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 및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산부, 청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대상별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혈압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GOGOGO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 중 28%인 1,230만명이 질환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인지율 74%로 잘 알려진 질환이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인지율도 낮게 나타나고 있어 여전히 질환의 인식제고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생활 속에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진료실 밖에서 가장 정확한 혈압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고혈압 치료의 효과 및 생활요법의 혈압 감소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가정혈압 측정법이 권고되고 있다. 이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고혈압의 ‘고’ 와 행동변화를 촉구하는 ’GO’의 의미를 담은 ‘측정하GO, 반복하GO, 예방하GO’ 라는 슬로건 아래,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올바른 측정 방법에 대한 정보를 연령 및 대상에 따라 세분화해 전달함으로써 고혈압에 대해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GOGOGO 캠페
2024-09-05 10:0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DINAVISA)이 지난 7월 5일 대한민국(식품의약품안전처)을 의약품·백신 분야 고위생감시국(Countries with high sanitary surveillance)으로 신규 등재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은 지난 5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수규제기관목록(SRA, Stringent Regulatory Authorities) 및 최고 수준의 성숙도를 가진 규제당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정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 성숙도(4등급)을 받아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아울러 ‘신뢰기반 인정(GReIP, Good Reliance Practice) 제도’에 따라 국내 의료제품에 대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실태조사 면제 등 국내 의약품의 파라과이 진출 시 현지 허가·등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이 우리나라를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포함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8월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등재는 식약처의 의약품 규제 역량과 우리 의약
2024-09-05 10:0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4일 개최되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의약품청(Emirates Drug Establishment, 이하 EDE) 간 양자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제품 안전 및 기술적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한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및 규제경험 등 정보교환 ▲정례회의 및 방문 교류 ▲규제기관·업계 교육 및 자문 ▲공동행사 개최를 포함한 협력활동 등이다. 이는 올초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성명*의 보건의료 분야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식약처-UAE EDE 고위급 양자 회의(’24.5.8.)에서 합의의사록을 서명한 이후 양국 규제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이며, 이란, 사우디에 이어 세 번째 중동 국가와 의료제품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한 양자 고위급 회의에서 식약처는 국내 우수한 의약품·의료기기 등 법령·제도 및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의료
2024-09-05 09:43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대양주 내 백혈병 및 림프종 전문 임상 연구 그룹인 ALLG(Australasian Leukaemia and Lymphoma Group)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101’의 연구자 주도 임상 계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자 주도 임상(Investigator Initiated Trial)은 임상의가 주도하는 임상 시험으로,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을 이용해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는 연구를 말한다. 이를 통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PHI-101의 연구자 주도 임상(임상명: ALLG AMLM26 INTERCEPT)은 파로스아이바이오와 ALLG의 지원을 바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에 위치한 병원에서 동시 진행된다. ALLG는 방대한 혈액암 임상의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의 총책임은 호주 의학 연구소 ‘월터 엘리자 홀(Walter and Eliza Hall, WEHI)’의 혈액 세포 및 혈액암 중개연구 책임자이자, 피터 맥캘럼 암센터와 왕립 멜번 병원 임
2024-09-05 09:40양산부산대병원이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국내 두 번째이자 부·울·경 최초로 도입했다.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로, 국산 연성요관내시경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도입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자메닉스(Zamenix)’는 직경 3mm 이하의 얇은 연성요관내시경을 작동시키는 로봇팔과 이를 조종하는 조종부로 구성된 최첨단 수술로봇이다. 이 시스템은 요도로 삽입된 내시경을 원격으로 제어해, 기존 수술 방법보다 신장 내 결석을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공인받은 바 있다. 자메닉스 수술로봇은 기존 요로결석 수술에 비해 여러 가지 차별화된 장점을 제공한다. 기존 수술 방법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요관내시경을 다루어 요관과 신장의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결석이 있었다면, 이 로봇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요관내시경을 정밀하게 다룰 수 있어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환자의 호흡에 맞춰 내시경을 조절하는 기능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2024-09-05 09:32국가-지자체 간 감염병 검사 대응 협력사례 공유·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9월 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검사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고 국가의 감염병 검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위기 대응에 공헌한 기관과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2개 기관(전남·제주 보건환경연구원)과 검사 담당자 3명 (서울·광주·경남 보건환경연구원 각 1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1개 기관(전북 보건환경연구원)과 검사 담당자 3명(강원·충남·경북 보건환경연구원 각 1명)에게는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2부에서는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감염병 감시사업들과 검사 대응 우수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일선 검사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국가-지자체 간 검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05 09:21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8월 29일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린 LG 트윈스와 KT위즈와의 잠실 경기를 사전에 신청한 류마티스 질환 환자 및 가족, 의료진이 같이 현장에서 관람하면서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들이 가족, 친구와 같이 방문한 경우를 포함해 의사 및 간호사, 기타 의료진 등 500여 명이 참여했고, 각기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중 같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학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면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는 참여 환자는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환자들과 공감하면서 평소 좋아하는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 시간만이라도 관절염의 통증을 잊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잠실 경기장은 LG 트윈스의 홈구장으로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가 KT위즈에게 8-7로 역전패하여 실망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환자, 의사 모두
2024-09-05 09:20대웅제약 엔블로군은 출시 후 월평균 두자리 성장하며 ‘당뇨병 치료제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엔블로멧이 누계 원외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엔블로군은 발매 후 월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처방 실적을 확대해 왔다. 출시 첫 달 처방량 27만 정을 돌파하며 두각을 나타낸 엔블로군은 올해 7월 누적 원외처방액 102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이러한 엔블로의 확대 속도는 기존 경쟁 SGLT-2 억제제 제네릭이 쏟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우 인상적인 성과다. 지난해 4월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 만료로 190여 개의 제네릭 품목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자 SGLT-2 억제제 계열의 외국계 당뇨병 치료제가 연이어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엔블로는 임상 연구를 통해 포시가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 입증하는 등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엔블로는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엔블로 스위칭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우수한 당 배출 효과와 안전성
2024-09-05 08:4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 기관들이 글로벌 의료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관 및 연관 보건산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소아한의원은 1999년에 설립해, 현재 국내외 71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으로, 2003년부터 글로벌 진출에 성공해, 미국 4개 분원, 중국 1개 분원 그리고 올해 3월 베트남 호치민에 분원을 개원했다. 베트남 함소아한의원은 한방 소아과 전문 한의원으로, 함소아한의원 17년 진료경력이 있는 한의사가 파견근무 중으로, 베트남 진료 시장 외연 확장을 위해 베트남 현지 의사를 고용해 양, 한방 협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소아와 동반 진출을 통해, 소아 전문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베트남 시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지적 재산권 확보와 제품 수출을 위한 현지 상품 등록절차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리엔장성형외과의원(이하 리엔장)은 2004년 국내에 첫 개원해, 현재 국내외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리
2024-09-05 08:2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8월 30일(금)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디지털헬스 연구개발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헬스 R&D 현장에서 자주 묻는 연구 행정 관련 질문을 안내하고, 연구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24년도 디지털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100여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사업 협약 변경 및 단계 평가 세부 절차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성과 등록 ▲연구개발사업 제재처분 ▲연구개발비 사용 및 정산 ▲질의응답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앞서, 연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헬스 R&D 연구 수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사전 질의를 통해 조사해 현장 답변을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지원팀 정현학 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구수행 중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시켜줌으로써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2024-09-05 08:13한국바이오협회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4 바이오헬스기업 채용설명회’를 지난달 2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올해부터 미래기술 기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해당 사업의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과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과정 등 각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SK바이오팜, 한미약품, 대웅제약 외에도 인바디(Inbody) 자회사이자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코르트(KOROT)’, 글로벌 유전자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 국내 1호 디지털치료제 허가를 받은 ‘에임메드’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는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자소서 작성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별 회사소개 및 인재상, 채용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현직자와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이 마련돼 지원자가 가져야 할 역량부터 각 전형에 대한 세부 질문까지 열띤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4-09-05 08:10효율적으로 만성호흡기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흡입약제 사용을 위해 접근성이 비교적 편리한 동네병원에서 원활히 처방∙교육∙치료할 수 있도록, 적정한 수가 책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함께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 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4일 개최했다. 토론회 첫 순서로 국내 천식∙COPD 치료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 인천성모병원 호흡내과 최준영 교수는 효과적인 천식 관리를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천식∙COPD 환자의 흡입약제 사용 교육관리를 유도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문진상담료 수가 △흡입약제 교육상담 수가 도입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식∙COPD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흡입약제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현재 천식의 사회경제적 부담 중 직접비용은 9620억원, 간접비용은 1조 864억원, 직업중단율은 44.4%에 달한다. 때문에 사회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서라도 천식∙CO
2024-09-05 06:00보건의료계에 그동안 쌓인 문제가 폭발하며, 그 여파로 응급실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더라도 정작 중환자들이 입원해서 치료받을 중환자실의 환경이 너무 열악한 상황으로, 응급실에 이어서 중환자실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이수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중증·응급환자 중심, 중환자실 진료체계 개편 방안’ 토론회가 9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중환자의학회 김임경 기획간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중환자실은 지역에 따라 생사가 갈릴 정도로 심각한 지역 불균형에 빠진 상태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2017년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지역별 중환자실 사망률과 병원 사망률을 비교하면 지역별로 많게는 30%까지 편차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중환자 치료 성적의 편차가 크다 못해 지역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태로 지속이 되고 있음을 전했다. 또, 2023년에 발표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서울·경기권 대비 타 지역으로 갈수록 3등급(등급은 낮을수록 좋음) 이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인공호흡
2024-09-05 05:5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환자 치유 및 힐링을 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치유(治癒) 팔레트(Palette of HOPE)를 주제로 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일산병원과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는 예술 작품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돕고, 경기지역 예술가 자립을 위한 미술품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산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원내 곳곳을 갤러리로 변모시키고 경기지역 발달장애 예술가를 포함한 16인의 작품 32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미술품은 경기문화재단이 예술작가 발굴과 건강한 미술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을 통해 선정된 예술작가의 작품으로서 아트경기 협력사 칸KAN이 미술품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병원 공간 특성에 맞는 작품 큐레이션을 실시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일산병원은 이번 전시에서 세상과의 소통, 자연의 아름다움 및 생명력 등의 전달력을 갖춘 작품들을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힐링과 치유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024-09-05 05:50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허경화)과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 설명회: 임상 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베트남 임상 정책 소개(베트남 보건부) ▲베트남 임상시험의 탐색(하이퐁 의약학대학) ▲베트남 임상 연구의 발전(Bigleap)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유의사항(Aimedisurvey)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사례 공유(대원제약)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베트남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교육 행정부(ASTT)가 직접 베트남의 임상시험 정책을 비롯해 현재 베트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임상 분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이퐁 의약학대학이 자체 임상시험 사례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임상시험 진행 절차와 대학 내 ‘임상시험 및 생동 연구센터’의 인프라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베트남의 주요 CRO 중 하나인 Bigleap의 대표는 베트남 임상 연구 환경, 규제, 임상시험 소요 기간 및 이점 등을 발표했고, 한-베 의
2024-09-04 19:32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1저자 홍빈 박사과정, 공동저자 배성호 박사, 공동저자 고화연 박사과정)이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저해제와 둘라글루타이드 치매발생예방에 대한 상대적인 예방효과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는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 상실을 특징으로 하는 쇠약한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제2형 당뇨병은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다. 제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치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찾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최근에, SGLT2 저해제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라는 2가지 종류의 당뇨병 치료제가 혈당 강하 효과 외에도 심혈관계 및 신장 기능에 대한 탁월한 효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SGLT2 저해제와 GLP-1 RA는 신경 보호 효과도 있을
2024-09-04 19:31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야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개방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노원구청과 병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었다고 9월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병원 지하 2층 주차장 5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주차장 운영은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으로 상계백병원 야간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공단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배정받은 주차구획에만 주차 가능하다. 개방 시간은 평일 및 주말, 공휴일 모두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개방 시간 내에는 무료이며, 그 외 시간에는 병원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2024-09-04 17:20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기 건강과학 CEO 과정’을 시작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3일 메이필드호텔 서울 오키드 홀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은 2003년 서울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강‧의학 전문 경영자 교육 과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는 2023년 9월 경인 지역 CEO‧리더들을 대상으로 첫 개설되었으며,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기 원우 78명이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이날 2기 입학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석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고윤화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강옥동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차기 회장 등 30여 명의 내빈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회사, 내빈 소개, 순천향대학교 영상 시청, 2기 입학생 소개, 석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 인사말,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환영사, 조용익 부천시장 축사, 만찬 및 건강과학 CEO과정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순천향대…
2024-09-04 15:42“다가오는 가을철, 농작업 중 진드기 물림에 주의하세요!”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추수철 가을을 맞이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를 9월 4일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는 기관 합동으로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교육 자료’를 공동 제작해 보건기관·농촌진흥기관 담당자가 현장 교육 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교육자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기본 지식 ▲감염병별 발생 특성 ▲임상 증상 ▲예방 및 관리수칙을 고령자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쉬운 말과 그림으로 제작했다.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교육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안전365’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14:40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반월캠퍼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플래티넘(Platinum, 상위 1%), 골드(Gold, 상위 5%), 실버(Silver, 상위 15%), 브론즈(Bronze, 상위 35%)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영역별 추진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2023년 5월 31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경영활동의 원칙과 함께 실천 방법을 담은 ‘에스티팜 경영윤리 규범’을 제정했다. 또 에스티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고자 45개 KPI로 구성된 ‘에스티팜 사회적 책임 성과 보고서’를 연간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브론즈 메달, 2022년 실버 메달
2024-09-0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