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엘진코리아는 그 동안 한국희귀의약품센터(이하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서 공급되었던 아브락산주(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주사제)가 지난 2일부터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아브락산주는 세엘진만의 기술 플랫폼인 냅 기술(nab technology)을 통해 파클리탁셀에 인혈청 알부민을 결합시켜 나노입자화한 파클리탁셀제제다. 기술을 바탕으로 정상세포에는 적은 영향을 주면서 암세포에 더욱 많은 치료제가 축적되면서 항암효과를 더 증가시켰다. 현재 미국, 유럽 및 국내에서 췌장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아브락산주는 특히 지난 10여년 간 치료방법이 제한적이던 전이성 췌장암 분야에서 표준요법과 비교해 약 2.1개월 생존기간 연장이라는 임상적 성과를 입증해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치료적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세엘진코리아 마케팅부 최연지 상무는 “원격 전이 췌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7%로 10대 암 중 유일하게 5년 상대 생존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에 대한 임상현장의 요구가 매우 높은 질환 군이다”며 “그 동안 본사 차원에서 진행된 보다 나은 제품 설비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이성 췌장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와 희망이
2015-12-04 09:47경기 평택의 굿스파인병원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21일 상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중흥리 마을회관에서 송악로타리클럽(회장 한재석) 회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는 박진규 병원장을 비롯해 뇌질환의 권위자인 윤일규 원장, 이동중 부원장, 신재식 과장 등 4명의 의사를 비롯한 약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혈당 및 혈압검사 등 건강 상담, 물리치료 등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5-12-04 09:14전공의특별법(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됐지만, 이해당사자인 병협과 의협이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전공의특별법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1인 중 찬성 226인, 반대 9인, 기권 26인으로 가결됐다.4일 대한병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회민주주의 국가에서 바람직한 입법인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동안의 자율적 개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점을 개탄했다.병협은 “정부,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해 오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특별법으로 제정한 것은 또 다른 규제기요틴 과제이므로 이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입법이 너무 졸속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도 지적했다.병협은 “진료 공백을 채워 줄 추가인력 확충과 이에 따른 재정지원 계획도 없으며, 진료공백에 대한 의료법상 책임뿐만 아니라 획일화된 근무시간 기준으로, 이를 어길 경우 수련병원에 과도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일방적이고 비민주적 법률이다.”라고 지적했다.앞서 3일 대한의사협회는 보도자료를
2015-12-04 06:00권력남용 방지,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정부도 민간단체도 아닌 공공단체를 설립하여 의사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 3일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명이비인후과원장)은 경기방송 라디오 FM99.9 ‘유연채의 시사999’에 출연,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 감염과 의사면허관리에 관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유연채 진행자는 다른 나라 면허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물었다.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대표적인 선진국의 면허관리기구는 영국의 GMC , 미국의 주면허국, 캐나다의 의사회 등 이다. 이들은 면허관리를 정부가 하지 않고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공공단체를 설립하여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사면허라는 전문분야는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사회에 이익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적으로 민간단체에 위임하지 않는데 이는 민간단체에 전적으로 위임할 때 공정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우리나라처럼 정부가 주관하지도 않는데 시민의식과 국민의식 등이 발달할수록 더욱 그렇다. 정부가 주관하게 되면 이것이 일종의 통치권력으로 퇴색할 가능성이 있고, 합리적인 정책이 아닌 정치적인 도구로 왜곡되어 이용될 수 있
2015-12-04 05:55연일 심야 강행군을 이어오던 보건복지위원회가 정기국회 마지막 주 까지 법안 심사를 계속한다.3일 복지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재개한다.앞서 12차에 걸친 법안소위에서 한 차례도 심의되지 못한 법안과 추가심의가 필요한 법안을 보면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이정현 의원)’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이른바 ‘공중보건의 의대법’, ‘순천대 의대법’으로도 불리는 이 제정법안은 순천·곡성이 지역구인 이정현 의원이 낸 법안으로 이 의원은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공약한 바 있다.정부도 이 법안에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제출했고, 정진엽 장관도 지난달 9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공중보건의 양성 의대 신설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야당은 전형적인 지역구 퍼주기 법안이라고 비난하며, 현재 사실상 사문화 상태인 공중보건장학제도를 부활시키는 법안(남인순 의원)을 제출한 상태여서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의원급 의료기관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도 심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 법은 일차 보건의료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의
2015-12-04 05:50지역의사회가 지역보건법을 위반하고 월경하여 불법 예방접종한 의사의 행위에 강력 대처, 해당 의사가 과태료 100만원과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밭았다. 3일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10월 30일 금요일 광명시 소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1층 경로당에서 지역을 넘어온 의사가 불법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광명시의사회와 함께 광명시보건소에 지역보건법을 위반하고 불법예방접종이 시행된 사실을 신고, 이같은 행정처분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해당의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자가 예방접종 또는 순회 진료 등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역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의료기관이 의료기관외의 장소에서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또는 순회 진료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는 지역보건법 제18조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광명시보건소는 지역보건법 위반으로 불법예방접종을 시행한 해당의사에게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신고와 동시에 불법예방접종이 시행되었던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불법예방접종에 대한 신고조치 알림 및 주의 당부의 건’에 대한 내용의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 신고대상자는
2015-12-04 05:45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업간 제휴 및 정부 후원을 통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치매 관련 대책의 세계적 흐름'에 따르면,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는 전 세계 치매 환자가 지난 2010년 3600만명에서 올해 4680만명으로 증가한 뒤 오는 2030년 7470만명, 2050년에는 1억310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치매 환자 증가로 인한 2015년 치매 간병비(가족 등이 제공하는 비공식 비용 포함)는 8180억불로 추산되며, 서비스 수준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전제 하에 이 비용은 오는 2030년 2조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치매에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고 치료제 개발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지만 기업간 제휴 및 정부 후원을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는 움직임이 꾸준하게 진행 중읻.1996년 미국에서 승인된 치매 증상 완화제 ‘아리셉트(aricept)’를 개발한 일본 에자이는 오는 2020년 시판을 목표로 2014년 3월 미국바이오젠 아이덱과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공동 개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일라이릴리도 2014년 9월…
2015-12-04 05:40간호조무사 양성기관(특성화고등학교, 간호조무사학원)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는 양승조·신경림·김성주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대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인 37개 특성화고등학교와 520여 간호조무사학원은 "간호조무사협회는 대학을 졸업해도 간호조무사가 될 수 없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의료법 개정안이 위헌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라도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간호조무사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해명했다.입법기관이 국회가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간무협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양성기관은 "규제개혁위원회는 대통령령과 시행규칙의 규제여부에 대한 자문을 하는 위원회로 국회의 입법과정과는 무관하다"며 "규제개혁위원회가 정부에 전문대 양성을 결정한 바가 없으며, 결정할 권한도 없다"고 지적했다.다만 2018년까지 이해관계 단체들과 협의할 것을 할 것을 요청하였고, 그 요청에 따라 간호인력 개편을 협의하여 정부가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했다는게 양성기관의 판단이다.양성기관은 "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의 등급을 나누자고 주장하며 특성화고와 학원을…
2015-12-03 22:04전국의사총연합이 3일 최근 금융위원회가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제6차 개인의료보험 정책협의회를 열고 실손의료보험 청구업무를 환자에서 의료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검토한 것에 대해 즉각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우선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편의성 증진을 위해 환자(피보험자)가 요청 동의할 경우 의료기관이 진료기록을 전자적 방식으로 보험회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절차를 개선하는 방침을 정했다.이와 관련 의료계는 최근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청구액이 증가하고 보험회사들의 지출이 커지자 비급여 의료 행위에 대한 심사 업무를 심평원 등에 맡기려고 하는 위법적인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어 반대의 목소리를 분명히 하고 있다.전의총은 의료계의 이러한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비급여 의료비의 반강제적 감축을 통한 보험회사 배 불리기 시도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현재도 의료기관들은 환자들의 실손 보험 청구와 관련한 서류 발급으로 인해 많은 행정적인 부담을 안고 있으나, 환자들의 경제적 이로움을 위해 묵묵히 감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실손 보험 청구 업무까지 의료기관에 떠 넘기게 되면 불필요한 행
2015-12-03 21:59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1. 30.(월) ~ 12. 2.(수)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5년도 건강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강교육 전문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국 시도지부 간호사 및 영양사, 관련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교수계획 설계」,「스피치 전략」, 「각종 매체를 활용한 강의자료 작성법」, 「보이스 트레이닝」 등 강사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질병예방을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국민의 건강의식 수준을 높이는 건강교육”이라며, “우리 협회 또한 보건교육전문기관으로서, 근거중심의 건강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건강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수 있는 건강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이수한 건강교육 전문강사는 각 소속 지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법 등 다양한 건강관련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보건교육에 앞장 설 계획이다.한편 건협은
2015-12-03 21:43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이 곧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막바지 내부 인테리어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4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의 1차 리허설을 시행하는 등 개원준비에 한창이다.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일원에 자리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국도 2호선과 77호선 및 25호선 등 주요도로를 관통해 창원은 물론 김해, 함안 등 중부 경남도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다.전체면적 109,593.53m²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3층, 701병상의 의료동과 지하 1층~지상 2층, 8분향실의 장례식장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편의시설동은 2016년 완공예정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암, 외상, 중증질환 등 질환별 전문진료를 지향한다. 국가산업단지 소재로 권역 내 사업장과 연계해 산업재해로 인한 중증응급질환도 치료한다.신종감염병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시설을 갖춘 8병상의 격리병동을 완비했으며,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산모 및 이른둥이(미숙아)치료를 위해 본원의 국가지정 신생아집중치료실 운영경험과 숙련된 의료진, 첨단장비를 통해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주산기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정확
2015-12-03 18:31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백의천사가 아들의 돌잔치 비용을 불우환아를 위해 기부,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간호부 김세라(29) 간호사가 아들 황은하(12개월)군의 돌잔치 축의금 100만원을 심장질환아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병원에 전달했다. 김 간호사는 심장계중환자실에서 심장질환 환아를 간호했으며 아들 은하군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육아휴직 중에 있다. 오는 14일 육아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김 간호사는 “중환자실에 근무하면서 병마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이와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김 간호사는 이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중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건강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깊이 깨닫게 됐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우리 아이의 건강한 기운이 도움을 받는 아이에게 잘 전달돼 쾌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김 간호사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2015-12-03 18:2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남제약의 '피엠졸큐액'에 대해 품목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행정처분 기간은 2015년 12월14일부터 2016년 3월13일까지다.행정처분 사유는 제조기록서 허위 작성이다.
2015-12-03 18:0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메디시티대구 실현을 위한 2015년도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중 하나인 ‘메디시티대구 C.S.I조사’에서 대구지역 의료기관 고객 만족도 부분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난 10월 대형병원 5개, 중소병원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 종합만족도인 80.2점(평균) 보다 많은 94.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번 결과는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의 희망을 주는 최고의 병원이라는 비전아래 고객을 위한 신뢰와 믿음을 핵심가치로 환우들의 전인적 치유에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단순히 본원의 노력만이 아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고객우선중심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5-12-03 17:37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7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도입된 제도이다.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를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배치하는 것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는 환자 3명당 1명, 3교대 근무를 한다. 환자를 위한 간병인 역할, 즉 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제도로 환자는 하루 8만5천원, 월 255만원씩 부담하던 간병비를 하루 4천원, 월 1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드는 한편, 한층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체계가 갖추어지게 됐다.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은 원예․미술․음악요법, 아로마 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고 가족들과 함께 명절, 어버이날, 성탄절 등의 추억만들기 행사를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손․발마사지,…
2015-12-03 17:29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201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한 의사회, 건강 서울 100년’을 슬로건으로 오는 12월12일(토) 기념식과 ‘환경과 미래’를 주제로 12월 13일(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복지부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장,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장, 25개구회장, 병원장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첫날 열리는 기념식은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의 역사를 표현하는 공연과 영상 등 100주년 기념행사의 의미를 담아 성대하게 치러진다. 서울특별시의사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서울시의사회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도 선포한다. 또한 창립 100년 역사를 기리기 위해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사진 전시회는 특별히 마련됐다. 시대별 변화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학회지 등이 전시된다. 13일(일)은 환경과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에게 연수 평점 6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C형간염 확산과 관련하여 확인된 바에 의하면
2015-12-03 17:142015년 12월3일(목) 국회에서 통과된 201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55조8,437억원이다. 정부안 55조5,653억원 대비 2,784억원이 순증됐다. 금년 본예산 53조4,725억원 대비 4.4%(2조3,712억원) 증가했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사업의 보건분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 및 호흡보조기 대여료 지원을 위해 31억원을 증액(당초 285억원→최종 316억원)했다.에이즈환자에 대한 진료비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에이즈환자의 간병비 예산을 11.3억원 증액하여 에이즈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87→99억원)키로 했다.금연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홍보예산 36억원을 증액하고, 적극적인 금연대책이 필요한 군·의경 장병을 대상으로 한 금연 치료약제비 14억원 추가 지원(1,315→1,365억원)키로 했다.생물테러 초동 대응 및 피해확산 차단 등을 위해 두창백신 구입 29억원, 제독장비 구입 5억원 등 58억원을 증액(98→156억원)했다.대형재난(감염병, 자연재해 등)에 의한 지역의료기반 붕괴시에 대비, 수술실․중환자실 등이 구비된 이동식 현
2015-12-03 16:26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는 전 세계적으로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는 치매약 치료 물질인 도네페질의 패취제 임상 3상 승인 신청을 식약처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네페질은 2008년 특허가 만료된 치매 치료제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약물로서, 그 동안 오리지널 개발사를 비롯한 여러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업체들 조차 패치화에 실패한 약물로 피부에 흡수되기 어려운 약물이다. 아이큐어 제품이 3상 임상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아이큐어 관계자는 “도네페질은 치료에 유효한 유효 혈중 농도가 높은 약물로서, 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취는 요구되는 혈중 농도까지 충분히 흡수시킬 수 있는 전세계 패치 중에서도 초고의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일반적으로 경구제(구강용)는 혈중 농도의 변이가 심하여 복용 후 빠른 시간 안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유효 혈중 농도 밑으로 떨어진 반면, 패치제는 서서히 지속적으로 약물이 흡수되어 보다 안전하게 혈중 농도를 유지함으로써 부작용이 감소되며 혈중 농도 변이가 크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또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2015-12-03 15:05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는 12월 3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렌시스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동일하게 성인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강직성 척추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그리고 건선에서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약가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 대비 33.5% 낮다. 브렌시스의 효과와 안전성은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브렌시스 임상 3상은 10 개국가, 73개 병원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Methotrexate)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18-75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96명을 대상으로 52주까지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된 임상 3상 24주 데이터에서는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의 비교동등성을 입증 받았고, 지난 11월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는 임상 3상 52주 데이터a가 발표되어 장기간의 사용에서도 오리지네이터 에타너셉트와 비교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52주차에 프로토콜 순응집단(PPS
2015-12-03 15:02부광약품은 스위스 완제 수입 칫솔세정제 스테릴브러시 탭스를 최근 출시했다.얼마 전 어린이 집에서 사용하는 아이들의 칫솔, 양치컵 등 양치 도구의 세균 오염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여러 매체를 통하여 보도 되었다. 변기보다도 양치도구에 대장균 등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구강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칫솔에서 가장 심각했으며, 식중독균을 포함한 일반세균, 대장균군, 곰팡이까지 나왔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세균검사는 어린이집에서 실시 되었지만, 범위를 넓혀본다면 모든 가정도 예외 일 순 없다. 검사를 실시한 연구진은 양치 도구에서 각종 세균이 다수 검출된 것은 젖은 상태로 습한 화장실에서 보관되거나 부적절한 살균 탓으로 풀이했다. 칫솔 위생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은 자외선을 이용한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균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곳은 칫솔모의 안쪽 부분이며, 빛은 직진 하는 특성 상 구석구석까지 균을 제거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인 칫솔의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을 분해 할 수도 있다. 반면 스테릴브러시 탭스는 미온수 15ml에 정제를 넣은 후 15분간 담가 놓으면 정제가 발포하여 칫솔모 안쪽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세균, 진균(곰
2015-12-03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