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기관 육성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KIT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필수·핵심 시험법인 생체내 분포시험법을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검증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은 인체의 표적조직과 장기에 정확하게 직접 전달 또는 치료유전자를 전달해 방식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바이오의약품은 그 특성상 표적조직 외에 분포해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생체 내 분포에 대한 평가는 인체에 사용하기에 앞서 잠재적 독성예측을 위한 필수시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해당 의약품의 생체 내 분포평가 시험분석을 전문적·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기관 육성 사업’ 계획을 공고, 식약처 지정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KIT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기관은 식약처로부터 올 한해 사업비로 총 2억 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 받는다.KIT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는 정부가 추진중인 2020년 세계 7대 제약…
2015-03-04 05:34“의료인 폭행방지법, 법안을 추진한 조인성이 꼭 통과시키겠습니다.”3일 창원의 한 병원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된 의료인 폭행방지법안은 그가 경기도의사회장 시절 이룬 작품이라 할 수 있다.이번 일로 인해 해당 전공의는 고막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조인성 후보는 “해마다 수없이 반복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의사의 헌신이 환자 및 보호자들의 예측 불가능한 악의적 폭행으로 되돌아온 또 다른 사례에 참담한 심정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최근에는 단순 폭행이나 협박을 넘어서 흉기를 이용한 중상과 목숨까지 잃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이 없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2008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의사 80%, 간호사 85.5%가 의료현장에서 폭행·협박을 당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1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통계를 보면, 의사의 80%가 폭언을 경험했고, 50%는 폭행을 당
2015-03-04 05:32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최근 의사폭행에 대한 실상 공개, 엄중한 처벌, 관련법제정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3일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창원소청과전공의 폭행사건과 관련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폭행사건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치고, 엄중한 법적 처벌을 하여야 한다. 향후 유사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의료 행위 중인 의료인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생명을 위협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엄중 처벌하는 법안을 즉각 마련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달 27일 오전 9시에 창원의 종합병원에서 환자 보호자가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의사의 멱살을 잡고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생후 11개월 된 자신의 딸이 구토증세로 진료를 받았지만 설사가 계속되는 등 병이 낫지 않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폭행을 당한 소아청소년과의사는 전치 4주의 중상에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오래전부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 빈도와 심각성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할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법제정을 요구했다.현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 응
2015-03-04 05:30탤런트 임현식(70)씨가 2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초대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지난 2007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수년만에 병원을 방문한 그는, 조용범 병원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병원 곳곳을 둘러봤다. 만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겐 위로와 덕담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사인공세에 일일이 응하며, 드라마 ‘허준’에서처럼 “줄을 서시오”라고 흉내내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병원을 둘러본 그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이젠 외국인 환자들도 많이 찾는 글로벌 병원으로 발전해 마음 흐뭇하다. 초대 홍보대사였던만큼, 남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5-03-04 05:15[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의료사고 사망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수술을 집도한 병원장에게 과실이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 강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4시 45분쯤 송파구 가락동 자신의 병원에서 신씨에 대한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술하면서 동의없이 위축소술을 했고, 이 과정에서 소장과 심낭에 각각 1㎝와 3㎜의 천공이 생겨 복막염과 패혈증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유착박리술은 장과 장 사이, 또는 장과 배 안쪽의 벽 사이가 붙은 것을 떼어내 장폐색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다.그러나 강씨는 같은달 19일과 20일 고열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신씨에게 “통상적인 회복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아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강씨는 수술직후 신씨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점을 알고 있었으며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폐 사이에 공기가 차는 증상(종격동 기종)과 심낭기종을 발견해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했지만 일반적인 수술 회복과정으로 치부했다.경찰은 특히 부검결과 신씨의 시신에서 위장과 소장이 유착(붙어있는 것)이
2015-03-03 18:48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9% 증가한 27억8천만원을,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의 동반 성장으로, 설립 이래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올해 새로운 에스테틱 플랫폼의 시장 진입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100% 자회사인 미국법인과 신경외과를 위해 인수한 바이오비전, 루트로닉이 2대 주주로 있는 강스템바이오텍의 손실이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황반 치료 스마트 레이저 ‘AM10’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적응증 추가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탑’ 수상 ▲프로스트&설리번 2014년 에스테틱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 회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총 발행 주식 중 자사주 4.64%(481,605주)를 제외한 주식을 대상으로 보통주 1주당 25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황해령 대표는 "지난 기간 새로운 분야에 대한 준비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오며 이익…
2015-03-03 16:08최근 서울의 한 분식집에서 가게 주인이 평소 알고 지내던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다 국물이 짜다는 말을 듣고 다투다 주방에서 칼을 떠내들고 나와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또한 결별을 선언한 여자친구를 홧김에 차로 들이박는 사건도 발생해 세상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분노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성인 인격 및 행동장애’ 증상으로 극단적인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지난 해에만 15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이 나타나는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는 잘 인식하지 못하나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방화, 도벽 등의 행위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환자 스스로 병원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2015-03-03 14:52JW중외신약이 영업사원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14년 실적 우수 MR(Medical Representaive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이 직접 참석해 실적 우수 MR 8명에게 중형 승용차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JW중외신약은 2009년부터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실적 우수 MR에게 업무용 차량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또 유럽, 호주, 동남아 등 해외여행 포상휴가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애사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임직원들의 충전과 휴식을 돕기 위해 10년 또는 20년 장기근속 임직원들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근속은 동남아 여행을, 20년 근속은 유럽 여행의 기회를 준다.
2015-03-03 14:51뉴트리라이트는 ‘건강’을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5기’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최종 선발된 30명의 기자단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프로그램의 슬로건인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를 주제로 건강의 가치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시각으로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세부 활동 부문은 기획, 디자인, 영상으로 기자단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지난 2월 27일과 28일 경기도 분당 암웨이 브랜드 센터(ABC)와 양평 소재 펜션에서 1박2일에 걸쳐 열린 5기 발대식에서는 기자단의 체력, 식습관 측정과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의 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의 주제인 ‘건강의 법칙’에 맞춰 정글장애물 통과하기, 사냥하기, 촉감의 발견, 몸으로 말해요 등의 미션 체험을 통해 기자단 팀간의 협동심과 화합을 다지고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와 한층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기자단이 6개월간 진행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뉴트리라이트 마케팅 이벤트 현장 참여 ▲언론인 특강 및 스타 트레이너 운동 특강 ▲온 오프라인 팀 프로젝트 ▲건강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월별 특별 Fun 개
2015-03-03 14:51안국약품(대표 어진)과 이란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는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지난 2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자체 연구 개발한 새로운 조성의 천연물 신약으로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은 2013년 미국 그라비티바이오사와의 라이선스계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쿠샨 파메드와의 계약 체결로 중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쿠샨 파메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내 모든 허가 및 판매를 책임지게 된다. 안국약품은 향후 2년 이내 제품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년간 약 3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마약성 기침억제제 신약인 애니코프와 함께 시네츄라시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
2015-03-03 14:50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노바티스와 진행한 주요 3개 사업부간 거래가 2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거래의 결과로 GSK는 초기에 고려했던 현금 52억 5000만 달러에 노바티스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외한 글로벌 백신 사업을 인수하게 됐다. GSK는 노바티스와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할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회사를 신설했으며, GSK가 과반수 소유지배를 획득하고 63.5%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현금가치 총 160억 달러에 GSK의 항암제 사업 부문을 매각했다.거래를 통해 3월 2일자로 GSK가 받게 되는 세후 순이익은 7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노바티스가 GSK의 항암제 사업 포트폴리오 및 관련 자산에 대해 지난 2일 지불한 160억 달러를 반영한 금액이다. COMBI-d 임상시험과 관련된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거래 조건에 따라 GSK는 노바티스에 최고 15억 달러를 반환하게 될 수 있다. 지난 2015년 2월 16일 연구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되면서 GSK는 해당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K는 거래가 마무리 되는 시점을 고려해 오는 3월 6일 2015년도 1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투자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GSK
2015-03-03 14:50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해 의협의 리베이트 단절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26일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소송에 대한 선고에서 만장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전의총은 헌재의 판결에 대해 “별다른 고찰도 없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다.국내 약가를 의사들이 아닌 정부가 절대적으로 결정하며, 정부가 카피약가를 오리지널 약가의 20-30 % 수준인 선진국에 비래 80-90 %로 과도하게 높게 책정해, 이로 인해 난립한 제약회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 의약품 리베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전의총은 “애초 구조적으로 쌍벌제로 인해 국민건강이 보호되고 건보재정이 건전화되었다는 근거가 있을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익성이 더 크다는 논리를 들이댄 것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법 논리에 의한 재판이 아닌 여론재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여론재판을 타개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은 전임 집행부의 리베이트 단절선언”이라고 강조했다.의료계를 대표하는 수장이 자영업자의 판매촉진 장려금이 불법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건전한 것으로 국
2015-03-03 14:50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치과의사의 소아청소년과의사 폭행사건과 관련,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회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 보호자는 자신의 딸이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국회 계류 중인 의사 폭행방지법 입법 등 국가적 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현재 국회에는 2개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2012년 12월 17일 대표발의한 법안은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내용을 보면 “누구든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려는 것임(안 제12조제2항제1호 신설·제87조제1항제2호)”으로 규정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2013년 12월 4일 대표발의한 법안은 현재 소관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되며,
2015-03-03 14:38가톨릭의전원·부산의전원·이화의전원·인제의대·전북의전원·한양의대는 6년, 경상의전원·동아의대·순천향의대·원광의대·전남의대·중앙의대·한림의대은 4년의 인증기간을 각각 부여받았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최근 가톨릭, 경상, 동아, 부산, 순천향, 원광, 이화, 인제, 전남, 전북, 중앙, 한림, 한양의대 등 13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14년도 평가인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13개 의과대학 모두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설정하고 있는 평가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에는 13개 대학을 평가대상 대학으로 하여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기본 97개, 우수 43개)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했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5년 1월 16일 정부, 사회단체, 학부모 및 의료계 대표 13인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13개 대학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하고 판정했다. 201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를 보면 평가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설정하고 있는 기본 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충족하였으며,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수행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6개…
2015-03-03 13:56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운동중인 기호 5번 송후빈 후보는 치과의사가 소아청소년과의사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의협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3일 송후빈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매번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피해를 보는 것은 의사회원이며 이에 대한 의협의 대처가 미온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3일 공중파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모 병원에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자신의 딸 치료에 불만을 품은 치과의사로부터 구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송 후보는 “이 건에 대해 금일 오전 치과의사협회 김영만 부회장과의 항의 통화에서 ‘진료실의 폭행문제는 의료인들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인데 그 가해자가 치과의사인 점에 대해 유감이며 치과의사협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할 것이다’는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송 후보는 의협은 치과의사협회에 공식 사과를 받고 피해자와 협의하여 가해자인 치과의사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의사회장인 조인성 후보가 경기도의사회 차원의 독자 행보로 해당 법안의 법제화가 늦어졌다고도 주장했다.송 후보는…
2015-03-03 13:19지난해 진료비 환불 건수 및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국민이 신청한 진료비 확인(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 결과 요양기관에서 환불해야할 금액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부담한 비급여진료비가 적정한지를 확인해주는 권리구제 제도로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2014년 진료비 확인요청은 전체 2만7176건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이하 정당) 사례 1만1522건(42.2%), 환불 사례는 9822건(36.0%)으로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 사례 비율이 환불 사례를 웃돌았다. 환불금이 발생한 건은 전체 처리건 중 36.0%인 9,822건으로, 총 환불금액은 2013년 약 31억원 대비 11.1% 감소한 27억 1천 5백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27만6380원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진료비확인결과 정당 결정율은 ‘10년 14.6%에서 ’14년 42.2%로 27.6%p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환불 결정율은 ‘10년 45.4%에서 ’14년 36.0%로 9
2015-03-03 12:27A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로 등록된 3명 중 2명은 조리업무를 1명은 세탁업무를 수행했음에도 17개월 동안 요양보호사로 어르신을 수발한 것처럼 꾸며 총 1억3천만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드러났다.D 재가기관은 장기요양수급자 20명에게 6개월간 실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수급자 1명에게는 10개월 동안 서비스 시간을 늘려서 제공한 것으로 총 8천만원을 부당청구(서비스 미제공·증량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665개 장기요양기관에서 178억여원의 부당청구가 이뤄진 것을 적발하고 후속 조치했다.복지부는 2014년 921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665개 기관에서 178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고, 402개 기관에 대한 지정취소·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장기요양 부당청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증가(08년 8,444→ 14년 1만6525개소)에 따른 과당경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2014년 부당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입소시설의 경우 인력배치기준 위반, 재가기관(방문요양 등의 서비스제공)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기관 대비 부당청구 비율은
2015-03-03 12:27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3월 21일 ‘제 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수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지난해에 이어 4회째 열리는 이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수기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한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 만원 상당) 2매,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종합검진권(50여 만원 상당) 각 2매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http://dirams.re.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dira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3-03 11:25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의료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제39대 대한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지난 2일 (사)대한 노인회 (회장 이심)를 방문해 노인 의료복지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 자리에는 조 후보가 경기도의사회장을 맡으며 교류했던 황영하 경기도 노인회장도 배석했다.조인성 후보는 “어르신들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의논을 드리고자 찾아뵈었다. 노인 보건의료와 소외노인 의료 나눔 사업 등에 대한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의료계 지도자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무척 고무적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이어 “노인의료 문제는 우리가 당사자이다. 노인을 단순히 수혜자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노인회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난 뒤 정부와 상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이심 회장은 조인성 후보의 보건의료에 관한 제안을 부탁받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환자가 의사와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
2015-03-03 10:57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일 ‘안양산타즈’ 여자 야구팀에 점퍼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후원으로 선수들은 ‘센시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훈련 및 경기를 치르게 된다.안양산타즈(감독 강선희)는 2010년 창단해 20대부터 50대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이다. 지난 2014년 ‘퓨처리그(하위리그)’에서 우승을 거둬 올해 상위리그인 ‘챔프리그’ 승격권을 얻어냄으로써 야구에 대한 열정과 근성을 보여준 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한국 여자야구가 큰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심과 지원이 적은 것이 안타까워 작게나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안양산타즈는 만년 꼴찌라는 꼬리표를 떼고 꾸준히 성장한, 여자야구에 귀감이 될만한 팀으로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야구는 2012년 여자야구 사상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비로소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지난 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7개 팀, 75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기도 하다.동국제약은 여기에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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