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의 모닝케어 레이디 펀(Fun)마케팅이 화제다.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 홍보를 위해 제작한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 ‘티안나 걸스’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공개 3주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제품의 효능·효과만을 알리던 기존 광고 틀을 벗어났다. 티안나 걸스로 하여금 여성소비자들에게 레이디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지난 8일 유튜브에 선보인 뮤직비디오 ‘난 티안나’송은 여성들의 음주 후 숙취해소와 처세술을 소재로 5명의 ‘티안나 걸스’ 멤버가 캐릭터 통을 머리에 쓴 채 등장한다. ‘가슴에 뽕 넣어도~’, ‘눈 살짝 찝어도~’, ‘잘 안 씻어도~’, ‘마음껏 뽀샵해도~’, ‘구라다 빽을 매도~ 티안나’ 라는 20대 여성의 심리를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일명 ‘힙싸대기 댄스’라는 이색 안무를 선보여 네티즌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접하고 인지할 수 있는 마케팅을 고민하다가 가상의 음주가무형 걸그룹을 기획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제품력만을 어필하기보다는 소비자와 함께 즐기고 호흡할…
2014-07-28 11:39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25일 ‘폴 얀센 장학금’ 학생들 위한 '플쉐어 데이(Play & Share Day)' 행사를 열고, 임직원과 장학생이 1:1로 짝을 이뤄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를 후원하는 '폴 얀센 장학금'은 한국얀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얀센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 박사의 이름을 본떠 만들어졌다. 한국얀센은 장학기금으로 정신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청소년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폴 얀센 대학생 멘토단’을 만들어 이들과 함께 학업적·정서적 지원도 하고 있다.이번 플쉐어 데이는 한국얀센 임직원과 장학생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장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더한다는 취지 아래 열렸다. 한국얀센 임직원과 장학생, 대학생 멘토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은 1:1로 짝을 이뤄 레크리에이션과 놀이공원 나들이, 나눔 만보기 미션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눴다.놀이공원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만보기를 착용했다. 집계된 총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환산돼 다시 장학생들을 위한 도서 구입에 쓰인다. 임직원이 장학생에게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필요한 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얀센의 임직원들은…
2014-07-28 11:38고대 안산병원이 세월호 사태를 계기로 ‘단원재난의학센터’를 발족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안전망 구축과 재난의학 연구 활성화에 나섰다.안산병원은 지난 23일 본관 13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단원재난의학센터’발족식을 갖고, 국가재난 발생 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것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일어난 초대형 대규모 국가재난이었던 세월호 참사와 최전방 총기난사 사건과 같이 예측불가능한 대규모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미흡한 사회안전망으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평가다.각종 재난상황에서의 발 빠른 대응과 지원만 부족한 것이 아니다. 이런 대형 사고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까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충격을 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비롯한 각종 정신장애가 사건 후 십 수 년 후까지 계속된다.고대 안산병원 단원재난의학센터는 재난 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예방적 재난대응 안전망 구축은 물론 대학병원 본연의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재난의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도 몰두 한다는 계획이다.고대 안산병원은…
2014-07-28 11:36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발기부전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ED’의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미셀은 난치성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 질환의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대해 복지부 정부지원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통해 해당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 18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중증하지허혈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IND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발기부전치료제 IND 신청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립선절제술 후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당뇨병성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통계에 의하면 2010년 3713건의 전립선절제술이 시행됐다. 발기부전은 전립선절제술의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다. 이를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술 후 50% 이상 앓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발기부전은 35∼75%가 동반되며 발생 위험도도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PDE5-I의 복용, 해면체내의 혈관확장제 주사요법이 있다. 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적지 않은 환자에게 음경보형물을 넣는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술도 감
2014-07-28 11:35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얼굴땀 컨트롤 제품인 ‘스웨트롤패드액’이 여름을 맞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름철 ‘잇아이템(It-item)’이 될 조짐이다.광동제약의 스웨트롤패드액은 성광제약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안면다한증에 사용하는 최초의 일반의약품이다. 지난 5월 광동제약의 판매 시작 후 TV CF 등으로 제품이 알려지면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하는 20-30대 젊은 층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웨트롤패드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가량 증가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홍대 주변, 대형 몰 등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주도하고 있다. 공항 내 약국에서는 판매량이 일반 약국보다 평균 3~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스웨트롤패드액의 인기 비결은 지속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보인다. 1일 1회 사용으로, 취침 전에 세안한 얼굴에 발라주면 다음날 땀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 약액이 적셔진 패드 형태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20-30대 바캉스 족에게 유용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스웨트롤패드액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스웨트롤패드액의 주성분인 글리코피롤레이트는…
2014-07-28 10:31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의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이 달라진 디자인과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제품의 특장점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장 박스에 ‘여성 청결 및 원인균 제거’ ‘유익균 회복’ ‘pH밸런스 유지’ 등 주요 특징을 눈에 잘 띄도록 변경했다. 또 보라색으로 제품 용기 전체 색상을 바꿨다. 한국먼디파마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지노베타딘 패키지가 갖고 있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성 청결 관리 대표 제품으로서 여성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먼디파마 컨슈머 사업부 송영래 이사는 “이번 지노베타딘 패키지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노베타딘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여성 청결과 건강에 주목하고 여성 친화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28 10:31젠자임코리아(대표 박희경)는 다발성경화증 1차 치료제 중 최초의 경구제인 오바지오 14 mg(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을 오는 8월 1일 국내에 출시한다. 오바지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elapsing form multiple sclerosis)의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1일 복용 약가는 38200원이다. 기존 1차 치료 주사제와 유사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오바지오는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유일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다. 1일1회 1정 복용으로 다발성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다발성경화증의 1차 치료제로 쓰여왔던 주사제들은 냉장보관이 필요했다. 또 환자들이 자가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져 왔다. 오바지오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장거리 이동과 활동에 제약이 줄어들고, 자가주사로 인한 부담이 사라져 다양한 측면에서 환자들의 생활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오바지오는 기존 인터페론 계열의 1차 치료 주사제와의 비교 임상에서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 조사 결과,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편의성과 부작용 측면도 개선됐다. 효과도 기존 1차 치료 주사제와 동등한 수준의 장애 지
2014-07-28 10:31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 이형철 영업부장이 ‘2014 상반기 창조경영인상&한국재능나눔대상’에서 한국재능나눔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재능나눔대상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발전에 앞장서는 ‘재능나눔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와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한다. 한올바이오파마 이형철 부장 외에 신태용 축구감독, 이규혁 스케이팅 국가대표, 가수 하동진, 루비셀 조현아 대표, 황지은 서울여대 학생 등 11명이 함께 수상했다. 1994년 WBA Jr밴텀급 세계 챔피언이었던 이형철 부장은 권투를 그만둔 후 1998년 한올바이오파마에 입사해 세계챔피언까지 올랐던 열정과 성실함으로 영업사원으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자신의 실패와 성공담을 후배들과 나누며 인생선배로의 조언을 전하는 한편, 병원과 기업 강연 등에도 나서고 있다. 또 스포츠 스타들의 봉사단체인 (사)스포츠봉사단에서 매달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4-07-28 10:30국내 최대 CMO 기업 한국콜마와 콜마파마가 EU GMP 인증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콜마는 완제 의약품의 유럽시장 진출 및 선진 GMP 인증을 위해 7월 22일 세종시 신정공장에서 조홍구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제 의약품 유럽 등록 및 EU GMP Project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콜마와 콜마파마는 11월 유럽 생동시험 착수를 시작으로 2016년 말까지 EU GMP 실사와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Task Force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조홍구 부회장은 “아직은 한국 제약기업에게 완제의약품의 유럽 등록 및 EU GMP 인증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좋은 성과를 내 명실상부한 의약품 전문 CMO기업으로서 위치를 다질 계획”이라며 “한국콜마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의약품을 유럽시장에 공급하여 글로벌 CMO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가 EU GMP 품목허가를 통과하게 되면 기존 국내 의약품 위탁 고객 제약사에게 유럽 GMP 수준에서 엄격하게 제조 관리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 해외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CMO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을…
2014-07-28 10:28건강보험공단이 포괄수가 원가분석 방법론을 개발할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에 나섰지만 예상대로 지원자가 많지 않아 고민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은 지난 7일 ‘포괄수가 원가분석 방법론 개발’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 23일까지 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마땅한 지원자가 없어 24일 다시 재공고를 내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입찰에 들어간다.공단이 이처럼 연구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연구자들이 원가를 분석하기 위해 병원 측에 진료비용과 운영비용 등 민감한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지원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병원계 역시 진료비용과 경영자료 등 민감한 내부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고 포괄수가 원가분석 방법론이 개발되면 당장 내년 수가협상의 근거로 활용되어 의료계를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연구의 난이도 역시 만만치 않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한 분야에 대한 연구역량 뿐만 아니라 임상의료, 회계, 통계, 경제, 병원경영 등 의료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이론을 통합한 고도의 작업을 요한다.공단 관계자는 “보건
2014-07-28 07:29의협 비대위는 투쟁위원장에 이철호 의협 부회장과 김정곤 비대위 위원장을 임명했다. 26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후 5시에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비대위 회의에 앞서 추무진 의협 회장이 비대위에 전국적 규모의 투쟁체 구성을 요청한바 있다.추무진 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의 참여 동의가 없는 정부 단독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은 국가 재정낭비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회원들의 단결을 이끌 투쟁 로드맵과 전국적인 투쟁 조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었다.27일 비대위 정성일 대변인은 “26일 회의에 앞서 추무진 회장이 전국적인 투쟁조직 구성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서 실무적인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원래 비대위 안에 투쟁, 협상, 홍보 등 상설위원회가 3개 있다. 그동안 투쟁위원장이 공석이었는데 만장일치로 이철호 부회장과 김정곤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투쟁위원장이 선임되고, 집행부에서도 공동투쟁위 구성을 제안해 옴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정 대변인은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2014-07-28 06:00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행정법원 요실금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요실금 사건과 관련해 요양기관 업무정지, 5배수 과징금 등의 부당한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이 부당한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산부인과의사회는 “본 회 회원들이 제기한 행정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올해 들어 행정법원은 벌써 4건 연속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특히 “모 생명보험사가 본회의 회원들과 국민들을 사기꾼으로 몰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 요실금 기록지 사태가 발생한 후 보건복지부의 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본 회 회원들이 행정소송을 이어온 지 6년만의 쾌거”라고 고무적 반응을 보였다. 요실금 수술과 관련한 국내 분쟁의 발단은 모 생명보험사가 1998년 요실금 수술시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보험 상품을 약 200만 명에게 판매한 후 2000년 초 간단한 요실금 수술법이 국내에 소개됐고 2006년 건강보험 적용까지 받게 되어 요실금 수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작됐다.간단한 요실금 수술법의 개발로 인한 수술
2014-07-28 05:50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201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수여식은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지난 2006년 미래창조화학부가 제정한 상이다.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카나브는 보령제약이 12년간 5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 2011년 개발에 성공한 국산 첫 고혈압 신약이다. 발매 첫해 100억 원을 돌파, 2013년에는 350억 원을 기록하며 국산신약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다국적사의 제품을 제치고 항고혈압의약품 단일제 부문 월매출 1위에 오르며 상품성을 증명하기도 했다.카나브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에 약 2억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최근 멕시코에서 해외 첫 판매허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은 세계고혈압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 돌입했다.
2014-07-28 05:40여름 휴가철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은 인원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기타 바다동물과의 접촉의 중독작용’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1,122명으로 2.57배 증가했다.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2천 7백만원에서 2013년 5천 9백만원으로 2.2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 독성에 중독되어 치료를 받은 인원이 증가한 것은 한반도 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인해 난류어종인 해파리가 빈번히 출현하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관측정보(http://sms.khoa.go.kr/koofs/)에 의하면 남해안 여름철 수온은 예년 같은 시기에 비해 최대 3.9℃ 상승했다.지난해 ‘해파리 중독’ 진료인원을 월별로 살펴보면 ▲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 발생한 진료인원이 801명(70.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7월(11.1%), 9월(7.9%) 순(順)으로 발생했다. 전체인원의 89.7%가 7~9월에 집중되어있다.2013년도 ‘해파리 중독’ 진료인원을 성/
2014-07-27 12:22“의료계의 참여 동의가 없는 정부 단독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은 국가 재정낭비와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26일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복지부는 의협이 원격진료 시범사업 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의정합의 잠정 중단을 선언한바 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은 동네병원이 참여하지 않아도 병원 보건소 등과 함께 하겠다는 게 복지부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 추무진 회장은 “비상대책위원회는 회원들의 단결을 이끌 투쟁 로드맵과 전국적인 투쟁 조직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추무진 회장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단결이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단독 입장을 밝혔는데?☞ 회원들이 우려하는 것이 시범사업 자체만으로도 복지부 의도대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지난 21일 예정됐다 취소된) 설명회조차도 회원들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집행부도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가 어렵다.내부적으로 일치된 단합
2014-07-26 16:38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제2의 도약, 새로운 100년, 글로벌 동산의료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경주동산병원 (행정)부원장을 초빙한다. 자격 조건은 △200병상 이상의 병원에서 사무국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직원 100인 이상의 기업체에서 임원 또는 기관의 부장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중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업무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자 △병원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경영혁신 분야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8월 7일(목) 오후 5시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총무인사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문의 053-250-7372)
2014-07-26 06:43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7월25일 오전 10시 도현옥 JCI Consultant와 싱가포르 Joyce Chang JCI Asia Pacific Officer 겸 Associate Director의 예방을 받고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JCI Joyce Chang은 JCI는 의료기관 인증자체뿐 아니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교류와 연구에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병원협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상근 회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JCI와 병원협회의 정보교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가시스템 유지를 위한 평가위원 교육 등에 JCI의 지원을 희망했다.아울러 병원협회는 JCI가 주최하는 “JCI Practicum in Seoul(‘14. 9.22~25,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진행키로 하였다.한편 병원협회는 2008년 JCI와 MOU를 체결하여 교육 및 출판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2014-07-26 06:19건보공단의 ‘국가검진 정보를 활용한 운전면허증 발급 간소화 동영상’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4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일반국민과 중앙‧자치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텐츠 경진대회’에서 국가건강검진 정보를 활용한 ‘운전면허증 발급 간소화’ 동영상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홍보콘텐츠를 발굴, 국민의 참여와 공유로 정부 3.0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1개 기관에서 제출한 520개 홍보콘텐츠(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친 최종 6개 우수 콘텐츠가 경연을 벌였다. 6개 우수 홍보콘텐츠는 ▲‘운전면허증발급 간소화’(국민건강보험공단 동영상) ▲‘도로위험상황 예보시스템’(경찰청 동영상)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문화재청 동영상) ▲‘수입가격 공개’(관세청 인포그래픽)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가격 개선’(경남 인포그래픽) ▲‘공공시설 개방정보’(경기 고양시 리플릿) 등이다.공단의 홍보콘텐츠 동영상은 ‘국민건
2014-07-26 06:1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단장 김문찬), 이친구사랑나누기(대표 송성우)가 공동으로 25일 오후 1시 울주군 범서읍 이친구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를 시행했다.무료진료는 다가오는 28일 중복과 함께 최근 본격적인 폭염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진료소에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인원이 방문하며 무료진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울산대학교병원도 믿고 찾아준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평소 진료인원보다 많은 인원과 진료시간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료가 이뤄졌다.김문찬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은, “무료진료는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작되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무료진료가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의 '무료진료' 활동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했으며
2014-07-26 05:57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5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김경옥 교수와 함께하는 ‘역류성 식도 질환’을 주제로 한 제55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역류성 식도 질환은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트 번’(heart burn)부터 가슴이 조이는 느낌, 단순 속 쓰림까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식도에 염증이 생겨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단순 소화불량으로 착각하는 환자도 흔하다. 식도 염증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병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김경옥 교수(소화기내과)는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 질환자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나, 단순히 약물 복용 만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이 병은 ‘절대로’ 완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나쁜 생활습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특히 담배와 술·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건 좋지 않고, 너무 많이 먹어도(과식해도) 이 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생활방식에서 탈피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자 치료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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