는지, 검사 전 준비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환자들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병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모바일헬스 애플리케이션은 환자 본인이 자체적으로 측정한 각종 건강
2016-01-14 14:04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를 일상적인 진료 현장에서 사용했을 때 와파린 대비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장기 연구의 새로운 중간 분석 결과, 프라닥사로 치료 받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및 주요 출혈 발생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이 함께 진행했으며, 두 개의 대규모 미국 의료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4만4000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의 책임자이자 브리검 여성 병원 의학부 박사·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인 존 시거(John Seeger) 박사는 “미국 건강 보험 데이터는 임상 연구 외에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경구용 항응고제 사용과 이에 따른 임상적 결과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넓히는데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라며 “이번에 미국 의료보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실제 임상 현장 데이터 (Real World Data)를 통해 일상적인 진료에서 프라닥사 사용의 안전성과 효과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는 프라닥사?의
2016-01-14 13:32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후원으로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황미경)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은 청소년의 안전한 진통제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9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의 전일중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총 30개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학교를 찾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 해열∙소염진통제의 구분법 ▲ 감기약과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 ▲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일반약 복용수칙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657명에게 진통제 복용 및 인식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연간 진통제 복용횟수는 10회 미만(48.2%)> 0회(27.6%)> 10~20회(16.8%)> 20회 이상(7.4%)이었다.진통제 복용의 주된
2016-01-14 13:27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마취통증의학과 이관우 교수가 암성통증 및 난치성 척추통증 환자들의 통증완화 치료를 위해 척수강내 모르핀펌프(Intrathecal Morphine Pump)를 시술해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숙(여, 36세) 씨는 수년전 흉곽내 종양절제술을 받아 종양 제거에는 성공했으나 수술 후 수술부위와 흉곽부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왔다. 환자는 그동안 통증 완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강력한 진통제를 복용해왔으나 통증제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만성통증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까지 호소하고 있었다. 단국대병원 이관우 교수(통증클리닉)는 이 환자를 위해 그동안 경구진통제와 함께 경막외차단술, 흉추신경 근차단술, 늑간신경마취술 등으로 치료해 왔으나 진통효과가 환자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최근 국내에 도입된 ‘척수강내 모르핀펌프 삽입술’을 시도해 성공했다.이 시술법은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치료는 복부 피하에 시술한 주입펌프를 이용하여 극소량의 모르핀을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지속적으로 척수강에 투여하는 방법이다. 경구 및 주사용 마약성 진통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 만성 및 암성통증 환자들에
2016-01-14 12:32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최첨단 보행분석 장비인 ‘3D 동작분석 시스템(3D motion analysis system)’을 도입하고 지난 11일 오후 5시 ‘동작분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은 은백린 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 정형외과 송해룡, 서승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본관 1층 재활의학과 내에 위치한 동작분석센터에 설치된 ‘3D 동작분석 시스템’은 보행을 중심으로 인체 여러 부분의 동작을 운동 형상학적 정보(Kinematic data), 운동 역학적 정보(Kinetic data), 동적 근전도 정보(Dynamic EMG data)로 분류해 환자들의 병적인 동작을 보다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분석 결과는 수술 시 발생 가능한 심각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종합적인 치료 설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특히, 이 검사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특별한 사전 준비가 필요 없으며, 피부에 표식자를 붙이고 정해진 거리를 수회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획기적인 검사이다.은백린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보행분석뿐만 아니라 중추
2016-01-14 12:29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 책임교수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지난 4일 통합 홈페이지(www.sci-c.org)를 공식 오픈했다.국내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 중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첫 사례다. 홈페이지에서는 ▪SCI-C 추진체계 ▪임상시험 의뢰사에 제공할 수 있는 주요 서비스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자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분기 참여기관의 신약개발 연구 경험이 담긴 SCI-C 뉴스레터를 제작해 제약 산업 종사자들에게 발송할 계획이다.SCI-C를 이끌고 있는 연세의대 심재용 교수(강남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전략적으로 4개 병원의 연구 자원 및 역량을 함께 모아 보다 큰 규모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했다”면서 “벤처, 상장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에 홍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SCI-C는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글로벌사업단(단장 연세의대 박민수 교수)이 지원하는 사업 과제다.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2016-01-14 12:20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국군의무사령부(의료종합상황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원격의료 도입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정진엽 장관은, 격오지 부대의 몸이 아픈 병사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전문의로부터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고, 원격의료가 취약지 의료접근성 향상에 효과적 수단임을 확인했다. 정 장관은, “본인이 군의관 시절에는 이런 시스템이 없어 환자가 발생해도 즉각적인 대처가 곤란했다. 지금은 아플 때 원격의료를 통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원격의료가 군 장병의 의료복지를 실현하는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고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16-01-14 12:00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로부터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우수검사실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이번 심사는 미국 CAP(검사실정도관리기관) 제도를 기본으로 제정된 전체 13개 분야 총 1천658개 문항의 항목을 검사실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교육, 정도 관리 업무와 질 향상 관련 활동, 안전 및 시설설비에 대한 내용을 평가했다.충북대병원의 우수검사실 인증은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을 보증하는 의미로, 검사결과를 신뢰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으로부터 검사를 의뢰받을 수 있고, 각종 임상연구에 검사결과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받게 되며, 의료기관 평가나 JCI인증(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및 보험심사평가 등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충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2016-01-14 11:51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산하 간호조무사 임상위원회와 11개 분과위원회는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지정순 회장의 신년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고 임상 간호조무사들의 바람을 반영해달라는 공개 서한문을 14일 발표했다.임상위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신설을 추진한 것은 간무협의 잘못된 판단이라는 지정순회장의 신년사 내용에 대해 전문대 간호조무사 양성은 임상 간호조무사들의 오랜 염원으로 협회가 전문대 양성을 성사시키는 것은 기본적인 책무라며 정면 반박했다.이들은 보건의료기관 현장 간호조무사 대부분이 전문대 이상 학위자임에도 간호조무사 자격이 고졸, 간호학원으로 제한됨으로써 받는 불이익과 부당함의 꼬리표를 끊고 싶다며 전문대 양성 추진을 간무협의 잘못된 판단으로 내모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임상위는 간호조무사를 2급으로 강등시킨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체 간호조무사가 1급으로 전환되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전체 간호조무사가 1급이 안되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아울러 2018년부터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1,2급 등급화 및 1급전환 등 간무협이 추진한 내용들은 간무협 임원들의 사견이 아닌 임상간호조무사
2016-01-14 11:48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같은 양천구 지역 내 협력 병원인 홍익병원(병원장 라기혁)과 13일 의학과 A동 212호에서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웅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시훈 순환기내과 교수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들과 라기혁 홍익병원장, 김영우 홍익병원 순환기내과 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같은 양천구 내 홍익병원과 처음으로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대학병원과 협력병원의 협력 관계 강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병원에서 진행되는 진단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첫 번째 순환기 파트에서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권기환 교수와 홍익병원 윤성보 순환기내과 과장이 연자로 나서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소화기 파트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와 홍익병원 이정현 소화기내과 과장이 연자로 나서 ‘조기…
2016-01-14 11:33정의화 국회의장이 비현실적인 의료수가의 현실화를 위해 ‘의사개방형병원’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의사개방형병원은 병원에 상주하는 의사는 최소한으로 하고 전문의가 각각 병원과 계약하는 형태를 말한다.정의화 의장은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의료의 질관리와 정보공유, 의료전달체계 재확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운 계기가 됐다”며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확산은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구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체의 과제”라며 이번 국제회의에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정 의장은 국회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나가야 할 의료제도 개선사항으로 ‘의사개방형병원’체제 도입을 꼽았다.정 의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는 의원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전문의제도가 도입된 지 50년이 넘었다”며 “앞으로는 전문의사 시대에 맞게 병원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현재의 의원중심에서 병원중심으로, 개업위주의 의료에서 전문의가 병원들과 계약하는 개방형 병원으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정 의장은 “의사개방형병원은 상주 의사는
2016-01-14 11:20애브비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약물, 1일 1회 경구로 투여하는 선택적 JAK1 억제제인 ABT-494에 대한 대규모 제 3상 임상 연구 프로그램이 시작됨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메토트렉세이트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애브비 제약 개발 부사장 스콧 브룬(Scott Brun) 박사는 “현재의 표준 치료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포함해 면역 매개성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애브비는 류마티스내과학과 면역학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것이다. 12월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 제3상 임상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ABT-494의 치료 잠재력을 보다 잘 밝혀내고,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지난 2015년 9월에 발표된 2개의 ABT-494 제2상 임상 시험인 BALANCE-I과 BALANCE-2 결과에 따르면, 이전의 항종양 괴사 인자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치료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일 2회 6mg, 12mg, 18mg을 투여, 1일 1회
2016-01-14 10:45일동후디스가 배우 박서준과 대용량 텀블러 컵커피 '앤업카페300' 이후 그릭요거트도 모델계약을 체결했다.배우 박서준은 2015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킬미힐미’는 물론 영화 ‘뷰티인사이드’, ‘악의연대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 연말 연기대상 4관왕까지 차지하며 대세남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연작품을 통해 보여준 세련된 부드러움과 깔끔한 이미지로 화장품, 등산복, 여성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이제 식품업계까지 모델 계약을 체결해 2016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일동후디스는 배우 박서준의 깔끔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통해 오는 2월부터 대중들에게 그릭요거트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안정제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후디스 그릭’이 배우 박서준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그릭요거트의 특징을 더욱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릭요거트로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개별농축방식으로 만들어 단백질, 칼슘 등 2배의 우유영양과 1500억 마리 이상의 生유산균이 담겨있다.…
2016-01-14 10:11녹십자홀딩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태평양 표준시 기준) 미국에서 열리는 '제3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사업성과와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기업인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 (J.P. Morgan Chase & Co.) 주최로 매년 초 개최되는 헬스케어 분야 최고 권위의 투자 행사다. 올해로 3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The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렸으며, 300여개 헬스케어 기업이 자사 사업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컨퍼런스에서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은 13일 주력 회사인 녹십자가 추진중인 혈액제제 글로벌 사업을 비롯, 녹십자홀딩스 산하 기업의 최근 몇 년간 주요 사업성과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 사장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랜차이즈, 차세대 항암 표적치료제 ‘GC1118’,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재발방지 및 만성B형간염치료제 ‘GC1102’와 녹십자셀의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녹십자랩셀의 자연살해세포치
2016-01-14 10:08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에서 유명조각가 김경민의 새해맞이 첫 개인전 ‘행복의 기억(Memory of Happiness)’을 개최했다. 전시는 김경민 작가 특유의 경쾌한 팝아트 조각형식 15여점과 함께, 최초로 스케치 작품 17점이 선보인다. 스케치 작업은 조각을 구상하기 전 가장 첫 번째 단계로,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김경민이 창작한 작품에는 의도되지 않고 꾸밈없는 일상의 반복적인 모습, 누구나 꿈꾸고 싶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김경민 작가는 “나의 작품들은 사회적 변화를 강요하거나 의도하는 무거운 주제는 아니다”라며, “경쾌한 작품들을 통해 상처와 고통으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치유의 기쁨을 전달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갤러리AG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 속의 기쁨을 조각으로 옮긴 김경민의 작품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이 얼마나 큰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각가 김경민의 작품은 국내 유명 건물 및 거리에 설치되어 있다. 여수해양엑스포 국제관, 부산은행 신축본사, 상암MBC방송국, 연합뉴스 신사옥, 강남 테헤란로 k타워,…
2016-01-14 09:57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문구)는 지난 11일 2015년도 주요사업별 우수연구성과 5선과 올해의 우수연구자를 선정 발표했다.5대 우수연구성과는 지난 한해 동안 KIT가 수행한 과제 중 각 부문별 3배수의 우수연구성과 선정 후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선정결과는 △우수논문 부문에 가습기 살균제 흡입과 원인미상 폐손상과의 과학적 인과관계를 규명한 이규홍 책임연구원의 'PHMG-phosphate 에어로졸 흡입과 폐섬유화증과 독성학적 상관관계 규명' △우수특허 부문에 단시간에 특별한 배양 용구 없이 3차원 세포 조직인 스페로이드를 형성할 수 있는 형성용 배양 용기 및 스페로이드 형성 방법을 연구한 강선웅 선임연구원의 '온도 감응성 글리콜 키토산 유도체를 활용한 스페로이드 형성방법 등' △기술사업화 부문에 생체적합율이 높아 이식용 세포치료제나 신약물의 독성 평가에 활용 가능한 스페로이드 형성 기술을 연구해 (주)위노바에 기술이전 한 강선웅 선임연구원의 '온도 감응성 글리콜 키토산 유도체를 활용한 스페로이드 형성방법 등' △산업계 중소기업지원 부문에 화평법상 물질 등록을 위한 이화학적 분석시험을 수행한 서종수 책임연구원의 '무독성 친
2016-01-14 09:51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참신하고 신뢰감 있는 ‘제2의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2009년 'Medical Korea'를 한국의료 대표 브랜드 명칭으로 선정하고 ‘Smart Care'를 슬로건으로 정하여 사업을 지속해왔다. 2014년 한국을 방문해 치료받은 외국인 환자는 총 191개국 26만 6501명이며, 총 5596억원의 진료수입이 발생하였다. 지난 2009년~2014년 누적 총 진료비는 1조 5000억원으로, 2015년 상반기에는 7년 누적 외국인 환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5년도에는 약 30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한국의료의 긍정적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문구(국․영문), 단어, 문자, 기호 등을 자유롭게 구상하면 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제2의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으로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2016-01-1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