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Zabolante)’가 20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신약명인 자보란테는 성분명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in)’과 음악 용어인 ‘볼란테(Volante: 하늘을 날듯이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상징한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치료제로 허가됐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자보란테는 비임상 약효 평가에서 호흡기질환 관련균(폐구균, 헤모필루스균, 모락셀라균 등) ’에 우수한 항균력을 보일뿐만 아니라 내성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동화약품은 국내 주요 3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ABE-COPD 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자보란테의 5일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환자가 보고하는 ABE-COPD 호전 지표에서는, 기존 치료제 7일 요법에 비하여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이 인정 받아…
2015-03-21 05:50부광약품은 20일 이사회에서 유희원 부사장을 김상훈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유희원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R&D에 집중해 신약개발에 힘쓸 뿐 아니라 외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다기관 전기2상을 진행하고 있는 표적항암제(아파티닙 메실레이트),당뇨병치료제(MLR-1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작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콘테라파마의 LID치료제(JM-010)의 임상을 올해 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전직원이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유희원 신임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에서 1997년까지 미국 NIH post-doc 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부광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5-03-21 05:48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녹십자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제49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허일섭(許日燮), 박용태(朴龍泰) 이사 재선임하고 문제태(文濟泰)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제49기인 2014년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수익 1조 448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 당기순이익 10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60%인 주당 현금 30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주력 회사인 녹십자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4% 성장했다”고 밝혔다.그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성장가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캐나다 현지 생산기지 신축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과 녹십자의 주력 제품인 IVIG의 북미시장 진출, 미국 내 추가 혈액원 개원, 국내 생산시설 확충 등을 계획하고…
2015-03-21 05:44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십자 주주총회에서는 제46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녹십자는 제46기인 2014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9753억원, 영업이익 970억원, 당기순이익 86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두홍(朴斗鴻) 신임 이사를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25%인 주당 현금 125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 23%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국내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노력이 집중 될 것”이라며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 여러분이 기대에 부응하는 경영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5-03-21 05:40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녹십자엠에스 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녹십자엠에스는 제12기인 2014년에 매출 813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성훈(夫星勛), 김선주 (金善洲 사외) 신임 이사를 선임했으며, 주주들에게 액면가의 10%인 주당 현금 50원 배당을 의결했다.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이를 통해 진단시약 및 혈액백 분야에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확보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사업다각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지속 성장해 나갈것이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초 50억원을 투자해 혈당 관련 전문회사인 세라젬메디시스 지분 1000만주를 취득하기로 함으로써, 의료기기 사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2015-03-21 05:30SK케미칼이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한병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한병로 부사장은 다 년간 수행한 재무, 개발, 인력, 노무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 화합과 노사 안정에 기여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한 부사장은 제약 사업을 관장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이사로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겸직하며 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를 관장하게 된다.올 초 사장으로 취임한 박만훈 사장은 경영 전반을 아우르고 CTO(Chief Technology Officer)를 겸직하며 백신 등 핵심 사업 가속화를 위한 R&D 및 생산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한병로 부사장은 박 사장을 보좌하고 마케팅·경영지원 분야에서 COO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한편 SK케미칼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제4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2015-03-21 05:04“심평원은 한정된 보험 재정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healthcare purchaser)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최근 발간한 대외 홍보 책자 ‘가치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Total Solution HIRA 시스템’을 통해 자신들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기능은 보험자의 업무영역에 포함돼 있다”면서 최근 심평원의 ‘구매자’ 주장 행보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이 이 같은 내용의 책자를 발행해 주목된다.건보공단 노조는 최근 심평원에 대해 “구매자와 구매관리자란 신조어를 만들어 ‘보험자 흉내 내기’를 함으로써 우리의 건강보험을 배우러 방문하는 외국의 보건담당 공무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심평원은 책자를 통해 “공단과 심평원은 정부로부터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공단은 보험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진료비 지급 등 Financing(자금조달) 기능을 하고, 심평원은 진료비 심사, 의료 질 평가, 진료기준 설정·
2015-03-21 05:04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선거에 현 추무진 회장이 3,285표를 획득, 39대 회장에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7시부터 11시 조금 넘은 시간까지 투표와 재검표를 통해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유권자 44,414명 중 13,7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134표가 무효 처리됨에 따라 총 유효투표수는 13,646표였다. 추무진 당선자는 총투표자 중 24.07%(3,285표)를 획득했다. 이어 임수흠 후보는 23.59%(3,219표), 조인성 후보 23.00%(3,139표), 이용민 후보 16.20%(2,211표), 송후빈 후보 13.13%(1,792표)를 획득했다. 추무진 당선자는 “회원께 감사드린다. (지난해 6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회원과 협회를 위해 노력했다.”며 “진심을 받아 주신 회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추무진 당선자는 “이제 3년간 회장으로서 회원만을 바라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추무진 당선자는 “회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강한 의협이 탄생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5-03-21 00:01충청북도의사회는 조원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홍종문 회장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충북도의사회는 20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세입세출안과 사업계획, 회칙개정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조원일 부회장은 차기 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충북도의사회장 임기를 마치고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된 홍종문 회장은 충북의사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5년 예산안으로 전년보다 336만2080원이 증액된 2억1974만3028원으로 결정했다.충복도의사회는 회칙 개정을 통해 부회장을 현행 5명에서 7명으로 2명 늘리고 이사도 12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3명 증원키로 했다.당연직 의협 대의원에서 직전회장을 삭제했으며 고정대의원 18명 중에서 청주시의사회에 2명을 배정하고 시군의사회는 12명에서 10명으로 감축했다.홍종문 회장은 “의사 직능을 압박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죄, 아청법 등 악법 철폐와 사무장 병원 척결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충북의사회는 투쟁과 회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2015-03-20 20:56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 개표가 20일 오후 7시부터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투표 마감 결과 유권자 44,414명 중 13,780명이 투표하여 31.03%의 투표율을 보였다. 38대 보궐선거율을 제외하면 직선제로 치룬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온라인 투표는 5,931명, 오프라인 투표 7,8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5-03-20 19:45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원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의 공동 마케팅, 에스테틱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진하는 한편, 기존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 1207억 원, 전년대비 15% 성장을 달성했다” 며 “올해에는 매출 목표 1490억 원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모든 업무에서 강한 실행력과 업무 역량을 키워나가, 회사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15-03-20 15:44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 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의료기기 수출, 사우디 수액플랜트 수출 등을 위한 사업목적이 추가됐으며, 전재광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2015년은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 당당히 이뤄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JW중외신약은 유동렬 전무와 설준희 세브란스병원 신체리모델링센터 자문위원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확정했다.한편, JW중외그룹은 지난해 실시한
2015-03-20 15:44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일(금)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련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신해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위원(국민훈장동백장),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국민포장) 및 신동복 가천대학교 교수(근정포장)를 비롯한 총 93명(기관 2곳 포함)에게 유공자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에 이어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신해림 전문위원은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암발생통계 발표 및 2007년 국가암발생통계의 국제공인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1년 7월부터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에서 만성질환 전문위원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암관리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암등록사업 수립을 위해 교육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유창식 암센터소장은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시스템을 확대하고 매년 대장종양클리닉 모임을 개최하여 대장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암치료
2015-03-20 15:43휴메딕스가 2015년을 국내 톱3 필러 제조업체의 입지를 다지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20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봉열 대표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던 성공적인 상장을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제2공장 증설 및 신제품개발에 주력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특히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필러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2015년도 매출액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24% 급성장한 292억원, 영업이익은 6.4% 신장한 80억원을 달성했다”며 “자사의 핵심원천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먹거리 확충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우선주전환에 따른 감자,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5-03-20 15:43셀트리온의 전문경영인 시대가 열렸다. ‘축성의 시기가 완료되고 수성의 시기로 전환되는 2015년이 되면 전문경영인체제로 바꾸겠다’던 서정진 회장의 오랜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다.셀트리온은 20일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서정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기우성, 김형기 두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셀트리온 그룹이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함을 알리는 첫 인사다. 셀트리온에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주력 회사의 대표이사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서 회장은 향후 이사회 회장으로서 그룹의 미래비전 및 중장기전략 구상, 해외 네트워크 강화 등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셀트리온 창립초기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온 서 회장은 회사의 사업모델이 완성되고, 안정적 성장단계로 접어드는 2015년에는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오래 전부터 밝혀온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체제로의 전환은 사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초기에는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지만 안정기에 접어들면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게 된다” 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셀트리온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기우성 사
2015-03-20 15:4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핵의학과 임상무․임일한 박사팀이 3월 7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의 치료경과 분석’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 제목은 Ilhan Lim, Sang Moo Lim et al. Long-term outcomes of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with bone metastasis and the prognostic factors.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중 뼈에 전이가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경과를 대규모로 추적 분석한 첫 국내사례로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연구팀은 87명의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12년 9개월 간 추적관찰 하여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글로불린 100ng/ml이상, 폐전이·두개골·척추·골반뼈와 같은 중축골 전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횟수 4회를 기준으로 치료를 4회 미만 시행한 경우에 경과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갑상선 글로불린은 정상 갑상선 세포와 갑상선 암세포에서 생산하는 단백질로서 갑상선암 치료효과와 재발을 평가하는 종양표지자이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암…
2015-03-20 15:4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광동제약은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12% 성장한 584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 등 2014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제42기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건이 승인되었고, 모과균 사장의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2013년 4674억원, 2014년 5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최근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MRO 전문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03-20 15:43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정부의 입원료 인상에 반대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20일 오후 2시 30분 건정심이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개최했다.운동본부는 “건강보험 흑자를 방임하지 말고 입원료를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건보흑자를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는 데 사용하라”고 촉구했다.또한 건정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정책결정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라”고 전했다.
2015-03-20 15:09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정수교)이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교수 출신 스타의사들을 영입해 진료를 개시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전정식 교수와 여의도 성모병원 이비인후과를 이끌었던 조승호 교수가 진료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전정식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독일 뮌헨대학 연수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교환교수, 서울성모병원 소아과 과장,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비인후과 조승호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가톨릭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 대한음성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조 교수는 두경부외과학 교과서와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교과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국립교통재활병원은 정수교 원장은 “국내 최고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스타 의료진이 진료를 개시하게 됨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교통사고 후유장애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환자의 합병증 관리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진료과목 확대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써의 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교통
2015-03-20 14:35유산소운동의 효과성이 실제로 입증됐다.최근 수년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자전거 타기와 같이 오랜 시간 몸과 근육을 사용해주는 유산소 운동이 체지방 감소, 심혈관기능 개선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팀(안철우, 김유식, 남지선)은 호르몬을 중심으로 유산소 운동이 단순 칼로리 소모 외에도 인체 내 ‘오스테오칼신’이란 단백질을 증가시켜 건강에 도움을 줌을 시험을 통해 입증해냈다.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 ; 이하 OC)’은 뼈 속 골생성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혈중으로 분비되면 포도당 대사와 지방대사(에너지 대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OC가 뼈에서 혈중으로 분비되면 에너지 대사(포도당, 지방대사)를 증가시키고 에너지 대사에 유익한 호르몬 (예, 인슐린 (insulin), 아디포넥틴, (adiponectin))과 남성호르몬 (testosterone)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궁극적으로 혈당조절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성장을 억제하며 비만감소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동물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었다. 연구팀은 시험에 자원한 평균 BMI 28.30, 평균나이 25.2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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