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올해 1월 1일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가격을 최대 67%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가격 인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자이데나의 우수한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을 더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의 자이데나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자이데나의 판매량을 현재 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 인하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자이데나를 처방 받아 약국에서 종전 보다 55%~67%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매일 복용하는 제품은 성분의 함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2016-01-04 11:31대구파티마병원은 2016년 1월 4일 오전8시부터 본관 4층 링크홀에서 2016년을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개회사, 국민의례, 이념낭독, 개원 6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 2015년 외국인 환자 진료 현황보고, 병원장 및 의무원장 신년사, 개원 60주년 캐치프레이즈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원숭이 띠인 직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복주머니를 나누어 주었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있는 관리 4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가장 신뢰 받는 병원’이라는 병원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신뢰의 60년 100년 향한 힘찬 도약’이라는 개원 60주년을 기념하여 공모한 캐치프레이즈를 전 직원과 함께 제창했다.
2016-01-04 11:27대한한의사협회는 3일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소위 웰다잉법,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안(이하 웰다잉법)의 한의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웰다잉법이 밝히고 있는 목적인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찬성한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하루 속히 이 법률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법률안의 내용에 따르면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함에 있어 보건복지부의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4가지로 한정했다는 주장과 달리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 적시되어 있음에 따라 향후 대통령령에 의해 연명의료 중단 대상이 4가지 외에 더 추가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향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에 한의학적 시술 역시 들어갈 여지가 있음에 따라 이 부분이 법적인 완결성을 갖기 위해서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을 삭제해 그간 종교계 등에서도 우려해왔던 부분을 법률상
2016-01-04 11:04일양약품은 4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46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사장은 "지난 FY45기는 메르스 사태로 기업경영에 차질이 있었지만,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제 승인과 세계 최대 혈액학회에서 임상종료 규연 발표 등 가치와 R&D를 인정 받는 회기였다”며 “FY46기는 두 개의 신약과 백신공장, 중국시장에 투자한 합자사 등 확실한 성장동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자”고 역설했다. 그는 “2016년 丙申年은 일양약품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업적과 발자취를 가슴 깊이 새겨 기업과 국민 모두가 건강 100세를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발걸음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제약산업의 위상이 확대되고 기대가 커지면서 더한 노력과 책임감으로 국가에 부응하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및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다해가는 46기 회계연도가 되자”는 각오를 끝으로 신년사를 가늠했다. 한편, 시무식에서 “70주년 기념슬로건 공모전”의 우수상, 장려상에 대한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2016-01-04 11:04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일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시무식에서는 녹십자의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지사 등의 임직원이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업무에 대해 의지를 다졌다.허은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숱한 어려움을 이기고 녹십자의 오늘을 있게 했으며, 임직원들의 전문성, 성숙함, 성실함이 녹십자를 녹십자답게 만들었다”면서 “치열한 사업 환경 속에서 녹십자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녹십자는 국내시장 상황은 물론,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R&D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지난해 녹십자는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착공,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미국 허가 신청, 세계 4번째 4가 독감백신 허가 획득 등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2016-01-04 11:0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4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종욱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내부적으로는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혁신, 소통과 몰입 통한 역량강화 ▲일할 맛 나는 회사를 2016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는 물론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 대외적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cGMP 수준에 맞추고 국가별 특화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각 해외진출 거점국가에서 10위 안에 드는 상위제약사로 올라섬과 동시에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지난해 인수한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합성신약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파이프라인, 인력, 기술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내부적으로
2016-01-04 09:45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한국BMS제약 직원 자녀 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자녀들의 그림 12점으로 새해 달력을 제작했다. 한국BMS제약은 매년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그림을 공모하고 사내투표를 통해 총 12점을 선발,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2001년 BMS 본사가 환우 아동의 그림으로 달력을 만든 것에 착안해 시작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96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를 이어갔으며, 완성된 2016년 새해 달력은 한국BMS제약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배포됐다. 2016년 달력의 1월 그림으로 선정된 김지우(9세) 군의 아버지인 한국BMS제약 바이러스질환 사업부 김용진 지점장은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은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며 “공모전을 통해 아이가 아빠가 다니는 회사를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고, 한국BMS제약 직원으로서 다시 한 번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임직원들이 가족과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2016-01-04 09:42동아쏘시오그룹이 글로벌 시장에 맞춘 역량 강화로 ‘글로벌 기업’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2015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해로써,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큰 변화에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 후 각 사가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실천 과제로 △능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 △넓은 인간관계 구축 △열정적인 자세를 제시 하였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강신호 회장은 “오르막을 오르다 힘들어서 멈추면 얼마 버티지 못 하고 내려가게 되는 것처럼 지금 당장이 어렵다고 해서 현재에 안주한다면 목표로 가는 길은 더욱 멀어진다”
2016-01-04 09:39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새 단장을 마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구역, 일반구역, 응급환자 진료구역, 소아치료실, 중증처치실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료구역을 구분하였다. 특히, 감염관리에 중점을 두어 응급실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성 환자 전용 동선을 확보하였고, 외부로부터 완전히 밀폐된 음압 설비 및 환기시설을 갖춘 감염격리실 2실을 설치하였으며, 병상간격도 넓혔다. 또한 입구 바로 앞에 별도의 환기시설을 갖춘 환자 분류소를 두어, 환자의 중중도에 따라 위급한 환자는 신속히 치료 받게 했고, 중증 응급환자는 24시간 응급의료센터의 모니터링 아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개소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해진 시설로 응급환자 도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01-04 09:31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와 3제 병용 투여요법이 2016년 1월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이와 같이 개정 고시하고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2제 병용 요법으로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이상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포시가 추가 투여 시 환자가 부담하던 1일 투약비용이 저렴한 1종의 약값 전액이 급여 적용되면서,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3제 요법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약값 부담을 낮추고 의료진에게는 보다 다양한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포시가의 보험 약가는 1정 당(10mg) 784원이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 인정은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 3제 요법에 대한 국내·외 가이드라인, 임상연구논문, 외국 평가자료 등을 참조하여 결정되었다. 보험급여 확대로 포시가
2016-01-04 09:12“자료요청 시 권한을 남용하거나 강압적으로 한 적 없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 방문확인 요양지침(SOP)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의료계의 불만에 대해 일축했다.공단은 절차에 따라 자료요청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환자건강권 및 의사진료권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앞서 전국의사총연합은 2014년 8월 경찰관, 건보공단, 민간보험회사 소속 직원이 의료기관 수술실에 들어가 자료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다며 같은 해 9월 이들을 고발한 바 있다.대한의원협회는 지난해 10월 현지확인 시 관련규정을 어겼다며 건보공단 직원을 역시 고발했다.최근에는 대한병원협회에서 현지확인 시 사전통지 절차를 생략하거나 규정을 벗어난 과도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며 불만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규정을 준수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현지확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건보공단 급여조사팀 관계자는 “무통보 방문, 과도한 자료요청, 강압적인 태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간혹 규정상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은 미비한 수준이며 의료계가 주장하는 내용의 심각한 위반을 하는 직원은 공단 감사실에서 먼저 조치된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예를 들면 6월달
2016-01-04 06:00지난해 12월28일 새 산부인과의사회가 직선제 회장을 선출함으로써 금년에도 현 산부인과의사회와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3일 양측 집행부에 따르면 법적인 문제 외에도 대내외 관련 기관단체에 위원 파견과 산부인과 회원들이 어느 곳에 회비를 내는가도 세력의 향방에 영향을 미친다.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중립적인 입장이다.지난해 7월22일 노만희 대개협 회장은 집행부 구성 때 부회장에 산부인과를 배정하지 않은 반면 이사진에는 2명을 배정했다. 부회장을 배정하지 않은 것은 새 산부인과의사회 측의 입장을, 이사 2명을 배정한 것은 현 산부인과의사회의 요청을 각각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현 집행부는 새 집행부가 정관과 역사를 완전히 무시한 단체라고 지적했다. 반면 새 집행부는 현 집행부의 회무가 불투명하고 임원도 몇 남지 않은 힘 빠진 단체라고 지적했다.현 집행부 박노준 회장은 97년 이후 이어져 온 역사성을 강조했다.박노준 회장은 “의협, 대개협, 학회와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이고, 지난 1997년에 창립해서 지금까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이다. 새로 선출된 회장은 산부인과의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이 아니다. 정관을 완전히 무시했다.”고…
2016-01-04 05:50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잠재력을 지닌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논쟁에 대해 해결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분석기획팀 정현학 연구원과 김앤장법률사무소 장보은 변호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각국의 법체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빅데이터는 통찰을 위한 의무기록, 의료영상, 조직은행, 검사 결과 등의 분석, 진단 및 의사 결정 지원뿐만 아닌 병원의 환자, 의사,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의료 조직과 의료 산업에서 빅 데이터 분석이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구현 및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이를 위해서는 분석 도구와 기술,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보안 기술, 표준 및 거버넌스 구조 확립, 지속적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ICT인프라 보유, 우수한 인재의 보건의료 분야 선호 등 빅데이터 활용 잠재력 측면에서 경쟁우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수집, 관리, 공개 및 활용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 및 관리 규정이 필요하다
2016-01-04 05:40지방의료원의 경영실적, 인력현황, 운영평가 결과 등 운영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됐다.3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방의료원의 운영정보를 공개하기 위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http://rhs.mohw.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12월부터 2015년10월까지 10개월 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주관, 법 시행에 맞춰 통합공시 웹 사이트를 구축했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비해서는 내용이 한참 못 미치는 초보적 수준이다. 국민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운영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공시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공시내용이 허위 또는 불성실한 경우 지방의료원법 제24조의2제3항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운영정보 공개를 통해 지방의료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01-03 19:11전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병원 직원도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이하 사학연금) 가입이 가능해졌다.이같은 내용의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이 구랍 3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에 따르면 연금법 개정안은 사학연금 적용범위 특례를 둬 국립대병원 임상교수 요원과 직원들의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연금법 개정안 통과에는 윤택림 병원장・오병희 병원장 등 국립대병원장들과 국회의원 박주선 의원(무소속)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특히 윤택림 병원장과 오병희 병원장은 박주선 의원과 상의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학연금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노력이 주효했다.결국 국립대병원도 사립대병원과 같이 부속병원(의과대학에 딸려 환자 치료 및 의학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을 허용해야 한다는데 대해 공감을 얻은 것이다.이로써 국립대병원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으며, 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 1993년 법인화 때부터 추진했던 사학연금을 20여년만에 이루게 됐다.개정
2016-01-03 19:00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임원들이 1월1일 본사 옥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고 2016년 그룹 목표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올 해 ‘재주 많은 원숭이가 하늘을 향해 뻗어나간다’는 뜻을 지닌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더욱 높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보령제약그룹 해맞이 행사는 1995년 현재 사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2016-01-03 17:05본인부담상한액을 평균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재정은 2703억원으로 추계되며 제도대상자는 약 2배로 증가하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본인부담상한제 제도개선 영향분석 및 정책방안 연구’보고서를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비교국들에 비해 1인당 국내총생산은 낮고 국민의료비 중 가계지출 비율은 높은 편이었다.이는 유럽 주요국의 경우 높은 세금과 건강보험료(예: 독일의 보험료율 15.5%)를 기반으로 외래서비스에 대해 본인부담 정액제를, 입원서비스에 대해 일당정액제를 적용해 운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낮은 보험료율(6.07%)과 높은 본인부담률(외래 30∼50%, 입원 20%)을 적용해 운용하기 때문이다.유럽 선진국 중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율(7.4%)과 본인부담제를 시행하고 있는 벨기에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액이 소득수준 5구간 별 연평균소득의 3%수준으로 450?(574,200원)∼1,800?(2,296,800원)이며, 대만의 경우에도 연누적 상한액은 평균 국민소득의 10%수준 이지만 우리나라는 구간별 상한액
2016-01-02 06:002달 넘게 기다린 ‘사주팔자 진단’에 대한 3번째 답변도 ‘전문기관 검토의뢰 중’이었다.1일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손금 진단에 이어 사주팔자 진단이라는 한의원의 행위에 대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에 고발, 행정처분 여부를 질의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한특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11월, 12월 3차례 모 한의원을 경영하는 한방사의 사주팔자 진단에 대해 보건소 조사와 함께 행정처분 등 합당한 처벌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런데 답변은 검토 중이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한특위는 지난해 10월27일 △소위 사주 팔자를 봐서 진단을 한다고 주장하는 한방사를 보건복지부에서는 용인할 수 있는 지,△이는 비과학적이고 근거 없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의료인의 의무를 망각한 것으로 의료인의 품위 유지를 요구한 의료법 66조 등을 위반한 처사이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사안을 어떻게 보는지 답변을 부탁하고, △해당 보건소 조사와 함께 행정처분 등 합당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보건부는 지난해 11월19일 해당 질의는 관련 전문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회신토록 하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한특위는 보건복지부
2016-01-02 05:50최근 헌법재판소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헌법에 위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위헌 결정 이유는 △의료단체들이 사전심의를 하지만, △의료법에 의한 사전심의 당사자는 보건복지부이고, △이를 보건부가 의료단체들에게 위임한 것으로, △국가의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단순위헌이기 때문에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의료법 상 사전심의 규정과 이를 어길시 처벌규정은 위헌 결정 당일인 12월23일 효력을 상실했다. 헌재의 결정에 대해서는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를 것이다. 일부 광고주들이야 자유로운 광고를 하고 싶고, 사전에 거르는 일이 껄끄러우니 환영할 만한 결정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 위헌 결정은 국가의 사전심의에 관한 것이다. 사전심의 없이 광고하더라도 의료법 상 금지하는 광고 내용은 지켜야 한다. 보건부는 거짓 과장 광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문제는 의료광고를 할 때 표현을 금지하는 조항들이 복잡해 누가 객관성을 담보해 줄 것인가이다. 제도권에 안착한 광고주들은 사전심의가 객관성을 담보해 주기 때문에 사전심의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2016-01-01 12:44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12월 31(수) 오후 4시부터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2015년도 종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종무식은 권계철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획예산과 손미경 팀장 외 14명에 대한 우수직원 표창, 사무국 총무과, 진료처 교육수련실, 간호부 병동간호과 14병동, 41병동에 대한 우수부서 표창이 있었다. 이어서 소비조합 및 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공적표창 및 하반기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종무식은 2016년 1월 1일부터 변경되는 병동명 과 입원실에 대한 카드섹션이 펼쳐졌으며, 정년 및 명예퇴임식도 진행됐다.김봉옥 병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6년에도 혼자가 아닌 직원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6-01-0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