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5일 서대문구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및 연인, 친구들을 초청해 ‘패밀리 쿠킹클래스’ 행사를 열었다.올해로 3번째 열린 ‘패밀리 쿠킹클래스’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연말 가족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한 해 동안 직원들에게 묵묵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는 자리로 올해는 총 13가족 50명이 함께했다. 그 동안 바쁜 업무로 함께 공유할 시간이 적었던 임직원들은 이 날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메뉴는 피자와 마들렌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은 피자 도우를 반죽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토핑을 골라 올려보면서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여한 임직원의 친구, 연인들도 직접 구운 마들렌을 차와 함께 맛보며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도록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전신용 부장은 “아이, 아내와 함께 마들렌과 피자를 만들며 더욱 돈독해지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소 즐겨먹던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더욱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이
2015-12-07 14:51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가 선정한 100인의 보건의료인에 선정돼 동시에 등재됐다. 박민구 교수는 흡연이 남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남성갱년기의 특성,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과 PDE5 차단제(발기부전치료제) 매일 요법 병합의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남성갱년기 운동 치료법 등 남성갱년기와 남성호르몬에 관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국 비뇨기과 국제학술대회 수상, 미국 비뇨기과 국제학술대회 언론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현재 대한남성과학회 이사, 서울백병원 남성건강클리닉을 맡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 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는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 및 연구자를 등재하고 있다.
2015-12-07 14:50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암환자를 위한 다학제 협력진료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증 및 완화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6층 TBL실에서 ‘제2회 암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움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암질환은 어느 한 진료과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과가 협력하여 진료하여야 하는 복합질환이므로 여러 과의 전문의가 다학제 협력 진료시스템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했다.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암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치료 결과가 더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태경 암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2014년 9월부터 다학제 협력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하여 현재 암환자 치료와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암 환자의 진료와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년 발전하
2015-12-07 14:47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4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2일 본사를 시작으로 4일 오창, 화순, 음성공장의 행사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임직원이 기탁한 각종 가전, 생활용품에서부터 드론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까지 2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사격게임, 행운의 룰렛과 같은 참가비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가 마련되어, 수익금 증대는 물론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바자회의 수익금은 총 1억1200만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 행사에 참여한 박혜준 녹십자 회계팀 대리는 “바자회를 통해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더 뜻 깊은 행사 였다”고 말했다.
2015-12-07 14:47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2015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평가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예방치료 등 사망이나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표들을 측정했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05년부터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뇌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종합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상수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중은 시각을 다투는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에 어떠한 의료처치를 정확하게 행하였나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지는 만큼 지역 내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원도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향후 신속한 의료가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중증외상 분야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2-07 14:45지난 12월 5일 ‘Oncothermia Treatment from Bench to Clinic’를 주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온열암치료 학술대회’가 국내외 온열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가 주최하고 이대목동병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50여 명의 의사 및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열암 치료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송창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는 '온열암 치료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암조직은 정상조직에 비해 혈관이 덜 발달되어 있지만 국소 온열치료는 종양조직 내의 산소 분압을 상승 시키거나 항암제의 분포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암 줄기세포를 줄여주고 대식세포의 식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하거나 세포독성 T cell의 작용을 활성화하는 등 암 면역 반응을 증진시켜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와 병용할 경우 암 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또한 이윤한 연세대 교수는 국제열치료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에 게재된 자신의 논문을 인용해 “온열암 치료가 암세포의 세포자살(Ap
2015-12-07 14:42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경북대병원은 4년 연속 급성기 뇌졸중 치료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급성기 뇌졸중 관련 9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가산금을 지원받았다.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지역민의 안전한 의료이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급성기 뇌졸중은 흔히 중풍 혹은 풍이라 불린다.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의 질환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5-12-07 14:42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1일부터 4일가지 체코 순방에 정진엽 장관이 동행,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7일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공식 순방 행사 첫째 날인 2일(수), 박근혜 대통령 임석하에 한-체코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3일 체코 보건부에서 e-health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양국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MOU 체결 이후 양국 대통령이 2일 참석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의 IT 기반 의료기술 등 강점 분야 및 보건의료산업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기초과학에서 강점을 보이는 체코와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제시다.순방에는 정부 간 MOU 체결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간 협력
2015-12-07 14:32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HIV 및 감염질환, 종양, 면역/염증, 백신, 호흡기질환, 희귀질환 등의 6개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R&D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40여 개의 잠재적인 신약과 백신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GSK그룹의 성장 전망을 뒷받침 하고 2020년 이후 GSK의 가치 창출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GSK의 R&D 조직과 1500건 이상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이뤄낸 최근의 과학적 성과를 보여준다. GSK는 이번에 공개된 치료제와 백신 중 약 80%가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최초 계열(first-in-class)'의 신약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중 다수가 현행 표준 치료법을 넘어서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환자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개발에 있어 GSK 과학자들은 질환 경과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면역기전을 공략하여 질환의 진행을 통제하고 증상 완화 및 기능적 완치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간소화 된 치료법 및 차세대 장기지속형 약물을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인 질환…
2015-12-07 14:09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000여명의 모니터단이 온오프라인에서 국감활동을 관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지난 17년 동안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해온 가장 권위 있는 단체다.김성주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복지위 간사로서 보건의료와 복지 전반에 걸쳐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지난 10월초 NGO모니터단의 국감중간평가에서도 적십자 혈액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혈액 폐기 때 바코드를 부착해 근거를 남기도록” 해결책을 제시한 것에 주목해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현안을 지적하고 정책변화를 제시하는’ 모범적인 활약을 펼친 우수의원 24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건보료조차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세대가 증가하는데 정부가 거꾸로 유사·중복사업 정비를 내세워 지자체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을 강력히 비판해 유지시켰고 ‘MB는 2만원, 송파 세 모녀
2015-12-07 12:01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써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의사협회, 한의학회 등 관련 단체,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 보건사회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한의계 내‧외의 사회 각계가 참석했다. 공청회는 3차 계획안 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3차 계획안 발표를 통해 ‘한의약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및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4대 성과 목표, 18대 과제, 100개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향후 개발된 지침을 바탕으로 어디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보장성 강화 및 공적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 확대,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 등이
2015-12-07 12:00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11월 30일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외과 김기환 센터장, 이수호 교수, 박순철 교수, 김현규 교수)이 중증 간경화로 생명에 위협을 받던 50대 여성환자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 B형 간염이 간경화로 진행하면서 가슴에 물이 차는 흉수증이 발생하여 호흡곤란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흉수증이 개선되지 않아 가슴에서 물을 빼내는 배액관을 제거하지 못 한 채로 지내던 환자에게 유일한 희망은 간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었다.간을 제공할 공여자를 만날 기회를 얻기도 힘들고, 수술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경제여건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지내던 환자가 새 생명의 희망을 같게 된 계기는 의정부성모병원과의 만남이었다. 환자의 애틋한 사연을 알게 된 의정부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팀 소화기내과 김희언 교수가 사회사업팀에 의뢰했고, 가톨릭정신에 입각한 생명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은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대기환자등록을 하고 4일만에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뇌사자가 기증한 장기를 이식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을…
2015-12-07 11:39베링거인겔하임은 바헬바레스피맷의 중추 임상연구 프로그램인 TONADO 1, 2 및 OTEMTO 1, 2 연구의 새로운 하위 분석 결과, 바헬바레스피맷으로 치료 받은 모든 연령 그룹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환자에서 폐 기능 개선, 야간 응급 약물 사용 및 숨 가쁨 증상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바헬바레스피맷으로 치료 시 투여 후 3시간 동안의 폐 기능 개선(FEV1 AUC0–3)효과를 측정한 결과, 65세 이상의 환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의 COPD 환자군에서 유의한 폐 기능 개선을 보였다. 바헬바레스피맷 사용군에서 밤에 필요한 응급 약물 사용 빈도가 감소했으며, 이와 같은 감소 효과가 52주까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헬바레스피맷 사용군에서 스피리바(티오트로퓸) 단독, 올로다테롤 단독, 위약 사용군 대비 호흡곤란 지수(TDI, Transition Dyspnea Index)로 측정한 결과 환자의 숨 가쁨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발병 초기부터 폐 기능의 감소가 진행되는데 이는 환자들의 호흡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최초로 COPD를 진단 받은 시점에 이미 질
2015-12-07 11:37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7일 2015년도 제4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11월 10일 ∼ 11월 15일까지 분만 경험이 있는 전국의 20 ~ 40대 기혼여성, 130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분만한 여성 10명중 9명 (90.5%)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한 응답대상자 10명 중 3명(33.7%)이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으며 2.0%가 자살시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산후우울증의 원인으로는 42%가 ‘아이 양육이 어려워서’, 28.9%가 ‘남편의 늦은 귀가와 무관심’, 20.3%가 ‘매일 집에만 생활해 답답해서’순으로 나타났다.산후우울증으로 아이에 대한 태도변화로는 50.3%가 ‘아이를 거칠게 다루거나 때린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1.8%가 ‘아이에게 욕을 한 적이 있다’, 4.1%가 ‘모유나 분유, 음식물을 주지 않은 적이 있다’순으로 응답했다.또한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44.0%가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육아 가사분담’이라 답했으며, 43%가…
2015-12-07 11:33지난 10월, 대구에서 60대 가장이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운명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대구에 거주하던 배선직(만 66세, 사진)씨이다. 지난 10월 21일 자택에서 잠자리에 든 배씨는 새벽 1시경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로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했다. 사망 직후 배씨의 인체조직은 기증돼 100여명의 환자들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될 예정이다.인체조직기증은 사람이 사후 뼈, 연골, 인대, 피부, 양막, 심장판막, 혈관 등의 조직을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기증하는 고귀한 생명나눔이다. 배씨의 인체조직이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다시 생명을 얻게 된 것은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의 코디네이터 김성은(만 36세)씨가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로 유가족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운 덕분이다.평소 생명나눔에 관심 많던 배씨의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가족회의를 열어, 시신훼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체조직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당시 배씨의 기증 과정을 함께한 한국인체조직기증원의 코디네이터 김성은 과장은 “참 감사하게도 기증을 결정하기 전부터 ‘
2015-12-07 10: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 신장 소통 문화 정착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희망 센터를 공모한다.‘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광역 및 지방차치단체, 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룹홈 등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시설 중 공부방 설치를 위한 14평이상의 공간을 별도 제공해야 하며 향후 5년간 이전 계획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개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봉사단 운영위원회의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센터에는 실내인테리어 공사비, 도서 구입비 등 공단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최대 42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개설문의는 건보공단 전국지사 및 지역본부에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관할지역본부로 E-mail 또는 우편,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2015-12-07 09:27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최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로부터 주력 제품인 ‘ichroma’ 진단 플랫폼에 대한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NVISA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유럽의 감독기관보다 더 인허가를 얻기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있다. 평균적인 인허가 기간만 최소 5년이 소요될 정도다.지난 2012년부터 브라질 시장 진입에 착수한 바디텍메드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고배를 마시는 ANVISA의 인허가를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예상보다 대폭 단축된 3년여만에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인허가에 앞서 지난 10월 브라질의 중견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총판계약 체결에도 성공한 바디텍메드는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 현지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과 비전 게인에 따르면 2012년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10억달러(한화 약 1조1600억원)로 2017년에는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바디텍메드의 사업 분야인 POCT(현장진단검사) 시장은 2018년까
2015-12-07 09:17종근당(대표 김영주)은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사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에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2013년 20세에서 59세의국내 성인 여성 9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조사자 중 성기능 장애를 가진 여성이 46.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종류는 저성욕증, 흥분장애, 극치감 장애 및 성교통 장애로 나누어지며 성기능 장애는 본인의 자신감 상실과 함께 부부관계 악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제품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저성욕증 여성이 정상 성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초기 임상결과 저성욕증을 앓고 있는 여성의76%가 약물 복용 후 성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1회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갱년기 치료제 등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위한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12-07 09:13CJ헬스케어는 헛개컨디션 CF 런칭을 기념하여 '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라웃!' 이벤트를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디션 챙기고 해외여행 챙기라웃!'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또는 컨디션레이디 제품 뚜껑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넥 택(Neck Tag)의 스크래치를 긁어서 나오는 8자리 제품번호를 헛개컨디션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cjp.co.kr/event/condition3/)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여부 확인이 가능하다.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3,000명에게 CGV 영화예매권(1인1매)를 증정하고, 5000명에게는 헛개수 콤보 교환권을 제공한다. 경품은 매주 당첨자 정보를 취합해 차주 목요일에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전송될 예정이다.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월 10일 헛개컨디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헛개컨디션은 최근 가수 자이언티가 본인의 노래인 ‘돌아버려’를 ‘첵, 첵, 챙기라웃’ 이라는 가사로 직접 개사한 노래에 맞춰 방송인 유병재, 배우 진세연과 함께 서로 챙겨주는 ‘소셜 드링크’라는 새로운 공유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C
2015-12-07 09:10올 8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선거과정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 최고 당선무효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법안을 처리하였다. 정치적 이득을 위해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영남과 호남간의 지역 간 감정대립과 호남 차별뿐 아니라 최근 특정 도시들을 비하하는 단어들이 일베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며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병폐를 막기 위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관련된 뉴스를 보면서 정치권만큼이나 의료계 역시 서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호남 갈등만큼이나 심각한 것이 의료계 내 한의와 양의의 갈등이기 때문이다.양의와 한의의 갈등은 생각보다 오래전 우리나라 아픔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대한제국 시절 한의사 지석영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관립의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고 황실 내부 의원에 양의와 한의가 함께 진료할 만큼 대한 제국 시절까지는 갈등이 부각되지 않았다.하지만 일제의 침탈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제가 민족혼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한의를 의생으로 격하시키면서 한의에 대한 제도권의 차별과 갈등이 시작된다. 이후 일제 36년간 일제와 양의는 서로
2015-12-07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