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우수한 현장지원능력과 전문교육경험을 일반 국민에 전달하는 전문교육센터가 개소되어 주목된다.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최경혜 준장)는 지난 4일, 본교 생도회관에서 ‘군 재난안전교육센터(Military Disaster Safety Education Center)’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안광찬 前국가위기관리실장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제8회 아시아․태평양 군 간호 교류행사’에 참여한 각국 간호장교들과 재난전문가 등 의료관계자 178명이 참석했다.‘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재난대응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군 재난 안전교육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그동안 군과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재난전문교육을 일반국민에까지 확대하여 연중 지속 운영한다. ‘군 재난안전교육센터’는 軍의 우수한 현장지원능력과 전문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위기대응시 대량환자 분류 및 외상환자관리는 물론 밀폐의학훈련과 재난심리교육까지 실시하여 국가재난안전정책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반국민에서부터 전문의료인력까지 다양
2014-09-07 06:12“부산대병원의 가짜정상화대책 폐기를 위한 국립대병원 공동투쟁을 선언한다. 이에 따라 방만경영 개선을 빌미로 한 가짜정상화대책 관련 일체의 교섭을 거부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산하 7개 국립대병원지부가 부산대병원의 노사정상화대책 폐기를 요구하며 공동투쟁을 선언했다.이들은 지난 8월 29일 부산대병원 노사간 정상화대책 합의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무시하고 노동조합의 규약·규정을 위반한 밀실합의로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또한, “국립대병원을 설립목적에 어긋나게 돈벌이로 내모는 합의이자, 국고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부당한 협박과 광범위한 노조탈퇴공작, 파업 불참 종용 등 노동법상 부당노동행위에 의해 강요된 합의로서 그 어떤 정당한 효력도 가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병원지부는 29일 합의 이후 이틀이 지난 9월 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오민석 지부장 사퇴, 3년 정권 ▲정재범 부지부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 ▲10월 중 조기선거 실시 ▲병원장 면담을 통해 밀실합의 무효 입장 전달 및 재교섭 요청 ▲가짜정상화대책 폐기와 단체협약 사수를 위한 투쟁 계속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 노조는 이러한 부산대병원지부 임시대의원대회의 결정을…
2014-09-07 06:00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일명 금메달 사업)이 인지감퇴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와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수 교수팀은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노인 460명을 18개월 동안 무작위 대조군 임상실험을 하였다.실험방법은 피험자를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사례관리자가 1개월, 2개월마다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6가지 치매예방 행동수칙-술, 담배, 영양, 신체활동, 두뇌활동, 사회활동-을 교육하고 실제 참여하는 치매예방 행동을 평가한 후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결과, 사례관리자가 피험자를 2개월마다 직접 방문하여 금메달 상징물을 이용해 동기를 부여한 집단에서만 인지감퇴가 적게 나타났다. 6가지 치매예방 행동수칙 중에서는 특히 두뇌활동(독서, 신문 읽기, 라디오 청취, 그림그리기, 서예, 바둑, 장기, 작문, 외국어 배우기, 컴퓨터 배우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인지감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창형 교수팀이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은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팀이 1만 여 편의 치매예방 논문을 메타분석하여 얻은 근
2014-09-07 05:45보건복지부는 나이지리아인 고열 환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된데 이어,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마버그병 등의 감염병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하지만 고열 원인을 확인하여 환자가 건강 회복 후 출국할 수 있도록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공항 및 항만에서의 검역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을 나가는 국민들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9-06 06:38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 이하 국건위)는 민족의 명철 추석을 맞이하여, 건강한 명절을 위해 유의해야 할 몇 가지 건강수칙을 발표했다.▶ 고향길 떠나기 전 주의사항△평소에 복용하는 약을 여유있게 준비 한다. 짐이 많고 혼잡하면 약을 분실할 수 있으니 약을 나누어 보관하되 어디에 두었는지를 꼭 메모해야 한다. 이동 중 먹을 약은 옷 주머니와 같이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따로 가져간다.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간단한 응급처치약을 가져갑니다. △차 안에서 먹을 음식은 쉽게 상하지 않는 것으로 합니다.▶ 이동 중 주의사항 △1~2시간마다 쉬어야 한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하지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으니 간단한 팔다리 운동이나 산책을 5분 정도 한다. △운전은 교대로 한다. 운전하지 않을 때는 눈을 감고 쉰다. △식사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커피는 소변을 자주 보게 할 수 있으니 삼간다. △1시간마다 창문을 열고 차안의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머리가 아프거나 하품이 나면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도착 후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피로한 상태에서 과식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며, 이동하느라 운동량이 적은 날에는…
2014-09-06 05:5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해석)과 9월 4일 사단사령부 권준홀에서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김해석 50사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병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50사단의 효과적인 작전수행과 국가방위의 임무 달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앞으로 동산의료원은 50사단 장병과 가족들에게 외래 및 입원, 각종 검사 등에 대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한다. 50사단은 동산의료원 임직원의 복지를 위한 부대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개인적으로 군에 깊은 친밀감을 가지고 있다. 아프면 안 되겠지만 혹시 그런 일이 있다면 50사단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석 사단장은 “우리 사단은 장병들의 규모에 비해 군의관의 숫자가 많이 부족하다. 동산의료원과 의료협약으로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사단의 의료지원 체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9-06 05:48교수협의회가 의사협회 회비납부를 거부키로 한데 대해 의협은 대의원수 확대 등으로 원만한 해결을 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지난 3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의협 회비 납부를 거부키로 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번 교수협이 납부 거부는 앞서 금년 4월 교수협 총회에서 의결된 회비 납부 거부 방침을 하반기에도 계속 유지해나가기로 한 것이다.먼저 의협은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회비 납부는 의협 회원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회비 납부를 거부하는 것은 회원으로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원격의료 등 중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권리를 요구하기 이전에 회원의 기본적 의무부터 마땅히 이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그러면서 의협은 교수협과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교수협의 이번 회비 납부 보류 결정은 대의원회에 교수협의 참여와 대의원 수 확대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의협은 열린 자세로 교수협과의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교수협의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반영하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수협도 조속히
2014-09-05 13:2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 ‘우루사와 함께 하는 추석맞이 피로해소’ 투호 이벤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 명절 음식 만들기 등으로 걱정하는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웅제약은 직장인, 외국 관광객들을 비롯 시민들과 함께 피로해소 투호를 진행하고, 다양한 추석선물들을 제공했다.
2014-09-05 12:55CJ헬스케어가 5일부터 30일까지 국산 헛개농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컨디션헛개수와 함께하는 명랑캠프 1박 2일’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카페 ‘캠핑퍼스트’, 다음카페 ‘일상탈출여행카페’ 등의 지정된 카페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게시판에 접속해 헛개수 삼행시 짓기와 사진, 사연 신청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신청자는 자신을 포함해 가족, 친구, 연인 4인 기준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당첨자는 10월 6일 신청한 카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5팀(1팀 4인 기준, 60명)에게는 충청북도 영동군 헛개농장 체험과 송호관광지 1박 2일 캠핑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캠핑은 글램핑으로 진행돼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다. 헛개 열매 수확과 국내산 컨디션헛개수 만들기, 헛개 묘목 심기, 두드락 타악 공연, 캠핑밴드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2팀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에게는 CGV 영화예매권이 2매씩 지급된다.
2014-09-05 12:55보건복지부는 체온이 38.2℃로 고열 증세를 보인 나이지리아인을 임시격리실에서 격리·관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오후 3시 38분, 카타르 도하를 출발한 QR858편(현지출발 : 현지시각 01:50분)으로 나이지리아 국적 고열 환자(만 39세, 남, 나이지리아 아바 거주)가 입국했다. 아바는 나이지리아 내에서 라고스 지역과는 500km이상 떨어진 지역이다. 라고스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역이다. 문진 결과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잠시 체류(1시간) 후 입국, 비행기 탑승 시 건강상태 양호하였고, 라고스 현지거주민 접촉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나이지리아인은 체온 조사결과 오른쪽 귀 37.5, 왼쪽 귀 37.6℃였다.보건복지부는 “의심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무원, 검역관, 출입국관리소 직원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입국 시 QR858편에 탑승했던 전체 승객 명단을 확보했고, 인접좌석 승객들을 판명하여 직접 연락, 모니터링을 실시 예정이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상황을 카타르 보건당국에 통보하고 WHO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2014-09-05 11:34한의계가 의료인의 명찰 패용에 찬성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은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들에게 그 신분을 알 수 있도록 명찰 패용을 의무화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찬성의 뜻을 5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현행 의료법 제4조 제4항에 ‘의료인과 의학, 치과의학, 한방의학 또는 간호학 등 전공분야와 관련되는 실습을 하기 위해 지도교수의 지도․감독을 받아 의료행위를 행하는 학생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신분을 알 수 있도록 명찰을 패용해야 한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현재 진료일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의 경우에는 명찰 패용에 관한 의무가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신분확인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제로 아직도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인 면허가 없는 사무장 등이 진료실이나 병실 등에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들을 의료인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의료인의 명찰 패용 의무화’는
2014-09-05 11:34JW중외신약의 제품 품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B.M.W 품질분임조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0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생산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B.M.W 품질분임조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제품 품질 테스트 시간 단축’이란 주제로 서비스·사무간접 부문에 참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JW중외신약은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2012년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품질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JW중외신약 박언석 생산본부장은 “평소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가절감과 공정 개선, 제품 불량률 감소 등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혁신활동과 품질개선에 힘쓰는 분임조가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대회다. 전국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09-05 11:34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오는 9월 17일로 개소 4주년을 맞는다.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17일 개소 4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개최된다.정성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궁금해요, 캡슐내시경(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누가 걸리기 쉬울까요(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 예방의 지름길, 폴립 치료하기(김성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와 함께 건강강좌 이후 환우들과 함께 하는 완치환자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김광호 위·대장센터/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개소 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 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스트레칭 운동 기구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위, 대장 내시경 검진권'
2014-09-05 11:33명지병원이 환자안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달 7일부터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내원 환자의 개인정보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실천하는 환자확인, 지켜지는 환자안전’이라는 주제로 '이름과 등록번호를 말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행 중인 이번 환자확인 캠페인은 내원 환자의 접수에서부터 진료, 처치, 검사, 투약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이름과 등록번호만으로 안전한 환자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환자들에게는 외래진료 접수 시에 환자의 이름과 등록번호가 기록된 우표 크기의 바코드 스티커를 발급, 신분증이나 휴대폰 및 기타 소지품에 부착하고 환자확인 시 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주민등록번호 또는 생년월일을 확인하던 절차 대신 이름과 등록번호만으로 환자확인을 하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명지병원은 지난 4일 오전 병원 로비에서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환자확인 캠페인’ 선포식을 한 뒤, 임직원들이 접수창구 및 외래 진료실을 돌며 캠페인의 취
2014-09-05 11:33국립중앙의료원 임상영양과에서는 지난 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병동 휴게실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입원 환자들을 비롯해 보호자 등이 참여해 추석의 분위기를 느끼고 웃을 수 있었다. "도, 개, 걸, 윷, 모"를 외치며 열심히 윷놀이 삼매경에 빠지신 환자들의 얼굴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의 한복만큼이나 화사한 웃음꽃이 피었다.또한, 임상영양과에서 마련한 식혜와 약과, 과일 등의 추석 음식을 맛보며 넉넉한 인심도 함께 나눴다.
2014-09-05 10:43“소통과 화합으로 비전을 공유, 책임행정과 시스템경영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겠다." 인제대학교 제6대 총장에 취임한 차인준 박사는 지난 4일 김해캠퍼스 장영실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 인제대학교 백낙환 명예총장, 김맹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차인준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입학, 취업, 교육, 연구에 역점을 둔 책임행정과 시스템경영을 구현하겠다”며 “국가연구 프로젝트 유치와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유대를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차 총장은 ‘학생들은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교수들의 지혜와 지적 재산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것’, ‘대학의 경쟁력인 교수들은 새로운 시대의 교수 상에 맞는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줄 것’, ‘교직원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학생, 교수, 직원 모두의 긍정적인 자세와 지혜, 열정을 모아 우리 대학이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혁상 이사장은…
2014-09-05 10:32정부가 담배가격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고, 계속 피우겠다 51.6%,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일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직후 3일 실시한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의 담뱃갑 인상(현행보다 2,000원 인상)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담배가격 인상으로 늘어난 재원을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41.5%), 금연 캠페인 및 교육(31.3%), 담배 위험성에 관한 연구지원(27.2%)에 활용하길 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하여 9월 3일(수)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후 무작위…
2014-09-05 10:32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013년 9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총 4일간을 감염주간으로 정하여‘환자사랑의 시작은 손 씻기로부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감염관리에 대한 포스터 전시 및 손 씻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손 씻기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교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S[스텔라]관 7층 강당에서는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약 500여 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동영상 상영과 감염관리에 관한 퀴즈대회 등을 진행하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4-09-05 10:31내년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표기 제도를 준비 중인 제약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와 주목된다.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IT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Cloud KEIDAS)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관리해 준다. 기업 내 모니터링과 심평원 보고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일련번호 표기 제도에 따라 각 제약회사는 자사제품 중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일련번호를 부착해야 한다. 전문의약품도 내년 연말까지는 일련번호를 표기해야 한다. 복지부는 일련번호를 우선 부착한 품목에 대해 유통정보 제공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약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IT와 SKT는 Cloud KEIDAS를 통해 제약사에게 일련번호 부착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축·운영을 월정액 방식으로 서비스해, 일련번호 표기제도로 인한 업계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
2014-09-05 10:23지역의사회와 보건소가 추진해오던 ‘노인독감 예방접종 민간위탁사업’이 예방접종가격 협의과정에서 결렬됨에 따라 ‘독감예방접종가격은 과연 얼마 정도가 적정한가’에 대한 논쟁이 불붙고 있다.최근 인천시의사회와 보건소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보건소 측이 무리하게 원가이하의 예방접종가격을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인천시의사회의 주장이다.당초 건당 2만원에 해당하는 예산이 책정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돼왔지만 인천시 소재 S보건소가 일방적으로 1만 8500원으로 대폭 인하해 책정하고 의료기관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다른 보건소들도 하나둘씩 동조하고 나서 결국 결렬되고 말았다는 것.보건소가 의료기관들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원가이하의 예방접종가격을 강제했기 때문에 의사회가 따를 수 없었다는 전언이다.이와 관련해 S보건소 관계자는 4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갑자기 예방접종가격을 내린 이유에 대해 “구 예산상 1만 8500원이 적당하기 때문이며 그래도 지난해 예방접종가인 1만 6500원보다는 오른 가격이다”라고 말했다.지난해 위탁사업에는 인천시 남구, 남동구, 서구보건소만이 참여했는데 인천시의사회는 1만 6500원이라는 원가이하의 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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