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WHO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7월 24일(목)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표로 2013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해 550Kcal 내외, 나트륨 2g 이하로 구성한 “저열량·저염식” 점심 도시락을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은 두 번째 실천과제다.이철희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리더 임명, 표어·포스터 공모 수장자 표창,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선서식 및 건강한 음주문화 행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표어와 포스터는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가벼운 한 잔, 가벼운 내일”, “Say No, U will Be Healthy”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에게는 선정된 표어를 새겨 넣은 실리콘 팔찌를 제공했고, ‘저위험 음주량’을 지키며 음주문화를 즐기자는 뜻으로 회식 자리에서 팔찌를 착용하기로 했다. ‘
2014-07-26 05:4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에 걸쳐 10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24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25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실무수습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소개, 소송관련 실무, 수가계약․약가협상ㆍ건강검진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내, 일산병원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단 상근변호사가 밀착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세계적인 모델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불공정하고 불형평한 보험료 부과체계와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없는 진료비 청구․심사․지불체계의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보건의료제도에 헌신할 수 있는 법조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실무수습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공단이 보건의료의 중심에서 많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적인 제도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법·제도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고 실무수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공단의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4개 법학전문대학원과 맺은 실무협약에 따라 시
2014-07-26 05:35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건강보험의 글로벌화를 위해 소득중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또다시 밝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5일 공단 서울지역본부 중구지사를 방문해 일선지사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이사장은 “세계가 배우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수출하면 의료관련 IT 및 보건의료 관련 산업이 뒤따를 것이고 병원, 의료장비, 의약품 등을 수출해 건강보험의 새로운 한류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UN에서 15년 주기로 ‘새천년 개발 아젠다’를 수립하며 ‘보편적 건강보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고 세계보건기구(WHO)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김 이사장은 “매년 개최되는 공단 국제연수과정에 지난 11년간 53개국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배워가고 있는 만큼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글로벌화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건강보험 글로벌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성공요인을 밝히고 이를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우리 건강보험이 갖고 있는 한계인 ‘동일한 보험
2014-07-26 05:30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제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이 25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생태지평 현 고 이사장, 명예교사 김미화 씨와 참가학생 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 4박 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향했다.김원배 부회장은 “우리 생활이 편리해지고 산업이 발전할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환경교실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 실천을 전하는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50명(남녀 각 25명)은 25일~29일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받는다.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단체인 생태지평과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행사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태지평으로부터 봉사
2014-07-25 20:07한미약품의 광범위 항생제 ‘아목클란시럽’ 겉포장과 라벨 색상이 변경됐다. 아목클란시럽은 광범위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칼륨을 복합한 광범위 항생제다. 그동안 동일성분의 고함량 제품인 아목클란듀오시럽(50ml/500ml)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해왔다. 마개의 색상을 달리하고 ‘듀오’ 글자색을 붉은 색상으로 표기해 두 제품을 구별해왔지만, 제품 혼동의 우려가 있어 색상교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제품품질은 물론 라벨, 외관 등 디자인 부분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해당 내용은 영업사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겉포장과 라벨 색상이 변경된 아목클란시럽은 기존 재고물량이 소진되는 대로 출하된다.
2014-07-25 20:04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 신약 ‘듀비에’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됐다.듀비에는 종근당이 2000년부터 약 1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과제, 산업통상자원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의약∙바이오 분야 과제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월 1일 출시됐다. 듀비에는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없다. 종근당은 2001년 제2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캄토벨로 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고도비만체료제 CKD-732로 기술수출상 받았다. 올해는 듀비에로 대상을 수상해 우수한 신약개발 능력을 입증했다.‘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연구개발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2006년 제정했다. 매년 우수성과로 선정된 사례들을 포
2014-07-25 20:02공익적 임상연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였다.현재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을 위한 정부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2014년 공익적 임상연구 관련 예산은 약 94억 원으로, 건강보험급여 총액의 00.2% 수준이다. 이는 국민 한 명이 1년에 약 165원을 부담하는 수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근거창출임상연구사업단의 2015년 운영비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의 지속적 수행이 불투명하다.‘공공 의료자원의 합리적 분배’를 주제로 문정림 의원이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공익적 임상연구’라는 명칭 문제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의대 허대석(내과학교실) 교수는 임상연구에 관한 오해와 용어 문제를 지적했다.허대석 교수는 “외국의 경우 ‘국가지원 임상연구’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나라 국가 임상연구는 제약회사 신약연구가 대부분이었다. 보편적인 공익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 대상 임상연구를 리베이트의 수단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 지원 보다 공익적인 목적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임상연구와 함께 의료자원의 합리적 분배를 막는 이유
2014-07-25 14:52내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고대 안산병원이 830여 병상으로 새 출발한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본관 증축을 기념하는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25일 오전 11시 본원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차상훈 병원장은 “안산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갖추고 특히 세월호 사태를 거울삼아 지역주민 및 관계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5년 100여 병상으로 개원한 안산병원은 부족한 병실문제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근 18개월에 걸친 증축공사를 완료하여 기존 9개 층의 본관건물에 3개 층을 증축했다.100만 인구 배후의 안산·시흥지역 넘어 환자중심병원 실현 선언안산 지역 내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인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지역중심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려 하고 있다.지난 2011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지역 최초 암치료기 ‘래피드 아크’도 암환자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위암, 대장암, 간암, 여성암 등 다양한 암환자를 치료, 암 치료 중심병원으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지역 암 치
2014-07-25 14:49청와대는 25일 국무조정실장 및 각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 인사다. 장차관이 호흡을 맞추어 산적한 국정과제들을 안정적이며 원활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장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으며,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하였다고 밝혔다.발탁배경과 관련, 신임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여성 행시2호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노인인력개발원장, 대비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복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격이 차분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조용한 여장부’로 통하며 업무추진력도 겸비하여 발탁했다.장옥주 차관의 프로필은 아래와 같다.❍ 성 명 : 장옥주(張玉珠) Chang, Ok Ju❍ 현 직 :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전 직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생년월일 : 1959년 1월 6일❍ 출 생 지 : 충북 제천❍ 학 력 - 1977년 서문여고 - 1981년 이화여대 법학과 - 1983년 이화여대 법학 석사 - 1987
2014-07-25 13:51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신은석)는 울산지역 최초로 전기생리학검사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이용한 부정맥 시술을 1년도 채 안되는 단기간에 100례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4월 약 9억원의 3D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부정맥 치료 장비 도입과 더불어 9월 부정맥클리닉 개소 이후 부정맥 질환 전문의가 주 4회 외래 진료를 하며, 울산지역 유일하게 활발한 부정맥 치료를 시행해 왔다.부정맥 시술 100례 달성 기념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 이모씨(여, 72세)는 2년전 고혈압 진단 이후, 약물 치료 중으로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증세가 몇차례 반복되다 최근 증상이 악화되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받았다.국소마취 혹은 수면내시경 검사와 유사하게 정맥마취를 통해 약간의 의식이 있는 진정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허벅지를 지나는 정맥을 이용해 긴 전극을 심장으로 보내 고주파 에너지를 가해 부정맥 유발 병소를 제거하는 부정맥 절제술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했다.김용균 교수(부정맥 질환 전문의)는 “주야가 뒤바뀐 교대 직장 환경이 많은 울산지역의 지역적 특성 상 비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가진 부정맥 환자들이
2014-07-25 10:56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24일 유준상 홍은희 부부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유준상-홍은희 부부는 각자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서로의 활동을 각별히 챙겨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분당에 거주하면서 평소 분당울대학교병원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해 온 유준상-홍은희 부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병원의 브랜드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14-07-25 10:43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의원장 김주옥)의 이전식이 24일 개최된 가운데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정상철 충남대학교총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 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이전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07-25 10:31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의원장 김주옥)의 이전식이 24일 오전11시에 진행됐다.세종의원에서 열린 행사에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정상철 충남대학교총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 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이석구 기회조정실장의 세종의원 경과보고 및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추진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이전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3월18일 개원한 세종의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및 내과팀, 외과팀, 소아․여성팀, 기타진료팀을 구축했다. 앞으로 지역 의료센터기능으로 주민의 생명보호와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이전한 세종의원의 위치는 걸어서 5분 이내에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가 인접해 있어 세종청사 공무원 및 첫마을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다.
2014-07-25 09:36대책 없이 늘어나는 병상 수를 관리하기 위해 병상 신증축 사전협의제와 지역 가산 수가제도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건강보장 성과평가체계 마련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24일 개최한 제31회 심평포럼에서 이근찬 자원기술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혔다.OECD 헬스데이터 2013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의 병상증가율은 7.1%로 2위인 터키(3.2%)를 압도한다. 이에 따라 환자 1인당 병원평균 재원일수도 16.4일로 OECD평균(8.0일)에 비해 2배 이상 높다.이러한 폭발적인 병상 수 증가가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했는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단적인 예로 일반진료과와 정신과 등의 병상 공급만 증가했을 뿐 중환자실, 격리병상, 무균치료실 등 특수병상의 공급은 정체된 상황이다.심평원 요양기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전국 병의원 일반과 병상은 44만4225병상에서 61만3298병상으로, 정신과 병상은 3만9694병상에서 5만8166병상으로 증가했다.반면, 2009년 중환자실은 1만348병상에서 1만381병상으로, 무균치료실은 327실에서 3
2014-07-25 09:06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위한 위법 부당한 예산편성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보건의료노조는 "홍준표 도지사와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을 서부청사로 활용하기 위한 예산안을 폐기하고 올바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의회 의원들에게는 여야를 떠나서 홍준표 도지사와 경상남도가 독단행정 대신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와 진주시민대책위는 7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7월 31일 본회의,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진주의료원과 서부청사 문제가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도지사는 위법한 용도변경 강행에 경남도의회를 방패로 삼지 말라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적인 예산편성은 폐기되어야 한다 △진주의료원과 서부청사는 별개의 사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주의료원지부와 진주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경남도의회 전체 의원들에게 입장과 당부를 담은 ‘호소문’을 전달했다.보건의료노조가 주장하는 경상남도 예산안 제출 문제점
2014-07-25 06:00제대혈 보관 기업 메디포스트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히딩크 전 감독을 제대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가 풍부해 출산 시 개인적으로 보관하거나 공공은행에 기증한다. 백혈병과 뇌신경계 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 1월 한국에서 제대혈을 원료로 하는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로 무릎 관절염 치료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이번 제대혈 보관과 기증 활성화를 위한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됐다.히딩크 감독은 오른쪽 무릎의 연골이 거의 없는 중증 상태로 통증이 심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골프 등의 스포츠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증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히딩크는 앞으로 1년간 메디포스트와 함께 제대혈에 대한 홍보와 연계된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한편 히딩크 전 감독의 관절염 치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네덜란드 방문 시, “히딩크 감독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데, 다시 감독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
2014-07-25 05:54내년부터 전문의약품에 일련번호가 의무화되지만 업계는 여전히 혼란에 빠져있다. 당장 제약사와 도매업체 등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를 위해 2차원 바코드나 RFID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일련번호표시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생산·수입 통관된 전문의약품. 일련번호는 의약품 표준코드별로 부여하고, 일련번호 규칙은 원칙적으로 GS1 General Specifications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제약사나 도매업체 관계자들은 당장 2차원 바코드와 RFID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지 난감해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2014년 상반기 의약품 바코드 및 RFID tag 실태조사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표기 의무화 시행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 듯 이날 설명회는 관계자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설명회에서 나온 관계자들의 질문과 심평원 측 답변을 정리했다. Q. 위탁생산, 수입 판매자의 경우 어떻게 하나(처분대상) A. 기본적으로 품목허가를 받는 사람이 생산·제조한다는 것이 전제다. 위탁생산, 수입은 양측 계약이 중시돼야 한다. 만약 양측의 분쟁이 생겨 행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
2014-07-25 05:30JW중외그룹이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24일 오전 서초동 JW타워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등 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서 JW중외그룹은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국내외 법규와 회사규정을 성실히 준수하고 위반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국가의 보건 의료정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준법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각 사 사장단은 임직원들을 대표해 준법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JW중외그룹은 조직 구성을 완료한 컴플라이언스팀과 각 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자율준수위원회, 자율준수 관리자, 담당자를 중심으로 임직원 대상 교육과 지속적인 사내점검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사장은 “JW중외그룹은 지난 70여 년 동안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이라는 창업이념 아래 정도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가일층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JW중외그룹
2014-07-25 05:22한화제약의 관계회사로 스포츠 뉴트리션 영역의 선구자인 웨이더아시아(대표 김남학)가 눈 영양제 아이비타민A 2종(포도, 파인애플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 시각기능 향상과 시력유지 유지를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A와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루테인, 빌베리추출, 베타카로틴, 결명자추출물 등을 보조성분으로 구성해 눈 건강에 심혈을 기울인 건강기능식품이다.컴퓨터·스마트폰 등의 잦은 사용, 장시간의 독서 등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들과 노화로 인해 눈이 침침한 실버층에 더욱 효과적이다. 웨이더아시아 관계자는 “눈의 영양공급을 위해 1·1·1습관(하루 1회·하루 1정·하루 권장 섭취량 100%)이 필요한데, 이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아이비타민A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아이비타민 A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 정으로 전국 코스트코 모든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소비자상담실 (Tel. 080-990-3388) 및 홈페이지(www.weideras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7-24 17:22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위한 위법 부당한 예산편성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보건의료노조는 △위법한 용도변경 강행에 경남도의회를 방패로 삼지 말라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적인 예산편성은 폐기되어야 한다 △진주의료원과 서부청사는 별개의 사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경남도의회 전체 의원들에게 입장과 당부를 담은 ‘호소문’을 전달했다..
2014-07-24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