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일 충남지역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자유학기제란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진로탐색 활동을 자유롭게 벌이는 것으로 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새 교육제도다.병원은 순천향대학교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협약을 맺음에 따라 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에 나섰다.강연과 견학으로 구성된 병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당진과 아산지역 7개 학교 중학생 3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병원 송원홀에서 ▲의료기관의 역할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이해(김여주 홍보실장),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조언(박상흠 부원장) 등 강연을 듣고, 다양한 병원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인을 향한 꿈을 키웠다.온양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장래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갖고 있었다”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그 꿈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12-07 05:31셀트리온헬스케어는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율은 1492%로 급격한 수출성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홍승서 사장과 공급망기획팀장 현태은 과장은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관계사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인플렉시맙)의 대규모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게 됐으며, 제약업계에서 3억불 수출탑 수상기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제약기업은 유한양행(2013), 녹십자(2014), 셀트리온(2008)이 각각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이 가장 큰 수상이었다. 셀트리온이 2008년 1억불 수출탑을 가장먼저 수상한데 이어 관계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억불 수출탑을 업계에서는 최초로 수상함으로써 셀트리온그룹의 관계사들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글로벌 유통∙마케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올해 초 램시마의 유럽 수출에 본격 돌입해 상반기에만 약 2억6362억 달러(한화 3,052억
2015-12-06 17:44한풍제약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약학회 제4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풍 상암 생약대상’으로 충남대 약대 김영호교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풍 상암 생약대상’은 생약전문 제약회사 한풍제약의 창업자이자 생약제제을 최초로 과립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상암(尙岩)고조필형박사의 위업을 기리고자 2008년 제정된 상이다. 2008년 서울대 약대 강삼식 교수가 처음 수상한 이래 지금까지 8분이 한풍 생약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하고 생약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상금 오백만원과 순금메달이 수여된다.충남대 약대 김영호 교수는 (사)한국생약학회 정회원으로서 20여년간 학술이사, 학회지편집위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학회에서 발행하는 생약학회지와 Natural Product Sciences에 많은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530편의 논문발표와 국내특허 47편, 국외특허 3편을 출원•등록함으로서 생약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오가피나무과의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결과를 도출
2015-12-06 17:42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렌플렉시스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9월에 허가 받은 브렌시스와 함께 국내에서 두 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회사가 되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브렌시스에 이어 렌플렉시스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 5개 중 2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에서 허가 받게 되었다"며 "국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약을 치료받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렌플렉시스는 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로 이번 허가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성인 크론병, 어린이 및 청소년(6~17세)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어린이 및 청소년(6~17세)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그리고 판상 건선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렌플렉시스의 약동학,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임상 1상 및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함을 증명했다. 렌플렉시스의 임상 3상 시험은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기존 치료제(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증도의 류마티스…
2015-12-06 17:33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을 지원코자 시행중인 ‘희망메이커’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송년 행사를 3일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플래너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2012년 시작된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를 후원하는 활동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데 뜻을 두고 있다.올 한해 동안 희망메이커를 통해 꿈을 후원받은 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송년 행사에선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투자해 온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 공연 시간도 2시간여에 걸쳐 펼쳐졌다.SK케미칼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금전적 지원보단 꿈을 응원하고 밀어주는 손길이란 걸 깨닫는 순간”이라며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이 희망을 만드는 날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의 희망메이커는 울산 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다.SK케미칼 울산공장 구성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 형태로 같은 금액을 지원, 저소득층에 전달하
2015-12-06 17:29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후, 치료를 받던 35번 환자(남, 38세)가 12월 06일(일) 11시에 퇴원하였다고 6일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7월 1일 최종 음성 확인되었고,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1명, 강동경희대병원 1명 등 2명이다.
2015-12-06 17:2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주관하는 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4일~5일 양일간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10층 대외의실에서 열렸다.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을 비롯해 전국 7개 국립대학교병원장(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 부산대병원 정대수 원장, 경상대병원 장세호 원장, 경북대병원 조병채원장, 전남대병원 윤택림 원장, 전북대병원 강명재 원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포괄간호서비스 도입방안 △임금 피크제 도입 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또 △윤택림 전남대학교원장이 국립대병원 의료정보제공표준화사업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황의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국립대병원 공익적비용 계측연구와 관련해 설명했다.
2015-12-06 17:18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의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10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남성(28만 2998명)이 여성(2만 6358명) 보다 10.7배 많았다.특히 30대 남성은 여성보다 약 22.2배 많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도 남성이 1133명, 여성은 107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6배 많았고, 30대 남성이 여성보다 21.1배 많은 진료를 받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통풍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에서 폐경 전에 통풍이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라며 “혈중 요산 치가 상승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신장으로의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
2015-12-06 12:0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2월5일 본관 5층 강당에서 2015년 울산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러브핸즈-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울산시 ‘구조및 응급처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학교 지도교사 1명, 학생 2~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팀들은 △심정지 환자발견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흉부압박 △자동제세동 실시 등 각 과정을 상황극으로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울산산업고등학교 제신혜 지도교사와 김도희, 최현영, 박다은 학생팀이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전달 받았다. 우수상에는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상덕 지도교사와 한수빈, 김도희, 강정훈 학생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울산산업고등학교 김동희 지도교사와 최은빈, 박정은 학생팀에게 수여됐다.
2015-12-05 14:09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3일‘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제도 실시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2월 3일(수)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도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가 3교대(8시간)로 근무하며 간호사의 지도·감독하에 전문 요양보호사 1명당 환자 3명의 위생과 식사, 이동 등 환자의 일상생활을 보조 하면서 의사 및 간호사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연계되어 건강보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과거 사적 간병인이 환자 및 보호자와의 사적 계약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병실에서 24시간동안 숙식하면서 환자를 돌보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이로 인해 하루 8만원이었던 말기암 환자의 간병비용이 하루 4천원으로 줄어들며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크게 감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 하면서 환자와 가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도입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성직자, 수도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영양사로 구성된‘완화의료팀’을 운영하여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
2015-12-05 14:03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 이용자 중 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들이 내년에 길리어드의 제품이 국내에 공급된 이후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나왔다.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C형 간염치료제는 3개 제품이다. 한국BMS의 '다클린자+순베프라', 길리어드코리아의 '소발디'와 '하보니' 등이다.다나의원 이용자 중 C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은 C형 간염 중 1a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때문에 바리어스 유형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한국BMS의 '다클린자+순베프라'는 국내에서 보험급여를 받고 있으나 1b형에 특화된 적응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택에서 제외해야 하는 상황이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최근 길리어드 기자간담회에서 "다나의원에서 감염된 C형 간염은 1a가 대부분이다"며 "하보니가 최적화된 치료제"라고 말했다.그는 "C형 간염은 느리게 진행되는 질환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3~4개월 이후 하보니를 사용하면 99% 치료를 성공하는데 기다리지 않을 필요가 없다. 기다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국BMS 관계자도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한국BMS 관계자는 "다나의원에서 감염된 환자들이 1a 유형이라고 한다면 '다클린자+순베
2015-12-05 06:00한의계가 메르스 예방과 치료에 있어 한의 임상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대한한의사협회와 중국 중화중의약학회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주관으로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우석대 한방내과 장인수 교수는 메르스는 현재까지도 백신이 개발 돼 있지 않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특정 약물이나 치료 수단을 강조하거나 과장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장 교수는 “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사스를 통해 확인된 사실에서 참고할 점도 있다”며 “사스 역시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되며 호흡기 증후군을 위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메르스와 유사점이 많다”고 말했다.사스 종료 이후 WHO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사스 치료에 한약이 효과적이었으며, 일부 보고에서는 한약이 양약과 동등하가나 더 우월한 치료 수단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중국 본토에서 수행된 독립된 9편의 임상연구와 홍콩에서 수행된 3편이 임상연구를 포함하고 있는 이 연구보고서는 한약을 병용투여했던 치료군에서 사망률이 많이 낮았고, 폐렴의 염증 소견을 현저하게 호전시켰으며, 산소포화도 호전 및 면역기전을 회복시켰다는 내
2015-12-05 05:50의협은 의료일원화의 필요조건이 교육통합이라면, 충분조건은 의사인력감축이라는 입장이다.지난 11월23일 의료일원화 토론회 이후 기존 한의사에게 의사면허를 넘겨주려한다는 오해를 받아 온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최근 해명했다.지난 12월2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을 방문한 의협 추무진 회장은 의료일원화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전공의특별법 면허갱신제 시효제도 등 최근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여러 현안에 대한 추무진 회장의 언급은 회원들에게 이슈를 설명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추무진 회장은 “23일 토론회 이후 1주일간 많은 의견을 수렴했다. 면허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11월23일 의료일원화 토론회에서 김봉옥 부회장이 쟁점사안으로 교육통합 후 기존 한의사가 원할 경우 일정교육 후 의사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이후 전국의사총연합 충남의사회 전남의사회 등에서 한의사에게 의사면허를 주려는 발상이라며 추무진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었다.이에 대해 추무진 회장은 “쟁점사안으로 23일 토론회에서 발표, 공론화한 것이다.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 제시한
2015-12-05 05:40계명대학교 뇌연구소(소장 김희철)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뇌연구원,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함께 합동 심포지엄을 12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동산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 신경과학 분야의 기초 및 중개연구’를 주제로 뇌연구 분야의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심포지엄에는 김희철 계명대 뇌연구소장, 김경진 한국뇌연구원장, 석경호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장, 유성운 DIGIST 뇌인지과학 교수, 오원종 한국뇌연구원 본부장, 손성일, 김양태 계명의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 ▲개회식 및 기관소개 ▲퇴행성 신경질환과 뇌졸중(Neurodegenerative Disease and Stroke) ▲기분, 인지, 사회적 행동(Mood, Cognition and social behavior)을 주제로 각 기관별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첨단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뇌신경질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 뇌신경과학분야의 연구와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기초̶
2015-12-04 16:53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 이하 협회)은 지난 11월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이하 개발원)과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협회는 개발원과 전 국민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협회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증진·질병 예방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여 대국민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건강 증진·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전병진 협회장은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해 개발원과 협력하며 해외진출이 가능한 경로를 모색한다면 의료분야가 더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석일 개발원장은 “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전체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진행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2015-12-04 16:49대구파티마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에서는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경제적 부담 등 이중고에 시달리던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10월 1일부터 실시한 호스피스완화의료도우미 제도는 15명의 완화의료 도우미가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지도·감독 하에 완화의료 보조 활동(위생, 배설, 식사, 이동 등)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대구파티마병원은 1992년 산재형 호스피스를 기반으로 하여 2002년 19개 병상으로 이루어진 호스피스병동을 개설 운영 시작했다. 그 후 2003년 질 높은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개 병상으로 축소 하였으며,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간으로 지정 받아, 현재는 13병상(특실 1개, 4인실 3개)로 운영 중이다. 환자들의 마지막을 평안히 마무리 할수 있도록 의료진과 영양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원목실, 자원봉사자 등이 한몸이 되어 섬김과 돌봄이라는 병원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2015년 3월 2014년도 호스피스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 시행으
2015-12-04 15:15위버소프트(대표 이창호)가 오는 7일 모바일 의료 애니메이션 서비스 ‘메디애니(MediAni)’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메디컬(Medical)과 애니메이션(Animation)의 합성어인 ‘메디애니’는 어려운 의료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병원-환자 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메디컬 O2O 서비스이다.메디애니는 크게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모바일 영상’과 병원 내(內)에서 시청할 수 있는 ‘상담 자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모바일 영상’은 병원에서 환자의 수술 날짜를 등록하면 수술 전, 당일, 직후의 정해진 시간에 맞춰 수술 전 주의사항이나, 수술 후 관리법 등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환자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상담 자료’는 대기 시간을 활용하여 수술의 기본 개념, 수술 부위별 특징, 유형·부위별 수술 방법, 수술 전·후 효과 등의 내용을 상담 전 환자가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이다.또한 중국어 버전을 지원, 중국인 성우의 내래이션과 자막을 동시 제공해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의사와 중국인 환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등 편의를 더했다. 메디애니는 향후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
2015-12-04 15:02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현지조사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나의원 사태가 급속도로 커진 것은 심평원의 직무유기 탓이라 지적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하위기관에 대해 본·지원 관련 부서와 업무공유를 통해 심사·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현지조사와 연계하는 등 조사 및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실질적 질 향상을 위해 평가결과에 따른 가감지급 폭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심평원과 의약단체 간 정보공유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평가결과 하위기관이 자율시정 계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모색한다.3일 심평원 강경수 서울지원장은 서울시의사회를 방문해 서울시 의원 중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추후 개선방안을 논의키로 한 바 있다.한편 심평원은 다나의원의 주사제 처방률이 98%로 의원급 평균보다 5배 이상으로 정상 범위를 한참 초과했는데도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다나의원에 대한 약제 평가결과를 연 1회 서면 통보하여 질 향상을 유도했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평가등급(5등급)을 연 2회
2015-12-04 14:1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강원원주혁신도시에 부지 23,140㎡(약 7,000평), 건축연면적 61,469㎡(약18,620평), 지상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12월5일부터 20일까지 1단계로 약 1,200명이 이전한다.이전대상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운영실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급여조사실 ▲연구조정실 ▲의료정보융합실 ▲국제협력단 ▲감사실(17실 3단 1센터)이다.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방이전계획 정부승인(2009년) 및 사옥건립공사 착공 이후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정부정책 추진에 따른 신규업무의 수행을 위해 인력이 대폭 증원되어 이번에 입주할 사옥에는 본원 직원(1,762명 2015년 5월 본원 ‘정원’기준)을 전부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따라서, 최근 정부로부터 지방이전계획 변경승인을 받아 금년 말까지 약 1,200명이 먼저 이전(1단계)하고, 2018년까지 제2사옥을 신축해서 2단계로 이전 할 예정이다.이번 1차 이전대상에서 제외된 부서는 ▲고
2015-12-04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