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중국의 주요발전 지역인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7월 17일 한-중(흑룡강성) 보건의료협력포럼을 개최, 한국과 흑룡강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특히, 이번 포럼과 연계한 흑룡강성 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18일 한-동북3성 경제협력 포럼의 기업 간 교류회 세션에 마련된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12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미팅에는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한국 의료기관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한-중 양국 의료기관 간 의료진 연수 사업 논의 및 의료분야 교류·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진흥원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전했다.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에는 한국 의료기관 및 연관업체 9곳이 참여했고,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연관산업체 관계자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의료진 연수 합의 및 의료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환자 송출 계약 등도 이뤄졌다.관계자는 “중국내 한국의료기관에
2014-07-23 12:15한미약품의 약국전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가 자전거 마니아들을 찾아간다.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은 자전거 전문매장 바이클로와 함께 방문객 대상 프리미엄레시피 ‘한캔 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이클로 매장을 방문하거나 자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레시피를 현장에서 시음하고 ‘한캔 더’ 문구가 새겨진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프로모션은 31일까지 바이클로 전국 매장(서울 반포·송파·대치·장안, 경기 목동·분당·일산·안양)에서 동시 진행된다. 지급 받은 쿠폰은 전국 약국에서 기한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2014-07-23 12:14“우리 환자단체는 환자안전법 일명, 종현이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한다.”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24일 예정된 환자안전법의 심의를 하루 앞두고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환자안전법'이 국회에 발의된 지 6개월 만인 7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심의될 예정이다. 올해 1월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관한 법률(이하, 오제세 환자안전법)'을 대표 발의했고, 1월 28일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법안(이하, 신경림 환자안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는 지난 2010년 5월 백혈병 치료가 끝나갈 무렵 아홉 살 정종현 군이 정맥에 맞아야 할 항암제 빈크리스틴을 의료진의 실수로 척수강 내에 잘못 주사해 사망한 지 3년 8개월 만이다. 종현이 부모는 종현 군과 같은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사망사건이 이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반복해서 발생한 투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단순히 투약 매뉴얼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환자단체들과 함께 “환자안전법” 제정운동을 시작했다. ‘환자샤우팅카페’과 언론방송을 통해 환자안전법 제
2014-07-23 12:03급성 세균 감염증인 ‘봉와직염’ 환자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특히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월평균 봉와직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8월에 14만24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13만4598명, 9월 12만7811명 등의 순으로 7~9월에 많이 나타났다. 겨울철인 2월(8만6천615명), 1월(9만3천290명)과 비교하면 여름철 환자가 약 2배가량 많았다.전체 봉와직염 환자 또한 2009년 99만8000명에서 지난해 115만2000명으로,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봉소염, 세포염이라고도 불리는 봉와직염(Cellulitis)은 피부 진피와 피부의 깊은 부위인 피하 조직에 세균이 침범한 화농성 염증성 질환으로, 황색포도알균, 연쇄알균이 피부에 생긴 조그마한 상처를 통해 침입해 감염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이다.그렇다면 유독 7,8월 여름철에 봉와직염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구대원 교수(사진)는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가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봉와직염은 대부분 항생제 치료만으로 호전되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일부에서는 피부괴사, 패혈증,
2014-07-23 11:25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필리핀 마닐라 파시그에서 현지법인 ‘JW Healthcare Philippines’ 개소식을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지금까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간접영업을 해오던 JW홀딩스가 해외법인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 현지법인은 현지 투자계획 수립,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과 인허가, 마케팅, 영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JW홀딩스는 오는 10월 3챔버 영양수액인 콤비플렉스 리피드을 시작으로 항생제 프리페넴, 포스페넴 등 주력 품목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메트로 마닐라, 루존 지역의 의료기관 공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5년 매출 200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1억 명이 넘는 인적자원과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2013년 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제약시장 급성장이 주목되는 국가다.
2014-07-23 11:20여름방학과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공항이나 워터파크 등 뿐만 아니라 또 하나 붐비는 곳이 있다면 성형외과다.아이템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성형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지난달에 비해 3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인들의 평균 휴가 기간은 5일 전후로 주말을 포함하면 일주일 정도를 쉴 수 있어 다소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인 눈∙코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여름휴가나 여름방학을 이용해 예뻐지기 위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이벤트나 가격 할인보다는 의사의 실력과 눈∙코전문 병원인지 고려해야3~5일의 연휴에 충분한 눈∙코성형이 인기이다. 때문에 이를 겨냥한 홍보 마케팅도 활발하다. 이벤트나 가격 할인을 앞세워 필요하지 않은 성형수술을 조장하기도 하고 또 전문의가 아닌 곳에서 충분한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병원선택에 있어 충분한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성형수술과 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전문의인지 임상 사례가 많은 눈∙코성형 전문병원인지 확인하는 것도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된다. 또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2014-07-23 11:20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YES의료봉사단(단장 성시찬 원장)이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조지워싱턴 유니버시티, 세아상역 등과 공동으로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아이티에서 해외의료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YES의료봉사단은 사무국장 이상엽(가정의학과) 교수를 선두로 백승완(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아이티 S&H Global S.A의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세아학교’에서 세아학교 소재 및 인근 지역인 까락골 주민과 리모네이드, 뚜르 드 노르 지역 주민 약 3천명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료활동을 시행하는 한편, 외부업체로부터 후원받은 티셔츠, 슬리퍼를 전달하는 등 대민지원활동도 함께 펼친다. YES(Yangsan Expert Service)의료봉사단은 지역사회 의료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진료사업과 질병관리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2009년 4월 발족됐다.
2014-07-23 11:08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종합건강증진센터 심미화 UM이 서울 대방중학교의 교사가 됐다.이재갑 교수와 종합건강증진센터 심미화 UM은 지난 11일(금) 오후 1시 30부터 3시까지 대방중학교 ‘진로탐색의 날’ 명예교사로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직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진로탐색의 날’ 행사에는 본원 의사 이재갑 교수와 간호사 심미화 UM을 비롯하여 군인, 경찰, 회계사, 약사, 수의사, 아나운서, 기자, 은행원, 건축가, 파일럿, 스튜어디스, 공연예술가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직종 35명의 학부모들이 명예교사로 참여했다.명예교사들은 오낙현 대방중학교 교장으로부터 학부모 명예교사 위촉장을 받고, 1~3학년 반별로 해당 교실에서 직업과 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재갑 교수와 심미화 UM은 각각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에서 의사와 간호사로서의 직업관과 진로에 대해서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진로탐색의 날 행사는 직업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모범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직업인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일선 초․중․
2014-07-23 11:07인구협회가 한부모(미혼모)자녀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2일 협회 3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한부모(미혼모)자녀 의료비 지원 선정대상자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미혼모의 수는 약2만 3,000명(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2013)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에 힘들어하고 있다. 미혼모에 대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은 최저생계비 150%(2인 가구 월소득 154만원)이하 가구에 한해 만 24세까지 한 달에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전부며 의료비 지원은 전혀 없다.이에 협회는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미혼모 자녀의 중증질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5월 19일 ~ 6월 13일까지 의료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았다.지원자 중 소득수준, 질환의 중증도, 의료비 지출내역 등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이 선정, 1인당 최대 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7명의 어린이는 뇌성마비, 상세불명의 간질, 심장병 등의 병명을 가지고 있으며 미혼모 가정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힘들게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2014-07-23 11:07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뇌졸중 등 전문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위해 ‘이달의 재활 왕’을 선발한다. 선발은 재활치료실에서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치료 시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병동에서 스스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들이 재활 왕에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의 재활 왕’에 선발된 환자에게는 퇴원 시 액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달의 재활 왕’으로 선발 된 김옥례 할머니(74세)는 “올해 4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후유증으로 우측에 편마비가 심했으며, 휠체어에 의존해야만 했었는데, 2달 정도 운동치료를 열심히 받으니까 지금은 지팡이만 있어도 걸을 수 있을 정도에요. 병원에 많은 분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재활의학센터 이주영 센터장은 “재활치료의 결과는 환자의 노력과 의지에 많이 영향을 받는 만큼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환자들의 경우 그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이달의 재활 왕’ 이벤트는 모든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하루라도 빨리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준비했
2014-07-23 10:40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만나 의료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의사회는 23일(수) 저녁 8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454번지 한솔빌딩5층에 소재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김춘진 위원장 및 양승조최고의원(보건복지위), 조정식의원(3선, 경기 시흥), 김태년의원(재선, 경기 성남), 남윤인순의원(보건복지위), 이언주의원(경기 광명), 경기도 보건복지위 도의원, 경기도의사회 집행부 임원, 경기도 31개 시군의사회장, 경기도 병원회, 수원시 의사회원 등과 의료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그간 여러 차례 국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해 의료계 현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다.이번 의료정책간담회에서도 의료계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의사회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오후 8시에 시작 하는 1부에서는 전재진 보육복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2부 행사는 경기도의사회 서병로 부회장이 사회를 맡게 된다.간담회 2부 행사에서는 의료계 중요 현안을 주제로 각 주제에 대해 5분 발표 후 토론시간을 가질
2014-07-23 10:40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은 환자 및 보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설명 업무 효율화를 위해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동영상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이나 치료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지만 전문 의학용어 때문에 의료진들이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짧은 진료시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건양대병원이 구축한 ‘하이 차트(hi-chart)'라는 동영상 서비스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이 어떤 검사가 필요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떠한 수술을 하는 것인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환자나 보호자는 수신된 동영상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반복시청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 현재 주요 질병정보는 물론 입원 및 퇴원안내, 수술 정보, 식이요법 요령 등 약 400여종의 동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콘텐츠를 찾아내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내원객의 각종 문의와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병원 안내와 상담을 돕는 '설명 간호사 제도'도 운영한다.지난 21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근무를 시작
2014-07-23 10:22보건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 수가적용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관련법 개정 없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가 밝힌 대로 원격모니터링 행위에 대해 수가를 적용하려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에서 줄 수 없는 일이고,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복지부는 “원격모니터링은 의사-환자간 지속적 관찰, 상담, 교육 등이다. 현재에도 해석상 가능하나 건강보험 미적용이고, 향후 수가개발 등 건보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는 “원격모니터링은 현재도 하고 있다. 그런데 복지부는 상담 관찰 수준을 넘어 수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수가가 무엇인가? 진단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이야기인데 법 개정 사항이 아니고 무엇이겠나?”고 반문했다.복지부가 원격모니터링만 시범사업을 하면 법 개정 없이도 가능하고 문제 될 게 없다. 의료계가 지적하는 부분은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빌미로 국회의 법 개정 과정없이 수가를 개발한 이후 문제다.이 관계자는 “처음에는 모니터링으로 접근해서 수가를 적용하고, 결국 원격진단을 인정하는 시범사업으로 변질시키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동안 원격
2014-07-23 09:56카엘젬백스는 前화이자 사업개발전략 부사장 부시 드 실바(Bhooshi De Silva)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영입은 GV1001의 상용화 준비에 일환이다.부시 드 실바 신임 자문위원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 옵티머 등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신약 상용화와 M&A 등의 경험을 살려 카엘젬백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시 드 실바는 2000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에서 기업전략과 재무평가를 담당했다. 부사장으로 2011년까지 11년간 근무하며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현재는 글로벌 임상 전문기관인 PPD(Pharmaceutical Product Development)에서 수석부사장을 맡고 있다. 부시 드 실바 신임 자문위원은 “글로벌 제약업계의 다양한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엘젬백스의 GV1001에 대한 세계시장으로의 접근성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부시 드 실바 자문위원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 해 GV1001의 성공적 출시는 물론 카엘젬백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14-07-23 06:11리베이트 투아웃제로 인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제약업계, 향후 전망은 어떨까.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를 전망했다.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억제 정책으로 처방의약품 매출이 현저하게 떨어져, 과거보다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잠식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신약개발이 쉽지 않은 국내 제약사로서는 외형성장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다.그는 제약사들이 해외 수출이나 비처방의약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사는 규제가 심한 국내 시장에서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작년부터 주요 제약사들이 수출계약을 늘리고 있는데 보령제약과 대웅제약 등이 최근 해외 수출계약을 늘려 왔다”며 “종근당, 경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도 제네릭 의약품의 원료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녹십자, 유한양행, SK케미칼, 광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리베이트 규제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꼽았다. 하 애널리스트는 “부풀려졌던 처방량 조정 움직임이 2~3년 전 리베이트 규제가 본격 시작된 시기부터 진행됐다고 볼 수 있지만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영향은 금년 하반기부터 시
2014-07-23 05:52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22일 정관복원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술후 정자 출현율 또한 94.9%로 아주 높은 수준의 수술 성공률을 나타내어 미세수술 술기 뿐만 아니라 생식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자평했다. 병원 측은 "단일기관의 단일 의사가 시행한 정관복원술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예로써 부산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정관복원술은 음낭부위를 절개하여 내부의 정관절제술로 손상된 정관의 일부 절개하여 건강한 정관끼리 이어 주는 방법으로, 정관의 외부 굵기는 1~2mm정도이며 정자가 통과하는 내부직경은 머리카락 한올이 지나갈 정도의 굵기로 이것을 가느다란 봉합사로 이어주는 난이도가 높은 비뇨기과 수술이다.병원 측은 "저출산 인구문제가 사회적 위기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장려를 독려하고 정관복원수술사업을 적극 홍보, 지원 하고 있는 지금 부산대병원에는 정관을 복원 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2014-07-23 05:4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경구피임제 ‘에이리스’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이번 광고는 TV-CM을 팝아트 기법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해, 최근 방영에 들어갔다. 새 TV-CM은 여성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친근감과 함께 팝아트 기법으로 눈에 확 띄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밝고 경쾌한 색채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북유럽 브랜드들의 색감을 활용해 자신감 있고 당찬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몸매A, 성격A, 스타일A라는 멘트를 통해 에이리스를 쉽게 연상하게 한다. 피임과 동시에 여드름까지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에이리스는 낮은 에스트로겐 함량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 레보노르게스테롤 0.1mg)의 경구피임제다. 에스트로겐 관련 이상반응이 적으면서 더 많은 용량의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피임제와 동등한 피임효과를 보인다. 중등도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일동제약 측 설명이다. 에이리스 PM 안정혁 대리는 “사람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으면서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측은 피임제시장 특성상 지명구매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 에이리스의 브랜드
2014-07-22 16:51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범야권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총력전에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는 22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모여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총파업에는 전국 조합원 수 백 여명이 모여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을 요구했다.이날 보건노조 박노봉 사무처장은 “국민의 70%가 반대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끝까지 강행하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의료민영화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파업전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각 의료단체 회장들이 모인 공동간담회가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과 각 의료단체 회장들도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보건노조의 총파업에 힘을 실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는 “정부는 국민의 우려와 국회의 반대를 무시하며 의료영리화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으로서, 의료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의료영리화는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 의료를 경제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큰 문제를 초래한다”고…
2014-07-22 16:25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은 22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보건노조는 총파업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요구했다.
2014-07-22 15:3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통적인 강의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문제해결과정과 의사결정능력, 창의적 사고와 같은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간호부 주최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병동에서의 응급상황 간호 △화재발생시 대처 △투약간호 △격리환자 간호 △입·퇴원 환자간호 △중환자 응급상황 간호 △욕창 및 낙상예방 간호 △수혈간호 상황 등을 가상으로 체험했다.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시나리오로 만들어 체험함으로써 참석한 280여명의 간호사들로부터 큰 공감대을 형성했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의 학습효과 증진과 만족도 향상에 매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육 방법과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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