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로드맵 등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는 9월 5일 서울스퀘어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 ▲의료데이터 주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로드맵은 AI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제고 및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활용 생태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비전으로, ▲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기술격차 단축 ▲연구개발(R&D) 투자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필수의료와 신약개발 등에 AI 연구개발을 확대 지원하고,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4대 전략 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인공지능 연구개발(R&D) 로드맵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AI 기반 의료서비스 혁신을 도모한다. 내년부터 ▲응급의료 ▲중증질환 ▲암 등 필수의료 중심의 AI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성형 A
2024-09-06 02:50국립재활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장애인·노인 등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재활의료기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근거 확보 위해 협력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9월 5일 선도적 재활의료기술 공동 연구 등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관련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지원 ▲재활 의료기기 공동연구 발굴 및 협력 수행 ▲의료기기 관련 국책/위탁 공동연구 기획 및 수주를 위한 협력 ▲의료기기 임상/비임상 실증 및 사용적합성 평가 공동 협력 ▲상호 정보 교류, 자문 및 인프라 활용 협력 등 협업모델 창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재활원의 재활전문연구 기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헬스케어혁신파크 등 의생명연구 기능 간의 협업이 강화됨으로써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재활의료기술의 개발과 재활의료산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의료기기 산업계에서는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근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를 해소하고자 양 기관 간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의료기술 등 공동
2024-09-06 02:44대한비만학회가 2024 ICOMES가 개막한 지난 5일 ‘2024 OBESITY FACT SHEET(비만병 팩트시트 2024)’를 발간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최근 10년간(2013~2022년) 비만병 및 복부비만 유병률 △비만병 단계별 유병률 △비만병 단계별 사망 및 동반질환 발생 위험비 △2022년 생체전기저항측정법(BIA) 체성분검사 △최근 10년간(2013~2022년)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해서 다뤄졌다. 최근 10년간 비만병 및 복부비만 유병률 먼저 최근 10년간 비만병과 복부비만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비만병 유병률 38.4%, 복부비만 유병률 24.5%이었다. 여자보다 남자에서 비만병(남자: 49.6% 여자: 27.7%)과 복부비만(남자: 31.3% 여자: 18.0%) 유병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비만병 및 복부비만 유병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비만병 유병률은 20대와 80대 이상에서, 복부비만 유병률은 20대와 40대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비만병 단계별 유병률 최근 10년간 1단계, 2단계, 3단계 비만병 유병률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2단계 이상 비만병 유병률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013년에 비해
2024-09-06 02:44대한비만학회가 16년만에 공식교과서를 발간했다. ‘임상비만학’ 3판 발간 이후 16년만에 등장한 새 교과서의 이름은 ‘비만병학’이다. 대한비만학회는 ICOMES 2024 개최 첫 날인 5일 오후, 비만병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에서 대한비만학회 김영설 자문위원은 “‘비만병학’은 기존 임상 비만학의 전통을 이어받아 기초 연구에서부터 최신 임상 경험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으며, 이를 통해 비만학의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자, 단순 지식제공을 넘어 비만의학을 출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대한비만학회도 비만병학의 개념을 정착하기 위해 교과서에 도입했다. 의료계와 학계, 정책 결정자들에게 비만병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하는 것에 대해 중요성을 명확히 해 비만환자가 보다 나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충실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회장은 “이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회 내에 소중한 기록들을 모아서 함부로 열지 못하도록 아카이브를 구축해놓았는데
2024-09-06 02:44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국제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2024)를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만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개발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ICOMES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최대규모의 비만 컨퍼런스 중 하나로 성장했다. 국제학술대회인만큼 이번 학술대회에는 Joel K. Elmquist(미국), William Evans(미국), Jean-Pierre Després(캐나다), Michael A. Nauck(독일), Michael D. Jensen(미국), W. Timothy Garvey(미국) 등 저명한 외국 연자들도 참여해 비만에 대한 이해와 치료지견을 공유할 전망이다. 아울러 비만 낙인을 막기 위한 비만, 체중 관련 보도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와 비만진료 급여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은 물론, ‘비만병학’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비만병은 각종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향후 증가할 막대한 경제
2024-09-06 02:4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5일(목)에 의료기관별 2024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는 전체 의료기관의 623개 비급여 항목의 가격을 공개한다. 2024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 전체 항목의 65.7%(334개)의 평균 가격이 인상되었고, 32.7%(166개)의 평균 가격이 인하되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도수치료의 경우 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2.5% 인상되었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는 10.6% 인상되었다. 또한,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렌즈, 비밸브재건술 등은 기관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비급여 선택을 위하여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의료기관 간 비급여 가격을 확인 ‧ 비교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항목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발표한 의료
2024-09-05 17:48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절제 가능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알려진 EGFR 변이 또는 ALK 전위가 없는 절제가능한(종양 4cm 이상 및/또는 림프절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 및 연이어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임핀지의 사용을 허가했다. 임핀지는 2018년 12월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3기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허가되어 2020년 4월부터 급여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허가로 임핀지는 절제 가능한 2A기~3B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서 백금기반 화학요법과 병용 투여하고, 이어 수술 후 단독 투여가 가능하게 됐다. 임핀지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허가는 ‘AEGEAN’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다. AEGEAN 은 EGFR변이 또는 ALK 재배열이 없는 절제 가능한 초기(2A기~3B기)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임핀지의 치
2024-09-05 16:06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의 공동판매 파트너로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손을 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자큐보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로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 양사를 선택하고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정’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모티리톤, 가스터, 스티렌 등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화기 신약 론칭 및 발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은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강력한 영업∙마케팅력을 앞세운 성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동아에스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동아에스티
2024-09-05 15:52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루닛케어가 암생존자 맞춤형 ‘암 내비게이션’ 서비스 협력을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4일 암센터 내 암환자교육센터에서 루닛케어와 암생존자의 전인적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수정 센터장과 박은수 대표가 참석했다. 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생존자와 보호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환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및 확산, 전인적 암생존자 케어 서비스 개발·연구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루닛케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암환자들에게 근거 기반의 정보와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의 암생존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고, 병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연속적이고 포괄적인 케어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09-05 14:13고대의료원이 인튜이티브와 로봇수술 활용 술기 공동연구와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인튜이티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로봇수술 활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제적인 대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과 게리 굿하트(Gary Guthart) 인튜이티브 CEO, 최용범 한국지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술기 및 치료법 공동연구 ▲다빈치 로봇 교육 프로그램 지원 ▲로봇수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마련 ▲로봇 심포지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기술개발과 성과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24-09-05 13:34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AWS)와 협력해 첨단 클라우드 기술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연구와 교육 혁신을 도모한다. 고대의대는 지난 8월 2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AW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편성범 학장, 황선욱 연구부학장,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진과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 조민성 헬스케어 및 연구사업 총괄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고대의대의 의료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향후 고대의대는 의료, 유전체학 및 생물정보학 연구에 기계학습(ML),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AWS 기술을 활용한다. AWS의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와 의료 특화 솔루션을 활용해 대규모 유전체 분석, 신약 개발을 진행하며, AWS 헬스오믹스(HealthOmics)를 통해 유전체, 전사체 및 기타 오믹스 데이터를 대규모로 분석, 협업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의료 생명과학 분야의 빅데이터를 분석, 해석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AI 의·생명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교육과정 운영에 협력한다. AWS의 AI/ML 서비스
2024-09-05 13:02신기술 기반으로 미해독 영역을 최소화한 차세대 한국인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 제작이 추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Pangenome)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2003년 완성된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는 ‘인간의 유전정보 사전’으로 인간의 질환 원인 유전인자 발굴과 유전인자들의 기능 등 연구를 위한 핵심 정보다. 최근 차세대 인간 참조표준 유전체 지도 제작 컨소시엄(Human Pangenome Reference Consortium)을 중심으로 판지놈 구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판지놈 지도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기존의 HPRC 판지놈에는 동아시아인(중국, 베트남인)만 포함돼 있어, 한국인 유전체 정보가 반영돼 있지 않아 한국인 연구에 활용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한국인 1000명 이상의 유전체를 해독해 한국인 판지놈 지도 구축을 추진한다. 한국인 판지놈 지도는 염기서열 해독 관련 신기술을 적용해 한국인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미해독 지역이 없는 정교한 염기서열(telomere-to-telomere sequencing) 수준으
2024-09-05 13:01“의료기관 방문 전 비급여 가격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5일 의료기관별 2024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치료재료(167) ▲MRI(75) ▲초음파검사료(78) ▲예방접종(63) ▲기능검사료(46) ▲처치 및 수술료(44) ▲치과처치·수술료(20) ▲치과의 보철료(14) ▲보장구(12) ▲제증명수수료(31) ▲기타(73) 등 전체 의료기관의 623개 비급여 항목의 가격을 공개한다. 올해는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11주간 공개대상 항목 금액 제출이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7만3731개 기관 중 7만562개 기관(97.3%)이 자료를 제출했고, 병원급 98.8%(4010개)과 의원급 97.2%(6만6552개)가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제출에 참여했다.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 분석 결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진료를 많이 하는 비급여 항목은 1
2024-09-05 13:0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인 ‘품질시스템 우수제조소 정기심사 현장조사 주기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9월 5일 행정예고하고 9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➀품질시스템 우수제조소에 대한 정기심사 시 서류검토로 우선심사, ➁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 판정기준 국제조화, ➂선임품질심사원 자격요건 등 품질심사기관 관리운영기준 개선 등이다. ➀기존에 의료기기 제조소는 품질관리 이력에 대한 고려 없이 3년마다 일괄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 우수 제조소의 경우 현장조사 이후 차기 정기심사의 경우 서류검토로 우선심사, 현장조사 주기를 6년으로 운영하고, 제출자료도 6종으로 간소화한다. ➁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정 심사 시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판정기준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품질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발생 빈도가 적은 경미한 보완사항의 경우 일정 기한 내 시정조치를 완료하는 조건으로 우선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 ➂선임 품질심사원의 자격요건을 기존 국내 심사경력에서 국외심사 경력까지 확대
2024-09-05 12:41한미사이언스는 5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원 허가를 신청한 데 대해 “개최의사를 명확히 했고 일정을 조율중인 가운데 적반하장격 주장을 하며 법원을 통해 주총 소집을 서두르는 것은 정상적인 회사 경영을 흔들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신 회장 등은 지난 4일 “한미사이언스에 총회 목적사항을 구체화해 임시주총 소집을 재청구했으나, 회사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고 있지 않아 임시주총 소집을 위한 법원 허가를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사가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묵묵부답해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신 회장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온 쪽은 신동국 회장 등”이라며 그간의 구체적인 경위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신 회장 등은 지난 7월 29일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하면서도 막상 이사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회사는 지난 8월 2일 이사 후보자 등을 특정해주면 지체 없이 임시주총 소집 절차를 밟겠다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신동국 회장 측은 1개월이 지나도록 어떠한 입장도 밝힌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사
2024-09-05 12:31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 20여 명이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어르신 53명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활동을 이어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어르신들을 대상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됐으며,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봉사단장인 구강악안면외과 한정준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이 참여했다.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한 봉사단은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을 제공했다. 또,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교정과 등 여러 진료과로 구성된 의료진이 힘을 보탰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총 53명의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틀니와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2024-09-05 11:53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영국표준협회(BSI)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와 R&D 연구센터 확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 가능 환경경영 체계 관련 국제 규격이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절차 및 지침서를 마련해 안전방침을 세우는 한편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조성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청주공장 및 진천공장에서 지난 2022년 ISO 45001, 2023
2024-09-05 10:50한미약품이 올해 하반기에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개발중인 혁신신약들의 연구 결과를 대거 발표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R&D에 더욱 속도를 낸다. 특히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지속 선보이며 한미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의 독보적 R&D 역량을 토대로 기존 접근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H.O.P 프로젝트의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온 ‘신개념 비만치료제’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인 ‘MAT2A 저해제‘가 최초로 공개돼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하반기 발표 예정된 연구 과제는 총 13개로 ▲단장증후군 치료제 ‘랩스 GLP-2 아날로그(HM15912)’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 ▲p53 mRNA 항암 신약 ▲KRAS mRNA 항암 백신 ▲MAT2A 저해제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SOS1 저해제(HM99462) ▲H.O.P 프로젝트 ‘신개념 비만치료제’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LA-GLP/GIP/GCG(HM15275
2024-09-05 10:17퍼즐에이아이(대표자 김용식)는 지난달 열린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음성 인공지능(AI)기반 생성형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펴즐에이아이의의 ‘음성 인공지능(AI)기반 생성형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은 의사의 전문 용어가 섞인 복합 언어 형태의 지시를 인공지능(AI)이 의무기록으로 깔끔히 정리해줘 현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필요한 의무기록 시스템은 많은 의료인이 시간을 소모하는 업무이나, 강화되는 법 규제로 인해 그 종류도 방대해지고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래전부터 많은 의료인이 의무기록 문제의 해결잭으로 음성인식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수상제품은 외래진료, 영상판독, 수술실, 병동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료기록 업무를 보조하고, 현장 안전 진료 지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진이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퍼즐에이아이는 9만 건이 넘는 양질의 음성 빅데이터와 진료과별 전문 의료 음성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동시에 협업 병원과 다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용 음성인식 AI 엔진을 개발했다.…
2024-09-05 10:15알콘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해 한국에서 실천 중인 추가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서로를 거꾸로 한 형태의 숫자 9와 6에 순환의 의미를 담아 매년 9월 6일에 기념하고 있다. 알콘은 사회적 영향과 지속가능성(SIS, Social Impact and Sustainability) 전략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Brilliant Lives’, ‘Brilliant Innovation’, 그리고 ‘Brilliant Planet’ 세가지 주제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Brilliant Planet은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과 제조 현장 및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유해하지 않은 폐기물을 매립지에서 100% 유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한국알콘은 비즈니스 전반에서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에 집중하며 친환경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원순
2024-09-05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