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희 후보(사진)가 대한개원의협의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7월1일부터 임기를 수행한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20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제28차 정기평의원회를 개최, 회장 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다.임시의장을 맡은 김종근 명예 회장이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김주형 평의원은 “우편 유선 등으로 김일중 노만희 2분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추천했다. 75명의 대의원 중 이날 참석한 70명이 투표했다. 투표 결과 김일중 후보가 21표, 노만희 후보가 49표를 획득했다.노만희 신임 회장은 “저를 지목해 주신 이유를 심사숙고 하겠다. 앞으로 개원의협의회의 자체 발전은 물론이고, 의협과 공조하겠다. 심지어 병협과도 파트너인 의학회와도 공조하겠다.”고 말했다.노만희 회장은 “직역의 화합과 통합 소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 개원의협의회도 앞으로 좀 더 큰 눈으로 보도록 하겠다. 앞으로 할 일을 지금부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일중 전 회장은 “노만희 회장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그 동안 수행한 회무의 인수인계를 잘해서 대개협의 발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회장 선출은 관례에 따라 회장에게 위임했다.이어 신임 노만희 회장이 감사 선출 안건을 맡아 의사를 진행했다
2015-06-20 19:02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막식이 지난 19일 저녁 6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간호계를 대표하는 간호지도자를 비롯한 간호사 8000여명을 비롯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 등 국내 정치지도자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2015-06-20 15:12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국고에서 부담하는 임상연수제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인턴제 폐지에 따른 전공의 선발제도 개선 방안과 의학교육 교과과정 개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와 가장 유사한 수련제도를 가동하고 있는 일본은 1968년에 인턴수련제도를 폐지했다. 하지만 1차진료역량을 지닌 의사 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2004년부터 졸업 후 2년의 임상연수제도를 활성화시켰다. 이에 필요한 재정은 현재 국고에서 부담하고 있다.보고서는 결론부분에서 국고부담에 방점을 찍었다.보고서는 “국고부담은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 교육을 사유재 개념이 아니라 공공재의 개념에서 바라보고 국가적 지원을 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 외국도 비슷하다.”고 밝혔다.그러므로 우리나라도 전공의 교육에 관한 국가적 지원이 전제된 상태에서 인턴제도 폐지를 포함한 졸업 후 교육 개선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의료정책연구소는 선진외국은 특수전문분야의 의료인 이전에 유능한 일반의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의료정책연구소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인턴수련제도 폐지와 관련된 졸업 후 수련교육의 개편이 이
2015-06-20 06:00다국적 제약사 의약품 동비 판매 등 상품매출 비중이 최근 높아져 실적개선을 위한 의약품 분야 이외의 기타 사업분야로의 확대가 내실있는 성장을 저해할수 있다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다.신약개발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진출로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의약품 수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성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상장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개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4.5% 성장했다. 2010년 이후 증가율이 매년 감소해 2012년 약가인하의 영향 등으로 최저 성장을 기록한 후 2013년을 기점으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2014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기업은 33개사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상장 제약기업 중 2014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66개사, 감소한 기업은 15개사로 개별기업의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2014년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6조1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인 48.1%를 점유하고 있다. 기업별로는
2015-06-20 05:5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에서 치료 받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 A씨가 19일 완치돼 퇴원했다.지난 7일 완벽한 음압시설이 갖춰진 격리병동에 입원한 후 확진판정을 받았던 A씨는 집중 치료를 받고 12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섰다.입원 당시 발열과 폐렴이 있었던 A씨는 그간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반응이 좋았으며, 최근 두 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전남대병원은 이날 오후 1동 로비에서 A씨에게 완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A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메르스 감염을 알고서 처음엔 매우 두려웠다” 면서 “전남대병원 덕에 이렇게 완치되어 퇴원하게 돼 너무 기쁘고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A씨 주치의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장희창 교수는 “환자가 내원 당시 당뇨 등 고위험군 이었으며, 발열과 폐렴 증세가 있었으나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잘 돼 완치됐다”고 말했다.장희창 교수는 “확진환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발생하면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5-06-19 18:30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도 “의사들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고 원칙에도 벗어나는 원격진료 허용이 행해진다면 끝까지 투쟁하며,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의협 대의원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삼성병원과 연계된 협력병원들의 협조와 예외적인 경우에도 의사대 의사간의 원격의료 등의 적법한 방법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대의원회는 “원격의료에 대한 대의원회의 반대는 확고할 뿐만 아니라 대의원회 수임사항이다. 또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분명한 반대의 뜻을 재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의원회는 금번 메르스 위기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에 대해 금번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다음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성명서 전문이다.
2015-06-19 18:16대한평의사회가 원격의료가 실제로 발생하면 복지부장관, 삼성서울병원장, 처방전 발행의사를 △의료법위반 및 의료법위반 교사죄, △허위청구행위로 건보재정을 편취한 사기죄 등으로 즉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대한평의사회는 18일에 이어 19일에도 성명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을 감싸다 메르스를 퍼뜨린 복지부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삼성서울병원이 요청했다는 이유로 원격의료를 허용하여 원격의료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불법 사태가 실제 발생할 경우 의료법 17조, 89조 위반사항이라고 주장했다.재벌병원의 재정적 이익을 걱정하여 국회를 통과한 원격진료 금지법조차 무시하는 복지부를 강하게 비난했다.삼성서울병원과 복지부가 환자의 건강을 진정으로 염려한다면 외래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처방전 발급을 안내하고, △해당 병의원에서 요청시 해당 환자의 간단한 병력과 투약기록을 팩스, 이메일 등으로 서비스하면 된다고 제안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15-06-19 17:54메디톡스가 556억원을 투자해 보톨리눔 톡신 및 HA 필러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축한다.회사측은 19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전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제품 생산을 위한 최첨단 공정시스템 구축으로 생산량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6-19 17:0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허가심사 보완 및 민원 질의 사례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사례집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허가(신고) 신청자료 중 자주 보완되는 사항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신청인의 이해를 높이고 보완으로 인해 심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모양·구조 및 원재료 작성 안내 ▲사용방법·목적, ▲안전성 등 시험 규격 ▲첨부자료의 요건 등이다.2011년 이후 주요 보완사항을 정리했으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해당 여부, 허가심사에 적용되는 시험규격 등과 같이 자주 묻는 질의·답변도 제공한다.의료기기인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질병 정보 등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 기능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시험 계획서 내용과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여 개발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관련 ▲용어와 관련 규정 안내 ▲피험자 선정·제외 기준, 시험방법
2015-06-19 16:44대한의사협회와 대한신장학회는 19일 의사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방역당국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거점 인공신장실’ 구축을 건의했다.신장학회 김성남 보험·법제이사는 “확진 환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권역별로 혈액투석 환자들을 모아서 격리·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혈액투석치료는 폐쇄된 공간에서 환자의 병상간격이 1m 이내의 근접상태에서 이루어지고, 병원에서의 체류시간이 최소 5시간 이상이므로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할 경우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는 19일 메르스 165번 환자가 증상 발현 후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해당 기간 투석실 이용 환자 111명을 격리했다.법을 무시한 삼성서울병원의 원격진료 허용 문제도 거론됐다.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의 원격진료는 기본원칙을 무시한 것이다. 법을 일탈한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의 환자들은 협력병의원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협력병의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인근 의료기관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메르스 확진
2015-06-19 16:40메르스 종식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한시적으로 원격진료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정부가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정부와 삼성에 대한 비난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는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우선적으로 기존 외래환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협진관계인 의료기관(약 2,650개)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에서 홈페이지 공지나 문자 등으로 외래환자에게 협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적극 안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로써 환자가 협진 의료기관의 의사를 찾으면 의사는 삼성서울병원 담당 의사에게 자문을 받아, 환자의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처방하게 된다.복지부는 “그럼에도, 집 근처에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등 불가피한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환자가 전화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5-06-19 15:53“날치기 원격의료 허용하려는 정부와 삼성은 비열한 야합을 멈추고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다하라!“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부분 폐쇄한 상황에서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의 원격의료 건의를 받아들여 허용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의료계 비난여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도 이러한 정부-삼성을 향한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대전협은 19일 성명을 통해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겉으로는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뒤로는 혼란을 이용해 의문스런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무엇보다 원격의료에 대해 “지금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무려 파업을 불사하면서까지 반대하던 안건”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들이 메르스로 지치고 윤리적 문제로 단체 행동을 할 수 없는 기회를 틈타 정부가 재벌기업의 청원을 들어주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는 것.대전협은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은 두 주체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빌려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 전념하는 모습이 인간의 양심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일시적) 원격의료 허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대전협은
2015-06-19 15:4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군인들을 위한 비타민인 ‘충성비타민’을 최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충성비타민’은 옥타코사놀, 비타민B군, 비타민C, 미네랄 3종(아연․셀레늄․망간)등을 함유, 지구력 증진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다.군부대의 위병소까지만 발송되는 타 택배물과 달리 우체국 택배를 통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며, 사진(편지)꽂이가 포함되어 군인 가족․애인․친구 등에게 메시지와 함께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다.패키지의 경우 알루미늄 캔 재질로 되어 있어 소지하거나 타 용도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알약은 산화방지를 위해 개별 포장 외에도 호일포장이 되어 있다.‘충성비타민’에 함유된 옥타코사놀은 식약처 고시 원료로서 1일 7mg~40mg을 섭취할 경우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비타민 B군과 함께 비타민C․아연․셀레늄․망간 등 항산화 성분도 함유되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일동제약 관계자는 “군입대를 앞두거나 복무중인 군인, 체력소모가 많은 일을 앞둔 경우, 운동량이 많은 사람, 에너지 생성 및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2015-06-19 15:20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신제품 2개(Allplex Gastrointestinal Virus Assay and Parasite Assay)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Canada Health)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완료하고 캐나다 시장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젠이 이번에 캐나다에 출시한 신제품은 저렴하고 간편하면서도 한번에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동시다중 Real-time PCR 제품이다.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6종, 기생충 6종의 주요 병원체를 동시에 정확히 검사 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기존의 전통적인 배양법을 사용했던 캐나다 소화기 감염증 검사 시장을 분자진단 검사법으로 대체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 함으로써 전세계 소화기 감염증 분자진단 검사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회사측은 “현재 캐나다 주정부 입찰을 앞두고, 주요 대형검사센터에서 호흡기 제품 및 소화기 감염증 검사 제품에 대한 제품 평가(Validation)를 진행 중”이라며 “캐나다 시약제품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2015-06-19 15:13광동제약은 서울대 의대 내과 김태유 교수,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전재관 박사가 '제4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며 최근 2년간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F)가 최고 수준인 SCI 학술지에 기초논문 및 임상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광동 암학술상의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서울대 의대 김태유 교수는 Oncogene(IF 8.559)에 논문 'Novel fusion transcripts in human gastric cancer revealed by transcriptome analysis'를 게재하였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가톨릭의대 이종훈 교수는 Medicine (Baltimore)(IF 4.867)에 논문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for Prostate Cancer Patients with Old Age or Medical Comorbidity A 5-year Follow-Up of an Investigatio
2015-06-19 15:11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와 사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항.이러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메르스 대응에 밤낮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메르스 설명회’에 나서는 한편 병원 PR 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메르스 예방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0일 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양천구 목5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의심 환자 내원시 이대목동병원의 메르스 대처법과 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22일, 23일에는 강서구 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와 김충종 교수가 각각 참여해 메르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적극적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을 설명하고 메르스를 대비해서 각 학교에서의…
2015-06-19 15:08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은 6월 19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창립 제89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한 100년사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창립기념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정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창립 89주년을 맞아, 창업자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함으로써 영속기업, 국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을 향한 유한의 소명을 다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책임과 열정, 연구 개발 분야의 혁신, 열린 조직 문화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 일류회사로 나아가는 데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자”고 밝혔다.기념식에 이어진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에서는 12명의 30년 근속사원, 36명의 2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09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되었다.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국내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한국에
2015-06-19 15:06“의료를 재정 전망이 불안정한 건강보험제도 안에 묶어놓을 게 아니라 과감하게 개방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 유인상 사업이사(사진)는 1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화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저출산 고령화, 국민소득 증가 등의 요인에 따라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신규 창출된 전체 일자리 81만개 중 17.3%를 차지하는 14만개의 일자리가 헬스케어분야에서 창출된 상황.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국 의료서비스 산업 규모는 64조 5천억원으로 GDP(국내총생산)의 5.1% 수준에 달하며 올해 의료서비스산업 규모는 8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미국의 경우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산업이 2020년 까지 신규창출 일자리의 30% 가량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인상 이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건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은 향후 100년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인식된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를 재정이 불안정한 건보제도 안에 묶어 놓을게 아니라 과감히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본적 보장성은 지키되 과감한 개방을
2015-06-19 12:27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8일 제1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일선 지역거점 치료병원들을 위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팀 운영지원을 포함한 인력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박상근 회장은 현재 지정된 치료병원, 노출병원, 국민안심병원 뿐 아니라 선별진료중심의 중소병원의 역할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르스 감염 차단, 잠재적 감염자 발견, 적극적 치료의 기능이 확립됨으로써 메르스 감염 환자뿐 아니라 진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스 중앙거점병원장인 안명옥 특별부회장(국립중앙의료원장)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하고 있는 메르스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확진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거점 치료병원들의 진료 상황을 전했다.이에 대하여 세브란스병원장, 서울아산병원장 등 상임이사들은 지역거점 메르스 치료병원에 에크모팀 지원뿐 아니라 의료인력이 부족한 진료현장에서 의료인력의 범위와 역할, 그리고 지원활동 영역 등을 구체화하여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박상근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과 만나 메르스
2015-06-19 10:08대한의사협회는 삼성서울병원의 원격진료 한시적 허용과 관련, “가장 큰 문제는 원격의료의 안전성, 유효성 검증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다.”라고 밝혔다.의사협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의 재진환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한다고는 하지만 원격의료 허용 방침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복지부는 원격의료 허용에 앞서 전문가 단체인 의사협회와 한마디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다.메르스 확산 저지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와 중차대한 의료현안을 일언반구 상의도 없이 원격의료 허용을 들고 나온 상황에 대해 의료계는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고 표현했다.의협은 △만성질환자 등 경증 재진환자는 지역 인근 병의원을 통해 대면진료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경증의 재진환자는 현재 의료법에서도 가능한 의사-의사간 원격의료로도 충분히 환자의 처방전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아무리 비상시국이라도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2015-06-1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