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얼병원 불승인 사태와 관련해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제주도가 싼얼 측의 재산, 정관 등 기본적인 사항조차 확인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했던 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면, 싼얼병원 설립주체인 주식회사 CSC는 당초 땅장사를 위해 제주도에 설립된 법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싼얼측이 제주도와 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자가줄기세포 이식’과 같은 줄기세포 시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복지부는 작년 8월 “국내1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려 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여전히 주식회사 CSC 정관 상 의료업이 규정되지 않아, 사실상 의료업을 할 수 없었음에도 복지부와 제주도 모두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김성주 의원이 제시한 2011년 11월 22일 설립된 주식회사 CSC(대표 책가화/중국명: 자이자화)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당초 CSC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부동산 컨설팅, 숙박업
2014-10-13 15:01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3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관저1,2동, 가수원동, 원신흥동, 진잠동 등 대전 서남부권 5개동 주민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지역주민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건강강좌 개최,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0-13 15:00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상지관 9층 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4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유방외과 선우영 교수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유방암 환자의 식이’ △이진아 교수의 ‘유방암의 항암치료 및 부작용’이란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웃음치료 전문강사의 ‘함께 해보는 웃음치료’, 질의응답, 경품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선우영 유방외과 교수는 “여성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유방암에 대해 궁금해 하던 질문을 바탕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성모병원을 비롯 전국 59개 병원에서 10월 한달간 순차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방암 환우 및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4-10-13 15:00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13일 오전 10시 30분 복지부 세종시 청사에서 실시했다.
2014-10-13 14:31월 소득 515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들 중 상당수가 산정특례제도를 편법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은 산정특례제도를 편법 이용해 부당하게 혜택을 보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다.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큰 암 등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의 고액진료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합병증이 아닌 본태성 고혈압 등은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경림 의원실이 심평원을 통해 ‘암으로 종양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자 중 고혈압 또는 당뇨를 주상병으로 산정특례 받은 환자’를 조사해 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99명이 559회에 걸쳐 1억 9백만원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소득 확인이 가능한 189명을 확인한 결과, 월 평균 소득액이 515만원 이상인 자는 91명으로 48.2%나 되었다. 신경림 의원은 13일 국감에서 “종양내과에서 진료받는 당뇨병과 고혈압으로만 한정했기 때문에 전체 의료기관과 진료과로 확대한다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산정특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교육이 이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10-13 14:31“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는 꼭 해야 됩니다. 전문가단체로서 자율성을 가지고 공적인 일을 먼저 한 후 권익을 요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이사장은 지난 11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의협 회비 납부문제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어느 때부터인가 개원가가 어려워지고, 대학에서도 회비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데 복지부 정책에 불만인 점도 있겟지만 먼저 회원의 의무를 하고, 의협에 요구할 건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정의학회는 지난 7월 4일 추무진 의협 회장을 학회 사무실로 초대해 학회 차원에서 의협회비 납부 운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학회는 그 일환으로 10~12일 학술대회 기간 중 의협이 대회장에 부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의협은 대회기간동안 등록처 맞은편에 부스를 운영하면서, △의료광고심의 △한국의 의사상 등 유인물을 나누어 주면서 회비 납부를 독려했다. 조 이사장은 의협과 정책공조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일차의료 예방서비스 시범사업과 회사부속의원 유인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8월 의협과 함께 대기업이 회사 부속의원에 일괄적으로 진료비를 보상
2014-10-13 13:38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이중서)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드라마를 연출한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 제작사인 GT 엔터테인먼트, CJ E&M에 함께 전달됐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조현병, 강박증, 투렛증후군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인물을 드라마 전면에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에서 다루기 어려운 정신질환을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내 시청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조현병에 걸린 주인공 장재열(조인성 분)이 적극적 치료와 주변의 도움으로 질환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조현병 환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서 이사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조현병에 대한 편견으로 환자와 가족이 치료를 꺼려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드라마로 많은 조현병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조현병에 관한 편견 해소에 큰 도움을 준 제작진에 학회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규태 PD는 “드라마에 깊은 관심과 감사패까지 전해주신 학회에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드라마가 정
2014-10-13 11:47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간이식 100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영남이식연구회 및 부울경 간담췌 이식 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합동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집담회에서는 영남권 유수대학병원 간, 신장 이식관련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 의학정보 및 술기를 전했다. 합동집담회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첫 번째 섹션 ’신장이식의 문제‘, 두 번째 섹션 ’간 이식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 한 후 각종 이식케이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이식 100례 달성의 과정에 대해 발표한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나양원 교수는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의 영입 및 첨단 장비 구입, 의료진 교육 등의 모든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함께 수술실, 외과계 중환자실, 외과병동, 소화기내과, 마취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간이식과 관계된 진료과의 신속한 협진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했다조홍래 병원장은 “간이식 100례라는 숫자보다 지역 장기이식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앞으로 이식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 이식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2014-10-13 11:44미래제약이 최근 박명래 사장 영입을 계기로 자체 영업조직 강화와 함께 최첨단 cGMP 공장 신축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미래제약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순환기계분야와 골다공증치료제, 해열소염진통제 분야 등 특정 질환분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더욱이 지난달 박명래 사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그동안 아웃소싱 중심의 영업을 자체 조직으로 전환, 인재양성에 나서면서 보다 효율적이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미래제약은 신입 및 경력 영업직원 채용에 나섰다.미래제약 관계자는 “영업팀장급은 물론 신약과 경력직원을 10월 중에 공개 채용해 우선적으로 자체 조직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미래제약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현재의 공장 옆에 신공장 신축을 추진, 최첨단 GMP공장 건축에 나섰다. 신공장은 연면적 5,418.44㎡에 1,961.57㎡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이다. 오는 12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관련 미래제약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면 자체 생산은 물론 수탁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2014-10-13 11:3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일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2014년도 교직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병원 교직원이 참가한 대회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도 겸해 열렸다. 병원은 최근 안전을 경영목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병원 교직원들은 오전 9시 독립기념관 솔숲쉼터에 모여 먼저 ‘노사 안전실천 공동선언문’ 낭독 시간을 갖고, 환자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결의대회 후 교직원들은 부서 혼합 31개조로 나뉘어 5.7㎞ 길이의 독립기념관 명품 둘레길 단풍나무숲길을 걸었으며, 다시 솔숲쉼터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수 병원장은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그간 업무로 인해 쌓였던 피로는 풀리고, 동료애가 더욱 커졌기를 바란다”면서, “걷기대회를 계기로 더욱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병원, 안전한 병원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2014-10-13 11:32중증 응급환자가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에 도착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 6월 기준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비율은 51.2%이며, 질환별로는 심혈관 질환이 45.7%, 뇌혈관 질환 54.6%, 외상 4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환자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적정시간 내 도착비율이 35.7%로, 남성 49.6%보다 무려 13.9%p 낮았다.또한 심혈관 여성 환자 중에서도 광주(27.8%), 강원(28.9%), 전남(29.4%), 대구(29.6%)의 여성들은 적정시간내 도착비율이 30%가 채 되지 않았다. 신경림의원은 “여성과 남성은 질환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의학적 사회문화적, 지역적으로 여성건강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여성의 적정시간내 최종치료기관 도착률이 낮은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일본과 같이 여성건강주간을 정하여 여성건강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해 나가야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10-13 11:10최근 서초경찰서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환자 수술 중인 의원 수술실에 들이닥쳐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압수수색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인숙 의원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은 12일(월) 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당시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대해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첫째, 압수수색영장에 보험사 직원을 금감원 직원으로 허위로 작성한 것, 둘째, 병원 직원들로 하여금 보험사 직원을 경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으로 오인하도록 한 점, 셋째, 수면마취 상태의 환자가 수술을 받고 있는 수술실에 들어가서 환자가 수술실에서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한 점이다.박인숙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기 위해서 기재한 사항 중에는 모 보험사 직원이 압수수색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그 중 3명이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금감원 수도권 지역조사 TF팀’ 소속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모 보험사 직원이 보인 행태를 볼 때,형법 제22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허위공문서에 해당할 소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압수수색 집행 과
2014-10-13 11:09일양약품이 물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복합 제산제 ‘위제로츄어블정’을 출시했다. 위제로츄어블정은 수산화마그네슘과 탄산마그네슘 등을 주성분으로 속쓰림, 위산과다, 위부팽만감, 위통, 위부불쾌감, 구토 등에 효과적인 복합 제산제다.물 없이 입안에서 녹이거나 씹어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도 쉽게 복용 가능하다. 나트륨 제한이 있는 사람도 복용할 수 있다.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4-10-13 11:06녹십자가 2009년 전남의 화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을 생산한 지 5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도즈(1도즈는 성인 1회 접종량) 고지를 넘어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 원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09년 이후 지난달 초까지의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이 1억도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생산량 1억도즈는 녹십자의 독감백신 1회 접종량을 미리 주사기에 채워놓은 제품인 '지씨플루 프리필드 시린지 주'(길이 약 8.5cm 기준)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10차례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수직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을 960개를 포개 놓은 높이와도 맞먹는다.독감백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 나라 정도만이 기술을 보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공급자 위주의 구조다. AI(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세계적인 판데믹(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는 백신 확보를 보장받을 수 없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원액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백신주권'을 확보했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4-10-13 11:04비가역적 ErbB-family 차단제 지오트립이 엘로티닙(erlotinib)과 1대1 비교 임상결과 엘로티닙 치료군 대비 우월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진행성 편평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과 엘로티닙의 유효성을 직접 비교하는 최초의 3상 1대1 비교 임상시험인 LUX-Lung 8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플래티늄 기반 화학요법으로 1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 폐암 환자 800명을 지오트립 치료군과 엘로티닙 치료군에 일대일로 무작위 배정하여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한 PFS개선 효과를 보였다.지오트립은 엘로티닙 치료군과 비교했을 때 1차 평가변수인 질병 진행 위험을 18%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종양 성장(독립적 검토에 의한 PFS: 2.4개월 vs. 1.9개월) 역시 지연시켰다. 지오트립은 엘로티닙(DCR: 45.7% vs. 36.8%, ORR: 4.8% vs. 3.0%) 대비 2차 평가변수인 질병 조절율 (DCR)과 객관적 반응률(ORR)에서도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또한 폐암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키고 전
2014-10-13 11:03지난 3년간 재진임에도 불구하고 초진으로 청구되어 심사조정된 진료비가 총 200만여 건에 78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재진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제는 해당질병의 치료종결여부, 의료기관과 진료과목의 동일여부, 내원간격 등 여러 기준으로 초재진을 구분하고 있어 일선 의료기관은 적용에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환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진임에도 초진으로 접수되어 진료비를 더 부담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김성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의료기관 종별 초-재진 심사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과 2013년 사이 건보공단에 과잉청구 된 초진 진료비의 환수금액은 2년간 약 12억 원이었다.한편,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년 상반기 기준 ‘초진진찰료 조정 상위 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모 협회 산하 모 치과의원은 43%나 초진으로 과잉청구 되어 조정되었고, 모 한방병원의 경우 강남점 36%가 과잉청구 되었고, 수원지점도 19%나 과잉청구됐다.이러한 초재진 기준의 개선 요구
2014-10-13 10:15최근 5년간 주요 5대 성인병(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으로 인한 총 진료비가 16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진료비 중 34.7%를 차지하며 9천8백억이 증가한 것이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도봉갑)이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금액은 12조5,688억 원,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4조3,177억 원에 달했다.또한 5대 성인병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환자의 진료비 부담수준 또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인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요 5대 성인병의 총 진료비는 지난 2009년 2조8,488억 원에서 2013년 3조8,362억 원으로 34.7%(9,873억 원) 증가했다.성인병별 환자 및 진료비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주요 5대 성인병 중 가장 높은 진료비를 기록한 ‘뇌혈관질환’환자는 2009년 70만 명에서 2013년 84만 명으로 약 14만 명(20.5%)이 늘었으며 이에 따른 총 진료비는 1조762억 원에서 1조6,148억 원으로 50.0
2014-10-13 10:11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14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나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 환자의 임신과 출산(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약물 치료의 발전(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임상시험센터 이지현 간호사) 강의와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행사가 진행된다.루푸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루푸스’는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 류마티스 질환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이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관절을 공격하여 관절염을 일으키나, 루푸스는 우리 몸 어느 부위나 공격하기 때문에 관절염 뿐만 아니라 피부증상, 혈액이상, 신장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이라고 한다. 병 자체가 복잡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루푸스를 잘 조절하면 대부분의…
2014-10-13 10:05의협 비대위가 보건복지부 앞에서 원격의료 도입 철회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펼쳤다.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열리는 세종시 복지부 청사 정문 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및 졸속 시범사업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정성일 비대위 대변인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법안은 오진이나 의료사고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될 가능성도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정부가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6개월 동안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졸속으로 처리해 원격의료를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라면서 “의사회에서 이런 시범사업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가 없다”고 비판했다.정 대변인은 “의협은 지금까지 이런 문제에 대해 누차 이야기 해왔고 이번 국정감사를 맞아 11만 의사의 뜻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싶어 1인 시위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의협 비대위는 이번 1차 1인 시위에 이어 13일 저녁에는 조인성 위원장(경기도의사회장), 14일 오전에는 이철호 위원장(충남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시
2014-10-13 09:53서울아산병원은 지역 소외 계층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지역협력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10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송파구의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게 2천 9백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전했다.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송파구청 외에도 노인・장애복지회관,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을 통해 저소득층 74가구와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등에 총 1억 1천여 만원을 지원, 지역 소외 계층의 주거 및 교육 환경개선을 돕는다.주거환경 개선 활동사업에서는 송파구・양천구・마포구・종로구 등 5개구 불우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74가구의 보일러・변기 설치,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와 냉장고, 세탁기, TV, 컴퓨터 등의 생활가전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지역 소외 계층의 교육 환경개선 활동으로는 서울시 13개구 지역아동센터 21곳에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디지털피아노, 빔 프로젝트, 복사기 등의 교육기재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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