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근 10년간 제네릭 사용이 급증하면서 1조6800억불 가량의 의료비를 절감할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제네릭의약품협회의 '미국 내 제네릭약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제네릭 사용이 급증하면서 1조6800억불 정도의 의료비를 절감 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특히 2014년 한해에만 제네릭 사용으로 인한 비용절감은 사상 최대인 2540억불로 전년대비 80억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브랜드약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효과는 동일하나 가격은 저렴한 제네릭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료비가 절감되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정신건강 치료제(380억불) △항고혈압제(279억불) △콜레스테롤저하제(268억불) △진통제(228억불)의 비용절감 효과가 막대했다.그 다음으로 △항궤양제(192억불)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156억불) △항암치료용 항구토제(116억불) △항균제(113억불) △기타 중추신경계 치료제(94억불) △ADHD 치료제(82억불) △항응고제(76억불) △항암제(75억불) 등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지난해 제
2015-12-02 05:50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예방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21.8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예방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443명에서 2014년에는 540명으로 97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39.3% △의과대학 23.9% △개원 12.8% △보건소 2.6% △전공의 0.9% 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8.6%p 감소 △의료기관은 13.8%p 증가 △의과대학은 4.3%p 감소 △전공의 0.9%p 감소 △보건소는 1.5%p 감소했다.◆1947년 설립 유구한 역사 때문인가 계속된 분화 과정 겪어 대한예방의학회는 보건관리·역학·환경·산업보건 등 공중보건관련 학문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 나라 예방의학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1947년 5월 심상황 등이 중심이 되어 서울에서 설립했다.1947년 설립 당시 조선보건학회라 하였으나, 1953년대한위생학회
2015-12-02 05:40한국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 회원사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최근 개발을 완료한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를 사전진단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초에 공포하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는 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0차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확정했다.협회는 차기 정기총회를 내년 2월24일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다. 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4개 단체 주최의 2016년도 약계 신년교례회를 2016년 1월 5일 오후4시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단, 이사장과 회장 등에 대한 선임절차와 2016년도 사업계획안 의결 등과 함께 내년으로 만 70세가 되는 유승필 제4대 이사장(유유제약 회장)에게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려 공로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내년 협회 정기총회에 상정될 안건을 최종 확정하는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는 2월 17일 오전 8시 역시 같은 장소인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번갈아가며 주관하는 약계 신년 교례회의 경우 내년에는 협회
2015-12-01 17:07매일유업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연구 결과, 유당제거우유가 우유를 마시면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 유당불내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했다. 국내에서 유당불내성 성인에게 유당제거우유 섭취 후 호전 여부를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증명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 연구 논문을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달 27일 금요일, 대한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유당불내성 한국성인에서 유당제거우유의 유용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유당불내성’은 체내 유당분해효소 감소 및 장 질환 같은 여러 원인으로 우유에 함유된 탄수화물 성분인 ‘유당(lactose)’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주로 동양인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당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우유 등의 유제품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방귀, 복명(장에서 가스와 액체가 이동할 때 나는 소리) 등의 소화기 증상들을 보이기 때문에 평소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를 위해 장영운 교수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희대학교병원 내과 방문자 중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소화기 증상이 있는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상 성인들을 모집했다. 더욱 정확한 연구를…
2015-12-01 16:5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11월 30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지역의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4회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실시했다.연수강좌는 신생아의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전문지식을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에서는 ‘신생아 소생술의 개요와 원리(송준환 센터장)’와 ‘약물투여와 특수상황(김호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2개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 후에는 교육내용을 되짚어보는 문제풀이 시간도 가졌다.천안 모 산부인과병원 간호사인 김 모씨(여 30)는 “평소 신생아 소생술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말끔히 해소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저녁 7시부터 3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좌에는 90명이 넘는 지역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병원은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연수평점 2점을 제공했다.송준환 센터장은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는 지역 의료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연수강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12-01 15:58경기도의사회는 정부가 지금이라도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이 확실한 공공의대 신설을 포기하고 소외계층이나 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2020년을 목표로 총 3278억 1300만원을 투입해 공공 보건 인력만을 배출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립 한다고 한다. 100명의 의대생을 뽑아 학비를 전액 지원 후 10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 복무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보건 의료 전담 인력을 길러내지 못하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유행과 같은 국가적 재난에 제대로 대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차라리 이런 돈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프라와 소외 지역민의 공공의료 시설 확충에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또한 산간 도서 벽지 등 소외 계층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건강권을 보장받을 헌법이 부여한 권리가 있다. 이를 원격의료라는 미봉책으로 때우려 할 것이 아니라, 공공의료 시설의 확충 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의 시각은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선심성 공약의 대표작인 ‘의대신설’의 재탕 삼탕 버전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015-12-01 15:4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상반기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2년 이후 해마다 진행된 평가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유소아 급성중이염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주요한 질환이지만,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내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가천대 길병원은 51.10점을 받아 전체 평균 84.19점 보다 훨씬 낮은 항생제 사용률을 보였다. 평가는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양 일수율, 성분별 항생제 처방률,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비화농성 및 화농성 중이염 상병 비중 등 항목에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물론 2015년도 항생제 처방률(감기 등 바이러스 질환에서의 항생제 사용), 주사제 처방률(주사는 알약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신중하게 사용), 처방 건당 약품목수(약을 많이 먹는다고해서 병이 빨리 낫는 것은 아니므로 적정한 약 처방 필요) 등의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약을…
2015-12-01 15:35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감염병 치료를 위한 정부의 2015년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 사업에 광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 사업 지원대상 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9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방비 16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병실을 4개 신설하고, 기존의 3개 음압병실도 개선하게 된다.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 대처가 이뤄져 지역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확충사업’은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음압병실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역별로 음압 치료병실을 확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적 균형 및 활용도・감염관리 조직 및 의료인력・음압병상 시설계획의 적합성・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 총 4개 항목에 16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전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 획득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에서 중증환자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서 음압치료병실의 확충이
2015-12-01 15:32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월 1일(화) 12:00부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금) 개최한 위기평가회의(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관계관, 감염 전문가, 의사협회, 간호협회, 병원협회 참석)에서 현재는 지난 5월 20일 1번 환자로부터 발생한 메르스의 추가적인 감염 우려가 사라졌음에 인식을 같이 한 결과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등 중동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메르스 발생 감시나 검역에 대한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일반 국민들도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나 병문안 자제 등 생활 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2015-12-01 15:25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박재용)은 11월 30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중학교(교장:서수태)를 방문하여‘일사일교(一社一校) 꿈키움 학교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병원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및 보건의료계통 진학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및 대학병원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재용 병원장은 “병원과 학교간의 일사일교 협약은 이번이 첫 사례로, 지속적인 ‘꿈키움 학교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농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위한 협력 및 체험학습프로그램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한편, 병원은 이날‘일사일교(一社一校)꿈키움 학교지원사업’계획과 함께 봉화군(군수:박노욱)과‘공공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보건의료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15-12-01 15:19대한한의사협회가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중 감염병 질환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한의협이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과 이목희 의원, 김정록 의원, 김제식 의원, 김명연 의원,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한·중 감염병 질환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 는 감염병 질환에 대처하기 위하여 중국의 사스 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적 대응 정책, 발생 사례 등을 살펴보고 향후 양국 협력에 기반한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SARS 대처시의 중의학의 역할과 경험(중일우호병원 중의폐질환과 주임 장수난 박사) △감염병 질환에 대한 한국 한의계의 대처 및 준비방안(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준용 교수)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대한 중의학의 치료 실제(북경중의약대학 동방병원 호흡발열질환과 주임, 스리칭 박사)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되고 이어 우석대학교 심계내과 장인수 부교수와 대한한의사협회 조희근 약무이사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장수난(张纾难) 박사는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상무이사 및…
2015-12-01 13:40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새롭게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으로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다. 써스펜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어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써스펜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함유돼 감기환자의 숙면을 통한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두 제품의 외부 포장은 소비자들이 데이정과 나이트정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도록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했다. 특히, 정제에 DAY와 NIGHT를 음각으로 새기고 성상도 흰색과 파란색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오투약을 방지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감기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써스펜 두 시리즈가 국민상비약으로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써스펜데이정/서스
2015-12-01 12:06젤틱 에스테틱스(이하 ‘젤틱’)의 냉각조각술인 쿨스컬프팅이 미국 FDA 로부터 턱밑 비수술적 지방 제거 효과를 승인 받고, 국소 부위를 겨냥한 새로운 어플리케이터 쿨미니를 출시했다. 젤틱 에스테틱스는 냉각지방분해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냉각지방분해술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젤틱의 냉각조각술은 원하지 않는 신체 부위의 지방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한다. 냉각지방분해술은 하버드 대학 연구진들이 지방 세포가 냉기에 노출되면 자연사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신기술로 4000 여 건의 임상 연구와 50 건 이상의 논문으로 검증됐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젤틱 시술 횟수는 전 세계에서 250만 건 이상이다. 마크 폴리(Mark Foley) 젤틱 CEO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미국 FDA 로 부터 젤틱 시술 부위 확대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나가고 있다. 쿨미니 어플리케이터로 이중턱 등 국소 부위의 원하지 않는 지방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비수술적 방법으로 이중턱 지방을 제거해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쿨미니 어플리케이터는 턱밑 부위의 국소 부위 지방…
2015-12-01 11:58제13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효명(金曉鳴)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5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만 2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임 김효명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첫 수술에 성공한 장본인으로 안과학 발전을 성도해왔다.특히, 고려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며 다각적인 교육 인프라 혁신과 연구시스템을 개선하며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의대’로의 도약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섰다.또한, ‘민족’과 ‘박애’를 기치로 고려대 의과대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등 탁월한 조직운영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1957년생으로 대광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대 교환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과장, 한국학교보건학회 이사,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 등을 두루 맡았으며, 최근까지 제28대 고려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2015-12-01 11:40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한국룬드벡과 파킨슨병 치료제인 ‘아질렉트’의 공동 프로모션 (co-promo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50:50의 비율로 ‘아질렉트’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모션 협약은 유럽 여러 국가에서 성공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이다.공동 프로모션하는 아질렉트(Azilect)는 미국, 캐나다 등 55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전 세계의 많은 파킨슨병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치료제로, 뇌 흑질 내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키는 ‘도파민 효력 증강 효과(Enhancement of dopamine activity)를 통해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룬드벡이 지난 해 선보였으며, 출시 당시 10여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로 주목 받았다.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전략적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한독테바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혁신적 신약과 믿을 수 있는 제네릭을 함께 출시해 CNS(중추신경계) 분야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룬드벡 오필수 사장은 “아질렉트의 원 개발사인 테바와의 협약
2015-12-01 11:37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은 “2015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 상”에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인 ‘최경혜’ 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남식’ 前홍보실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최경혜 준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후 육군 간호장교로서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처장, 육군 간호병과장 등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군 의료체계 발전과 장병 건강증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정예 간호장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남식 前홍보실장은 오랜 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직하며 국민건강 보험정책의 발전과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국민보험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의료계와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역주민에 대한 다양한 건강증진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한 바 있다. 이번 “2015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 상”은 오는 12.7일(월) 저녁 6시부터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연세대 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5-12-01 11:36GSK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의 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이하 NIAID)와 광범위 중화항체(bNAb) 기반의 새로운 HIV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은 HIV의 광범위 중화항체를 발견·분석하는 NIAID의 전문 지식과 GSK의 의약품 개발 역량 및 HIV 연구 경험 등을 결합해 HIV 신약개발에 시너지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여 HIV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매일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연구는 훨씬 적은 양을 복용하는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HIV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들과 복용법을 지켜야만 치료 효과를 보는 환자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다양한 HIV 균주가 사람 세포를 감염시키지 않도록 하는 다수의 광범위 중화항체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HIV 감염의 예방 및 치료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G
2015-12-01 11:33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뇌기능매핑학회 201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2015 뇌기능매핑 학술상'을 수상했다.'2015 뇌기능매핑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이향운 교수는 'Altered functional connectivity in seizure onset zones revealed by fMRI intrinsic connectivity' 제목으로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미국신경학회 공식 학술지인 '신경학(Neurology)'(IF 8.286)에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이향운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뇌전증 수술환자의 두개강내 전극에서 직접 기록된 대뇌피질뇌파와 휴지기 상태의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과 뇌 연결성의 변화를 커넥토믹스(connectomics) 관점에서 분석, 뇌전증에서 변화된 뇌 회로도를 직접 삼차원 뇌지도 상에 규명했다.한편, 뇌전증과 수면장애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향운 교수는 뇌파 및 경두개 자기자극, 멀티 모달 뇌영상 등의 다양한 신경생리-영상 연구기법을 이용해 뇌기능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2015-12-01 11:32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사우디에 항암제 2품목 기술이전 및 항암제 6품목에 대한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보령제약은 사우디 SPC(SUDAIR PHARMA Company)사와 젬시타빈, 옥살리플라틴 2품목에 대한 생산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4만 달러이며, 기술이전 후 생산제품 매출금액의 5%를 로열티로 받게된다.알 오솔(Al osool)사와는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옥살리플라틴, 젬시타빈, 메토트렉세이트, 빈크리스틴 주사제 등 6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급계약금액은 635만 달러(약 7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계약은 올해 초 진행된 복지부 민관합동 대표단 사우디 방문을 시작으로 협의를 진행해오다 최근 계약체결이 완료되었다. 보령제약은 중동진출의 첫 물꼬를 트며, 향후 카나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보령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카나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SPC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북쪽에 위치한 수다이르(SUDAIR) 지역 기반의 제약사로 수다이르 지역 제약클러스터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알 오솔사는 유럽 미국 등 제약사들과 파트
2015-12-01 11:24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역전제인 이다루시주맙의 제 3상 RE-VERSE AD 임상을 통해 프라닥사로 치료받는 환자의 응급 상황에서 이다루시주맙의 즉각적인 역전 효과를 통해 응급 수술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1. RE-VERSE AD 임상 결과, 프라닥사로 치료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5g의 이다루시주맙을 투여했을 때 응급 수술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이다루시주맙은 프라닥사의 항응고 작용에 대한 즉각적인 역전 효과를 보여 응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절차를 빠르게 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다루시주맙 투여와 시술 시작까지 소요된 시간의 중앙값은 1.7시간이었다.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출혈 합병증은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듀크 대학교 의과대학의 제롤드 레비 (Jerrold Levy) 교수는 “수술 중 정상적인 혈액 응고는 매우 중요한데, 항응고제 프라닥사는 약 12시간의 짧은 반감기로 약물 중단 이후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 많은 환자들이 정상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며 “응급 상황에서는 12시간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다루시주맙을 통한 즉각적인 역전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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