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았다.미국내 수입사인 에볼루스가 제출한 임상시험(IND) 신청서가 승인되면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FDA 최종 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에 접근했다. 임상시험은 내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대웅제약의 이종욱 대표는 “나보타는 임상 시험용 신청시 제출된 연구결과에서 이의 없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201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세계 톡신 시장규모는 약 27억달러(2012년 4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기준)다. 미국시장은 12억달러로 연간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사용횟수는 이미 60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2014-09-11 13:57담뱃값이 10년 만에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11일 정오 정부서울청사 본관 합동 브리핑룸에서 금연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동안 2500원으로 동결됐던 담뱃값을 내년 1월 1일부터 45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세계 최고수준의 우리나라 흡연율이 국민건강의 최대위협 요인으로 판단되어 심각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44% 수준인 성인남성 흡연율을 29%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연종합대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장관은 “이에 따라 현재의 담뱃값인 2500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45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기존 담배세에 개별소비세를 추가로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2015년부터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담뱃갑에 폐암사진 등 혐오스러운 사진을 표기할 것을 의무화하며 청소년의 흡연욕구를 자극하는 담배광고 등을 전면금지하는 등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방안은 우리나라가 WHO(세계보건기구)에 이행키로 한 사항이기도 하다.문형표 장관은 “전세계 대부
2014-09-11 12:55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이 지난 9월 5일 부산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성황봉송 주자로 참가했다. 성화봉송행사는 범내골역에서 시청까지 총 5,3km, 16구간을 88명의 주자들이 릴레이로 봉송하는 것이다. 황윤호 원장은 15번째 봉송자로 프레빌빌딩에서 부산경찰청까지 약 330m를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 직원들과 함께 달려 성화를 마지막 주자에게 전달했다.
2014-09-11 11:01인제대와 종근당이 공동개발중인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이 지난 달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4일 ‘T-세포 림프종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인제대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후보물질의 전임상 진입 타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연구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종근당과 함께 임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T-세포 림프종’은 온몸의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혈액 암의 하나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불응률과 재발률이 높아 5년 생존율이 30% 미만인 질환으로 신약개발의 요구가 높은 암 질환이다. 인제대의 신약 후보물질은 미세소관(microtubule)을 표적으로 하는 합성 저분자 물질로 T-세포 림프종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새로운 치료 약물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서수길 교수(인제의대 미생물학교실)는 “본 연구의 후보물질은 T-세포 림프종뿐 아니라 다른 림프구 기원의 혈액 암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림프종으로 임상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14-09-11 10:48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9월 18일(목) 오후 3시에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에서 ‘방사선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와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가 행사를 후원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체 학술포럼에서는 매년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을 해하는 주요 질환을 정하고, 해당 질환의 전문가들이 ‘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하여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4번의 학술포럼이 개최됐다. 1회는 ‘소금과 건강’, 2회는 ‘21세기 국가 암 임상시험제도’, 3회는 ’비만과 건강‘, 4회는 ’치매 없는 노년‘ 이란 주제였다. 제5회 학술포럼에서는 ‘방사선과 건강“을 주제로 하여 방사선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한다.
2014-09-11 10:47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병원 및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한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3개국의 의료관광관계자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한방의료,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전시부스 운영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에서 암 검진 및 치료를 위해 부산을 선택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준 높은 부산의료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4-09-11 10:302015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 7873개 품목이 지정됐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5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 품목을 공고했다. 문헌재평가 대상 품목은 ▲말초신경계용약 ▲감각기관용약 ▲알레르기용약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외피용약 ▲기타의 개개의 기관용 의약품 ▲조직세포의 치료 및 진단 목적 ▲생물학적제제 해당 완제의약품 7828품목이다.약효군은 ▲말초신경계용약 6개 ▲감각기관용약 3개 ▲알레르기용약 3개 ▲호르몬제(항호르몬제를 포함) 7개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6개 ▲외피용약 8개 ▲기타 개개의 기관용 의약품 1개 ▲조직세포의 치료 및 진단 목적 2개 ▲생물학적제제 2개.제출자료 범위해당 의약품을 소지한 제약사는 1차로 허가(신고)받은 효능·효과와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외국자료의 경우 원문 및 번역문)를 12월 31일 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료는 의약품집·제품설명서, 임상시험에 관한 내용등이다.1차 제출자료에 따라 2차 자료제출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은 2차 자료를 내년 5월 31일까지 내야 한다. 2차 제출자료는 허가(신고)사항 변경(안) 및 이를 입증할 수 있는
2014-09-11 10:21용인분당예스병원과 구로예스병원은 최근 종합격투기 대회 탑FC(TOP FC)와 의료협약을 맺고 TOP FC 소속 선수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용인분당예스병원 도현우 원장과 구로예스병원 김훈수·김민수 원장과 TOP FC의 권형진, 전찬열, 하동진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스병원은 탑FC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부상 시 자기공명영상(MRI)을 비롯한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예스병원은 탑FC 선수뿐 아니라 UFC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선수들까지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에 대해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탑FC 대회 당일 링 닥터, 앰뷸런스 지원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도현우 원장은 “최근 TOP FC 경기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하나의 스포츠 분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다. TOP FC 선수들이 예스병원의 의료 지원으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보다 편안히 시합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4-09-11 10:09보건복지부의 “대규모 사상자 발생시 응급의료지원 지침”, 소방방재청의 “긴급구조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 등 흩어져 있는 재난 시 의료지원관련 규정이 하나의 매뉴얼로 정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시 의료인의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의료 지원활동 수행을 위한 비상대응매뉴얼의 내용과 의료인 교육에 대한 사항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응급의료에 대한 비상대응매뉴얼을 만들고 의료인에게 교육을 시행하도록 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이 매뉴얼을 보면 누구든지 재난의료의 체계와 역할, 자원동원 등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출동한 의료진, 소방구급대원, 경찰 등이 유기적 협조 하에 재난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응매뉴얼은 국가단위 매뉴얼과 지자체 단위 매뉴얼로 나뉜다.국가는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 지원과 관련된 기관별 역할과 지휘체계의 안내, 재난현장의 응급의료체계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 지자체는 구체적인 재난의료지원 의료기관 현황 및 의료기관별 응급의료 지원 인력의 편성 내용 등을 담
2014-09-11 10:00충청남도의사회가 8월28일, 부산시의사회가 9월3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도의적 책임 등을 물으면서 사퇴를 촉구했다.의장사퇴 요구는 의료계의 커다란 현안이다. 하지만 대의원회 의장은 묵묵부답이다. 의사협회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회의 의장이 회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모습이다. 커다란 현안이었던 3월10일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앞둔 7일 의협 기자실에 들려, 투쟁을 반대하면서 협상을 주장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시도의사회가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도의적 책임이다. 투쟁을 앞두고 힘을 모아야 할 때 오히려 투쟁은 실패할 거라는 우려를 하면서 힘을 분산시킨 데 대한 추궁이다.또 한가지 이유는 협상을 주장했던 의장이 현재 투쟁이 목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수렴청정하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4월2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통합혁신위원회 구성이 의결됐고, 최근 위원회가 구성되고 가동 중인데 의장은 혁신의 대상이기 때문에 공동위원장이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의협 대의원회 의장이라는 자리는 공인의 자리이다. 회원들의 요구에 답할 의무가 있다는 말이다.의장에 대한 사퇴 요구는 이번만이 아니다. 6월19일 보궐선거에서 새…
2014-09-11 05:50병원 직원이 병원 인근에서 도주하는 성추행범 남성을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 홍보팀에 근무하는 이상엽 씨. 이 씨는 지난 5일 밤12시 경 병원 인근 한남동 일대에서 도주하는 성추행범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범인이 이태원 거리에서 순천향대병원 방향으로 걷고 있던 여성을 추행하고 도주하던 상황에서 다급하게 도움을 청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신속하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해 범인을 제압한 것. 태권도 5단의 유단자이기도 한 이 씨는 당시 평소와 다름없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는데 빠르게 도주하는 남성과 흐느끼며 그 뒤를 쫓는 여성의 모습을 보고 심상치 않게 여겨 기질을 발휘했다. 이상엽 씨는 “얼마 전 결혼을 했는데 내 딸이 이러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악의가 없는 젊은 친구인 것 같지만 엄중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일을 행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09-11 05:16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통풍'(M10)의 증상,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통풍’의 증상 - 혈액의 요산수치가 상승된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요산수치가 상승되고 10년 정도 경과하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되고, 이 상태에서 치료를 하지 않은 채로 약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의 단계로 진행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날 수 있다. 1) 무증상 고요산 혈증 •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 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인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전형적인 통풍의 증상) •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이다. 너무나 아프기 때문에 발작이라고도 표현한다. 극심했던 통증도 약 7일~10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2014-09-10 12:00‘통풍(M10)’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351억원에서 2013년 488억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외래 진료비의 경우 2009년 158억원에서 2013년 248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하였으며, 입원 진료비 또는 약품비 등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풍은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201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2014-09-10 12:00건양대병원이 수술 없이 척추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는 ‘스파인 엠티(Spine MT)’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스파인 엠티’는 비뚤어진 척추근육과 관절을 먼저 치료한 후 3차원적으로 디스크 교정 및 감압하는 다기능적 치료 장비이다.스파인 엠티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은 경추 및 요추 디스크,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협착증, 척추측만증, 좌골신경통 등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일반적으로 디스크나 척추관련 질환의 경우 견인기를 사용하거나 물리치료가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환부를 정밀하게 프로그래밍해서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이번에 도입된 ‘스파인 엠티’는 기존 감압장비와는 달리 척추주위 심부 근육 강화운동과 경추 및 요추부의 교정과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척추주변 근육과 골반부터 척추전체를 교정과 감압을 함께함으로써 치료효과가 훨씬 좋다.건양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영진 교수는 “척추질환의 고통이 매우 심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그냥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간편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9 13:35‘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6%, 여성은 약 78.4%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손목터널증후군(G56.0)’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진료인원은 2009년 약 12만 4천명에서 2013년 약 17만 5천명으로 5년간 약 5만 1천명(40.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0%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278억원에서 2013년 약 396억원으로 5년간 약 118억원(42.5%)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9.3%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0.7%, 여성이 8.5%로 나타났다.‘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가 40.4%로 가장 높고, 40대 19.9%, 60대 17.7%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0.3%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연령별 진료인원 기준으로, 30대부터 진료인원은 약
2014-09-08 12:00□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 ○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에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한다. -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 증상 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도록 한다.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개인용품은 끓일 수 있는 것은 끓여 소독하거나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500ppm 이상의 농도)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한다.□ 학교 및 공동 시설 ○ 질병의 특성(높은 전염력 등)에 대하여 교육 홍보를 강화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 또는 의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등교를 피하고 공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 공동으로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 공동물품 등은 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제(500ppm…
2014-09-07 14:54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집단이동 및 모임으로 유행성 눈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 시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됐다.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모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이 증가하고, 학교의 본격적인 가을 학기를 맞이하여 유행성 눈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14년「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신고 자료를 분석 한 결과, 8월 24일∼8월 30일(제35주)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5.4명으로 지난 34주 24.7명보다 증가하여 5주 연속 증가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 눈병) 환자 수도 1,000명당 2.7명으로 이전 34주에 보고된 2.4명보다 증가하였다. 표본감시는 일부 지정된 의료기관이 질병감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안과감염병은 현재 85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유행성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되며, 주로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급성출혈성결막염(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형) 등이다.가장…
2014-09-07 14:52최근 5년간 ‘속 쓰림 및 소화불량’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9.6%~40.2%, 여성은 59.8%~60.4%로 여성이 약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속 쓰림 및 소화불량(R12, K30)’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6일 밝혔다.진료인원은 2009년 약 65만 1천명에서 2013년 약 79만명으로 5년간 약 13만 8천명(21.2%)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9%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185억원에서 2013년 약 256억원으로 5년간 약 72억원(38.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나타났다.‘속 쓰림 및 소화불량’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17.0%로 가장 높았고, 50대 16.4%, 40대 13.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구간은 10대, 20대로 각각 8.9%,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층의 진료인원이 많고 10, 20대 진료인원이 적은 것은 청소년기에 이루어지는 활발한 신진대사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며
2014-09-07 14:33추석 등 명절 대목을 노리고 불량 성수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약처 등이 실시한 ‘명절성수식품 특별 단속’에 적발된 불량업체는 총 2149건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는 ▲2010년 496개 업체(설 324개, 추석 172개) ▲2011년 514개 업체(설 218개, 추석 296개) ▲2012년 359개(설 132개, 추석 227개) ▲2013년 383개 업체(설 218개, 추석 165개) ▲2014년 397개 업체(설 252개, 추석 145개)가 적발됐다. 위반 유형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3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표시기준 위반(329건) ▲건강진단 미실시(309건) ▲생산․작업에 관한 기록 등 미작성(232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303건) ▲전남(201건) ▲서울(193건) ▲인천(148건)순이었다.특히 재범업체에 대한 별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위반횟수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4회 위반업체가 1곳, 3회 위반업체가 36곳, 2회 위반업체가 150곳에 달했다.인재근 의원
2014-09-07 06:37건보공단이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한가위 맞이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전국 3천여 곳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불우보호시설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공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중추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 178개 지사 봉사단별로 자매결연세대와 불우보호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직원들의 선물을 전달하고,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또한, 연휴를 하루 앞둔 5일엔 김종대 이사장과 건이강이 봉사단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단강2리’를 방문해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하고,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은 명절 중에서도 가장 풍요로워야 할 때이다.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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