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올 한해 생산된 계절독감 백신(전 연령층 대상/유정란방식 3가 독감백신)을 전량 판매 완료해 약 160억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생산 첫해부터 백신 판매를 완료해 성공적인 백신사업에 진입한 일양약품은 지난 2014년에는 135억 규모의 판매를 올렸으며, 올해는 20% 가량 상승한 판매고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은 백신의 원액까지 생산하는 국내 2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최대 물량의 백신 원액을 생산한다면 원료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백신산업에 경제적인 부가가치 증대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입에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일양약품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독감백신 주류가 될 ‘4가 백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WHO의 사전 심사 승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16년에는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백신 출시와 PQ획득을 발판으로 국내 점유율 증대 및 글로벌 시장의 첫 수출고를 올릴 한 해로 보고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한편,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백신 생산 방식은 ‘셀베이스’보다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된 ‘유정란’ 방식에 집중되어 있으며, 원가도 상
2015-10-30 14:59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부의했던 제1호 정관 일부 변경 건과 제2호 이사 선임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사로는 기타비상무이사에 에이치앤큐코리아파트너스의 임유철 공동대표와 김후정 상무가, 사외이사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백남종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주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 추진과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벨빅’ 등 대표브랜드와 기타 품목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60억원, 영업이익은 29%가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금년 발매한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텔로스톱’ 등을 비롯해 화장품과 음료 등 신사업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B형 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 표적지향항암제 ‘IDF-11774’와 ‘IDX-1197’ 등 유망 신약 개발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15-10-30 14:5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30일 오후 재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지역사회에서 발생된 재난 및 대형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임시환자분류소 및 중증도별 진료구역 설치, ▲환자분류 및 진료, ▲훈련결과 종합보고 및 총평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5-10-30 14:5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73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4.86% 증가한 2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7.35% 증가한 26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분기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내 시장 전반이 침체됐다”며 “3분기에 접어들면서 진정세가 이어져 영업 분위기가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출시했던 신제품 ‘라셈드’가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며 매출 상당 부분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런 성장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트로닉은 내년 상반기 에스테틱 분야에서 두 가지 신규 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치료장비로 일컬어지는 피코 계열 레이저 의료기기를 다음달 1일 열리는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의사 사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달 유럽망막학회 기간에 진행한 연구자 미팅 후,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환자 80명 대상 마케팅 임상 프로토콜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마케팅 임상은 독일과 한국 등 8곳의 병원에서
2015-10-30 14:51부광약품은 지난 10월 29일 부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국내외 제약사의 사업 개발 및 연구소 임원, 바이오/제약 분야의 투자자들을 초청해 '한국 제약 시장의 전망과 성장 전략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동서양의 조화'라는 주제로 제2회 TVM Capital Asia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TVM Capital Life Science와 공동 주관한 컨퍼런스에는 인터베스트의 김명기 전무, TVM China의 Dr. Mirko Scherer(Dr. 밀코 쉐러) 그리고 Colucid Pharmaceuticals(콜루시드 제약)의 CEO인 Mr. Thomas Mathers(토마스 메터스)가 연자로 초대되어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제약시장의 전망과 성장 전략, 중국 제약시장 동향 및 투자 전략, Colucid의 편두통 치료제인 'Lasmiditan(라스미디탄)' 개발 및 파트너링 전략 등을 각각 발표했다.컨퍼런스에 참석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국 제약회사로서 향후 바람직한 사업 발전 전략 수립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제휴에 대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투자 회사에서 참석한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2015-10-30 14:48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10월 29일(목) 낮 12시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환우 및 강사 자원봉사자 25명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정보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정서적지지 등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암 치료 중’, ‘장기 생존’, ‘말기’ 등 각 암 여정 별로 필요한 내용을 참여형·강의형·암환우 주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시행 중이다. 이 중 각종 신체활동·예술치료 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인 강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1:1 상담·선배 암환우와의 대화와 같은 암환우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은 환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유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자발적 마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뜻깊고 아름다운 활동이다. 재능과 경험을 암환자들을 위해 나누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활동 덕분에 암병원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2015-10-30 14:46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8회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포토 콘테스트 시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육아휴직 후 최근 복귀한 임상영양실 류경아(34세)씨는 “1년 동안 두 명의 아이들을 직접 돌볼 수 있어 엄마로서 매우 행복했고 복귀 후에는 업무 몰입도가 향상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강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 중 필요한 대체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여 향후에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2년 확대, 출산장려금 지급,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기간 경력 산정 포함, 수유실 운영 등 출산 및 육아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국립암센터는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에 재선정되었으며 근로복지공단이
2015-10-30 14:06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는 지난 29일(목) 치과의사회관에서 종강식을 열어 9주간의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의 마지막 강연은 ‘남북구강협력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이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수구 고문은 그 동안의 남북교류와 대북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보건의료의 실태와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서 진행된 종강식에서는 내빈 인사말과 수료증 증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전체 과정에서 60%이상 참석한 58명에게 수료증을 증정했으며, 그 중 11명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정책포럼까지 출석해 100% 참석한 개근생이었다. 참석한 수강생들은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앞으로의 회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등 이번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었으며, 김병준 前…
2015-10-30 14:04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을 동아제약 사장으로, DMB 강수형 사장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2015년도 그룹 사장단 승진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인사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너지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 내 회사간의 통합적 경영 시너지 창출, 영업 및 마케팅 극대화, 생산R&D의 유기적 경쟁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강정석 부회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영업현장에서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으며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 취임한 뒤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강정석 부회장은 향후 미국, 유럽 선진시장 및 중국,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 그룹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은 개발/해외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동아에스티 사장을 역임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리 및 R&D 총괄을 담당하게 되었다.신임 이원희 사장은 1982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물류업체인 용마로
2015-10-30 14:01건국대병원이 27일(화)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건국대병원은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 한부모 가정 무료 건강검진 사업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또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의장병원으로 환자와 직원,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활동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의료기관 인증제 정착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 개발을 지원하고 조사위원 대상의 교육 자료 만들며 필요한 장소와 인력, 컨텐츠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지난 2013년에는 의료기관평가인증 시범조사에도 참여했다.
2015-10-30 13:58최대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월 29일 실시된 임금피크제에 대한 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의 찬반투표가 가결돼 조인식을 갖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건보공단노동조합(조합원 1만1000여명)의 찬성율은 53%로 낮았다.이는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에 따라 7400여명의 직원을 일시에 채용해 대상인원이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2016년~2018년)에 집중돼 있고(전체 인력 수의 18.3%/2,358명), 2001년도 건강보험재정 위기에 따른 임금동결 등으로 인해 유관기관과의 임금격차가 15년 동안 누적되면서 신규직원 300여만원부터 직급에 따라 1000만원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현재까지 미회복 상태 등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공단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2017년까지 전체 316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8000명 중 전체의 11.3%를 차지하는 904명을 신규채용하게 되며, 2018년까지 절감재원은 543억원에 이른다. 최대 공공기관인 공단이 가장 어려운 여건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아직 임금피크제 도입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타 공공기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성상철 이사장은
2015-10-30 11:52경북대학교병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정책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경북대병원은 정년 전 1년간 직전 년도 임금총액의 72%를 지급하는 임금피크제도 적용안을 마련하여, 지난 10월 20일부터 10회에 걸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설명회는 본원과 칠곡 분원에서 각각 실시되었으며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석하여 임금피크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경북대학교병원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부서별로 별도 회의를 개최하여 임금피크제 도입과 관련한 내용을 직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후 직원들 간의 의견교환 등 집단적‧자율적 의사결정절차를 거친 후 동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10월 29일 기준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중 동의율이 54.6%에 이르러 근로기준법에 따른 취업규칙 변경절차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근로기준법 제94조는 사용자가 취업규칙의 작성 또는 변경에 관하여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2015-10-30 11:5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암환자와 가족의 힐링을 위해 지난 29일 암센터 5층 교육실과 건지산 산책로 일대에서 암치료교육 및 가을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가지정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정수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암환자와 가족의 질병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암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이 및 영양관리교육과 암치료 교육, 암환자 희망 다큐 영상 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과 암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지산 편백나무 숲으로 이동해 산책 및 스트레칭운동과 웃음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암 투병 환자 및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힘든 투병생활이지만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가면서 적극적인 치료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30 11:46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차등수가제 폐지는 절차상 문제없다”는 발언에 대해 궤변일 뿐이라는 입장을 30일 발표했다.신규 안건이면 행전위의 심의 거쳤어야 하고 동일 안건이면 2/3의 동의를 얻어 재상정 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10월 21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은 전문기자협의회 기자 간담회에서 차등수가 폐지 절차상 문제와 관련하여 “문제 없다”고 인터뷰했다. 차등수가제 폐지 안건에 대해 내용이나 절차 등 전체 흐름과 쟁점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내용이다. 차등수가제 폐지 안건은 지난 6월 29일 건정심에서 비밀투표 결과, 다수결로 부결됐지만, 불과 3개월여 만에 건정심 안건으로 다시 상정됐다. 복지부는 6월 29일 상정된 안건과는 다른 새로운 안건이라며 안건상정을 강행했다. 가입자대표 위원들이 내용, 절차 등의 문제를 들어 상정 자체를 반대했으나 복지부는 새로운 안건이라며 의결을 강행한 바 있다. 이에 가입자 단체들은 지난 22일 복지부의 주장대로 신규 안건이라면 절차상 내용상 문제가 있다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가입자포럼은 “복지부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궤변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하며 복지
2015-10-30 11:28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4월 발생한 지진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인술과 희망을 전하러 나섰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0월 30일(금)부터 다음 달 11월 7일(토)까지 9박 10일간 네팔의 작은 시골마을인 풀바리와 럼중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동산병원 황재석 부원장(소화기내과)를 단장으로 한 네팔 의료봉사단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로 이루어진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행정, 교역자,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한 진료지원팀으로 총 24명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대지진 피해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있는 네팔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뿐 아니라 위내시경 검사, 중이염 수술, 사시수술, 군날개 제거수술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네팔 어린이를 위한 희망 행사도 준비했다. 동산병원 간호대 교수와 학생들은 손 씻기, 이 닦기 등의 위생교육과 영양섭취와 관련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학용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네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물한다. 이번 의료봉사의 주요 지역인 럼중은 지
2015-10-30 10:4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9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이니시아정 인정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해 10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상병명 및 진료기록 참조, 이니시아정 인정여부 ▲ 동일악 또는 근접부위에 치주관련 처치(치석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등)와 발치 후의 수술 후 처치(단순처치)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 인정여부 ▲근디스트로피 등 상병에 외래에서 시행한 나723 경피적혈액산소포화도측정 (E7230) 및 나604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감시(F6040) 인정여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설단순절제술 및 연부조직종양적출술(지방종 등)-피하양성종양 등에 사용한 초음파 절삭기(Harmonic scalpel 등)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요양기관업무포털 / 심사정보 / 정보방 / 공개심의사례(순번179번)에서 조회할 수 있다.
2015-10-30 10:05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체질량지수(BMI)가 18.5kg/㎡ 미만인 저체중 해당 사람들이 정상체중(18.5∼22.9kg/㎡)인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하지만,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고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저체중 일지라도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과 비교해도 사망률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서일·이주영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대 월터 C 윌렛(Walter C Willett)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케이티 콰우(KayTee Khaw) 교수 등과 함께 우리나라 중년성인 남녀 14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대상집단 연구를 시행했다.서 교수팀은 35세∼59세에 해당되는 건강한 성인남녀 14만2629명(남성 94.133명, 여성 48,496명)을 대상으로 1993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의 체질량 지수에 따른 사망률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미 병을 앓고 있어 저체중으로 나타났던 사람들은 통계 수치에서 제외해 연구조사의 타당도를 높였다.연구팀은 대상집단을 성별로 크게 나눈 후, 흡연 여부(흡연력 없음, 과거 흡연, 현재 흡연)로 3단계 구분 했으며, 체질량 지수에 따라 5갈래(저체중 1
2015-10-30 10:01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5일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과대학생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Career Fair for young doctors and medical students: 경력컨설팅’을 실시한다.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사로서의 길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와 길이 있음을 소개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커리어페어는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임상의사 외의 기업, 공공의료기관, 사업, 언론, 법조계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각 직종에서 의사로써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이후에는 분야별로 부스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멘토들과 1:1로 개별 상담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커리어페어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현실적인 고민을 멘토와 함께 나누고 직무관련 이해와 경력개발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직무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관심 있는 의대생, 전공의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육수련부(02-920-5129,5227)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30 09:57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1회 가천대 길병원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김우경 교수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치매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김영보, 순천향대 김범태) ▲흔한 신경증상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이상구, 가톨릭대 박익성) ▲뇌질환의 최신치료 경향(인하대 현동근)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첫 번 째 세션에서는 ▲치매의 정의와 올바른 진단(가천대 김은영) ▲치매에 대한 뇌영상 검사(가천대 뇌과학연구소 한예지) ▲치매의 약물치료(가톨릭대 박익성) 등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두통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김명진)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가톨릭대 한영민) ▲요통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동국대 정주호) ▲요통에 대한 미세침습적 치료(가천대 손성)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방사선 수술(가천대 이기택),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치료(가천대 유찬종)가 다뤄진다.신경외과 김우경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1987년 의국 창설 이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국내 유수의 교
2015-10-30 09:56병원계가 의약품 대금을 6개월 내에 지급토록 강제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다.지난 29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약국이나 의료기관이 제약사나 도매상에게 의약품 대금을 6개월 내에 지급하지 않으면 연 20% 이내의 이자를 물리고, 시정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폐쇄토록 한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대해 대한병원협회는 “동 법안은 규제당사자인 병원계와 충분한 논의 및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중대한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 사적자치의 본질을 침해함은 물론 위헌성마저 내포하고 있다.”고 반대했다.병협은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즉각 철회 △정부의 중재에 의한 합리적 개선안 마련 △상호 이해와 협의를 바탕으로 한 정책수립 등을 요구했다.병협은 단순히 의료기관이 우월적 지위관계가 있다는 전제 하에 ‘예외조건’만을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이다.그러면서 병협은 “구입한 약값만을 국가로부터 돌려받는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적용으로 병원은 의약품 구입 마진이 전혀 없으므로 우월적 지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일부 대금지급 지연은 원천적 저수가 하에서 의료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 발생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병원을 몰아붙이기에 앞서, 규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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