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요실금 치료제 '유로나정10mg(프로피베린)'을 발매했다.유로나정10mg은 프로피베린 1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요실금 치료제다. 항콜린작용과 칼슘길항작용의 이중작용(dual-mechanism)으로 요실금, 신경성 빈뇨, 급뇨 등 다양한 종류의 비뇨생식기계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타 요실금 치료제에 비해 구갈 변비 등의 부작용이 적다. 1일 1회 투여로 복용이 편리한 점 또한 프로피베린 제제의 장점이다.유로나정10mg은 기존 표준용량 20mg의 절반용량으로, 증상별 환자별 맞춤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판매제품 중 프로피베린제제 10mg은 오리지널사인 제일약품 비유피-4정10mg을 제외하면, 명문제약의 유로나정10mg이 유일하다.명문제약 관계자는 “유로나정10mg 발매가 기존제품인 20mg과 함께 의사와 환자의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처방으로 만족도 높은 치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10-07 06:07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천사데이(1004)’를 맞아 오는 8일 병원 로비와 병동에서 간호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 간호부・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심뇌혈관질환센터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관리’라는 주제로 환자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간호사 40여명이 환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 상담과 검진,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간호부는 이날 1동 로비에서 혈압・혈당・체지방측정, 산소포화도 검사 등의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교육, 금연 홍보, 손씻기 전후 비교체험, 희귀난치성질환 홍보책자 제공 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또한 입원환자에게는 사탕선물, 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풍선불기, 머리감기기, 손발톱 잘라주기 등으로 위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문정선 간호부장은 “환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천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일에도 따뜻한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환자
2014-10-07 06:04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의 회비 납부 독려에 나서고 있다.의협은 지난 9월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회비납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이번 주말 대한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 의협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회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인 회무를 알린다.의협 신현영 대변인은 “의료광고심의, KMA콜센터 등 회원 민원과 관련된 회무 수행 사항을 주로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8천여 회원을 둔 가정의학회도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회원으로서 의무사항인 회비 납부 등에 대해 계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9월 말 의협 추무진 회장과 교수협 정훈용 회장은 회비납부, 정관개정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이후 정훈용 회장은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회비 납부는 회원의 의무 사항”이라는 요지의 서신을 보낸바 있다. 회비 납부 보류가 회비를 내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교수협은 지난 4월 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유보키로 한바 있다. 하지만 회동 이후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때 가정의학회가 의협에게 학술대회장의 부스를 마련해 준 것이다. 의협으로서는 민원 중심의 회무를 적극 알림
2014-10-07 06:00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연이은 국내-다국적 제약사 간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3파전 양상이다. 지난 4월 CJ헬스케어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포시가’에 대한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시작을 알린 SGLT-2 시장. 9월에는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개발한 ‘자디앙’을, 10월에는 대웅제약이 아스텔라스의 ‘슈글렉’을 도입하면서 3강 구도가 형성됐다.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는 인슐린 의존적인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다른 새로운 기전이다. 체중 증가 없이 신장의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혈장 포도당 농도를 낮춘다. 인슐린 분비와는 무관하고 저혈당의 위험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로 DPP-4 억제제가 주를 이뤘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 자누비아(MSD), 가브스(노바티스), 네시나(다케다제약) 등이다.트라젠타의 경우 지난해 처방액은 628억원 자누비아는 478억원이다. 트란제타는 유한양행이, 자누비아는 대웅제약이 도입한 품목이다. 양 측은 기존 DPP-4 억제제와 새로운 기전인 SGLT-2 치료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두 제품보다 앞서 ‘포시가
2014-10-07 05:54심장스탠트 급여 개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한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30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개정안에 의하면 오는 12월 1일부터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심장통합진료를 거쳐야 가능하다.심장통합진료 시 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실시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각 1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각 전문의의 숫자는 같은 수로 구성된다.기존의 고시안과 비교하면 지금까지는 스텐트 시술 환자는 평생 3개에 한해 스텐트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개수제한이 없어졌다. 대신에 심장통합진료를 전제로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복지부는 “환자가 이제 개수제한 없이 스텐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최적의 환자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도 질환의 경우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장통합진료가 왜 최적의 환자 진료가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복지부에서 근거로 제시한 유럽의 가이드라인에서는 다혈관 복잡 병변에 대해 스텐
2014-10-07 05:50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일(월) 오후 5시, 장기려기념암센터 3층에 위치한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상욱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부울경 소화기내시경학회 최성우 회장과 좋은삼선병원 송철수 원장, 인제의대 설상영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화기내시경센터의 병동, 종합검진센터, 수술실 등과 같은 라인에 확장 개소함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담도와 췌장질환의 검사 및 시술에 가장 앞선 기술인 ERCP의 3차원 장비가 도입되어 명실상부한 지방을 대표하는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지역최초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3차원 첨단 장비(Allura Clarity)를 도입·운용하여 타 병원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시경 센터의 기반을 갖추고 소화기간센터 외래(1층), 종합검진센터(2층)와 수술실, 3층의 내시경센터 및 병동, 간클리닉(4층)이 위치하고 있어 모든 소화기관련 질환 치료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송도 바다를 조망하고 기존 센터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쾌적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2014-10-07 05:20고대의대 교우회 회원들이 후배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전달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과 고려대 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일(목) 오후 7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 백손희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1억여 원으로 ▲의대38회장학금(2명) ▲의대학부모회장학금(3명) ▲미래의동반자 화이자 장학금(1명) ▲교우회장학금(16명)으로 모두 22명에게 전달됐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매년 선배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교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학업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향후 고대의대와 한국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사이자 의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효명 학장은 “오늘의 뜻 깊은 자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학문정진에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인술의 실천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김정묵 교우회장은 “선
2014-10-06 16:58국제약품공업(대표이사 나종훈)이 6일 본사에서 국제약품자율준수프로그램(KJ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국제약품 임원을 포함한 본사 전 직원과 영업 부서장, 지점장(팀장), 공장장 등 공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07년부터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한 국제약품은 “최근 쌍벌제, 일괄약가인하, 투아웃제 실시 등 제약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약품은 최근 KJCP 운영기준과 윤리헌장, 윤리강령 등을 개정하고 신설했다. 또한 임원급을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하고, CP 담당부서를 구성하는 등 조직과 체계를 갖췄다.선포식에서 나종훈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최근 정부의 제도 및 정책 변화는 제약회사로 하여금 불법적이고 비효율적인 판촉행위와 불공정 행위를 차단시킴으로써 결국에는 제약회사가 자생적으로 신약개발과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위한 것”으로 진단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준법경영·투명경영·정도경영 3가지 경영지표를 제시했다. 나종훈 사장은 KJCP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천을 위해 임직원은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윤리
2014-10-06 16:5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신종감염병 출현 및 유행에 대비해 위기관리 대응체계 시스템을 강화한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환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일에는 공중보건위기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과 무역 등 국제교류 증가로 인해 해외 발생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조기차단과 확산방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1일 개최된 위기관리대응 모의 훈련은 현장의 실제적·다양한 상황을 체험해 위기관리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덕진소방서와 시도보건요원, 병원의 관련부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모의 훈련은 신종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상황접수 보고에서 시작해 병원내 비상연락망 가동, 환자이송과 입원단계 등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또한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전북대병원 내 국
2014-10-06 15:29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최근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의료계, 국민, 언론에게 제공하여 불안감을 해소 하고자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산하에 신종감염병 대응 TFT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제1차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분과위원장 김우주)가 개최됐다.신종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필수적이다. TFT 위원들은 관련 학회(대한감염학회 김우주), 대학(한림의대 이재갑), 정부(국립중앙의료원 신형식·질병관리본부 조은희), 개원가(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태진), 의협에서 공동 참여한다.신종감염병 대응TFT는 에볼라 바이러스병 유행지역 범위는 확산됨에따라 기존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세네갈이 추가된 5개국으로 변경하고 홍보키로 했다. 지난 9월 30일자로 에볼라병 동향보고 제1호를 제작했다. 앞으로 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회람하여 에볼라병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신종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신종감염병과 관련한 홍보 포스터를 언론사와 유관 단체 등에 확대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4-10-06 13:54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가 프리미엄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니햅(KNEEHAB)’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니햅은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전세계 1위기업인 BMR (Bio-Medical Research)의 뉴로테크 (Neurotech) 사업부문 제품으로 임상적 효과가 입증된 프리미엄 근육치료기다. 니햅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받은 멀티패스 다중경로기술 (Multi-path Technology)을 통해 허벅지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해부학적 위치에 맞게 전극패드를 배치하도록 고안됐다. 특히 무릎의 안정화와 방향에 중요한 VMO부위(허벅지 안쪽 내측광근의 사전방향 섬유근)를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주도록 프로그램 돼 있어 무릎 재활 시 신속한 회복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멀티패스 기술과 무릎근육의 넓은 부위에 적용되도록 개발된 전극패드는 기존의 다른 전기자극기와 달리 근육피로를 상쇄시켜준다.근육 및 신경을 자극하는 신경근 전기자극 기능(NMES)에 의한 허벅지 근육 강화와, 피부표면의 신경을 자극하는 경피적 전기신경자극 기능(TENS)에 의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2가지 효과를 모두 가지고 있어 근육 강화에 의한 무릎 안정성 개선과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인공
2014-10-06 13:23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고품격 이유식 브랜드 ‘아기밀’의 신제품 3종 출시를 기념해무료체험단 30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디스 홈페이지(www.foodis.com)에서 3가지 제품별 신청이 가능하고, 실제 제품을 받아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온라인에 올리고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해 널리 퍼뜨리면 된다. ‘아기밀 홈쿡’과 ‘아기밀 그릭요거볼’과 ‘아기밀 유기농쌀과자 퍼프형’ 등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체험 후 리뷰를 올리고 그 주소(URL)를 해당게시판에 등록한 참여자 중 우수리뷰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과 아기밀 신제품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참여자 전원에게 후디스의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mibaby.ildongmom.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기밀은 일동후디스에서 국내최초로 출시한 한국형 종합이유식 브랜드로 많은 엄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이번 이벤트는 아기밀을 꾸준히 아껴주시는 엄마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꽝이 없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2014-10-06 13:20한독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독나눔봉사단’이 조선의 대표 궁궐인 경복궁을 방문해 문화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독나눔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일 오후 3시간여 동안 세자가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던 동궁 비현각의 창틀 먼지를 제거하는 등 경복궁 관람로 주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문화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선왕실의 역사와 경복궁 재건의 의미를 배우고, 경복궁을 관람하는 역사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약연구소 최향 연구원은 “경복궁은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유명관광지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는데, 임금님이 실제로 거처했던 대표 궁궐이기에 임진왜란과 일제시대를 거쳐 훼손이 많이 된 아픈 역사를 지닌 곳임을 알았다”며 “경복궁의 경내 건물들을 청소하며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의 값진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독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문화재청과 한독이 지난 2009년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독은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인간문화재 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2014-10-06 12:02녹십자가 6일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EM 등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 품목의 글로벌 임상 및 북미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혈액제제와 백신 생산시설 증설,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며 세계무대 진출을 강화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수출은 지난해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금은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와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며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에 대해 강조했다.창립기념사에 이어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다. 녹십자 장은 녹십자 화순
2014-10-06 11:57심사평가원이 임직원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임직원의 부패행위를 척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신고시스템(헬프라인)을 10월 1일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그동안 임직원의 부패행위 신고 접수를 위해 청렴신고센터, 청렴 소리함 등의 채널을 운영해 왔으나 내부 전산망을 활용한 시스템 운영으로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하는 익명 신고시스템(헬프라인)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 되었으며 ‘익명 서버기술’을 적용, IP주소 추적 및 접속로그 생성이 차단되어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된다. 공금횡령, 알선·청탁, 금품·향응수수 등 심사평가원 직원의 행동강령 위반 사항이 신고대상이며, 부패행위를 알게 된 일반국민 혹은 내부 임직원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내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 ▲익명신고 외부업체 홈페이지(www.redwhistle.org)에 직접 접속 ▲스마트폰을 활용한
2014-10-06 11:56동아쏘시오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에서 근무 할 106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은 6일부터 15일까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에 접속해 아이핀 본인 인증 후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구 ▲DM Bio(생산).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영업 ▲개발 ▲생산 부문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증명서 첨부 시 우대한다. 연구 부문은 관련 석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1차 온라인서류전형 합격자는 심화서류전형인 자필 한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선발 된다.자세한 내용은 동아쏘시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hr.donga.co.kr)나 02-920-8165로 문의.
2014-10-06 11:5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사망 원인 1위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해 건강iN(http://hi.nhis.or.kr), 주니어건강iN(http://jr.nhis.or.kr)과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와 ‘미운오리새끼’를 패러디하여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시청하면서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정신의학전문의가 초기 집필부터 시나리오 최종 감수까지 참여하여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도 완성도가 높다.또한, 플래시애니메이션 형태의 FULL HD(1920×1080)로 제작되어 화질이 선명하며, 음성과 자막을 동시에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동영상은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초ㆍ중학교 보건교육에 활용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동영상 게시위치☞ 건강iN(http://hi.nhis.or.kr) >건강자료실 > 건강정보동영상 > 청소년 건강☞ 주니어건강iN(http://jr.nhis.or.kr) > 건강동영상 > 보건교육동영상☞ 유튜브, 다음 tv팟 : 검색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 ‘청소년 자살예방
2014-10-06 11:56마약청정지대로 분류되는 우리나라가 마약류 도난 등 관리 면에서는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식약처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마약류 도난은 115건으로 조사됐다. 2010년 18건, 2011년 18건, 2012년 33건, 2013년 29건, 올해 6월까지 17건으로 2013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 추세다. 장소는 병의원이 6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약국 34건, 기타 16건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보면 서울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6건, 충남 9건, 부산 7건, 경남 6건, 인천 6건, 충북 6건, 대구 5건, 전북 5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곳에서 다량이 없어진 경우도 있었다. 2011년 부산의 한 약국에서 25종, 2012년 울산의 한 병원에서 14종, 2013년 충남 모 약국에서 14종, 2014년 6월까지 한 약국에서 10종이 사라졌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가연성이 있는 마약류는 보건위생상 위해(危害)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장소에서 태워버려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인재근 의원은 “사고 마약류 폐기 현황을 보면 병원 뒷마당, 보건소 뒤편, 원무과
2014-10-06 11:54“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외과의사회의 학술 실력이 책도 써낼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됐습니다. 이번에 교과서까지 발간했습니다.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5일 백범기념관에서 ‘2014 추계 TPI연수강좌’를 개최한 박성균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여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TPI연수강좌의 자부심을 느낀다. 강의하는 분들은 신경통증의 대가들이다.”며 말문을 열었다.간담회 자리에는 박진규 재무이사, 김도형·이재학·심정현 보험이사 등이 배석했다.나의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 막연함을 느끼는 개원의들이 연수강좌를 통해서 환자진료를 위한 좌표를 찾고 나침반으로 삼고 있다는 자부심이다. TPI연수강좌는 해가 거듭 될수록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학술 실력의 향상은 통증치료 원서를 한국어판으로 번역하는 성과로 나타났다.번역 교과서 ‘그림으로 배우는 통증치료 주사요법’은 개원의가 환자에게 치료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책 왼쪽에는 치료에 대한 설명을, 오른쪽에는 사진을 전면에 게재했다. 박성균 회장은 “주사치료시 의사가 설명해도 환자의 이해도가 낮아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발간한 교과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
2014-10-06 11:48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항암제 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단을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임상시험 중인 국산 표적항암제 신약을 중국의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하게 되었다.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이하 항암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물질명 HM 781-36B(Poziotinib))이 지난 8월 20일 중국의 루예제약과 계약금과 중도금을 포함하여 총 200억원 규모로 중국내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되었고 밝혔다.계약 내용은 항암사업단이 개발하고 있는 폐암에 국한하여 중국내 전용 실시권을 부여했으며, 기타 암종에 대해서는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한다.또한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폐암 전문 항암제로 시판될 경우 발생하는 경상기술료는 별도로 처리된다.해당 물질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주도로 국립암센터 등 국내 6개 의료기관에서 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제2상 임상시험 2과제를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 말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새로운 제2상 임상시험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사업단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같이 협력해 해당 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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