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의 하반기 실적이 메르스 사태와 7월 이후 스티렌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년에는 성장세를 회복한다는 전망이 나왔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동아ST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85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다만 6월 갑작스러운 메르스 사태와 7월 이후 스티렌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해 향수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내원 환자수가 회복되고 12월 런칭되는 당뇨신약과 신규 제네릭 매출이 성장하면서 2016년에는 매출성장과 이익률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정보라 연구원은 "오는 12월 4번째 신약인 ‘에보글립틴(DPP-IV 저해제, 당뇨치료제)’이 KFDA의 허가를 받아 출시될 예정"이라며 "DPP-IV 저해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지난해 +23%나 성장해 스티렌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라크루드, 알림타의 제네릭 출시도 외형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단기적으로는 6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내원환자수 감소와 7월 스티렌 약가인하 영향 및 리베이트 규제 강
2015-06-26 05:40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85번째 메르스 환자가 완치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되어 25일 충남대학교병원 보운홀에서 축하모임이 있었다.이 환자는 65세 여성으로 대청병원에서 5월25일부터 28일까지 메르스 확진자 16번과 같은 병실에서 간병 중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됐다. 6월 6일 확진을 받고, 6월 7일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65세로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기저 질환은 없었고, 대증요법 및 보존적 치료 후 건강상태가 빨리 안정되고 증상이 모두 호전됐다. 본원에서 시행한 검사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할 수 있었다. 85번째 환자는 “ 여러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보살펴 주셔서 완치가 빨리 된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좋은 생각을 가졌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85번째 메르스 환자가 퇴원함으로서,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7명이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계속적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들이 완치 퇴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6-26 05:05화순전남대학교병원 ‘여미사랑병원학교’는 25일 메르스에 관해 궁금해하고 불안해하는 환아들을 위해 집중수업 시간을 마련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질문도 쏟아졌다. “마스크만 쓰면 메르스에 걸리지 않나요?” “코알라나 너구리 등은 메르스를 옮기지 않나요?” “불사조는 메르스에 안걸리나요?” 등 궁금해하거나 황당하기도 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2015-06-26 05:03“새누리당과 박인숙 의원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이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발의해 의료계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8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진료 업무가 중단된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에 한해서 한시적으로 재진 처방전으로 병원 방문없이 다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대표 발의됐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현재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진료업무가 중단된 병의원에 다니는 환자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내놓는 대책들이 갈수록 산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번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외래 진료가 중지된 병원들에 한해 정부에서 전화진료 및 팩스 등을 통한 처방전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원격진료를 추진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또다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는 것.현재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동일한 처방으로 1년 이상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 환자들이 한번 약을 처방받으면 1~2개월씩 장기로 처방 받는 경우도 많은 상황.전의총은 “그러나 이러한 처방 행태가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는 1~2개월
2015-06-25 15:2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개발 의료기기를 개발해 신속제품화를 지원받고 있는 27개 업체 대표들과 LW컨벤션(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신개발의료기기 등 허가도우미’로 지정한 27개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허가도우미 활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허가도우미 제도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허가도우미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신개발의료기기 등 허가도우미 운영제도 설명 및 현황 소개 ▲허가도우미 제도를 통한 신속 허가사례 공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허가도우미 지정업체 대표들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신개발의료기기의 신속제품화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6-25 15:21애브비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앓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HCV) 성인 환자의 치료결과,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 100%를 보인 TURQUOISE-III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는 12주 간 리바비린 없이 ombitasvir/paritaprevir/ritonavir정과 dasabuvir정의 병용 치료를 받았다. 애브비의 제3b상 연구 결과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15회 바이러스 간염 및 간질환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전세계에서 약 1억 6000만 명이 C형 간염을 앓고 있고, 유전자형 1형은 HCV 유전자형 중에서 가장 흔하며, 전세계 진단 사례의 60%를 차지한다. 유럽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유전자형은 1b형(47%)이다. 시간이 지나면,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 10~20% 정도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비롯한 간 합병증으로 이어진다.토론토 간질환센터 연구 책임자 겸 임상 연구자 조던 J. 펠드 박사는 “유전자형 1b형은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유전자형이기 때문에 전세계 C형 간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추가적인 치료 요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TURQUOISE-III 연구 결과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앓고…
2015-06-25 15:17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2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충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LG생명과학은 “그룹차원에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바이오•뷰티•친환경에너지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멘토단 운영과 지역,산업 관련 유망한 벤처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주요 기관과의 연구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LG생명과학 전, 현직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바이오 멘토단은 16개 유망 바이오벤처와 1:1 멘토링을 전문분야별로 활발하게 진행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선경)과 연구협력 체결식을 갖고, 산하기관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바이오벤처와의 첫 1:1 멘토링을 시작한 바이오멘토단은 LG생명과학 최원 임상개발담당 상무, 제훈성 바이오1연구소장, 이승주 바이오2연구소장, 임현주 의약개발센타장과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등 LG생명과학 임원/연구소장급과
2015-06-25 14:51최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위한 경희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의 성금 및 물품 지원, 응원 메시지 등이 연이어 펼쳐져 주목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7일과 18일 병원을 거쳐 간 환자가 각각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후 의료진과 지원부서 직원 중 상당수가 격리조치에 들어가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대처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특히 “외래·수술 중단 등 병원을 전면 폐쇄하고, 신장 투석환자 전원에 대해 ‘1인 1실 입원 치료’를 진행하는 등 질병관리본부가 협조를 구한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선제적 대처를 통해 ‘인술의 대의’를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경희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응원메시지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성원을 위한 응원 현수막 ▲양 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한 공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메르스와 사투 중인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6월 19일부터 강동구 일대 각종 단체 주민들은 ‘메르스와의 전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전사
2015-06-25 14:51메르스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이 너무나 열악해 메르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의료연대본부는 “메르스 병원내 감염을 차단하고 환자치료에 간호사들은 인력부족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과 안전장비 미비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으면서 일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언론에서는 이러한 현실과 문제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일부 언론은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거나 방역복 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간호사가 마치 헌신적인 간호사의 모범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어, 병원 현실을 왜곡하고 더 큰 위험을 부르고 있다는 것. 의료연대본부는 “이런 보도 때문에 근로기준법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요구하는 간호사는 마치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과도한 요구를 하는 이상한 간호사로 취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는 심각한 인력부족과 안전하지 못한 노동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면 간호사 자신도, 환자와 보호자도 모두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 현재 응급실 간호사의 42%가 결핵, 간염, 에이즈 등의 전염병에 감염되고 있는 상황. 한국의 응급실은 외국과는 달리 개별 진료실 없이 같은 공간을 사용해 병원감염
2015-06-25 14:1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회장 장호석)는 지난 22일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날 계약식에는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장호석 울산금연운동협의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7억원, 3년간 총 21억을 지원받아 울산 지역 각종 금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위탁계약을 통해 울산금연운동협의회는 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대상자들에게 금연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특히 청소년 흡연자들은 울산금연협의회가 지정한 아름다운울들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은 혼자 힘으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단기간 입원하여 치료하는 '단기금연캠프'를 오는 8월부터…
2015-06-25 13:07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사진)가 최소 절개를 통해 사람의 발목인대와 유사한 인공인대를 삽입하는 인대재건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발목 염좌와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임상연구이다.조병기 교수는 “기존 치료법들과는 다른 장점을 가진 새로운 수술법을 통해 더 쉽게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술흉터에 대한 미용적인 관심과 스포츠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서의 발목관절 인대손상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족부(발) 분야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Foot & Ankle International’에 게재했다. 또한 LA에서 개최된 2015 미국족부정형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충북대병원은 이 같은 수술법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개발된 3가지 발목인대 수술 방법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조 교수를 비롯한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최근 3년간 발목관절의 인대손상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2015-06-25 12:22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체중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감염치료에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돌루테그라비르를 함유한 첫 번째 복합제로 1일 1회 1정을 음식물의 섭취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트리멕의 허가를 위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투어한 3상 임상시험(SINGLE) 데이터가 제출되었다. 연구에서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대비 우월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었다. 48주까지의 결과를 비교했을 때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HIV-1 RNA level이 50copies/mL미만인 환자 비율이 88%였던 반면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는 이 환자비율이 81%였다. HIV-1 RNA level이 50copies/mL 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도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28일로,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의 84일에 비해 훨씬 더
2015-06-25 11:5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처장이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한미정밀화학(경기도 시흥시 소재)을 25일 방문해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고온·고압의 원료 합성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김인규 경인지방청장, 윤대철 한미정밀화학 사장 등이 참석했다.방문은 원료의약품을 합성하는 제조공정과 시험시설 등의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김승희 처장은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성숙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보증된 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식약처도 국산 원료의약품의 품질 제고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6-25 11:51대법원이 IMS 시술을 한 의사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종 확정해 의사에 의해 널리 시행되고 있는 IMS 시술행위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자신의 환자에게 IMS를 시술한 의사 정 모씨의 의료행위에 대해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함으로써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4일 최종 확정했다.서울 강서구의 한 정형외과 원장인 정 모 씨는 지난 2010년 5월,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이마와 귀밑, 양 손목에 15mm와 30mm 침 20여대를 놓는 IMS 시술을 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다른 환자에게 허리 중앙 부위를 중심으로 약 10여대의 침을 놓는 IMS 시술을 해 불법시술 한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이에 정 모 씨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IMS 시술로 한의학의 전통적인 침술행위와는 별개의 의료행위’라고 무죄를 주장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하지만 지난해 9월, 대법원은 피고인 정 씨가 주장하는 IMS 시술은 면허된 의료행위 이외의 의료행위, 즉 한의사가 시술해야하는 침시술이라고 판단하고 1심과 2심의 무죄판결을 뒤집어 유죄취지로 해당사건을 원심법원에 파기환송 했다.이후 올 들어 4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서는 정
2015-06-25 11:50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에 처음으로 조영제를 수출한다.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조영제 ‘옴니헥솔(이오헥솔)’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에 처음으로 조영제를 수출함으로써 향후 필리핀 시장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옴니헥솔350’은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 조영증강, 체강조영(관절조영, 소화관조영) 등에 사용하는 조영제로서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약물이다. ‘옴니헥솔300’은 척수조영, 자궁난관조영, 침샘조영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옴니헥솔’의 성분인 이오헥솔의 2014년 필리핀 전체 시장 규모는 약 700만 달러이며 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3년 이내 시장의 1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10월에는 퀄리메드 파마(Qualimed Pharma)를 통해 항암제 ‘젤타빈(카페시타빈)’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항암제 ‘페미렉스(페메트렉시드)’를 등록하고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필리핀의 페메트렉시드 시장은 IMS 데이터 기준 약 200만 달러다.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작년 수주액은 약 2304만 달러로 이 중 필리핀 수주는
2015-06-25 11:47“박인숙 의원의 한시적 처방전 리필제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최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감염병환자를 진료한 병의원이 폐업하거나 휴원 조치된 경우 해당기관을 이용하던 만성질환자에게 한시적으로 처방전 재사용(리필)을 허용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처방전 리필제는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일부 나라에 국한되어 시행되는 제도로, 우리나라처럼 접근성이 좋은 나라에서는 부적절한 제도라는 입장이다.의원협회는 “비록 감염병에 의해 휴원하는 경우라도, 환자 주변의 병의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거나 현 의료법에 따라 의사-의사간 원격의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협회는 또 처방전 리필제라 하더라도 이 역시 담당 의사의 판단에 의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즉, 리필이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전적으로 의사의 판단이 선행되는 것인데, 이 법안은 이러한 의사의 판단을 무시하고 무조건 리필하겠다는 것으로 의사의 처방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의원협회는…
2015-06-25 11:41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윤리경영 분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주최 및 후원하며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지난 6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생명존중의 가톨릭 이념을 실천해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및 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와 고관절치환술•위암•췌장암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위험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를 잘 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은 것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주민 행사 및 건강 강좌에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유지를 위해 병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환자분들이 다른 곳을 찾지 않더라도 충분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를
2015-06-25 11:3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4일 오후 3시에 R[라파엘]관 6층 회의실에서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발전기금을 전달한 기부자 (주)영일 황달연 대표는 평소 가톨릭 의료기관을 이용해 오며 치유와 봉사, 섬김 등의 사명감으로 환자를 대하는 모습과 진정으로 환자를 이해하며 함께 몸과 마음이 쾌유하는 것에 감명 받아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현재 환자를 위한 치유의 정원인 ‘Fiat(피아트)’를 전 교직원의 모금을 통해 조성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자체적인 기부와 외부지원을 합쳐 매년 약 1,000여 명에게 의료비 및 보조기,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확대하여 지역민을 위한 복지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기부금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환자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복지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15-06-25 11:27스미스앤드네퓨는 국내 최초로 고관절 및 무릎 관절을 위한 ‘베리라스트(VERILAST)’ 인공관절 기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4500만 회 (30년 임상 효과)에 걸쳐 진행된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체외 마모 시뮬레이션 실험에 대한 결과를 보유한 유일한 베어링 기술로서 인공관절 마모율을 더욱 낮춘 인공관절 솔루션이다. 스미스앤네퓨는 최근 과거보다 더 큰 활동성을 지향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모율은 낮고 압력에는 강한 인공관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스미스앤드네퓨의 베리라스트 기술은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과 고도 교차결합 폴리에틸렌(XLPE)을 조합한 독보적인 베어링 결합물이다. 베리라스트 기술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특허 받은 신소재인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을 폴리에틸렌과 결합함으로써 외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의 무릎 통증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라스트 기술이 적용된 고관절의 경우 세라믹 재질에서 나타나는 파손의 위험이 없고 움직임 측면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우수한 임상 수명과 생체적합성을 제공한다. 스미스앤드네퓨 코리아의 고규범 대표는 “스미스앤드네퓨의 혁신적인 의료
2015-06-25 11:26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일본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코드네임: U300)을 투여한 에디션(EDITION)JP1과 에디션(EDITION)JP2 연장 임상 결과, 저혈당 발생 위험이 감소했으며 안정적인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상 결과는 이달 초 보스톤에서 열린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사노피 글로벌 당뇨사업부 피에르 샹슬(Pierre Chancel) 부사장은 “이번 에디션JP1, 에디션JP2 연장 연구를 통해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 U300이 임상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노피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U300은 당뇨병 환자가 효과적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당뇨병 치료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자사의 노력을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혈당 조절에 실패한 제 1형 일본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디션JP1 임상 결과, 혈당 70mg/dL 이하의 확인된 야간 저혈당 발생률 및 12개월 간 1회 이상…
2015-06-2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