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참튼튼병원은 세계 최초로 신경성형술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SCI급)에 연이어 2편을 게재한 것을 기념해 의료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평소 척추 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자 끊임 없이 연구해오던 참튼튼병원이 세계 최초 신경성형술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SCI급)에 게재 한데 이어 청담 참튼튼병원 명예원장 서중근 박사의 요추관 협착증 영어 교과서 집필 및 출판 등 척추치료분야의 연구 성과를 크게 거둠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행사에서는 참튼튼병원이 연구를 통해 찾아낸 치료 노하우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의료나눔 프로젝트 1탄인 인공관절 150만원에 이어 신경성형술 90만원, 척추 고정술, 척추 재수술 250만원에 시행하기로 했다. 신경성형술은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병변 부위에 작은 관을 삽입해 약물을 주입하는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척추 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하지만 신경성형술이라고 하여 다 같은 것이 아닌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치료효과가 달라지므로, 얼만큼의 시술경험과 의술을 겸비하고 있는지 따져보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고
2015-12-03 14:53암젠 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블린사이토주 35μg(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ALL)의 치료제로 시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블린사이토의 치료 주기는 4주간의 지속적인 정맥 투여와 이후의 2주간의 휴지 기간으로 구성된다. 블린사이토는 45kg 이상인 환자에서 1일차부터 7일차까지9㎍/일 용량으로 정맥 투여하고 8일차부터 28일차까지(1차 주기)는 28㎍/일 용량으로 투여하며, 이후 2주간의 치료 휴지 기간을 갖는 용법용량으로 승인됐다. 블린사이토 치료는 이 약을 유도요법으로 최대 2회주기 투여한 후 공고요법으로 추가적인 3회 주기를 투여하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다.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은 혈액 및 골수 내 림프구 계통 세포에서 발생하는 희귀혈액암으로, 질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재발성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는 생존기간의 중앙값이 3~5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는 성인 환자는 약 210~230명일 것으로 추정된다. 블린사이토는 이중특이성 CD19 항체와 CD3
2015-12-03 14:51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오픈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최근 ‘에너지 취약계층 돕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1일부터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 시, 병원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하고자 마련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내년 2월까지 헌혈 희망자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를 방문해 헌혈을 한 번씩 할 때 마다 헌혈자의 명의로 연탄 한 장이 적립돼 중앙대병원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에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연탄을 기부하게 된다.이번 ‘에너지 취약계층 돕기 헌혈 캠페인’은 헌혈 한번으로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인 차영주 교수는 “보통 동절기가 되면 계절적 영향으로 헌혈자가 많이 감소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해 사랑의 헌혈로 환자에게 생명의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겐…
2015-12-03 11:31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구조와 치료 과정, 결과로 나눠진다. 구조는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이뤄진 전문인력의 구성여부로 판단하며 결과는 건당 입원일수를 기준으로 삼는다.치료 과정은 금연교육실시율과 연하 장애 선별 검사 실시율, 1시간 내 뇌 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퇴원처방률로 평가한다. 건국대병원은 구조와 과정, 결과 전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뇌졸중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을 수 있다. 특히 흔히 풍이라 불리는 급성기 뇌졸중은 뇌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초기 대응과 치료 과정, 결과까지 전 과정이 중요하다.이번 평가는 2014년 6~8월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대상은 종합병원 이상 189기관으로 1~5등급으로 나
2015-12-03 11:25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백신 접종을 통한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로타릭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로타릭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은 2번 백신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4주 빨리 예방1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로타릭스 베이비 스타디움’ 게임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바쁘게 달리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동영상을 통해 밤낮없이 아이를 돌보는 엄마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두 달 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3만 명이 넘는 엄마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로타릭스 베이비 스타디움’ 게임 미션을 완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릭스 캠페인 동영상은 무려 75만 5천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엄마의 하루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평을 받았다. 헨리 안타키 GSK 한국법인 제약·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로타릭스 JUST TWO E
2015-12-03 11:19한국 인구는 5000만명으로 인구 규모에서 세계 2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인구보건협회가 3일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5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보면, 세계 총인구는 2015년 73억4900만명으로 2014년(72억4400만명)보다 1억500만명이 늘었다.중국은 13억7600만명으로 2014년(13억9380만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인구 1위 국가 자리를 지켰다. 그다음으로 인도(13억1110만명), 미국(3억218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우리나라는 5030만명으로 세계 27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2520만명으로 세계 50위에 올랐다.남북 인구를 합하면 7550만명으로 세계 20위였다.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일본이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탈리아 22%였다. 우리나라는 13%로 50위였다.전 세계 인구의 출생 때 평균 기대수명(2010-2015)은 남자 69세, 여자 74세로 2014년보다 남자는 1세, 여자는 2세 증가했다.남자의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과 아이슬란드(81세)였고, 여자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홍콩(87세)이었다.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이 남자 78세, 여자 85세로 남자는…
2015-12-03 11:12대한전공의협의회가 3일 새벽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 의료 역사상 가장 큰 지각변동을 예고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대전협은 희생과 고통 속에 ‘의사로서의 긍지’를 느낄 새도 없이 흘러가던 수련과정이, 법의 보호 아래 인간답고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이뤄질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률안의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법안이 초안에 비해서 다소 완화된 감이 있어 실망하는 일선 전공의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선전공의들이 생각하는 법안의 부족한 부분은 저를 비롯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노력해서 어떻게해서든 채울것이다. 하지만 이번 법안으로 추진되는 수련환경심의위원회의 독립은 앞으로 전공의 수련을 받는 당사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적극 반영 할 수 있는 평가기구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주일간 계속 심의와 통과가 연기 되어 많은 이들이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특히 전공의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걱정 속에 보냈을 거라 생각된다. 대전협 이사진들 역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가며 보냈다”면서 “대전협은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수
2015-12-03 11:08녹십자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4일까지 오창, 화순, 음성공장에서도 바자회 행사가 릴레이로 진행되며 이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사진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열린 '온정의 바자회' 현장 모습.
2015-12-03 11:0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어제(2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공지했으나, 채점 오류를 확인하고 필기시험 결과를 전면 재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3일 오전중에 발표할 예정이다.공단은 금번 필기시험을 운영한 채용전문기관 ㈜어세스타에 채점 오류 원인을 확인한 결과, OMR 리딩프로그램에 문항별 정답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전체 답안지에 대하여 재채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세스타에서 확인된 정답등록 오류내역은 행정직 6급갑 A형과 6급을 A·B형, 건강직, 요양직의 정보능력에 각 5개 문제 그리고 행정직 6급갑 B형 문제해결능력 1개 문제, 자원관리능력 10개 문제, 정보능력 13개 문제이다.최종 채점결과 당초 12.2.(수) 발표인원 812명 중 540명은 합격에 변동이 없었으며, 최초 합격자 중 272명은 불합격 되었다. 불합격자 중 당초 과락으로 처리된 지원자를 포함한 355명이 추가 합격하여 총 895명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확정하고 금일(3일) 오전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공단은 “필기시험 채점 오류로 수험생 여러분에게 혼란을 끼친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며 특히 합격자로 통보되었다가 불합격 처리된 272명의 지
2015-12-03 11:02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66차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 된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의 대규모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및 소발디와 하보니의 아시아 3개국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66차 미국간학회에서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DAA(HCV DAA) 소발디, 하보니의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다양한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와, 한국ž대만ž일본 아시아 3개국 환자 대상으로 두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 제 3상 등록 임상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이제 인터페론 없이 C형간염을 치료하는 시대가 되었다.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는 소발디와 하보니가 C형간염 치료에 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다양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과거 약제 치료, 간경변 및 내성과 연관된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소발디와 하보니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이 재확인 된 만큼, 만성 C형간염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의 치료에 소발디, 하보니
2015-12-03 10:59베링거인겔하임은 일차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이 보인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생존 결과가 EGFR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포괄적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LUX-Lung 8 임상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확인된 우월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오트립을 진행성 편평세포폐암(SCC)의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청(EMA)에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LUX-Lung 8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을 보였으며, 엘로티닙 대비 개선된 지오트립의 치료 효능이 EGFR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나타났다. 지오트립 투여군은 엘로티닙 투여군 대비 환자들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와 삶의 질, 일부 폐암 관련 증상 등이 개선됐다. 임상에 참여한 캐나다 오타와 대학 암센터 연구 책임자인 글렌 D. 고스(Glen D. Goss)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편평세포 폐암 환자에서 엘로티닙 대비 지오트립의 치료혜택을 재차 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EGFR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광범위한 폐암 환자에 있어 지오트립이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가능
2015-12-03 09:49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사의 희귀 혈액질환 치료제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가 국내 최초 다발성캐슬만병(MCD, 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치료제로 12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식약처 승인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음성 및 제8형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8: HHV-8) 음성인 다발성 캐슬만병 (MCD) 환자의 치료에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반트주(성분명: 실툭시맙)는 림프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6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인터루킨-6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단일 클론 항체이며, 3주에 한 번 정맥 주입하는 주사제다. 식약처 허가는 HIV 및 HHV-8에 음성반응을 보인 다발성캐슬만병(MCD)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이중맹검, 다국가, 위약대조 임상연구(MCD2001)를 토대로 진행됐다. MCD2001연구는 다발성캐슬만병(MCD) 환자를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79명의 환자가 실반트주(성분명:…
2015-12-03 09:18박스터(대표 최용범)는 지난 1일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에서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 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박스터 임직원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박스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김장 나눔’에서는 직원들이 특별히 초빙된 요리 연구가에게 ‘덜 짜고 덜 매운, 건강한 김장 김치 만들기’ 레시피를 직접 배워, 김장 김치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스터는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종로중구 적십자 봉사관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박스터 임직원들은 총 1100Kg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종로 중구 내 190여 가구와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박스터 박준희 차장은 “이웃 분들 중 식이요법이 중요한 만성 질환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분 들을 위해 더 건강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드릴 수 있어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박스터 직원들은 김장 나눔 자원봉사에 이어, 매년 후원하고 있는 서울 중구 내 ‘신당 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김장 김치와 교육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직원들이 건강한 김장
2015-12-03 09:1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제정안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 법은 우리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외국인환자의 권익과 국내 의료 이용편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기대되는 효과로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촉진 △외국인 환자 서비스 질 제고 △연간 5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 △불법 브로커 근절 등을 예상했다. 첫째,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2014년 125개에서 2017년 160개 이상으로 촉진된다. 「수출입은행법」등에 따른 금융, 세제 상의 혜택을 통해 해외진출 성공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둘째, 외국인환자 서비스 질 제고로 더 많은 외국인이 우리 의료를 이용하게 된다. 2014년 27만명에서 2017년 50만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외국인환자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한 유치 기관은 홍보, 전문 인력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연간 약 1,30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환승객 등에게 면세점, 공항, 항만 등에서 제한적으로 국내 의료광고가 허용된다. 외국인환자가 자국에서 화상통신 등을 통해 상담과 교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2015-12-03 08:19우리나라로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211,218명이고 2014년은 266,501명이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34.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유치에 좋은 성과를 보이고는 있지만 외국인 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어 유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국내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유치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필요한 지원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의 전문인력 양성이나 병원 경영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외국인 환자유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적절한 인력, 시설을 갖춘 기관이 필요하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적합할 것이다. 병협은 전국 약 3,000여 개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의료법상 의료기관 단체이며, 현재, 외국인 환자유치산업과 관련하여 병원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분야의 연수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둘째, 정부가 의료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의료기관에게 책임보험 가입시 일정 부분의 지원을 한다면 의료배
2015-12-03 06:11우여곡절 끝에 전공의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원향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의장 직권상정해 의결했다.일명 ‘전공의 특별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모자보건법과 묶여 1일 여야지도부의 심야 회동을 통해 일괄 통과시키기로 결정됐었다.여야 지도부의 합의가 있었지만 통과는 순탄치 않았다.복지위 내에서도 법안의 세부조항에 여야의 이견이 있는 조항은 서로의 주장을 담으려고 했고, 법사위원장의 심사 거부, 여야 국면 경색 등으로 인해 법안 통과가 계속해서 연기됐다.하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법안들을 직권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야당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결정해 법안은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일괄 통과됐다. 통과된 전공의 특별법을 보면 우선 전공의의 신고 및 신고자보호와 관련 조항이 삭제됐다.더불어 전공의단체를 법정기구화 하는 내용의 조항도 삭제됐다.앞서 문정림 의원은 법안소위 심의에서 “사제 관계에서 전공의 개인이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보느냐”며 “전공의단체 설립 조항을 원안대로 하던지 신고의 실효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추가하던지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
2015-12-03 06:00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는 △회비미납 회원의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을 검토하는 한편 △의무기록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보통신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의협 플라자 접속 제한 검토는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됐다. 지난 11월28일 정보통신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협 홈페이지 통합 개편에 대한 목적 및 주요 개편 사항에 대해 사무국의 보고를 받았다. 현재 2개 업체가 응찰했으며, 향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손문호 의협 정보통신위원장은 “플라자 접속 제한은 결정된 건 아니다. 경만호 집행부 때 막아 논란이 된 문제도 있었다. ‘연수교육 평점부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합·개편하면서 플라자 문제도 거론 된 거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 플라자 문제도 결정될 전망이다. 손문호 정보통신위원장은 “홈페이지 플라자 접속 제한은 실명 필명 익명 등 원천적 개편 논의 단계에서 회비 미납 회원 부분도 논의한 수준이다. 최근 접속자도 떨어지고 있다. 100% 접근성을 막
2015-12-03 05:50주요 의약품 시장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리포츠앤리포츠의 '2024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9개국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8% 확대돼 7년 후인 2022년에는 56억불 규모를 형성하는 등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9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등이다.9개국에서 연간 아토피·피부염 발생 건수는 지난해 총 6629만건에 달한 데 이어 연평균 0.2% 증가해 2024년에 이르면 6764만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국가별로는 인도가 2024년 총 발생건수 2350만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미국과 중국의 순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미충족 수요로 인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큰 변화없이 초기에 진입했던 치료제인 엘리델(Elidel)과 프로토픽(Protopic)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뿐이어서 이들이…
2015-12-03 05:4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양국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양해각서(MOU)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자,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체코 보건부와 2일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보건부는 동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국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e-Health 등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협력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체코는 EU에서 추진하는 United4Health 원격의료 프로젝트를 Palacky 대학(UPOL, University of Palacky in Olomouc)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을 감안한다면, 향후 한국 보건산업분야의 체코 진출
2015-12-02 23:32칠곡경북대학교병원 다올원정대(해외의료봉사단)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의료봉사’와 함께 ‘문화봉사’, ‘국제학술대회’ 등을 진행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간호사로 구성된 27명의 봉사단은 26일, 27일 양일간 캄보디아 국경에 인접한 오지마을에서 약 550여 명의 의료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비후성반흔, 화상 후 구축반흔 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성형수술을 집도하였고 한국에서 공수 해 간 최신형 이동식 초음파 의료장비로 현지 주민들에게 복부초음파, 간·심장초음파 등 영상 촬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했다. 나눔의료봉사 외에도 원정기간동안 두 번의 국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롱안세계로병원과는 국제학술 워크샵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선진 간호교육을 나누고 다올원정대가 진료한 환자들이 완쾌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했다. 또, 베트남 최대 국립병원인 쩌라이병원과는 ‘미래 의료를 위한 도전과 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로봇수술,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에 대한 의료지식을 공유했다.박재용 병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2015-12-02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