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원장 최병연) 기획조정처 연구지원팀(실험동물실)에 근무하는 김대환(남 44) 직원은 8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4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실험동물기술원상’을 수상했다.한국실험동물 관련 분야 타의 모범이 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실험동물기술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상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 연구업적을 가진 미국 Jackson Lab의 Dr Charles Lee, 미국 UCSF의 Dr Ajay Chawla 그리고 연세대학교 조상래 교수 등의 기조강연과 'ransiatinal Research with Animal Model'이란 주제로 총 8개의 학술심포지엄과 모니터링, 통증, IACUC분과의 분과 심포 지엄이 열렸다.
2014-08-27 06:18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와 울산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8월 26일(화) 15시 울산대병원 본관 7층 부속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뇌졸중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뇌졸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을 알리고 발병된 뇌졸중 환자에게 재활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뇌졸중 환자의 조기 지역사회 복귀를 제고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뇌졸중 예방, 진료 및 2차 재발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뇌졸중 예방 관리의 통합적 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2008년 5월 개소하여 매 해 꾸준히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주변 의료 기관과 의학적 지식을 공유하는 하는 등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효율적인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갖춰 각종 출혈성 및 허혈성 뇌혈관 질환에 대한 혈관 내 수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 정맥 및 동맥 혈전술, 경동맥 스텐트 및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모두 가능한 센터로 건강보험심
2014-08-27 06:17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사전예방 및 의료기관 단위의 총량적 심사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표연동자율개선제”로 일원화 되었다고 26일 전했다. 2014년 2/4분기 통보분부터 적용된다.그동안 두 제도의 역할이 중복되어 이중적으로 의료기관의 규제로 작용하여 부담을 주고 있었다.의협은 정부와 구성한 ‘진료현장 모니터단’ 및 ‘의정협의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두 제도의 통합을 건의하였고,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완화 정책기조에 부합하여 지난 의정협의를 통해서도 상반기내에 개선키로 합의한 바 있다. 그동안 내원일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도 부당청구 기관으로 의심받아 온 문제점이 있었고, 일률적인 통보횟수를 기준으로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해왔었다.지표 값이 높다하여 부당 개연성이 높은 것은 아닌 바, 통보 횟수와 상관없이 심사 과정에서 거짓·부당 청구 개연성이 높은 기관에 대해서만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키로 개선된 것을 의협은 환영했다.신현영 홍보이사는 “앞으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시행에 있어서도 지표값 완화 및 관리 항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대한 의료기
2014-08-27 06:00의료인간 원격의료 수가를 산정하려는 움직임에 전국의사총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최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등은 의료인간 원격의료 수가 산정을 위한 자문단 위원 추천에 나섰고 이와 관련해 전의총은 “어떤 형태라도 원격 관련 수가 논의가 진행되어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반대의견을 담은 성명서를 배포한 바 있다. 전의총은 복지부와 심평원, 병원협회 등의 원격의료 수가 산정 움직임에 대해 “수가 개발을 논의하면서 마치 의료인간 원격의료 수가 개발이 의료계에 무슨 대단한 이익을 주는듯한 언론 플레이를 지속하고 있고 일부 익명의 의료계 인사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사실 그동안 의료인간 원격의료는 의료법상에만 존재해왔을 뿐이었는데 그럼에도 정부는 뜬금없이 수가를 산정하며 활성화 시키려는 것. 이러한 저의에 대해 전의총은 “다름 아닌 국민건강보험법에 없는 원격 수가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숨어있는 목표”라고 풀이했다.이 수가조항을 근거로 의료법에 의사 환자간 원격모니터링이 허용되도록 법안을 개정하려는 것이 정부의 최종 목표이며, 이를 토대로 건강관리 서비스 회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 공공기관 등을 활성화하려 한다는 것이 정부의 속내라는 것이다.전의총은 “이는…
2014-08-27 05:50물에 빠진 부녀를 구하고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한증엽 원장(56, 한양의대 졸)을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6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한증엽 원장의 유족은 한씨를 의사자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 중구청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서울 광진구에서 ‘한아름미소의원’을 운영하던 한증엽 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수영 동호회 회원들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계곡을 찾아 트랙킹을 하던 중 물에 빠진 초등생과 이 초등생 딸을 구하려던 아버지 정모씨를 구하려 계곡에 뛰어들어 이들을 물 밖으로 건졌지만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고 말았다.한 원장은 정씨 부녀와 아무런 관련도 없었지만 이들 부녀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위험하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무 말도 없이 반사적으로 뛰어들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숙연케 했다.사고가 난 아침가리 계곡의 수심은 대략 2미터 수준이지만 일명 ‘뚝밭소’라 불리는 소용돌이가 3∼4미터 깊이로 형성돼있어 사람이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매우 위험한 곳이다. 한 원장은 이 뚝밭소에 빠진 부녀를 구하기 위해 주저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
2014-08-27 05:40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27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무기한 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의료민영화 저지 및 서울대병원 정상화를 촉구했다.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난 6월 27일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파업 및 1박2일 투쟁, 7월 21일부터 이틀간 2차 파업 투쟁을 벌여왔으며, 의료민영화 정책을 철회시키고 의료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노조는 “그럼에도 정부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여전히 강행 추진하는 한편 더 포괄적인 의료민영화 계획이 담긴 6차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 영리자회사인 헬스커넥트 설립,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첨단외래센터 건설 등 의료민영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공공병원의 문제 해결과는 전혀 무관한 ‘가짜정상화 대책’을 통해 노동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서울대병원 노조는 8월 27일(수) 의료민영화 저지, 서울대병원 정상화를 위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은 우선 27일 (수) 오전 9시 20분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파업 돌입 기자회견 과 출정식을…
2014-08-26 15:13최근 10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점유율과 외래환자 진료비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2014년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및 입원·외래 환자 진료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점유율은 지난 2004년 35.6%에서 2013년 28.3%로 줄었고 특히 의원의 외래환자 진료비 점유율이 2004년 11.2%에서 2013년 6.9%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정림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민 건강을 위한 일차의료기관 접근성 향상과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가시적인 의원급 일차의료기관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각 지역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지역 주민이 가장 신속히 먼저 접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자 의료전달체계의 기초기반인 일차의료기관의 활용도가 이처럼 떨어지는 것은 경증의 고혈압과 당뇨병 등까지 종합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경우가 많고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지속적인 관리를 경시하는 경우 역시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문정림 의원
2014-08-26 14:59교육부가 서남대학교에 임시이사를 선임해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교육부(장관 황우여)는 학사 운영 등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임시이사를 선임,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임시이사 선임은 서남학원 전·현직 임원 12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취소소송이 지난 7월 17일 교육부 승소로 기각되면서 이루어진 후속 조치이다.선임된 임시이사는 8명으로 교육계·법조계·언론계·의료계 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다. 임시이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의료계 인사로는 현재 서남의대 학생들이 실습을 받고 있는 예수병원유지재단 이양근 부이사장(전 전북대병원장)과 인요한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또한 남궁문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문영기 법무법인 길상 변호사, 안행근 전북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오창걸 삼일회계법인 상무,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황호진 전라북도 부교육감 등이 선임됐다.교육부는 이번 임시이사 선임으로 서남학원(서남대학교)의 각종 현안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서남학원(서남대학교)은 지난 20
2014-08-26 14:59경주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유소년축구 대표팀이 마데카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정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총 11개국에서 21개팀이 출전했다. 우리 대표팀은 전국대회를 통해 선발된 화랑, 충무, 신라 등 3개팀이 나섰다.대회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동국제약이 체결한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에 따라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26일 결승전에서는 화랑과 신라 우리 대표팀끼리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신라 팀은 준결승전에서 세계적인 명문팀 FC바르셀로나를 맞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구급약품을 후원해 왔다”며 “미래의 태극전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08-26 14:54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7월 타지키스탄 두산베 히소르병원에서 펼친 의료선교봉사활동이 사진전으로 열린다. 동산의료원은 타지키스탄에서 흘린 해외의료봉사단의 땀방울과 그 인술의 현장을 담은 사진 35점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병원 외래 1층 복도에 전시한다. ‘그들의 품에 사랑의 빛을’이란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선교봉사활동은 사진전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그 치유의 현장 속에 함께 할 수 있다.
2014-08-26 13:17미국 질병관리센터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해 65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접종하도록 권하는 결정을 내렸다.이는 백신에 포함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렴을 포함한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프리베나13의 접종을 권고하는 내용이다.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접종 이력을 알 수 없는 65세 이상 성인은 PCV13(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1회 접종 후 PPSV23(23가 폐렴구균 다당질백신) 접종할 것 ▲PCV13 접종 이력이 없고 과거 PPSV23을 1회 이상 접종한 65세 이상 성인은 PCV13 1회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65세 이상 성인 PCV13 접종 권고안은 2018년 재평가 후 필요시 개정토록 했다.화이자제약 백신·글로벌의약품 개발부 루이스 호다 부사장(Dr. Luis Jodar)은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결정은 65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프리베나13…
2014-08-26 13:06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2014년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봉사단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서 슬로건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 그리고 화해’를 내걸고 진행했다.베트남 꽝찌성(QuảngTrị) 동하시(Đng H) 찌에우퐁현(Triệu Phong)과 여린현(Gio Linh)에서 진행되었으며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재활의학과·피부과·한의과 등 8개 진료과목의 의료진이 참여했다.봉사단은 경기도의료봉사단원 24명과 메디피스(NGO) 9명, 다낭외국어대학교 통역봉사 12인, KOICA 봉사단원3명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 오후 3시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진료뿐만 아니라 다음 봉사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모으고 좋은 자료를 남겨 차후 봉사의 밑거름이 되자”며 결의를 다졌다.현지에서 봉사를 지휘한 서병로 공동단장은 “사회주의 국가에서 봉사를 하는 것은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현지 정부와 보건당국의 협조가 필요해 그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선택하면 고행의 시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베트남에…
2014-08-26 13:06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퇴직자들도 산하기관이나 이익단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나 ‘관피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4급 이상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퇴직자 474명 중 30.4%에 해당하는 144명이 산하기관, 이익단체, 유관 사기업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보건복지부 출신 재취업자 52명 중 10명이 기관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경우 역대 원장 3명 모두 보건복지부 출신 인사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 퇴직자 92명의 경우 산하기관 재취업은 11명(12.0%), 타 기관 재취업은 81명(88.0%)으로 이익단체나 관련 사기업에 취업했다.산하기관 외 타 기관 재취업자는 대부분 고위 임원직을 맡았다. 공직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으로 식품·의약품분야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외업무를 전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비전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실패와 방만경영, 조직혁신 저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김현숙 의원은 “복지부와 식약처 출신 임원들의 대외 활동으로 정부부처-산하기관-업계간 유착관계가 형
2014-08-26 13:03암 진단 후 생존자의 우울 자살 등 위험요인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 연구팀(전 국립암센터 암 정책지원과장)과 국립암센터 이수진 연구원은 전국의 암 진단 후 평균 3년이 지난 암 생존자 2천472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일반인 중 대상 암 생존자와 나이 분포 및 성별을 짝지은 2천34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2주 이상의 우울감과 자살 생각 경험 여부를 측정하는 설문을 시행했다. 그 결과 19.7%의 암 생존자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우울감을 경험한 암 생존자 중에 59.8%가 자살 생각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는 외국의 암 생존자의 보다 정신건강이 좋지 않음을 반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실제로 2010년 일본의 타츠오 아케치(Tatsuo Akechi)연구를 살펴보면, 일본의 암 생존자의 경우 12.8%가 우울감을 경험하고, 그중 40%가 자살 생각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 여부 이외의 다른 요소를 동일하게 두었을 때, 암 생존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의 위험에 차이가 없었고, 자살 생각은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낮았다. 이는 암 생존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치료에 순응도가 높고, 건강관리를 더 잘한다는 최근의…
2014-08-26 13:00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유유제약(사장 최인석)과 공동판매중인 기존의 움카민 시럽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성인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움카민 정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움카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제제로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거담작용 등의 이상적인 3중 작용 효과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시 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탁월한 제제이다.특히, 생약제제로는 유일하게 급성 기관지염 치료 시 Cecil textbook에서 추천되었고, DNA test를 통과한 원료만을 엄선하여 제조∙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표준화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기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5편 이상의 RCT 논문과 10,000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Evidence based medicine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방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며, 향후 급성기관지염 치료 시 1차 선택제로 처방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2014-08-26 12:43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석·박사급 학위과정으로써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공식출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특성화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성균관대 특성화 대학원'은 총 20명의 신입생(일반 10명, 부분제 10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 후인 2016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2014-08-26 12:00과거 특별한 이유 없이 조세특례 대상에서 배제되었던 의원급 의료기관을 다시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이 발의됐다. 2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9일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당연한 법안’이라며 의원급이 이제라도 포함이 되어 매우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제세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간 요양급여비용이 해당 과세연도 총수입의 100분의 70 이상인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상 소기업으로 분류되어 소득세 또는 법인세 일부에 대한 감면혜택을 받았었다. 하지만 2002년 11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의료업 중 유독 의원급 의료기관만 세액감면 대상에서 제외되어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동안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제도가 영리목적으로 운영되는 일반사업체를 포함시키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아무런 이유 없이 감면 대상
2014-08-26 11:33UCC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헛개차 꽐라 UCC 공모전’ 우수작을 공개했다.지난 6월 시작한 ‘헛개차 꽐라 UCC 공모전’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작품명 ‘헛괘촤’ 등 최종 우수작 3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숙취 등 자유주제로 출품한 UCC 중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하고, 본선에서는 광동 힘찬하루헛개차 CF에 등장한 코알라를 소재로 제작한 UCC 작품으로 최종 경합을 벌였다. 1등을 차지한 '곧보칵생들' 팀의 작품명 '헛괘촤'는 로토스코핑이란 기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술 많이 마신 다음날에도 광채피부를 자랑하는 선배, 술 마시고 들어와 해장국을 찾는 딸, 숙취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고통 등 술 마신 다음날의 다양한 상황들을 중독성 있는 멘트와 재밌는 반전으로 브랜드 속성을 유쾌하게 표현했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플레이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작품”, “코알라 탈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2등은 주식인 유칼립투스 잎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코알라가 ‘꽐라’가 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상준철영’팀의 ‘꽐라의 왕국’, 3등은 코알라 탈을 쓴 ‘꽐라’의 하루를 뮤직비디오로 표현한…
2014-08-26 11:20올해부터는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되면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첫 인증 치과병원 5곳이 나왔다.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당월, 치과병원 5곳을 포함한 급성기병원 14곳에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인증받은 치과병원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종로), 사과나무치과병원(경기고양), 이엘치과병원(대전대덕), 경희대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서울동대문), CDC치과병원(서울강남) 등 5곳이다.이들 치과병원은 지난 6월,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및 행정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2개의 치과병원용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석승한 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치과병원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치과병원의 인증제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인증원은 요양병원 53개소와 정신병원 9개소 등에도 인증을 부여하여 전국의 인증 의료기관은 700개소를 넘어섰다. 25일 기준으로 급성기병원 243개(한방 및 치과병원 각 5개, 총 10개 포함), 요양병원 379개, 정신병원 94개 등 716개소이다.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요양
2014-08-26 11:17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자체개발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유트로핀 20년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발간했다.출판 기념회는 26일 서울 웨스틴호텔에서 진행됐다. LG생명과학 임직원뿐 아니라 유트로핀 개발과 임상연구에 참여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교수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트로핀 20년 역사의 발자취가 담긴 기념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유트로핀 개발단계의 역사와 그 의미 ▲2부는 출시 후 지속적인 성장호르몬 연구를 통해 국내 성장호르몬 연구에 기여한 성과 ▲3부는 유트로핀을 통해 왜소증을 극복하고 희망을 얻은 아이들의 감사 편지 등을 담아냈다. 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는 이날 발간사를 통해 “LG생명과학은 지난 기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저신장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제품으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트로핀은 지난 93년 출시돼 EMEA허가를 받았다. 서방형제품(유트로핀 플러스)출시, 해외수출, 제제변형(유트로핀 에이큐)등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생명과학의 대표 제품이다.
2014-08-2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