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가 담뱃값을 정부 인상안보다 더 상향된 75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하고 이로 인해 확대된 세수를 국민건강 증진에 써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금연 종합대책을 세운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더 인상해 궁극적으로는 75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가정의학회는 특히 인상된 담뱃값이 반드시 국민 건강 증진에 쓰여야 한다며 “이번 담뱃값 인상의 목적이 진정으로 국민건강 증진이라면 인상된 담뱃세는 반드시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금연진료에 의료보험을 적용해 금연진료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흡연예방 특별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금연지원사업, ▲범국민적 금연캠페인 및 금연광고 확대 등 금연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와 오는 11일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담뱃값 인상이 국민건강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금연선포식’을 개최할…
2014-10-10 10:47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중식당 어양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번역서 ‘그림으로 배우는 통증치료 주사요법’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기념회에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상임이사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변우영 의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고문변호사 고한경 변호사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번역서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박성균 회장과 각 이사들이 모두 번역 및 감수에 참여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많은 부분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특히 이번 번역서는 머리부터 발까지 중요 통증 부위에 대한 주사기법을 소개하고, 각 적응증, 감별진단, 재료, 주사점과 방향 및 깊이, 발생 가능한 위험, 병행치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임상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경험이 없어도 그림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미국(영어권), 일본에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번역 및 출간된 최신판이다.저자는 위르겐 피셔(MD), 역자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이다. 구매처는 푸른솔출판사(02-704-2571)이다.
2014-10-10 10:08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도 발기부전 치료제가 다량 처방·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사진, 서울 도봉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다량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문과목별 공급량은 비뇨기과가 약 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일반의원 7억3400만원, 내과 7,392만원, 피부과 5,089만원, 외과 4,992만원, 정신건강의학과 4,630만원 순이었다. 튿히 안과, 성형외과, 진단방사선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도 3년 동안 총 1,919만원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품목별로 보면 스텐드로주 62,264개(1,256백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팔팔정 종류가 12,632개(2,945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시알리스 6,458개(6,907만원), 엠빅스에스구강붕해필름 6,649개(2,677만원), 자이데나 6,408개(4,126만원), 비아그라 5,228개(5,487만원) 등 순이었다.의원급 의료기관의 발기부전치료제 공급량은…
2014-10-10 10:00“윗돌 빼서 아랫돌을 채우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생각이다. 잘 나가는 놈 때려주려는 발상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대한영상의학회 임태환 회장은 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제7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기념해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영상수가 재인하 방침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상대가치를 조정해 지난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검체 및 영상 수가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한 대한영상의학회 관계자들이 쓴 소리를 내뱉었다.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이 최근 개최된 제1회 외과의료 미래전략포럼에서 “현재 기피과로 전락한 외과 수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수술 및 처치 수가는 인상하고 검체 및 영상수가는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영상의학계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현재의 상대가치를 살펴보면, 수술 및 처치에 대한 원가보존율은 각각 76%, 85%인 반면 검체 및 영상 검사는 159%, 122%로 산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오주형 영상의학회 총무이사는 “이런 식으로 한정된 재정 내에서 검체나 영상수가를 낮추는 방식은 진료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면서 “곧 전공의 지원이 전혀 없는 진료과들이 속
2014-10-10 06:00지난 9월 보험사를 대동한 경찰의 수술실 강압수가 사건 이후 의료계에 ‘효과적 대응법’이 관심을 모은다.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된 해당 이비인후과의 경우 상당히 잘 대처한 모델로 평가된다.9일 고한경 변호사(법무법인 나무)는 “해당 의원의 경우 녹취록과 CCTV를 확보한 것은 참 잘 대처한 것이다.”라고 평했다.고 변호사는 주의할 점도 강조했다.“경찰의 수사는 공무를 집행하는 것이다. 불법 부당 적법의 경계가 애매하다. 잘못 대처하면 역으로 공무집행 방해가 될 수 있다. 디테일한 대응은 전문가의 법적 자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의사에 대한 업무집행 방해와 경찰에 대한 공무집행 방해는 항상 경계에 있는 문제다.고 변호사는 “그동안 의사들이 학습효과가 있는 ‘외래 난동 환자에 대한 효과적 대응법’ 중에서 일정 부분 참고해서 ‘경찰의 강압수사에 대한 대응법’을 매뉴얼화 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대응 매뉴얼은 법적인 부분과 물리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관련 법규의 숙지가 필요하다.형법 제314조(업무방해)는 위력으로써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의료법 제12조
2014-10-10 05:50지난 9월말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이 시행령에 있던 의료기사등의 업무범위를 법으로 옮기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데 대해 의료계가 문제를 제기했다.김명연 의원은 지난 9월25일 “법률을 통하여 면허 제도를 도입하였다면 해당 면허에 따른 업무범위도 입법사항이다.”라며 대표발의했다.‘의료법’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의 업무범위를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 의료기사등의 업무범위를 하위 규정인 시행령에 포괄위임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형평성 차원에서 의료기사등의 업무 범위도 상위규정인 법률로 규정하자는 의도이다.김 의원은 △직역간의 형평성차원에서 배려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포괄위임한 업무범위를 법률로 규정하여 적정을 기하고 △법률의 목적인 국민보건 및 의료향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각 업무분야를 앙양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바른 의료세우기 대한평의사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국민건강을 도외시한 김명연의원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반대한다
2014-10-10 05:40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전남대병원 김창성 (신장내과)・최수진나 (이식혈관외과) 교수팀(이하 신장이식팀)은 지난달 29일 말기신부전 환자인 혈액형 O형의 40대 여성에게 혈액형 A형 아들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환자는 수술 후 현재까지 신장이식 거부반응 없이 병실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이식 전 8.5mg/dL에서 이식 후 0.7mg/dL로 정상으로 감소했다.매년 20여회 이상 신장이식수술을 해 온 전남대병원이 이같이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신장을 이식한 경우는 처음이며, 첫 성공사례로 기록하게 됐다.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환자의 체내에 있는 혈액형 항체가 이식된 신장조직을 공격하는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의 개발로 혈액형 부적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번 신장이식팀은 혈액부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장이식 전 항체형성 억제제를 투여했고, 다섯 차례의 혈장교환술을 통해 기존 혈중 항체를 제거했다.이번 수술의 성공적인 결과는 신장이식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장내과, 이
2014-10-09 10:31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개원 115주년을 기념하여 10월 8일 마펫홀에서 소아환우들을 위한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세엽 동산병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병원에 입원한 소아환우들, 외래를 방문한 소아환우들과 함께 코믹 저글링쇼, 마술쇼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펼쳤다. 또 소아환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 데코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을 찾은 소아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다. 참석한 환우들과 부모들은 동산의료원이 준비한 깜짝이벤트에 잠시나마 근심을 덜고 위로를 받았다며 큰 박수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2014-10-09 10:31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지난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전남대병원 간호부・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라는 주제로 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입원환자에게는 사탕선물, 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풍선불기, 머리감기기, 손발톱 잘라주기 등으로 위로의 시간도 가졌다.문정선 간호부장은 “환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환자를 맞이하고 간호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2014-10-09 10:31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지난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4-10-09 10:30병원협회와 소비자단체 회장단은 10월7일 서울시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박상근 회장은 3대비급여제도 개선과 지방세 감면 축소 등 최근 병원경영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며, 병원계의 고충을 토로했다. ‘적정부담, 적정급여’를 강조한 박 회장은 수가협상 결렬시 공급자단체에 패널티를 주는 부당함을 지적하고, 올바른 수가결정구조를 위한 건정심 운영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입원환자의 3배가 넘는 문병객의 왕래로 병원감염 및 환자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며 소비자단체 차원에서 ‘면회시간 지키기 운동’ 등을 전개, 환자 방문 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의료공급자와 소비자는 하나이다. 상호 신뢰를 위해 소비자단체가 병협의 고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병원관련 산업이 잘 돼야 소비자들도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10-09 10:30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으려면 다양한 의료이익집단 간 한목소리를 모으는 한편, 의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화·앱 등을 툴로 활용하여 홍보하자는 제안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8일 의협회관에서 ‘의료계 고립과 위기 돌파하기,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송호근 교수(서울대 사회학과)는 세월호 사태로 해체되는 해경의 예를 들면서 평소에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만약에 세월호 사태 이전에 해경이 꾸준하게 자신들의 미담, 역할 등을 알렸다면 해체라는 급격한 조치를 취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연 송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15년동안 의사에 대한 기사를 분류하면 비난이 95%, 칭찬은 5%에 불과하다.”며 신뢰를 잃은 의사상을 전제했다.그러면서 송 교수는 ‘비리 병원, 부정한 의사’라는 고리를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송 교수는 그 답으로 홍보와 소통을 강조했다.먼저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 이전에 의료이익집단간 연합체를 구성하여 가급적 한목소리를 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음으로 평상시 의료문제를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매체 수단을 적절히 활용해야…
2014-10-09 06:00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시행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8일(수)부터 11월 4일(화)까지 ‘활동지원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취지를 장애인당사자 등에게 홍보하고, 수급자, 활동지원인력 및 활동지원기관의 모범적인 급여이용(제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공모분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그 가족 포함)와 활동지원인력 등 사업 종사자(활동지원기관 관리책임자 및 전담관리인력 포함)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실제 활동지원급여를 이용 또는 제공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한편, 공모주제는 ‘장애인, 희망을 그리다 !’로 한글 3천자 내외의 자유로운 에세이형식으로 작성하되, 참가자 1명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참가방법은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홈페이지(http://www.ableservice.or.kr)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 접수는 전자우편(abl
2014-10-08 16:394대 사회보험료 체납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건보공단이 징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꺼내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를 체납하고 있는 장기 체납자 534만 세대(사업장 포함)의 체납보험료 약 10조원을 징수하기 위하여 내년 1월 10일까지 ‘체납보험료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이후 효율적인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징수활동을 강화해 징수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나, 신규 사업장이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과규모와 체납액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보험료 징수율은 지난 2011년 97.3%이었는데 2012년과 2013년 97.4%로 상승했고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97.3%를 기록해 현재 답보상태에 있다.이에 따라 체납액은 지난 2011년 8조 3724억에서 2012년 8조8650억으로 증가했고 2013년에는 9조 5914억으로 증가하여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10조를 돌파해 10억 997억이 체납돼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공단은 체납보험료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들
2014-10-08 16:38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을 방문해 마데카솔케어 등을 전달했다.마데카솔케어와 마데카솔분말을 비롯해 마데카솔성분이 함유된 입술보호제 마데코밤 등 총 300여개 물품들이 전달됐다. 물품들은 ‘나는 봄’에서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하는 ‘무료 야간진료’에서 센터 청소녀(女)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정영주 사무국장은 “위기의 청소녀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들의 건강관리와 치료를 위해 후원해주신 동국제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위기에 놓인 청소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해 주고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마데카솔과 마데코밤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나는 봄’과 함께 이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후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서 지난해 9월 서울시의 위탁으로 개관한 ‘나는 봄’은 위기청소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관이다. 가출, 가족위기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청소녀들의 물리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무료진료와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4-10-08 16:36JW중외신약이 야뇨증 치료제 ‘데소닉정’을 출시했다.데소닉정은 데스모프레신을 주성분으로 체내의 수분 흡수 작용을 돕고, 소변 생성을 억제해 야뇨증을 개선해준다. 주성분인 데스모프레신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에 비해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작용시간이 최대 8시간 지속된다.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요실금학회(ICS)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JW중외신약 관계자는 “데소닉정 출시로 비뇨기과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클리닉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홍보하고 트루패스 등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소닉정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mg에서 0.4mg까지 경구 투여한다. 보험약가는 0.1mg 기준 735원이다.
2014-10-08 16:36한국얀센의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 뉴신타아이알정과 뉴신타서방정(성분명 타펜타돌염산염, 이하 뉴신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뉴신타아이알정은 중등증 내지 중증의 급성 통증, 뉴신타서방정은 중증의 만성 통증 완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다. 만성통증은 한국 성인의 10% 이상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의 65%정도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불안과 수면장애를 동반한다. 뉴신타의 주성분인 타펜타돌은 아편양 수용체 작동제 활성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두 가지 작용기전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뉴신타아이알정은 한국에서 진행된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3상 임상을 통해 급성 정형외과 수술 후 통증이 위약 대비 월등한 감소 효과를 보였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는 “뉴신타는 독특한 작용기전으로 침해성 통증과 신경병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마약성 진통제에 비해 구역, 구토, 변비와 같은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현저히 개선됐다. 통증환자들에게 있어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2014-10-08 15:20정승 식약처장이 7일 국정감사에서 “인삼산업법에 따라 인삼류를 의약품으로 분류해 사용하는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의계와 충분히 논의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한의협이 ‘명백한 위증’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힌의협)는 8일 성명을 통해 “2만 한의사 일동은 인삼산업법 관리 인삼류의 한시적 의약품 사용기간 연장에 대한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국정감사 위증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이번 성명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지난 7일 개최된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에 따라 백삼류도 의약품으로 유통을 1년간 연장한다는 내용의 관련 고시에 대해 질의했다.남 의원은 질의를 통해 관련 고시내용이 국회 법안심사위에서 심각하게 논의되었으며, 특히 국민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국회와 상의조차 없이 이를 마음대로 고시했다고 식약처를 강하게 질타했다.그러나 정 승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고시를 강행한 것은 법안심사가 늦어져 고시를 하지 않으면 혼란이 야기될 것 같았다”면서 “현실적인 시장에서의 혼란의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답변했다.이에 남윤인순 의원은 “
2014-10-08 15:19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8일 암 연구, 진료, 교육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Towards precision cancer therapy”라는 주제 하에 공동 심포지엄도 개최했다.상호 협력 내용에 따라 향후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와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Mayo Clinic Comprehensive Cancer Center) 간에는 ▲연구-공동 연구, 임상시험, ▲교육-간호인력, 전공의, 전임의, 박사 후 연구원, 교수들의 교환 방문, ▲정기적 학술 교류–공동 컨퍼런스 개최, ▲비디오·텔레컨퍼런스를 통한 정기적 교류와 함께 양 기관에서 개발한 암 치료 진단 기법과 암 예후 예측인자에 대한 결과를 서로의 환자들에서 검증하는 내용의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최된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비뇨기암, 소화기암, 갑상선암, 폐암에 대해 각 병원에서 그동안 이룩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양 센터가 보유한 핵심 역량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 암 연구 및 치료의 발전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암뇌신경센터 부
2014-10-08 14:51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적인 투쟁체 구성 제안을 받아 들였다.8일 개원의협의회는 대개협 및 각개협 추천 인사 등 50여명 규모로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하고 10월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 행사장에서 투쟁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쟁체는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위원장을, 20개 각과개원의협의회(의사회)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회장과 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및 대개협 임원진 중 일부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50여명 규모로 구성․운영된다.김일중 회장은 "회원들의 투쟁 열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투쟁체를 운영함으로써 원격의료 저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발대식 개최배경을 밝혔다.또한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발대식 개최 당일 대한민국 3만 8천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4차 추계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의료정책은 물론 의료술기를 비롯하여 개원에 필요한 의학 정보 등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이번 추계 연수교육은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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