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www.cenovis.co.kr)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누적판매 10만팩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가장 주목받을 건강기능식품 성분·소재로 프로바이오틱스(56%,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으며, 실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이후 해마다 30%씩 급격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과거 장 건강을 위해 요구르트, 요거트 등을 섭취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일반 유산균보다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세노비스 측은 세노비스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 비결로 세계 1위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노하우로 선택한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사 '프로비(Probi)'의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를 100억 마리 함유해 전문적으로 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며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어준 것에 있다고 분석했다.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벽에 착 붙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운동을 원활하게 촉진
2015-01-30 16:50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지난해 12월 매출집계 결과 매출액 36억을 기록하며 월매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적 호조는 국내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지난달 첫 공급이 이뤄진 중국시장 수출 물량 8억여원을 비롯해, 미주 지역 등에 코렌텍 인공관절 수출 건수가 증가해 전체 수출물량이 14억6000만원으로 늘어난 데 있다. 코렌텍은 지난달 국내 수술 건수도 1400여건으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코렌텍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업계 1위를 고수해오던 인공고관절의 경우 540건으로 우세를 유지했고, 무릎수술이 870건으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지난 12월 실적호조로 인해 좋은 흐름을 타고 해를 마감할 수 있었다"며 "2015년에도 코렌텍 주력 제품인 무릎인공관절의 공급확대와 수출 판로개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1-30 16:03대한약사회는 주사제에 대해서도 의약분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박태환 선수의 금지약굴 양성반응은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며 "담당 의사의 주사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일어날 수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특히 "주사약물에서 검출된 주요 금지약물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으로 88 서울올림픽 당시 캐나다의 육상스타 벤 존슨에게서 검출된 약물과 같은 성분이어서 앞으로의 파장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약사회는 "박 선수도 인천아시아게임에서 획득한 6개 메달을 모두 잃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의약분업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시행되었다면 이같은 불행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약사회는 "주사제의 의약분업 포함에 대한 범국민 운동에 돌입하는 동시에 정부에 주사제 예외 정책에 대한 재고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주사제에 대한 약사의 처방검토가 부재한 상태에서 초래되는 각종 약물 부작용과 폐해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는 한편 그 책임 소재가 정부와 의료계에 있음을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30 16:02대한약사회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의료일원화를 위한 국민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규제 기요틴과 보건복지부의 엇갈린 방침이 초래한 초음파 및 X-레이 등 의료기기의 한의사 사용 가능 여부를 둘어싸고 의사회와 한의사회 수장들의 단식투쟁이 연이어 전개되고 있다"며 "양 단체 수장들이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특히 "보건의료단체들이 벌이는 주도권 쟁탈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소중한 건강을 담보한 소모전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약사회는 "보건의료제도의 갈등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양-한방으로 이원화된 의료형태를 개선하는 길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국민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하루빨이 실용적 차원에서 이 두가지 의료형태를 합친 의료일원화만이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양-한방계는 물론 정부에 대해 의료일원화를 대주제로 허심탄회하게 국민적 지혜와 중론을 모으는 대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며 "의료소비의 주체인 국민과 양-한방 의료계단체, 약사회와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등 기존 5대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참여해 국민보건의 새로운 미래상을 여는
2015-01-30 15:48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동물용 의약품의 제도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TF팀을 구성키로 했다.대한약사회는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지난해 동물약 소위원회를 통해 동물약국 개설 확대에 주력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TF로 확대개편해 약국의 동물약 취급을 저해하는 제도적인 장애요인들을 해소해 동물약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의약품도매상이 인체용의약품을 동물병원에 직접 공급하는 것을 저지하고 수의사 처방제도 개선과 동물용의약품의 의약분업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일부 제약회사의 약국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공급 거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별로 동물약 강의를 개최해 약국의 동물용의약품 취급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TF팀은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 위원, 지부 및 분회 임원, 동물약국협회 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15명 이내로 구성해 관련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동물약국에 대한 회원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포탈사이트에 키워드 및 배너광고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동물약국 개설은 ▲2012년12월 734곳 ▲2013년 9월 1929곳 ▲ 2014년 4월 2917곳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5-01-30 15:3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그간 수사 의뢰된 식품, 의약품 등에 부정·불법으로 혼입된 성분의 시험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물질특성, 분석방법 등의 내용을 수록한 '2014 수사·분석 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식품과 의약품 등에 교묘하고 지능적으로 의약품성분과 그 유사물질을 불법적으로 혼입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그간 기준·규격에 없던 시험분석법을 개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발기부전치료제 및 그 유사물질, 체중감량제,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 등 24건에 대한 331개 성분의 분석법과 이와 관련한 물질특성, 수사배경, 보도사례 등이다.시험법이 새롭게 개발된 마약류(38개 성분), 태국산 칡(Pueraria mirifica)(2개 성분), 통캇알리(5개 성분)에 대한 분석법 내용도 포함한다.안전평가원은 "사례집이 식품·의약품 등의 과학적 분석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정·불법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소비자 노출을 조기에 차단하고 국민건강의 안녕을 위해 과학적으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1-30 15:35이번엔 한의사들이 ‘의대교수 한의대 출강 금지’ 조치를 한 대한의사협회에 강력한 반감을 나타냈다. 의협이 학생의 교육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이하 전한련)은 30일 성명을 통해 의협에 대해 “앞에서는 국민 건강권을 외치며 뒤로는 예비 의료인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치졸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전한련은 “의대교수의 한의대 출강을 방해하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예비 의료인의 교육을 방해하여 국민건강권을 훼손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2013년 4월에도 의협은 ‘의대교수의 한의대 출강 금지’를 진행했지만 국민들의 반발과 의과대학들의 비협조로 의대 교수들의 한의대 출강 금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전한련은 “의협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는데 학생들의 교육권을 볼모로 삼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등 어떠한 조치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2015-01-30 15:14올해 치과전문의 285명이 신규배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은 지난 1월 8일(목)과 22일(목)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15년도 제8차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올해 285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일(목) 치러진 제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는 총 292명이 응시해 283명(96.9%)이 합격했다. 불합격자 9명은 치과보존과 7명, 치과보철과 2명이다. 1차 시험은 올해 수료하는 283명 응시자 이외에 지난해 탈락하여 재시험을 본 9명을 포함 총 292명이 응시했고 결시자는 없었다.이어 지난 22일 치러진 2차 시험에는 지난해 탈락한 치과보철과 응시자 6명을 포함해 총 289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285명(98.6%)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시험에 탈락한 4명은 치과보철과 2명, 소아치과 2명이다.과별 최종 합격현황을 보면 ▲구강악안면외과 72명 ▲치과보철과 48명 ▲치과교정과 48명 ▲소아치과 30명 ▲치주과 39명 ▲치과보존과 36명 ▲구강내과 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3명 ▲구강병리과 1명이다. 지난해 첫 치과의사전문의를 배출했던 예방치과에서 올해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2015-01-30 13:58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위로하는 정계와 보건의료계, 한의계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김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정부합동회의가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단식을 시작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한의협 회관으로 장소를 바꿔 단식을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과 김용익 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방문해 김필건 회장을 위로했다.또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전 국회부의장)도 김필건 회장을 방문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한의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등 주요 보건의약단체장들도 한의협을 찾아 단식 중인 김필건 회장의 건강을 염려하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한의협은 한의계 내부 인사들의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의 단식장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서관석, 최환영 명예회장을 비롯해 서울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 부산시한의사회 김용환 회장, 인천시한의사회 임치유 회장, 박광은 성
2015-01-30 13:50동화약품은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시가 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금 총액은 22억3449만8400원이다.
2015-01-30 13:19의사가 선수치료를 위해 금지약물을 사용할 경우 사전신고 등 합법적인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3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불거진 박태환 선수의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 사건과 관련, 의사회원들에게 운동선수 치료시 약물사용에 있어서의 주의를 부탁했다.박태환 선수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으며,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하고 있다.도핑과 관련하여 세계반도핑 규약에서는 운동선수에게 엄격한 책임을 지우고 있다.의협은 “운동선수는 의료인에게 자신이 선수임을 밝히고, 금지약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만약 선수임을 알리지 않은 채, 금지약물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의사에게 책임을 지울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수가 자신이 운동선수임을 알리고, 금지약물의 투여가 금지된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금지약물을 처방한 경우에는 선수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회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운동선수에게 약물을 처방하는
2015-01-30 13:16동화약품이 지난해 매출은 하락했으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동화약품은 지난해 213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2202억원보다 -3.1%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2013년의 20억원보다 279.5%가, 당기순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해 전년 10억원 대비 393.0%가 증가했다.
2015-01-30 13:06보령제약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보령제약은 지난해 3594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3272억원 대비 9.84%가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2013년의 191억원보다 27.69%가,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의 141억원 대비 53.0%가 증가했다.보령제약은 카나브 관련 매출 증가 및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01-30 11:09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을 대표하는 새치염색 브랜드 세븐에이트가 새로운 형태의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을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븐에이트 쉬운염색은 수분젤리타입 염모제로 의장등록을 받은 혼합용기를 이용해 꾹 짜고, 손으로 쓱쓱 바르기만 하면 염색이 되어 그 어떤 셀프염색보다 쉽게 염색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나눠 쓸 수 있어 짧은 머리에도 경제적인 염색이 가능하다. 바르는 즉시 모발에 쏙쏙 흡수되어 선명한 새치염색이 가능하며, 특허 기술을 적용해 염색색상이 오랫동안 선명하게 유지된다. 동백, 아보카도의 2가지 천연오일과 케라틴, 실크, 콜라겐의 총 3가지 단백질이 모발을 보호해줘 염색 후에도 부드러운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색상은 새치머리용 자연밝은갈색, 자연갈색, 자연진한갈색, 자연흑갈색과 멋내기새치용 모카브라운으로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본인의 헤어 컬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카브라운(4.3)컬러는 멋내기염색과 새치염색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 새치염색은 해야 하지만 새치염색 특유의 검정 컬러가 꺼려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위해 개발된 신개념의 새치염색 컬러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짜서 쓰는 세븐에이트 쉬운염색
2015-01-30 11:08사무장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 개설기준 위반 사례를 각 유형별로 세분화시키고 심층적으로 연구·분석해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나와 주목된다.김준래 변호사(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법률전문위원, 1급)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상 의료기관 개설제한의 위반유형에 관한 연구’ 논문을 대한의료법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김 변호사는 “의료기관 개설의 구체적인 위반유형과 형사처벌 여부, 그리고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부당이득징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이번 연구의 취지를 밝혔다.의료법 제3장 1절은 의료기관의 개설과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정하고 있는데, 특히 33조에서 의료기관 개설과 관련한 여러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김준래 변호사는 사무장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개설기준 위반 유형을 크게 ▲비의료인이 주도해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형태와 ▲개설자격이 있는 자가 주도해 위법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형태로 나눴다.연구에 따르면 우선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위법적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유형은 ▲비의료인이 명의를 대여하는 경우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대여하는 경우 ▲의료인과 동업을…
2015-01-30 10:36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국내 유일 의료용 전리함 교정기관이 됐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은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1)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측은 “국내 80여 곳 방사선치료 시설에서 사용 중인 약 160개의 전리함에 대한 교정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 소속 70여개 국가에서 그 효력을 인정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전리함 교정기관 구축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정부출연금사업(방사선기반 의학물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제 규격 요건에 따라 교정기관이 갖추어야 할 조직과 운영체계를 구비하고, 한국인정기구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부여받았다. 국내 방사선치료기 전리함 교정업무는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교정업무 중단 이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임시로 교정업무를 처리해왔으나, 앞으로는 국내 모든 전리함의 교정업무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전담할 예정이다.한편 방사선의 세기를 측정하는 전리함은 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1년마다 공인교정기관을 통해 교정 받도록 기술표준원은 권고하고 있다.양광모 원장은 “방사선치료 품질관리의 향상을 기
2015-01-30 10:16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유소아중이염치료에 특화된 항생제 ‘아모클란네오시럽’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아모클란네오시럽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클라불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는 두 성분의 14:1 비율을 유소아 중이염치료 진료지침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 단일제 추가는 가이드라인이 권고한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조제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한미약품관계자는 "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아 중이염 치료에 특화된 항생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아목클란네오시럽 출시와 함께 4:1 비율의 아목클란시럽,7:1 비율의 아모클란듀오(정/시럽)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15-01-30 10: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52건으로 2013년의 607건과 비교해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20건으로 2013년(227건) 대비 소폭 줄어들었으나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이 2013년 248건에서 2014년 285건으로 15%가 증가했다.지난해 승인된 임상시험은 ▲국내 제약사, 다국적 제약사 1상 임상 지속 증가 ▲효능군으로는 종양, 제제별로는 합성의약품에 집중 ▲국내 제약사 심혈관계 의약품, 다국적 제약사는 항암제 집중 ▲수도권·대형병원 편중 현상 등의 특징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1상 임상시험(152건)은 2013년(130건) 대비 17% 증가했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 등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R&D) 비용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복합제에 대한 임상시험도 2013년 63건에서 2014년 86건으로 36% 증가했다.다국적 제약사도 1상 임상시험이 2013년 25건에서 2014년 40건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임상시험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의 국내 인프라가 충족되는 등 임상시험 수행능력 향상
2015-01-30 09:54녹십자(대표 허은철)와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는 다음달 1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콜립정’(성분명 심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등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보통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경우 스타틴 계열의 약품으로 나쁜 지방 성분인 LDL-C(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고중성지방과 좋은 지방 성분인 HDL-C(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향을 보이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경우 추가적인 치료전략이 요구된다. 콜립정은 LDL-C 수치를 감소시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심바스타틴과중성지방을 줄이고 HDL-C 수치를 늘려주는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복합제형으로 개발된 약으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군에 대해 효율적인 치료제이다. 실제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10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콜립정의 임상 시험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 심바스타틴 투여 전략이 심바스타틴 단일치료 요법과 비열등한 LDL-C 감소를 보이면서 중성지방은 줄이는 동시에 HDL-C
2015-01-30 09:38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29일 '2015년도 바이오산업계 신년간담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새해 바이오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약바이오·산업바이오·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바이오분야 업계 대표들은 바이오신약개발 및 비임상/임상 CRO, CMO 육성지원과 중소 및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R&D 지원 등을 산업부에 요청했다.산업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은 바이오산업을 창조경제시대 핵심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및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성과가 창출되고 업체의 지속적인 투자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당부하는 한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간담회에는 임교빈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최수진 바이오PD 등 지원기관에서 참석해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2015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는 한국바이오협회 및 Korea바이오경제포 럼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산·학·연 주요인사 등 150
2015-01-3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