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줄기세포전문 바이오벤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현재 '퓨어스템-에이디주(아토피피부염)'와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는 임상 1상과 2상,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 관절염)'는 임상1상이 진행 중에 있다.대웅제약은이번 계약에 따라 후속 적응증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에 '퓨어스템'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임상 개발단계에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가 기술계약을 체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줄기세포 분야에 있어서는 최초다.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는 "국내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바이오벤처의 지속성장에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단순 판권계약이 아니라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win-win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분리 및 대량배양기술과 의약품의 개념을 도입한 동종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기초연구분야에 있어 그 기반이 튼튼하다는 것이 우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2015-01-26 09:36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강력한 추진체로써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는 상황에서 단식의 득보다는 실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25일 저녁 7시경 추무진 회장은 ’단식투쟁 잠정유보의 변‘을 통해 “과연 무엇이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길인지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였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정부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데, 연약한 육체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다시 음식을 먹게 되면서 생기는 에너지는 모두 투쟁체로써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국민들을 설득하고, 정부를 압박함으로써 보건의료 기요틴과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이다.추 회장은 “함께 참여하고 함께 행동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01-26 09:30강원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는 23일 오후 춘천세종호텔서 33차 정기총회를 열고 갈수록 열악해지는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회원사들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총회에서 정성천 회장은 “지난 해 업계는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의약품 유통업의 목적을 위해 업을 지켜왔다.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대외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지회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모든 회원사가 합심해서 의약품유통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좋은 방안을 도출해, 작지만 강한 강원지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총 24명의 회원사중 15명 참석(위임7명)으로 성원된 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원선출에서는 부회장에 유봉해 드림팜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최태영 감사와 이찬호 이사는 유임했다.기타 안건에서는 ▲대외환경 악화에 업권 보호를 위한 대책▲대형-중소업체간 상생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금강약품 이정길 대표에게 모범업소패를 전달했다.한편 강원의약품유통협회는 총회에 앞서 작년 1월 22일 별세한 故 윤대순 회장(강원지오영,…
2015-01-26 09:18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속대응팀(uART, uuh's Alert and Rapid Treatment Team)이 운영 시작 6개월 만에 원내 심폐소생술 건수를 낮추는 성과를 올리며 환자생존율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작년 6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 신속대응팀은 6개월(2014년 6월~11월)간 운영결과 운영 전 같은기간(2013년 6월~11월)을 비교했을 시 입원환자의 심폐소생술 발생률을 38.9% 낮추는 성과를 나타냈다. 신속대응팀은 지난 6개월 동안 총 69건(월 평균 11.5건)의 출동을 했다. 환자의 53.6%는 신속한 조치로 일반병실에서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29%는 집중관찰을 위해 중환자실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았다. 11.6%는 급성악화 환자로 원인에 맞는 과로 전과하여 치료하며 시기적절한 치료와 원인파악을 통해 환자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신속대응팀 안종준 팀장은 “현재 일부 과와 일부 병동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음에도 심폐소생술 발생률이 감소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적용범위를 확대 하여 병원 내 심폐소생술 발생률 zero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환자의
2015-01-26 06:01당뇨병치료제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SGLT-2 억제제의 본격적인 경쟁은 올해붙터 시작될 전망이다.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지난해부터 CJ헬스케어와 손을 잡고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아스트라제네카에서 종합병원 등을, CJ헬스케어가 개원가를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에 들어갔다.그러나 지난해는 시판허가와 함께 급여등재 절차 등을 거치면서 마케팅 및 영업이 본격화되지 못했다.'포시가'의 마케팅 및 영업을 통한 매출이 본격화되는 시기는 올해가 될 것이란 것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설명이다.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자디앙'은 유한양행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에서 성공을 거둔 점 등을 볼때 마케팅 및 영업이 본격화될 경우 '포시가'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얀센의 '인보카나'는 국내 파트너를 아직 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 제품들이 국내 제약사를 파트너삼아 종합병원과 개원가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국내 파트너를 정할 가능성이 높다.아스텔라스제약은 대웅제약과 손잡고 '슈글렛'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당뇨병치료제인 다이아벡스와 자누비아를 마케팅 및 영업을 한 경험이 있다.식약처에서 허가를
2015-01-26 05:50의료계가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국민건강·안전 외면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동시에 우천 속에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했다.대한의사협회는 25일 의사회관에서 오후 2시경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6시를 넘겨 3번째안으로 상정된 기요틴정책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을 통과시켰다.비대위 위원장은 추무진 의협 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44명의 위원은 △집행부 추천 3명 △대의원회 추천 2명 △시도의사회장 16명 △대한의학회 추천 2명 △대한병원협회 추천 1명 △대한개원의협으회장 및 각과개원의협의회장 7명 △대한병원의사회 추천 1명 △전국의대학장협의회 추천 1명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추천 1명 등으로 구성된다.비대위는 앞으로 △규제기요틴 대응논리 개발 △대응방안 강구 △여론존 등 총력대응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의사회관 앞마당에서는 오후 4시30분경부터 규제기요틴 저지를위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1만 전 회원을 총동원하여 강력한 대정부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은 경제논리만 앞세워 국민건강과 안
2015-01-25 19:43▶ 회장 선거권 최근 2년 완납 회원에게 자격부여로 완화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5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거관리규정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정관 개정안이 상정돼 성원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241명 중 179명이 참석하여 성원됐다. 정관 개정은 대의원 2/3 참석에, 참석 대의원 2/3 찬성이다.먼저 회장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중 회원의 선거권은 △최근 2년간 연회비 완납 1안과 △3년중 2년 완납 2안 중 1안이 105대 73으로 통과됐다.회장 선거규정보다 정관개정안과 규제기요틴 대응안을 먼저 다루자는 의견은 반대 137대 찬성 37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회장선거규정이 계속 논의 됐다.이어 상정된 정관 및 대의원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의사진행 발언한 조인성 대의원은 “국회로 보면 대의원총회는 본회의이다.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안이 마련됐다. 통합처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변영우 의장은 “중차대한 사안이다. 규정 하나마다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대의원들이 일괄처리 개별논의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김동익 대한의학회장은 “정관에서 늘 문제 됐던 게 대의원 수이다. 의학회는 50명에서 35명으로 줄인다
2015-01-25 19:05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5일 2시경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단식 6일 째인 추무진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입장한 후 인사말을 마치고 퇴장했다.이어 열린 정관개정안을 놓고 갑론을박 중이다. 4월 정총으로 넘기자는 의견에 방청 중이던 회원이 "대통합혁신위는 왜 만들었나. 대의원회는 자기가 만들어 놓고 자기를 부정하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논란 중에 변영우 의장은 3시경 먼저 부의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상정했다.선거권을 최근 2년간 회비 완납과 3년중 2년 완납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임총에서는 △3월 39대 회장선거에 적용될 중안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규정개정안 △분열된 회원 통합을 위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의 정관개정안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집행부 안건 등을 다루고 있다.
2015-01-25 15:21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25일 오후 2시경 의사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단식 중인 추무진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추무진 회장의 단식은 6일째이다.추무진 회장은 식전행사 인사말을 통해 “절체절명의 순간 뜻과 힘을 모아 주신 회원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의료계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다. 부의된 안건에 대한 합리적 발전적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총에 부의된 안건은 △ 3월 39대 회장선거에 적용될 중안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규정개정안 △분열된 회원 통합을 위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의 정관개정안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집행부 안건 등이다.추무진 회장은 “정부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전력을 다해 대응했다. 지난 14일 정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항의방문 했다. 17일에는 범의료계 연석회의를 통해 전국의사궐기대회 등 앞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규제기요틴은 의약분업에 버금가는 의료계에 근원적 위협이다. 의료계 미래를 위해 혼연일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20일 단식 돌입 이후 6일째에 접어든 추무진 회장의 체력은 고갈됐다. 변영우 의장은 “단식을 중단해
2015-01-25 14:56모든 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3년 이내에 재평가한다.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이 이루어지는 희귀·필수의약품의 경우 의약전문기관이 직접 국내 제약사에 위탁 제조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2015년 업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업무계획에 따르면,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3년 이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준수를 여부 재평가한다.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벌금을 현행 최대 2000만 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화장품·의료기기의 고의적인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해 형량하한제·부당이득환수제 도입을 추진한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사망한 경우 제약업체의 출연재원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이 이루어지는 희귀·필수의약품의 경우 의약전문기관이 직접 국내 제약사에 위탁 제조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공급중단 의약품관련 정보를 의료현장과 즉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희귀의약품을 쉽게 구
2015-01-25 12:00X-ray, 초음파는 허용할 수 없다는 복지부 관료의 발언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비난의 목소리 높였으나, 당연하기 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던 대한의사협회도 거듭된 한의사의 목소리 높이기에 참지 못하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틀린 점은 비난의 대상이 한의협은 복지부라면 의사협회는 한의협이다.의협은 24일 ‘한의협은 대한민국 사법부 위에 군림하는 초법적 집단인가?’라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협은 복지부 규칙만 개정하면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와 진단용 방사선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참으로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의협은 “한의협은 감은 눈을 제대로 뜨고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그리고 국민건강을 위한 객관적이면서 근거중심의 공정한 의료체계의 틀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5-01-24 18:59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2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대전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14개 치매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상호지원 및 유대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대전광역시 치매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14개 유관기관은 대전광역시 노인보육정책과, 대전광역시 서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광역시립제1노인병원,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전광역시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대전서부병원, 시니어스요양병원, 대전광역시 중구 생활체육회, 치매예방협회, 한울 노인요양원 등이다.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치매유관기관 사이에 유대관계를 공고하게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대전시 치매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했다. 2014년도 대전광역시 치매관리 실적 및 2015년도 대전광역치매센터 사업계획에 대
2015-01-24 06:11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제79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38명(의대생 23명, 의전원생 1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8,9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아주대 의대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여섯 번의 전원합격을 기록했다.주일로 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시에서 100% 전원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동기가 함께 사회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은 1988년에 개교하여 2014년 21회 졸업생을 배출한 젊은 대학이며, 한 학년 40명으로 학생수는 전국에서 가장 적지만 학생수의 거의 2배인 420여 명의 교수가 최고 수준의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2015-01-24 06:01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의학과 한의학 교육의 통합과 현재 이원화된 의료면허제도의 개선을 제안했다.추무진 의협 회장에게는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단식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23일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정부의 보건의료 기요틴 추진에 대한 입장’을 통해 “면허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를 포함한 한의학교육단체와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도 제안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작년 12월28일 규제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추진’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의료법상 명백히 규정된 면허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국민건강과 안전에 크나큰 부작용을 가져오는 정책이다. 정부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책 추진을 철회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한의학의 과학화는 한의학의 기본 철학과 한의학 영역을 기반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학의 영역을 기반으로 한의학을 발전시키겠다는 인식에는 문제가 있으며, 그 동안 유지해온 의료이원화 및 면허체제의 기반을 흔드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의료에 관한 규제를…
2015-01-24 06:00전북대학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3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동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하계와 동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동계 프로그램에서는 전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3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병원 주요시설 견학 등에 이어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풍부한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함양했다.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은 “교육과정 동안 성실하게 현장 실습에 임해 무사히 수료를 마친 것에 대해 깊이 치하하며, 지난 2주간 현장에서 겪은 임상경험이 원하는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1-24 05:55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젊은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치협은 지난 21일(수) 협회 4층 중회의실에서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젊은 치과의사 지원 관련 위원회 수장들이 모여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 진로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의 불만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지원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또한, 각 위원회가 각각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해 어떤 사업을 할 수 있는지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성우 총무이사는 “현 집행부가 젊은 청년 치과의사들에 대해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공약이 있었다”고 상기시켰다.그는 “이런 차원에서 각 해당 특위들과 각각 연관된 위원회가 공동으로 나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무의 윤곽을 잡아보고자 회의를 마련했다”며 향후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한 지원책을 공동으로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개원하는 청년 치의들을 위해 개원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개원 가이드북을 제작키로 했다. 개원 가이드
2015-01-24 05:50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최근 “엑스레이와 초음파는 제외될 것”이라고 밝힌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대한 한의계의 불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권 실장에 대해 “양방의 갑질에는 ‘굽신’하고 한의사의 정당한 권리는 권력을 남용해 ‘제한’했다”며 진심어린 사죄와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한의협은 권덕철 실장이 지난 1월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의료법에서도 규정하지 않은 규제를 스스로 만들고 보건의료정책을 자신의 뜻에 따라 판단하는 작태를 보였다”고 비난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권덕철 실장은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과 엑스레이 사용은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 의료법 개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한의협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한 대법원 판례는 의료법 37조에 의한 보건복지부령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서 안전관리 책임자에 한의사에 대한 조항이 없다는 근거로 사법부가 판단을 내린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즉, 권 실장의 주장처럼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부가 스스로 관련 규칙에 한
2015-01-24 05:40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여성암에 대해 통합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28일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센터장 박흥규)를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는 여성암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 검진, 치료 등 여성암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센터이다. 여성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래, 입원실, 상담실 등이 모두 기존 암센터와 달리 별도로 마련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2층에 외래가 마련된 여성암센터는 기존의 유방암센터, 갑상선클리닉, 부인종양클리닉을 한 곳에 통합해 치료와 재활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여성암 전용 병동도 암센터 14층에 별도로 마련됐다. 여성암센터는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종양 의료진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암 진단부터 치료설계 과정까지 참여하는 ‘협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근 병원장은 “가족의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것이 최상의 진료라는 마음가짐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로 치료 후 적절한 관리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암 환자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
2015-01-23 16:15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용범)이 최근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노발리스 티엑스’는 기존의 방사선 암치료기기들 장점을 모은 다기능 결합체로서, 가격은 수십억원대에 달한다. 고가의 의료장비여서, 국내엔 몇대밖에 없다.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신체에 쪼이는 방법으로 암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노발리스티엑스 시스템’은 초정밀 마이크로 조리개를 장착, 종양 주변 정상 신체조직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종양에는 많은 양의 방사선을 정밀하게 쪼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했다.특히 이 장비는 종양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형상을 맞춰 방사선의 세기를 조절하며 방사선을 쪼이는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평면이 아닌 3차원 입체형태로 진행, 아무리 복잡한 형태의 암일지라도 종양위치를 정확히 추적해 치료할 수 있다. 환자의 불규칙한 호흡에 따른 종양의 움직임에 대응할수 있어, 호흡에 따른 치료오류도 해결했다.치료시간도 대폭 단축,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다른 방사선 암치료기의 경우 치료때 30분~1시간 동안 고정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반면, ‘노발리스 티엑스’는 단 몇분이면 치료가 완
2015-01-23 16:11김용익 의원이 23일 오후 2시30분경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에서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 중인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격려 방문했다.
2015-01-2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