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8월 12일(화) 오후 3시 호흡기전문질환센터 L층 강당에서 제17대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병연 교수(崔秉淵, 65세, 신경외과)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은 이천수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 정필재 영남의대동창회장, 임병헌 남구청장, 정식원 남부경찰서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최병연 의료원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환자중심으로 거듭나는 병원이 되어야 하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신 나게 일할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4-08-13 06:00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에 의협과 병협의 희비가 엇갈려 주목된다.정부는 의료계와 시민사회단체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2일 오전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이번 대책에는 보건의료·관광·콘텐츠·교육·금융, 물류·소프트웨어 등 7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135개 정책추진과제가 포함됐다.보건의료 분야와 관련해서는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지원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유치 ▲의과대학 산하 기술지주회사 설립 ▲해외환자 유치 ▲의료분야 해외진출 확대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정부는 이번 투자활성화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자법인을 세워서 부대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투자개방형 외국인 병원 규제를 완화하며, 제주도에 신청된 제1호 투자개방형 병원의 승인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숙박업, 해외환자유치 등만 허용됐던 자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기존 계획보다 더 확대해 자법인이 건강기능식품, 음료 연구개발 등의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2014-08-13 06:0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중국 도문시 기독교연합회(회장 박성진)와 함께 세계 복음화 및 기독교 정체성 발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8월 12일 오전10시 동산의료원장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향후 복음화 사업과 국내외 선교봉사, 교회개척 협력, 목회자와 교인들에 대한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중국 도문시 기독교연합회는 도문시에 있는 25개의 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회장 박성진 목사는 도문교회 담임목사이다.
2014-08-13 05:51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대한약침학회에서 생산된 약침을 공급받아 환자들에게 주사한 2,200여명의 한의사들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소유예 처분한 사안과 관련하여 약사법 위반사실이 인정된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이들 한의사들은 각각 한의원을 운영하며 약침학회로부터 무허가 의약품인 약침액을 구매하여 한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 진열하여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이 인정됐다. 검찰은 피의자인 한의사들의 약사법 위반 사실은 인정되지만, △각각 초범인 점 △대한약침학회 강某 회장(한의사)이 피의자를 비롯한 한의사들에게 약침사용을 권유한 점 △제조업 허가를 받을 책임은 대한약침학회에 있는 점 등을 참작하여 기소를 유예했다.의협은 지난 2012년 약침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없이 무허가 불법 의약품인 약침액을 대량으로 제조해 일선 한의원에 대량으로 유통시켜 의약품 불법 제조·유통 및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청에 고발했다.2년 4개월이 지난 금년 7월14일 서울중앙지검은 대한약침학회 강某 회장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약품 제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소를 제기했다. 최근 2,200여명의 한의사들은
2014-08-13 05:50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배우 김상중을 모델로 신제품 ‘노즈케어’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배우 김상중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답게 ‘코가 막히는 원인은 염증 때문에 부어 오른 콧속 점막’이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노즈케어의 효력을 온 몸으로 느끼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노즈케어는 코막힘과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의 비강스프레이 제품. 충혈 완화 성분(나파졸린)과 콧물억제 요소(클로르페니라민)가 추가되면서 기존 제품보다 기능이 향상됐다. 간편한 휴대성과 코에 직접 작용하는 빠른 효능으로 효과적인 코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노즈케어 장점들은 TV CF속 멘트인 ‘답답함이 뻥 뚫립니다’, ‘코로 숨쉬니 날아갈 것 같네’ 등에 잘 드러나 있다”며 “신제품 노즈케어가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코로 숨 쉬는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8-13 05:3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에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산과 바다 등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기 한창이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이 자칫 피부관리에 소홀하면 이후 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색소침착 주원인은 자외선 자외선에 의한 반복적 노출은 피부 색소침착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Facultative pigment)은 즉시 색소 침착(Immediate pigment darkening)과 지연 색소 침착(Delayed pigment darkening)으로 나뉜다. 즉시 색소 침착의 경우 피부가 자외선A에 노출된 뒤 수 초 이내에 나타나며, 24-36시간 내 사라진다. 이때 생긴 색소 침착은 자외선 노출세기가 약할 경우 회색 빛을 띠다가 노출 강도가 심해지면 갈색 빛을 띤다. 반면 지연 색소 침착은 자외선B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노출 후 48~72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지연 색소 침착은 멜라노솜(Melanosome)의 전위에 의해 발생하는 즉시 색소 침착과는 달리 멜라닌세포와 각질세포에서
2014-08-13 05:25멜라토닌 분비가 어깨질환 환자들이 야간에 통증이 심한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조철현 교수팀이 밝혀냈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조철현 교수팀(정형외과, 통증연구소)은 회전근 개 질환이나 동결견 환자에게 흔한 야간통증의 원인이 체내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고 12일 밝혔다.. 멜라토닌은 정상적으로 밤에 주로 분비되는 일주기성을 가지는데, 어깨통증의 주원인으로 밝혀져 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자극함으로써 야간 통증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어깨 통증을 가진 환자들은 다른 근골격계 질환에 비해 통증의 강도가 비교적 높다. 상당수 야간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철현 교수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찾는 어깨질환 환자의 81.5%가 야간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가지며, 일상생활의 장애가 동반됨을 이미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는 수술을 시행한 43명의 야간 통증을 동반한 어깨질환 환자의 관절 조직에서 멜라토닌 수용체의 발현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증가됨을 확인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멜라토닌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킴을 확인함으로써 멜라토닌이 어깨질환의 야간 통증에 관여함을 규명한 것이다. 이 논문은 정형외과 분야 세계
2014-08-12 19:19술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발생이 촉진되는 원인인 단백질을 김원호 박사팀이 발견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 사람이 술을 과다하게 마실 경우 ‘활성전사인자3(ATF3)’라는 단백질이 당 분해 효소(GCK)유전자 발현을 저하시켜 당 분해 효소 분비를 감소시켜 당뇨병 발생이 촉진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알코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관대한 생활습관적 위험인자 즉, 생활속에서 습관적으로 쉽게 노출되는 인자로 여겨지고 있다. 임상적으로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여전히 알코올 섭취가 만성질환 발생에 미치는 정확한 효과 및 원인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하여 과음으로 인해 증가하는 ATF3 단백질을 처음 발견했다.증가된 ATF3가 당 분해 효소(GCK) 유전자억제에 직접 관여하여 당뇨병을 촉진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향후 과음으로 인한 당대사 기능 저하, 당뇨병 발생 치료제 개발 등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는 질병관리본부 ‘만성병관리기술개발연구사업’
2014-08-12 17:03앞으로 완화의료전문기관의 관리를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복지부가 직접 관리하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 및 지정 취소를 종전의 시·도지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접 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암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해 10월 발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 외에도 국가암관리사업 수행에 필요한 법적 근거 정비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암관리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및 지정 취소 권한에 대한 위임 규정을 삭제했다. 지자체가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실질적으로 관리‧감독하는 데에 사실상 한계가 있고, 완화의료전문기관의 관리를 보다 내실화할 필요성이 있어 보건복지부장관이 행사하는 것으로 개정했다.완화의료사업 지원 등에 관한 업무 위탁근거를 마련했다. 국립암센터는 암검진, 암연구, 완화의료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하지만 완화의료사업 지원 및 평가 업무에 대해 명시적인 위탁 규정이 없어 이를 마련했다.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2014-08-12 16:49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의 미국 현지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뉴모스템’의 제1·2상 임상시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임상 신청이 승인되면 메디포스트는 약 2년간 미국 내의 미숙아 환자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동시에 검증하게 된다. ‘뉴모스템’은 동종 제대혈(탯줄 혈액)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며, 미숙아의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메디포스트는 기대하고 있다. ‘뉴모스템’은 현재 국내에서 제2상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최근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에서 각각 ‘개발단계 희귀의약품’과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되면서 의료적 가치 및 제품화 가능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이미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한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시험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이번 ‘뉴모스템’의 미국 임상시험도 무난히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은 미숙아의…
2014-08-12 12:49현직 의대교수가 지역 문인들이 창립한 동인회지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문학시대 제102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의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2014년 가을호에 소개된다. 장성구 교수는 올해 초, 故 김동진 작곡가의 미발표 유작에 자신의 시를 노랫말로 입혀 가곡 앨범 ‘초심(初心)’이 발표하는 등 시와 수필을 쓰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유명하다. 민족의 애환과 함께 미래를 염원하는 시를 주로 창작해왔고 , , 등에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비뇨기종양의 명의(名醫)로 경희대학교병원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문학시대는 1987년 3월, 성남지역 문인들이 창립한 동인회지로 1988년 12월 문학시대 1호를 발간했다.
2014-08-12 12:10OECD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서양인에 비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한국인들이 유독 우울한 기분이나 표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적고, 감정을 억누르고 속으로 삭이다 병을 키우는 경향이 강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은 최근 하버드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모리죠 파버(Maurizio Fava, MD) 교수팀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우울증 환자 5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등 14개 대학병원에서 1,592명의 환자가, 미국에서는 하버드대학교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14개 주요 대학병원과 41개의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3,744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대규모 우울증 연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홍진 교수팀에 따르면, 우울증 척도(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의 총점이 우리나라 환자의 경우 14.58점으로 미국 환자의 19.95점에 비해 전반적으로 30% 가량 낮았다. 하지만, 동시에 측정한 삶의 질 척도(
2014-08-12 12:05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새로운 개념의 통합치료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정신건강의학과 낮병동인 '별마루' 환우들과 보호자, 의료진 등은 11일 오후 2014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활동을 모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별마루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통합치료를 제공하는 명지병원의 통원치료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그 동안의 치료 활동을 통해 변화된 점을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사회복귀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서로 화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준비됐다.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회원들의 그 동안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뒤 예술치유센터와 함께 하는 합동 연주, 연극 활동을 하며 제작한 동영상 감상, 환우 스스로 달라진 점을 기록한 내용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현수 과장은 “여러 활동을 하는 당시는 힘들어도 열심히 노력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보여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명지병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고, 발전해나간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는 말로
2014-08-12 11:59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종로구,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협약을 지난 8월 11일 종로구청에서 체결했다.이에 따라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여명이 방학기간 중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에서 70%를 부담하고 차액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부담한다.검사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으로 다년간 건강검진의 노하우가 쌓인 강북삼성병원의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강북삼성병원은 매년 다문화 학교 무료 건강검진 지원,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최근에는 첨단 수술 기법인 로봇수술의 저소득층 지원 등 지속적으로 국내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08-12 11:5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기억력 개선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동 파워토닉’을 출시했다. 광동 파워토닉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브로인 추출물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2를 주성분이다. 부원료로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벌꿀, 옥타코사놀 등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광동 파워토닉 1병(20ml)에는 피브로인 추출물BF-7이 200mg이 들어있어, 하루 한 병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브로인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원료이기도 하다. 향긋하고 진한 오렌지맛이 감도는 풍미와 앰플형 PET 용기로 편의성을 높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 균형 있는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는 광동 파워토닉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험생 외에도 평소 두뇌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일반인들 역시 하루 한 번 광동 파워토닉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8-12 11:50현역 국군병원장이 온 나라를 충격에 빠트린 윤 일병 사망사건을 ‘마녀사냥’에 비유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국군양주병원장 이재혁 대령은 지난 8일 진행된 ‘전군특별인권교육’에서 “세월호에 이어 또 다른 사회적 이슈를 부각시키고 하는 사람들이 윤 일병 사건을 선택했다”며 “사회적 반응을 보면 완전히 마녀사냥이다. 누가 잘못한 것 같으니 일단 자르라는 것 아닌가”라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됐다.이 대령은 또 “민감한 시기에는 소나기를 피해 간다고, 혹시라도 빌미를 제공해서 마녀사냥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란다”고 군 장병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특히 고인을 빗대어 “윤 일병이 좀 행동이 굼뜨고 그랬던 모양인데”라며 “화가 날 때 두들겨 패서 애가 맞아 죽는 것 하고, 꼬셔서 일을 시키는 것하고 어떤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병사들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윤 일병 사망사건을 마녀사망에 비유한 이 대령의 발언이 언론보도 되어 논란이 커지자 그는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이재혁 대령은 “부적절한 용어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군 내부에서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마녀사냥을 하지 말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이미 여론은…
2014-08-12 07:45많은 국가검진기관들이 부당청구를 일삼고 심지어 의사가 없이 검진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현숙의원(새누리당·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부당 건강검진기관은 총 5,841개소에 달한다.또한 이들의 부당청구액은 약 226억 원에 이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약 128억 원을 아직까지 환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도덕적 해이에도 불구하고 국가건강검진기관과 수검자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09년 건강검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는 첫해인 2009년 1,800만 명에서 2013년 약 2,300만 명으로 29% 증가했으며, 건강검진기관도 같은 기간 동안 6,430개소에서 1만8,243개소로 약 3배 규모로 확대됐다.최근 5년간 부당 건강검진기관으로 적발된 기관은 총 5,841개소이며 적발건수는 약 138만건. 이에 따른 건강검진기관의 부당청구액이 약 226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중 환수된 금액은 얼마나 될까?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부당청구 환수결정액의 징수율은 4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8-12 07:2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해외의료봉사단이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일간 미얀마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성형외과 양경무 교수를 단장으로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7명과 간호사, 학생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11일 발대식과 함께 미얀마로 출국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미얀마 수도 양곤과 인근 타욱창 일대의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에게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등에 대한 무료 진료와 교육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을 인솔하고 있는 양경무 교수는 “이번에 봉사활동을 떠나는 미얀마는 보건의료기반이 취약해 의료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온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매년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서 공공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2014-08-12 06:09줄기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이 제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정안에 대하여 오는 9월 11일까지 의견을 조회한다고 11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은 국내에서 줄기세포치료제가 4품목이 허가된바 앞으로도 활발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정안은 국내외 전문가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독일 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PEI)의 의견도 수렴했다.주요 내용은 줄기세포치료제의 생체 내 환경에 따른 특성 변화, 타인의 줄기세포 투여 시 나타나는 면역반응 등을 고려한 종양원성 평가 시험방법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안전 평가 심사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견 또는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제출하면 된다.
2014-08-12 06:00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2일 ‘제약산업 윤리경영 진단’을 특집으로 다룬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책보고서는 이경호 회장의 발행인 편지를 포함하여 모두 67페이지 분량으로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전문가 제언, 제약기업 사례 발표, 외국 사례, 법률전문가의 지상강연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되었다.이 회장은 발행인 편지를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산업내·외의 시각차를 좁히는 첫 작업으로 이번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제약협회는 정부, 국회,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윤리경영 시스템 조기 정착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보고서에서 고형우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이 ‘의약품 유통 투명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소개했고, 강신민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이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제약분야 지식재산권의 부당한 행사에 대한 법집행 방향’을 주제로 입장을 밝혔다.전문가 제언으로는 ▲‘의료계에서 바라본 공정경쟁규약’(김동구 대한의학회 부회장) ▲‘의약품 처방에 관한 의사윤리규정의 제·개정 동향’(정유석 단국대 의대 교수) ▲‘시민단체에서 바라본 제약기업 윤리경영’(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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