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박찬일)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인 ‘듀라스틴 주사액(트리페그필그라스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호중구감소증이란 백혈구 안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호중구가 갑자기 떨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호중구감소증치료제 G-CSF 제제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이다. 지난해 전세계 약 6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암젠社의 ‘뉴라스타’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듀라스틴은 독자적인 지속성제제 기술을 적용해 개량한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 제제의 2세대 약효지속성 바이오베터 의약품이다. 적응증은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다. 1세대 G-CSF제제보다 수용성을 증가시키고 생체 내에서 장시간 약효를 유지하여 항암화학요법 주기 당 단1회 투여로 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발현 기간을 감소시킨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세대 바이오베터 의약품 듀라스틴은 기존에 매일 투여하던 불편함을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잦은 투여로 인한 면역반응 유발의 가능성을 낮췄다”며 “금년 내
2014-08-18 16:02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바이오항암제를 개발해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 뉴라펙은 녹십자가 개발한 주성분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단백질의 아미노산 구조를 변경해 일정한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뉴라펙은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보조치료제와 다르다. 항암제 투여 24시간 후에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약물의 체내 잔존 시간을 늘려 의사와 환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호중구감소증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호중구가 항암 치료 등으로 인해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감염과 고열을 발생시킨다.김수정 녹십자 항암마케팅팀장은 “뉴라펙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2세대 G-CSF제제의 예방적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뉴라펙은 국내뿐만
2014-08-18 16:01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상장제약사 30곳 중 다수가 더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위그룹에서는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해 제일약품,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이 매출 증가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등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0개 상장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액은 4조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778억원으로 5.1% 올랐고, 순이익은 2257억으로 87% 늘어났다.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액은 48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가 37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매출액이 3514억원으로 9.4%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이어서 동아ST가 2919억원, 한미약품이 2808억원 순이었다. 종근당 매출액은 2756억원 지난해보다 9.3%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제일약품과 일동제약도 각각 2512억원, 18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중위권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과 휴온스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744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휴온스 역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
2014-08-18 15:59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팀장 : 신경과 민양기 교수)이 지난 8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와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신경과 민양기 교수와 외과중환자실 김미라 UM 등 총 4명이 참여해 70~80대 고령 노인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은 진료 틈틈이 어르신들의 다정한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나눔봉사단 복지시설봉사팀 50여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 셋째 주 토요일에는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구립 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춰 치매 및 뇌졸중 등 중증 노인성질환 환자 65명을 돌보고 있고, 영등포노인단기보호센터는 일시적으로 가족으로부터 보호받기가 힘든 치매 및 뇌졸중 환자 16명을 보살피고 있다.
2014-08-18 12:55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온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강좌를 실시한다.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신대복음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직무연수 강좌는 제2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겸해서 열리게 된다. 직무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 질환(김희규 교수), 교내에서 접하는 아동 청소년기의 아토피 피부염(최길순 교수), 천식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법(김현정 팀장), 알레르기 질환과 아동청소년의 심리상태(연세대 유일영 명예교수),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영양 상태(이정숙, 부산광역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부산시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고신대복음병원 알레르기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이후 환자상담, 보건교사 교육, 119교육대원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유치원 교육등 전화 및 오프라인, 온라인 상담과 전문교육사업, SNS 활용 등을 통해 올바른 알레르기 천식질환 정보 제공, 책자 개발, 중점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고 있으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간호사 3명, 알레르기
2014-08-18 12:551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미리 막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때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 학생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종을 완료하고 입학한다. 하지만 한두 가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4종의 예방접종 내역 즉, △MMR 2차 △DTaP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4차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고등학교에 올라 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
2014-08-18 12:00한의사협회는 식약처는 국민의 가장 소중한 건강은 도외시 한 채 건기식의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마치 ‘식품의약품판매처’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입법예고한 건강기능식품을 슈퍼마켓과 자동판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하위 법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가 입법 예고한 관련 개정안에는 건기식 판매방식을 현행 영업장과 방문 및 다단계, 전자상거래, 통신 판매 이외에 슈퍼마켓과 자동판매기 등 모든 판매 형태로 확대한다는 내용과 함께 판매업 영업신고 시 교육필증 등 서류 제출을 삭제하고 교육시간도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식약처는 개정안은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혓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자격미달인 참으로 안타까운 처사라고 비난했다. 식약처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품․의약품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입법예고안이 확정
2014-08-18 10:51의협 비대위는 8월말까지 전국적 투쟁체 조직을 완료하고 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대회원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대회원 담화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설문 결과 복지부가 9월 경 실시하려는 의사환자 간 원격모니터링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9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대위는 “설문조사는 무언가를 결정짓는 회원투표가 아니고, 현재 주요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과 의견수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 평가하여, 오직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비대위는 “회원들의 자포자기 상태와 현안에 대한 무관심을 어떻게 하여 희망을 가지고 의약분업(소위 강제조제 위임제도)보다 더 큰 재앙이 될 수 있는 원격의료를 저지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앞으로 투쟁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완벽한 투쟁 로드맵 완성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의협의 의견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시범사업 및 원격의료 입법을 강행할 경우에는, 온몸을 불사르는 강력한 투쟁으로 결연히 맞서 대한민국 의료를 사수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회원 설문 조사결
2014-08-18 06:00SK케미칼이 상반기 실적은 주춤했지만, 하반기에는 독감백신 등에서 매출 증가를 통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케미칼 개별실적은 2분기에 크게 악화됐다. 2분기 자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감소한 293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린케미칼 부문에서 수익성이 낮은 PET 아웃소싱 매출 구조조정으로 10.5% 감소한 2233억원, 생명과학부문에서는 자궁암백신 상품매출이 크게 줄었다.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7% 감소했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에서 그린케미칼에서는 PET 구조조정효과와 마진이 좀더 좋은 PETG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린케미칼의 2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생명과학부문은 매출감소로 인해 126억원의 적자를 보이면서 2분기 자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2.1% 감소한 11억원으로 나타났다.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개별실적이 주춤했지만, 생명공학부문 실적 회복으로 상반기 계열사 매출이 호전될 것이라 전망했다.하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은 부진하지만 타 상위제약사 못지않게 신약개발 관련된 이벤트가 많다”면
2014-08-18 05:40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철 교수는 ‘골괴사증’ 질환의 정의, 원인, 치료방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골괴사증’의 정의 -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로 골세포의 사멸이 발생하는 상태로 무혈성 괴사증, 무균성 괴사증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골괴사증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30대에서 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며, 어느 관절이나 발생할 수 있으나 고관절, 슬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 ❍ ‘골괴사증’의 원인 - 질환의 원인이 모두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며, 이처럼 명확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한 경우를 특발성이라고 분류한다. 한편 밀접하게 관련된 원인적 요인들이 밝혀지거나 관련 가능성이 있는 여러 요인들이 알려져 있는 경우도 있다. 우선 고관절 골절이나, 탈구 등의 손상 후에 발생하는 외상성 골괴사증이 있으며, 이외에도 비외상성 골괴사증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과량의 부신피질호르몬 복용, 방사선 치료, 특정 혈색소 질환, 잠수부와 관련된 잠수병(혹은 감압병) 등이 있으며, 기타 흡연, 장기이식, 고지혈증, 내분비 질환, 악성…
2014-08-17 12:00골괴사증은 과도한 음주, 흡연, 고지혈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2013년‘골괴사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2만 2,354명에서 2013년 2만 5,993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7년 46.7명에서 2013년 52.0명으로 연평균 1.8%씩 늘었다.2013년 기준 남성이 1만 6,293명, 여성이 9,700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5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전체가 2.5%인데 비해 50대는 5.5%, 70대는 7.5%로 높았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가 7,118명(27.4%)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60대가 5,327명(20.5%), 70대 이상이 5,238명(20.2%), 40대가 4,327명(16.8%)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
2014-08-17 12:00확장성 심근병증(심부전) 환자 중 약 10%가 NCOA6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그동안 여러 유전자에서 변이가 확장성 심근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은 근섬유 관련 유전자에 국한되어있었다. 17일 보건복지부는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변형 동물모델을 통해 심부전증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 NCOA6가 심부전의 유발에 직접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심부전의 원인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의 10%가 NCOA6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 이 유전자가 조작된 동물모델 생쥐에서 동일 질환이 유발되었음을 밝힘으로써, 심부전환자에게 새로운 진단기술 및 신약 개발 가능성의 길을 열게 되었다.이한웅(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강석민(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은 NCOA6심부전(확장성 심근병증)의 유발에 직접 관련이 있음을 두 가지 유전자변형 동물모델을 통해 밝히는데 성공했다.생쥐의 몸 전체에서 NCOA6가 완전히 제거되면 태아시기에 사망하여 지금까지 성체 생쥐에서의 NCOA6에 대한 기능 연구가 불가능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한웅 교수팀은 심장에서만 NCOA6 유전자가 제거된 생쥐를 제작했다. 해부학, 분
2014-08-17 12:0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상반기동안 의약품 허가 심사와 관련하여 빈번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의약품 심사분야 자주 묻는 질의응답집’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제약기업 및 의약품 개발자들이 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및 허가사항 변경 등 의약품의 각 단계 별로 궁금점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신고 일반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 ▲원료의약품등록(DMF)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의약품동등성 분야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의약품 개발자 등과 허가·심사 관련 질의·답변을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인 민원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정보자료→ 자료실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16 06:50대한의사협회는 13일 상임이사회에서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의협은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대책 논의를 통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동 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범사업 참여여부 등 협회 입장을 결정한다.위원장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인 최재욱 씨가 맡았다.. 의협은 앞으로 일차의료 개선 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정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참여여부 등 협회 입장 마련 및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014-08-16 06:45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동아에스티 본사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강정석 사장, 수석문화재단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고인경 이사(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 26명(대학(원)생 4명, 고등학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신호 회장은 “주어진 공부에만 매진하기보다 미래를 생각하며 내가 사회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고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수석문화재단 장학생으로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훗날 여러분이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지난해까지 1,563명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2014-08-16 06:35대한의사협회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 및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 임상소견, 의심환자 신고처 등에 대해 안내하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바이러스병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의학적 사실을 알리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고요령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다.. 포스터는 B5사이즈로 제작한다. 총 4만부를 인쇄하여 기관지에 동봉하여 18일자로 배포한다. 회원들이 원본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의협 홈페이지도 게재할 예정이다.앞으로 의협은 환자이송요령 등 행동지침이 포함된 대회원용 표준진료지침을 제작, 안내한다. 의협 산하 국민건강보호위원회에 신종전염병대응 TFT를 구성, 운영한다. 협회내 에볼라 대책을 전담할 기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2014-08-16 06:24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증진과 바람직한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위해 ‘원격의료! 과연 필요한가? 원격의료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원격의료를 도입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많은 문제와 정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문제점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또한 국민과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는 의료기술 및 ICT의 지속적 발전으로 원격의료가 만성질환관리, 의료취약지, 재택환자 진료 등에 유용하다는 입장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진료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의료법안 즉,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의료계와 합의 없이 작년 10월29일 입법예고했다.의협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법안은 진료를 보완하는 제도가 아니라 환자의 얼굴을 직접 대하는 현행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제도로 의료의 본질을 바꾸고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원격의료와 건강관리회사 연계를 통해 진료가 왜곡되고, 국민 의료비용이 증가한다는 주장이다. 원격의료로 인해 동네의원과 지방 병원이 붕괴되고, 국가
2014-08-16 05:50대한의사협회는 보건진료소 환자진료지침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말 보건복지부가 농어촌 등 취약지 보건진료소 근무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제한적 의료행위를 위한 환자진료지침 개정안에 대해 의협 의견을 요청해 온 바, 산하단체 조회를 거쳐 의견을 제출했다.의협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은 의료법 제27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근무지역으로 지정받은 의료취약지역안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의료행위만을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경미한 의료행위 뿐만 아니라 의사들이 치료대상으로 하는 고혈압환자, 당뇨병환자, 고지혈증환자등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진료 및 치료에도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인 대부분 간호사들이 진료 및 치료행위를 하고 있어 의약품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의료사고 등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특히, 최근에는 보건진료소에 근무하고자 지원하는 간호사들도 간호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별다른 임상경험이 없이 취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부족한 의학적 이해도로 인해 고혈압, 당뇨 등 환자에 대한 만성질환 관리를 수행하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역할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앞
2014-08-16 05:37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국제의료평가 인증기구인 JCI가 △9월22일부터 26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하는 Practicum △23일, 24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인증업데이트에 참가하는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등록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Practicum 교육은 인증을 고려중이거나 처음 조사를 준비중인 비인증 의료기관들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교육이다. 5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발표자들은 JCI의 포괄적인 기준과 준수를 위한 절차를 설명하며 교육 참가자들은 JCI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조사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JCI는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조사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의 안전도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선보인다.인증 업데이트(Seoul Accreditation Update)는 인증 표준 준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JCI 인증 의료기관들을 위한 교육이다. 최신의 표준 준수 전략과 최적의 환자 치료 운영법을 전달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부분은 재인증을 받으려는 의료기관을 돕기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소그룹 세션으로 구성됐다.병협은 “이번 교육은 동일인이 두가지
2014-08-15 14:32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갑상선암 검진권고 초안’을 14일 공개했으며, 관련 학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수정보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국립암센터는 관련학회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에 기반한 갑상선암 검진권고안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 도출된 갑상선암 권고안은 지난 7월 21일 암정복포럼을 통해 발표됐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 바 있다. 이후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 보완한 보고서 초안이 이번에 공개되는 것이다. 초안에서는 “무증상 성인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선별 검사는 권고하거나 반대할 만한 의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하여 일상적으로 권고하지는 않는다. 다만 수검자가 갑상선암 검진을 원하는 경우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대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후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고 제시되어 있다.갑상선암 검진 보고서 초안은 일반 국민이 대상이 아닌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용 권고안이다. 약 한 달 간 전문가들이 공개된 보고서 초안을 검토하여 수정보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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