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병원들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각계 관계자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제25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28일 오전 10시 50분 63빌딩 별관 2층 세콰이어룸에서 개최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 한림병원 정영호 원장의 사회로 ‘성장이 멈춘시대, 중소병원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지영건(차의과대학 교수), 안기종(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이창진(메디칼타임즈 기자), 유인상(영등포병원 원장) 등 4명의 패널이 자유토론 형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우선 영등포병원 유인상 원장은 “중소병원의 성장이 멈춘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기본적으로 건강보험 수가 보존율이 75%에서 80%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와 행정직원 등 병원 종사자들의 인건비는 물가와 연동해 날로 높아지는데 수가는 함께 쫒아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유 원장은 “국민들이 부담이 적으면서 높은 질을 담보해야 하는데 원가보전이 되지 않아 공급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이제는 국민들도 인식을 바꿔 높은 의료 질을 위해서는 그에 상
2015-08-29 06:00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2,384명에서 2014년 4,130명으로 1,746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52.3% △개원 35.5% △보건소 2.7%, △전공의 2.5%, △의과대학 0.3%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0.6%p 증가, △의료기관취업은 2.0%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1.3%p 감소했다.눈에 띄는 것은 전문의수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된 내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는 개원이 줄기는 했어도 의료기관취업보다는 개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마취통증의학과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의료기관취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개업보다 취업이 많은 이유?…과거 통증클리닉 개념 없어, 최근엔 점차 개업이는 과거엔 통증클리닉이란 개념이 없어 개업보다는 취
2015-08-29 05:5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개발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한국제약산업 연구백서'를 2년마다 발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래 33건의 신약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후보물질 등을 해외에 기술수출하기도 했다. 메디포뉴스는 '한국제약산업 연구백서'의 주요 내용을 발췌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33건 신약개발 성공…미 FDA 2건 시판 승인1987년 이후 개발해 성공한 신약은 19개 기업 33개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품목은 31개, 미 FDA 시판승인을 받은 것은 2개 품목이다. 약효군별로 신약을 분류하면 중추신경계용약과 종양용약이 5개(15.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타의 대사성의약품 4개(12.1%), 소화기관용약 4개(12.1%), 화학료법제 4개(12.1%),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3개(9.1%) 등의 순이었다.신약의 시판허가를 연도별로 분류해 보면 2000년 이전까지 1개의 신약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에는 2004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2015년까지 매년 평균 2.5개의 신약개발에
2015-08-29 05:40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모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국회의원(사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산후우울증 환자가 최근 5년 69.5%증가하여 2014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수는 2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인 2013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219명 대비 19%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14년도 산후우울증 환자 중 30대가 177명(67.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7명(25.6%), 40대가 16명(6%), 50대가 2명(0.7%). 10대가 1명(0.3%) 순으로 많았다.이에 박 의원은 “최근 여성에 대한 사회적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일을 하는 여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 후 양육에 대한 부담도 전적으로 여성이 짊어지게 되는 경우가 여전히 건재하다”고 지적
2015-08-28 20:22건강관리협회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진행된 기생충관리사업 결과를 총망라한 결과물을 공개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되어 제5군감염병의 조사·연구 및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난해 추진한 국내외 기생충관리사업의 결과를 담은 “2014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관리사업”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국내 기생충관리사업을 △협회 내원 검사자 장내 기생충 검사 △2014년 기생충 조사연구사업 결과로 구분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하여 기록했으며, 더불어 해외 기생충관리사업, 기생충관리 학술연구사업의 결과도 담았다.지난 한 해 16개 시도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검사자 144,028명을 대상으로 한 대변검사에서 2.15%(3,091명)가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간흡충의 감염이 2,472명(1.72%)으로 가장 높았고, 요코가와흡충, 편충, 회충, 요충 순이었다. 건협의 기생충 조사연구사업 중 하나인 주요강(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섬진장) 유역 주민의 기생충 감염실태 조사 결과, 주민 1,630명 중 41명(2.5%)이…
2015-08-28 20:16심평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치과 분야 간담회를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9월 2일(수)과 4일(금) 종합병원이상 치과분야를 대상으로 심사·청구업무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요양기관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종합병원 이상(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포함)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청구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치과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중점 추진사업 ▲2015년 수가신설 및 급여기준 개정 등 업무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배선희 심사2실장은 “앞으로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보제공 및 공유 등 의료현장과 상호 소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8-28 20:11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효명)은 지난 27일(목) 오후 5시 의대 본관2층 유광사홀에서 정형외과학교실 채인정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영기 교수, 외과학교실 서성옥 교수, 내과학교실 유호상 교수, 응급의학교실 홍윤식 교수, 예방의학교실 김해준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김우경 의무부총장 감사말 ▲김영훈 원장의 감사말 ▲김효명 학장의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영기 교수는 퇴임사에서 “정년을 맞아 어렵고도 긴 숙제를 끝낸 기분이다. 숙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악성 베토벤 탄생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는 의학을 공부함에 있어 눈에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지 말고 지식을 과신해서도 안 되고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되어있지만 이면을 볼 수 있는 눈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서성옥 교수는 “요즘 외과가 어려운데 외과 발전을 위해 병원이나 대학 당국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며 외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은퇴 후 의사 아닌, 임상 아닌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한다. 고려
2015-08-28 20:07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6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안명옥 의료원장, 신형식 감염병센터장 등과 음압병동 시설 등을 둘러봤다.
2015-08-28 20:01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에이티젠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심의한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연내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2년 1월에 설립된 에이티젠은 재조합 단백질, 단클론 항체, 진단 키트를 개발•제조하는 곳으로 세계 최초로 NK세포의 활성도를 통해 면역력을 측정하는 키트(NK Vue Kit)를 개발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NK세포란 우리 몸 속의 면역 세포 중 유일하게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을 공격해 없애는 세포로 활성도가 낮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에이티젠의 NK Vue Kit는 종양 표지자 검사, 영상촬영(PET/CT), 조직검사 등 기존 암 진단 방법이 지닌 여러 한계를 보완해서 피 한방울로 빠르고 저렴하게 다양한 암의 발병 유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현재 100여개 국내 병원 및 건강검진 센터에 NK Vue Kit를 공급 중인 에이티젠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덴마크, 중국, 터키 등지에서 각종 암의 진단 및 표적항암제의 효과측
2015-08-28 16:43“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 독감 백신으로 넘어올 것이다” 국내 백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론칭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스카이셀플루 성인 임상 3상을 주도하기도 했던 김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은 계란 단백이 없고 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강조하고 “면역원성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고 에그 프리(Free)이기 때문에 에그 알러지 환자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백신은 면역원성이 중요하다. 스카이셀플루는 각각 H1N1 98%, H3N2 98%, B 97% 면역원성을 보였다. 모두 EMA 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없었다”며 “9세 환자가 3가 유정란 백신을 맞고 스카이셀플루를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김 교수는 “계란 알러지 우려가 낮다는 점과 세계 최초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이 접종받을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
2015-08-28 13:35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사장 홍유석)는 8월 27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자사의 신제품, ‘렐바 엘립타’ (성분명: 플루티카손 퓨로에이트 + 빌란테롤)의 국내 출시를 맞아 국내외 ICS/LABA 복합제의 개발 현황과 렐바 엘립타의 임상 효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JW메리어트에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230여 명의 개원의 및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렐바 엘립타의 주요 임상과 효능 등을 소개하였으며, 호흡기질환 치료의 발전 현황 및 전망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GSK 홍유석 사장은 “렐바 엘립타는 세계 호흡기질환 치료제 발달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GSK가 15여년 간 축적한 처방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치료제로, 하루 한번 흡입으로 하루 종일 지속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호흡기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복약순응도까지 제고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 ICS/LABA 복합제 개발의 선구자이자 GSK의 Global Medical Expert로 활약 중인 앤드류 그리닝 교수가 연단에 섰다. 그리닝 교수는…
2015-08-28 13:18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ㆍ퇴원 일자를 추가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45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현행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퇴원일이 없어, 환자는 병가기간․보험금 보상일수 산정 등에 필요한 입․퇴원일 확인을 위하여 추가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현 진단서에는 환자 인적사항, 병명, 발병시기, 발급 의료기관, 상해 정도 및 치료 필요기간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입퇴원확인서는 보험회사,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임의서식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의료기관 휴ㆍ폐업 신고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3개월을 초과하여 의료기관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휴ㆍ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앞으로는 국외 교육ㆍ훈련, 장기 입원 등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휴ㆍ폐업하지 않을 수 있는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한다.3개월 이내에는 개설자를 대신하여 의료기관을 관리ㆍ진료하는 의사인 대진의를 고용하여 휴업 없이 의료기관을 계속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동안 3개월을 초과하여 국외 연수나 장
2015-08-28 11:50한국유소년 축구 대표 ‘화랑’팀이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2015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대회에 화랑, 충무, 신라 3개 팀이 출전했는데,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동국제약이 체결한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에 따라 ‘화랑’팀이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임했다. ‘화랑’팀은 지난 27일 결승전에서 포르투갈 명문 축구단 ‘벤피카(SL Benfica)’ 유소년팀과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우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특히 마데카솔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상처치료제로서 축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2012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이 담긴 구급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유소년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해 축구 꿈나무 육성 후원금과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경주 국제유소년 축구
2015-08-28 11:45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위원장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27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본사에서 제4회 비타민C 산학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타민C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타민C 산학연구회 백형희 위원장은 “비타민C 섭취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키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비타민C와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비타민C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미나에서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역학연구로 본 비타민C 섭취와 비만과의 관련성(Vitamin C intake and Obesity Risk in epidemiological studies)’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해정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여성의 경우 비타민C 섭취량이 많을수록 복부비만 위험도가 감소한 한편, 비흡연 남성 그룹에서 비타민C가 복부비만의 위험도를 낮추었다”고 밝혀 비타민C의 비만 억제 효과에 대한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했다.비타민C 산학연구회를 후원하고 있는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바른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비타민C는 가장 손쉽게 접하는…
2015-08-28 11:42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1일(화)부터 전국 대표번호 1599-7123으로 통합 운영 및 말로거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9월 1일(화)부터 대표번호 통합 및 말로거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하더라도, 기존 전화번호도 이용할 수 있다.지금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예약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등 과 관련해 문의를 하려며 해당 부서별로 전화번호가 각각 달라서 일일이 번호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국대표 전화번호 도입으로 ▲ 외래진료예약 ▲종합건강증진센터 ▲ 장례식장문의 등을 1599-7123 전화번호 하나로 통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화 문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주기위해 일반전화나 휴대전화로 전국어디서나 말로거는 전화서비스 번호 1636을 누르고 ‘충남대학교병원’ 또는 ‘충남대병원’ 또는 ‘충대병원’ 이라고 말하면 충남대학교병원 대표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음성인식서비스도 제공된다. 김봉옥 병원장은 “전국어디서나 걸 수 있는 대표번호 통합 및 말로거는 전화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고객과 더욱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시발
2015-08-28 11:36전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차 치과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3차 기관)에 설치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이 9월 1일부터 병원급(2차 기관) 분원으로 분리되어 운영에 들어간다. 치과병원의 이번 2차 병원 전환은 고품질 의료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치과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완화, 지역주민과 의료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공공구강보건의료기관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치과병원이 2차 병원으로 전환 운영될 경우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이 진찰료는 현행 100%에서 40%로, 진료비는 60%에서 40%로 각각 줄어든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건강보험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이 진찰료는 60% 진료비는 20%의 절감 혜택을 보게 된다.전북대병원에 앞서 타 지역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에서도 이미 치과병원을 2차 병원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진료비 절감혜택으로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전북대학교치과병원은 현재 8개과의 전문과목, 인플란트 시술실, 스케일링 센터, 종합진료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2015-08-28 10:38서울아산병원이 ‘항암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를 27일 개소했다.‘T2B 기반구축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가 이끄는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를 항암분야 특화 센터로 지정했다. 서울아산병원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은경)’는 27일 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어 본격출범을 알리고, 항암후보물질과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등의 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전문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70억, 주관기관 지원금 35억 등 총 105억 원의 투자를 활용해 국내외 신규 암치료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유효성평가 서비스 제공 등 암 연구기반 강화에 집중 지원하게 된다.최은경 항암 T2B 기반구축센터장(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앞으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항암 후보물질, 암 진단법, 암 치료기술 등의 개발에 크게 기여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5-08-28 10:04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는 27일 충주 첨단지방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1084번지에 EU GMP 수준으로 세워질 한국팜비오의 제2공장은 부지면적 35,339m2, 건축연면적 6,446m2에 총 3층 규모로, 한국팜비오는 이를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해 피코라이트, 유로시트라 등 내용고형제를 시작으로 추후 주사제, 점안제 등으로 제형을 확장,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남봉길 회장은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며 “충주 제2공장이 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착공식에는 박명재 의원, 이종배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비뇨기과 제품에 특화된 한국팜비오는 1999년 국내 최초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의 개발과 출시로 사업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비뇨기과뿐만 아니라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그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014년 말 현재 총자산 400억원, 매출액 442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으로
2015-08-28 09:59한국인은 BRAF, NRAS 유전자 돌연변이 상태가 백인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내과 이상표 교수가 최근 국내 흑색종 환자 22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BRAF와 NRAS의 유전자 돌연변이는 각각 27.3%, 0%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 중에서 흑색종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이뤄진 18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 BRAF 유전자 돌연변이는 22.2%에서 발견됐다. 즉 BRAF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률이 다른 아시아 국가의 발생률과 비슷하게 낮았고, NRAS 유전자 돌연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BRAF, NRAS 유전자 돌연변이는 흑색종의 원인이 되는 대표 유전자이다. BRAF 유전자 돌연변이는 전체 흑색종 환자의 50%, NRAS 유전자 돌연변이는 전체 환자의 15%를 차지한다. 흑색종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이 두 가지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BRAF 유전자 돌연변이는 흑색종이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또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BRAF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이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가 흑색종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상표 교수는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5-08-28 09:56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프리롤드(Pre-rolled) 형태로 포장된 수술용 지혈제 ‘타코실’ 이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타코실 프리롤드는 트롬빈(thrombin)과 피브리노겐(fibrinogen)으로 코팅된 콜라겐 패치 형태의 지혈제인 타코실을 동그랗게 말아서 멸균 포장한 제품이다. 타코실의 기존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침습수술 시 기존처럼 사전에 마는 과정 없이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타코실 프리롤드는 기허가 품목인 타코실을 말아 물리적인 형태만 변형한 것이기에 기존 타코실 제품과 용법용량 및 효능효과는 동일하다.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과거에는 개흉수술이나 개복수술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비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존 넙적한 패치형 타코실을 수술실에서 내시경 천공부위에 넣기 위해서 말아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타코실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용 편의를 높인 프리롤드 형태의 타코실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다케다제약은 환자와 의료진 등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과는 물론 편의를 개선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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