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는 1월 23일(금)에서 24일(토)까지 이틀 동안 건국대학교 병원 대강당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는 2013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자폐증의 생물학적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센터”로 시작했다. 약물개발, 동물모델, 유전, 뇌영상 관련 등 네 개 부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자폐증에 대한 이해와 진단, 치료의 길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등 네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융합연구 팀이다.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23일 첫날은 발달장애 연구에 관심 있는 과학자, 의료인 및 자폐스펙트럼장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2015 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 국제세미나로 열린다. 캐나다 British Columbia 의대 소아정신과장 Anthony Bailey교수의 이란 기조강연을 기작으로 ▲1부 유전자에서 뇌까지, ▲2부 뇌에서 새로운 약의 개발까지 ▲아시아의 자폐스펙트럼장애 : 어떻게 미래를 맞을 것인가? 란 토의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한 발표에는 일본과 대만
2015-01-21 12:50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21일 병원 교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10명을 초청해 명예사원증을 전달하는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자녀들이 병원에서의 여러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울러 부모와 좀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 자녀들은 로봇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PET-CT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이루어지는 검사실 등 병원 곳곳을 둘러보았다. 특히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측정 및 시력검사 등 간단히 건강을 체크해보기도 했다.건양대병원 내시경실에 근무하는 이은경 간호사의 자녀인 박지민(11세)군은 “엄마가 병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아픈 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걸 알게 되어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 자녀들이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병원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5-01-21 12:49국내 제약업계가 지난해 저소득층과 국내외 재해지역 피해주민 등에게 모두 32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무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무상지원과 소외계층 장학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4만5000여개 지퍼백 제작·배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분담금 부담 등 제약업계의 사회적 책임 수행 노력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지난해 1년동안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세월호 참사 현장을 비롯한 국내외에 모두 32억7000만원대의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진도 세월호 참사 현장과 안산시 합동분향소 등에 대한 1억6500만원대의 의약품 무상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저소득층 등에 대한 의약품 지원에는 86개 국내 제약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39억원대의 의약품을 무상으로 국내외 재해지역 이재민들과 소외계층 등에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는 지난해 폐의약품 수거함 983개, 수거를 위한 지퍼백 4만5411개 등을 무상으로 제작해 전국의 약국과
2015-01-21 12:09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는 20일 170여 명의 자사 근로자가 근무하는 제천공장에서 지난 21일 ‘휴온스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직원을 가족처럼 섬긴다는 가족친화경영의 일념으로, 의무대상인 500인 이상 사업장과 관련 없는 제천공장에 어린이집을 세운 것이다. 휴온스는 이달 초 제천시청으로부터 49명의 어린이를 정원으로 사용승인을 마쳤다. 특히 휴온스는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 등의 인력을 직접 채용해 직영으로 운영한다. 보통 직장어린이집은 위탁으로 운영되지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려면 직영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20일 개원한 어린이집은 10여 명의 임직원 자녀가 혜택을 받게 된다. 휴온스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자회사 휴메딕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9명의 정원을 채운 뒤에 개원하기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을 돌봐주자는 윤성태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전재갑 대표는 “출근 전에 아이를 맡기는 수고가 사라지고, 휴식시간에 언제든지 아이를 볼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내 가족의 아이라는 신념으로 최고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
2015-01-21 12:09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15년 글로벌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박카스의 해외 매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박카스 매출은 기존에 출시한 캄보디아, 미국, 필리핀, 몽고 등에서의 성장과 과테말라, 가나에서의 신규 런칭으로 2013년 305억 원에 비해 21% 성장한 약 3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매출은 현지 파트너사의 노력과 TV광고, 옥외 간판,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통해 2009년 최초 진출 이후 2011년 52억 원, 2012년 172억 원, 2013년 277억 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며, 국내 박카스 신화를 이어갈 글로벌 박카스 신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제2, 제3의 캄보디아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각 나라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5월 새롭게 런칭한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11일에 파트너사인 앨리멘토스(Alimentos)와 함께 ‘제 1회 박카스배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날 참가한 1,700명의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박카스 로고가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각 부문 수상자들을 위한 트로피, 상금, 상품 등 약 1
2015-01-21 12:09녹십자의 진단시약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혈당측정기 전문회사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인수계약을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한다.녹십자엠에스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1000만주를 50억원에, 녹십자는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600만주를 30억원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향후 세라젬메디시스의 감자 등의 절차 완료 후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하게 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녹십자엠에스는 주력사업인 진단시약부문 및 혈액백 사업과 함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최근 급속한 인구고령화 및 당뇨환자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혈당측정 기술이 개발되어 개인의 혈당관리가 편리해지면서 향후 관련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글로벌 의료기기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혈당측정기 시장만큼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성을 높게 봤다는 분석이다. 2013년 기준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15-01-21 12:08이대여성암병원이 대한민국의 모든 암전문병원 중에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5 소비자가 뽑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소비자의 직접 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 시상제도이다.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품질, 서비스, 신뢰도 등에 대한 조사와 경영실적, 경쟁력 등의 종합심사를 통해 이대여성암병원은 최종적으로 암전문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최 측은 이대여성암병원의 선정 이유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당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상급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여성친화적 진료 환경 구축이 여성암 환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이 평가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2015-01-21 12:07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과제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찾았다.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추무진 회장의 단식농성장을 방문했다. 20일 오전부터 의협회관 마당에서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단식에 들어간 추 회장을 첫 방문한 이가 송명제 회장.송 회장은 “의료계의 수장이 투쟁에 나서는데 가만히 뒷짐 지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젊은 의사들을 대표하여 격려차 방문했다”고 말했다.특히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방침이 국민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모든 의사들이 이번 만큼은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 “한 마음으로 뭉쳐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이에 추 회장은 “규제기요틴의 심각성을 전공의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도 농성장을 방문했으며, 송명제 회장은 모든 격려 방문이 끝날 때까지 농성장을 지켰다.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정부의 갑작스런 규제기요틴 정책과제에 반발해 각 수련병원 전공의협의회도 반대 입장을 나타
2015-01-21 10:32녹십자엠에스는 혈당기 제조업체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21.06%를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세라젬메디시스 지분 취득금액은 50억원이며 취득주식수는 1000만주로 유상증자 참여 형태로 취득했다.녹십자엠에스는 혈당기 시장 신규 진입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5-01-21 09:1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5년 달라지는 의료기기 제도와 사후관리 운영 계획에 대한 ‘의료기기분야 정책설명회’를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협회·조합·검사기관 등 유관기관, 지방청 의료기기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 주요내용은 ▲2015년 의료기기 정책 추진 방향 ▲2015년 달라지는 제도(의료기기법령 주요 개정사항) ▲의료기기 사후관리 운영 계획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심사 운영 방안 ▲의료기기 허가․심사 계획 등이다.식약처는 “명회가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관련 업계, 기관 등의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의료기기 정책을 사전에 충분히 알려 원활한 제도 정착 및 의료기기 경잭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1-21 09:12최적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당뇨병 임상데이터 표준화 임상연구 자원수립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경희의료원에서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센터장 김영설 교수·내분비내과)는 지난 16일, ‘최적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표준화 임상연구 자원 수립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거창출임상연구 국가사업단 주관의 대형 국책 연구과제인 ‘2형 당뇨병 임상연구네트워크(책임자 경희의대 우정택 교수)’가 주도했으며, 고혈압 임상연구 네트워크(책임자: 제일병원 박정배 교수)가 동참했다. 특히 이날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임상연구를 위한 임상데이터 표준화 연구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를 겸하여 관련 분야 다수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표준화 임상연구 자원 수집의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의 경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2형 당뇨병 네트워크 데이터 표준화(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최인영 교수) ▲고혈압 임상연구 네트워크 구축사업: lab harmonization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 ▲고혈압 임상연구 네트워크 데이터
2015-01-21 06:02서울대병원 사측이 요구한 취업규칙 변경 동의서에 찬성의사를 표시한 간호사들의 75.7%가 병원 측의 압박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는 서울대병원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내부 설문조사에 따른 것. 앞서 서울대병원은 원내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설문조사 결과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설문에 응한 간호사 400명 중 단 27%만이 취업규칙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동의한 이유는 “내키지 않지만 부서장의 압박 때문에”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규칙 변경 내용을 모두 이해한 사람 역시 400명 중 17명뿐인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동의서를 압박하기 위해 대부분의 부서장이 간호사들에게 두세 번씩 강요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이와 관련해 “자율적이고 집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통해 받았다는 병원의 주장은 대부분 거짓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꼬집었다.노조는 또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노동자들에게 서명을 받기 위해 ▲서명 동의율을 왜곡하고 ▲서명 거부자를
2015-01-21 06:00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과제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강력한 비난 메시지를 퍼부었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에 맞서 단식 돌입을 선언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0일 성명을 통해 “갑질 양의사의 배부른 투정일 뿐”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한의협은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국민과 의회, 그리고 사법부의 뜻에 따라 마침내 행정부가 결단을 내린 사안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진료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당연한 의무인데도 불구하고 추무진 회장이 오로지 의료계의 이익만을 위해 이 문제를 직능간의 갈등 또는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 가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추 회장의 행보에 대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정당성을 ‘한의사와 양의사 직역간 대결구도’로 만들기 위해 단식이라는 꼼수를 선택했다”고 풀이했다.특히 “단식은 사회적 약자의 마지막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추무진 의협회장이 방송토론이나 글
2015-01-21 05:50대한개원의협의회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단식을 지지했다.개원의협은 20일지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우리 의사들의 외침을 단순히 직역간 이기주의로 몰아붙이지 말아주길 바란다. 국민건강의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우리 의사들의 권리이자 의무이다.”라고 밝혔다. 개원의협은 “시장활성화라는 명목 하에 규제와 질서를 혼돈 한다면 원칙과 규범을 내세우는 현 정부는 스스로의 모순이 빠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정부는 즉각 ‘보건의료분야 기요틴’ 정책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5-01-21 05:40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83회 졸업식이 20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는 첫해이다. 의무석사 109명, 의학사 1명을 배출하였고 총 졸업생은 8,309명이다.박매자 의학전문대학원장은 “그동안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에 대하여 배우고 익히기 위하여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인정받는 바로 그 지점에 왔음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2015-01-21 05:33HT융합연구과제 수가 연평균 36.2%씩 증가해 HT 분야 전체 과제수 증가율인 15.9%보다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HT융합연구과제의 연구비 규모가 연평균 23.9%씩 증가해 전체 국가 R&D 연구비 증가율 7.8%를 크게 상회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경주·정명진 연구원은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HT융합연구과제 특성 분석 및 주요 키워드 도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HT융합연구과제는 2010년 1012건에서 2011년 1121건, 2012년 1878건 등으로 연평균 36.2%의 증가율을 보였다.2010년에서 2012년동안 HT융합연구과제 연구비의 경우 2010년 2684억원에서 2011년 3185억원, 2012년 3950억원으로 연평균 21.3%씩 증가하고 있어 HT분야 전체과제 연구비 증가율인 12.8%보다 8.5% 높았다.2010년에서 2012년 3개년 동안 여러 연구 수행 주체 중에서 '대학'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융합연구과제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HT분야 전체 과제 수가 연평균 15.9%씩 증가하는데 반해 HT융합연구과제는 2배가 훨씬 넘는 40.9
2015-01-21 05:302010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서울대학교병원이 2주기 평가에서도 가장 먼저 인증을 신청하고 ‘최초’ 재인증을 최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19일 오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김명애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사업실장, 오병희 원장, 정연한 감사, 김희중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서 수여식’ 을 개최했다.오병희 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며 “이번 인증은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을 정착시키고 원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다시금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이자 원동력이 됐다” 고 말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본관 1층 로비로 이동해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첫 인증 때보다 더욱 강화된 2주기 인증 기준에 의거해 병원 전체 영역에 걸쳐 총 537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혁신실 QA(Quality Assurance)팀을 중심으로 각종 위원회, task force team 등을 구성,…
2015-01-20 17:39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커피전문점인 ‘익산 커피명가’(대표 김남희)에서 소아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쾌척했다고 20일 밝혔다.익산 커피명가 김남희 대표와 가족들은 이날 정성후 병원장에게 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불우 소아청소년의 진료비에 보태달라고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커피명가를 찾은 손님들의 판매 수익금을 틈틈이 모은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후원단체를 찾던 중 어린이 전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식을 전해 듣고 특별히 선택한 것이다. 김남희 대표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어린이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게 됐다”면서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커피명가를 방문한 손님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아진 것인 만큼 어린이 환우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손님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신 따뜻한 사랑은 커피향처럼 우리 사회에 은은하게 퍼져나가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 환우들이 소중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2015-01-20 17:30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세스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프로세스혁신추진단은 환자 치료 전반의 프로세스를 분석해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해결한다.특히 빠른 ‘실행’에 초점을 두고 △외래 프로세스 개선 △입원병상 운영체계 개선 △수술실 운영 효율화 △응급환자 체류시간 단축 △검사 운영체계 개선 △협력체계 개선 등 6개 주요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김희중 진료부원장을 단장, 신찬수 의료혁신실장을 부단장으로, 6개 사업 별 특성에 가장 적합한 교직원이 각 사업의 부문장 및 위원으로 활동한다. 6개 사업은 긴밀한 관련성이 있는 만큼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또한 각종 이슈 및 의견 제시, 내부 협의 등을 주도할 진료과 별 실행위원을 별도로 임명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토록 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핵심가치인 ‘혁신추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향후 병원이 나아갈 길임을 직시하고 작년 8월 ‘의료혁신실’을 신설했다.의료혁신실은 환자중심으로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 하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은 물론 환자의 안
2015-01-20 17:26초응급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알려진 대동맥박리가 형태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 교수 연구팀이 1999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동맥박리 환자 중 혈류의 역방향으로 대동맥박리가 일어난 49명을 분석한 결과, 일부 환자에서 수술보다 약물치료가 장기생존율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방향 대동맥박리 환자 중, 특정 조건이 만족된 환자 16명에게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했더니 5년 생존율이 100%로 나타나, 수술을 한 환자 33명의 5년 생존율 81.2% 내외 보다 더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치료 지침에 관해서 정확히 정립 되지 않던 역방향 대동맥박리 치료에 새로운 치료 방침을 제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미국 심장학회 공식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
2015-01-2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