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KAIST(총장 강성모)-충남대(총장 정상철)은 지난 3일 오후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의과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혓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설립 ▲의과학 분야에서 우수인재 양성과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 ▲KAIST융합의과학원 설립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해 가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기초·임상연구 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교과목 개발 및 학점교류 등 교육협력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전문 인력의 상호 겸임제도 활성화 등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실천을 위해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의 조기 개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이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며 “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의료 - 바이오 클러스터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2014-06-05 15:16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영 연구중심병원 국제포럼’에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영국 연구중심병원 대표단이 2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세계적인 신경학 연구대학인 영국 브리스톨대 닉 리번(Nick Lieven) 부총장과 케이 조(Kei Cho) 교수 등 영국 대표단 일행은 한국 방문 일정 중 국내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길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총 4개 병원만을 방문하고 3일 서울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케이 조 교수는 지난 5월 30일 서울에서 ‘치매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가천대/길병원-동아 공동 심포지엄’에도 패널로 참석한 바 있다. 앞서 일본 동경여자대학교 첨단소재연구소(TWins) 테우로 오카노(Teruo Okano) 교수 일행도 지난 5월 26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세포판 분리 기술 등에 관해 강연했다. 27일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방문해 시설, 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올해 2월 길병원 김광원 연구원장 등의 일본 방문에 대한 화답이다.앞으로 양 기관은 줄기세포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4-06-05 14:58병원협회는 병원경영정상화·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의료산업활성화·회관건립추진 등 4개 특별위원회의 구체적인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5일 대한병원협회는 마포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한원곤·김영모·이상호를 특위위원장으로 선임했다.병원경영 관련 각종 규제 개선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병원경영정상화특위는 한원곤 기획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 병원현장자문단,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의제별 입장 정립 및 해당 상임위간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병원현장자문단은 의제별 병원실무자의 전문적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의료행위의 심사기준 개선과 합리적인 인증평가 기준 확립을 목표로 구성된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 특위는 김영모 의무위원장을 포함한 1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병원별 보험심사팀장, 수렵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실무 전문가 워킹그룹을 함께 운영해 근거기반을 통한 기준 개선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의료산업활성화 특위와 회관건립추진 특위 등 2개의 특위위원장에는 이상호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이 선임됐다. 의료산업활성화 특위는 보건의료분야의 의료산업 경쟁력…
2014-06-05 14:41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의 분자유전학 검사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119개 유전자검사기관(159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다.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 따르면 유효성 검증항목을 검사하는 기관 114개 중 93.8%인 107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B등급 6개, C등급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평가부터 유효성 미검증 항목을 시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존 A, B, C 등급 외에 P, Q, R 등급으로 구분하여 5개 기관을 평가했다.마크로젠은 지난해 임상진단서비스부를 신설하고 분자유전학 검사실을 확장 구축해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Clinical Sequencing Service)를 위한 시설과 체계를 강화했다. 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현장실사는 물론 외부정도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A등급을 받았다. 마크로젠은 분자유전학 검사실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 A등급을 계기로…
2014-06-05 14:30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제품 23개 브랜드가 2014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 신체적·정신적인 건강과 깨끗한 환경,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제품과 기업의 리더십, 경영철학, 로하스 R&D 성과, 지속가능성, 사회공헌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지난 2007년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던 일동후디스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남보다 앞서 로하스 경영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이다. 올해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초유넣은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케어3, 본케어 우유 등 기존의 21개 브랜드 외에 아기밀 홈쿡과 유기농 쌀과자 두 제품이 새롭게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뉴질랜드·호주에서 산양과 젖소의 건강한 원유로 만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생산과정이 결과적으로 사람에게도 얼마나 유익한지 입증한 대표적인 로하스…
2014-06-05 14:29중소병원계가 물가상승률, 임금인상률 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1.8%인상에 불과한 2015년도 수가협상 결과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수가결정 행태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 대한중소병원협회는 ‘현실성 없는 저수가, 비민주적 구태에 빠져있는 수가협상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보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가 더 높은 역전현상까지 발생시키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에 불가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중소병원협은 “원가의 80%에도 못 미치는 현행 수가상황 하에서는 더 이상 병원 경영난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이는 의료 생태계의 파괴로 이어질 것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비민주적 수가결정 과정을 고수해 오고 있는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국민의료비 경감 차원에서 일련의 영상장비 수가 인하,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비급여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병원계의 고통분담으로 강요되고 있는 현실이다. 중소병원협은 합리적 수준의 수가 현실화와 민주적 방식의 수가결정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수가 인상정책 △8년째 동결하고 있는 환자 식대수가 현실화 △중소
2014-06-05 12:02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박호철 교수)는 개원 8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9일부터 28일까지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병원 전 직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기기증 희망서약 동참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제고와 문화를 정착 시키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희망서약 천사(1,004명)를 모집한다.6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병원 로비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 장기기증 희망서약자를 모집한다. 6월 11일에는 인디밴드 ‘라이노 어쿠스틱’의 감성공연,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시상’, ‘배우 엄태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 희망서약’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6월 28일 오전에는 강동구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 오후에는 별관강당에서 ‘신장이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박호철 장기이식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 대기자는 2만 6천여 명이 넘지만 매일 2.9명이 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할 만큼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며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장기기증 생명나눔
2014-06-05 12:02한국에자이의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Halaven 에리불린 메실산염)이 6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급여 적용은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 치료 요법에 대해서다. 보험 급여 확대로 할라벤의 보험 약가는 1mg에 186,000원이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한 주기당 6바이알을 투여 받으면, 환자는 약가 1,116,000원의 5% 수준인 6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 2013년 1월 국내에 출시된 할라벤은 유방암의 3차 치료제 군에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2.7개월 연장시킨 유일한 단일제제다. 할라벤은 예비투약과 예비배합이 필요하지 않고, 2~5분 간의 짧은 주입시간으로 유방암 환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할라벤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최적의 치료제”리며 “이번을 계기로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6-05 12:02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 결과에서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세종병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개 항목 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 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각 항목들은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진단되고 치료가 실시 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과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3시간),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이며, 재발을 방지하고 이차예방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조기재활 평가율과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이 있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위하여 24시간 원 콜(one_call)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뇌졸중 전담 간호사의 1:1 밀착 간호 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뇌혈관센터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뇌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014-06-05 12:01제33차 국제수혈학회 학술대회가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우리나라 수혈의학의 국제화 원년을 기록했다.세계 100여개국에서 4천여명의 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안전한 수혈’을 주제로 최근 발전된 수혈의학의 최신지견을 10개 토픽으로 공유했다.국제수혈학회는 홀수 해에는 지역학술대회(유렵, 아시아 등)로, 짝수 해에는 국제수혈학회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6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2014년 한국개최를 이끌어냈다.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은 당시 유치단장을 맡았던 한규섭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가 맡았다. 한규섭 대회장은 “작고하신 김상인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가 대회장을 맡아 1995년 국제수혈학회 지역학회를 개최한 이래 20년만에 세계학회를 국내에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발표연제는 68개국에서 758편이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135편, 중국 63편, 인도 40편, 이란 38편, 일본 36편, 미국 30편, 프랑스 28편, 대만 23편, 네덜란드 22편, 브라질 21편, 이탈리아 20편, 독일 19편, 폴란드 16편, 포르투갈 15편, 영국 14편, 말레이시아 13편, 인도네시아 13편,…
2014-06-05 12:01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안정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심영복 대표이사가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심영복 대표이사가 행사하는 주식 수는 총 30만 8166주로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3,245원 이며, 이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주가보다 약 800원 가량 높다. 셀루메드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함으로써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동시에 최대주주의 지분을 늘려 회사의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셀루메드는 경영권 주식 일부 지분매매 이행합의서 체결 공시 이후,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시장의 오해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자금 유동성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주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재조합단백질과 인공관절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안정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심영복 대표는 셀루메드 보통주 121만 2108주(4.7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14-06-05 12:01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전공의 성폭력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대전협은 5일 오전 10시 경, 전체 전공의들에게 ‘전공의 성폭력 민원 접수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해당 메일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와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에서 전공의 폭력 관련 민원 접수를 받는다는 내용과 전화번호가 안내 되어있으며, 대전협에서 자체 제작한 성폭력 프로토콜과 폭력프로토콜이 함께 첨부되었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지난 5월 29일, 대전협에 공문을 통해 “최근 여성전공의 수련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 전공의 폭력 등 민원 발생 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044-202-2460),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02-705-9271)로 민원이 접수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대전협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민원을 접수 받을 것이며, 복지부와 병협의 도움을 받아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향후 핫라인을 만들어 일원체제화 할 것을 고려중이다”고 설명했다.
2014-06-05 12:01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남성형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GSK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8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WCHR 2014)'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가해, 경구용 탈모치료제 아보다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한모발학회 주최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참가자 350여 명을 포함해 약 1천명이 참석해 두피모발·탈모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는 1995년 벨기에에서 1차 대회가 열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학회에서 GSK는 전시부스와 디지털 포토부스를 통해 아보다트 제품 정보, 영상컨텐츠, 홍보책자 등을 제공했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아보다트는 2009년 출시 이후부터 효과적인 치료옵션 중 하나로 주목 받은 만큼 참가자들의 다양한 문의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GSK 박혜련 차장은 "모발분야 최고 권위의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받은 아보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현재 아보다트가 허가를 진행 중인 일본, 대만 등 해외 국가에서의 전망도 밝게 한다"며 "이번 학회는 아보다트를 포함해 모발분야의 혁신적인…
2014-06-05 11:59동아제약(대표이사 신동욱)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신개념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ShirtCool)’을 출시했다.셔츠쿨은 에탄올과 L-멘톨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옷에 뿌리면 냉감(冷感)을 느낄 수 있다. 에탄올은 증발할 때 열을 빼앗고 동시에 L-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해 차가운 감촉을 피부에 빠르게 전달한다. 사용방법은 셔츠와 속옷, 잠옷 등 의류에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3~5회 뿌리면 된다. 겨드랑이와 등, 목덜미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옷을 입은 상태로 사용할 경우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2시간 정도 냉감이 지속된다.이번에 선보인 셔츠쿨은 기존 쿨링소재 제품들과는 달리 휴대가 간편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생, 골프,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즐길 때 안성맞춤이다. 플로랄 민트향이 더해져 더욱 상쾌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셔츠쿨은 빠르고 쉽
2014-06-05 11:596.4지방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 출신 후보자 중 당선의 기쁨을 맛본 이는 16명이었다.광주시장에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후보를 포함해 의사 2명과 약사 13명, 한의사 1명이었다. 공천에서 갈등을 빚은 윤장현 후보는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윤 후보는 58.2% 득표율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를 누르고 의사출신 첫 광역단체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다른 의사출신인 새누리당 황인성 후보도 인천광역시의회의원에 당선됐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약사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기초단체장에서는 전남 무안군수에 김철주(새정치) 후보와 부산중구청장 김은숙(새누리) 후보가 당선됐다. 시도의회의원에서는 경기도의회의원 김경자(새정치), 서영석(새정치), 대구광역시의회의원 류규하(새누리), 부산광역시의회의원 이상민(새누리), 전라남도의회의원 윤도현(새정치)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구시군의회의원에서는 강원도 영월군의회의원 엄승열(새누리) 후보와 경기도 안양시의회의원 김필여(새누리) 후보, 수원시의회의원에서 이혜련(새누리) 후보가 모두 1위로 당선됐고, 대구북구의회의원에 구본탁(새누리) 후보도 이름을 올렸다. 하석균(새누리) 후보와 이옥선(무소속)후보도 원주와 창
2014-06-05 10:04의사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가 광주광역시 시장에 당선됐다. 윤장현 후보는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를 제치고 의사출신 첫 광역단체장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광주 시장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표 결과 58.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윤장현 후보가 광주시장에 당선됐다.윤장현 후보는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광주시민 여러분의 역사적인 선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시대에 주어진 저에 대한 소명에 무겁고 엄정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의사출신인 동시에 사회·인권 운동가다. 1949년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 고교와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안과의사로서 아이안과 대표원장을 지내면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벌였다. 1992년 광주·전남 환경운동 연합 공동의장과 1998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2001년 아시아인권이사회 이사,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아름다운가게 전국대표, 2008년 한국 YMCA 전국 연맹 이사장 등을 지낸 바 있다.
2014-06-05 07:30협상초기부터 '추가소요재정 축소설' 흘리며 공급자 혼란시켰지만 지난해와 비슷 내년도 병의원 등의 진료비 인상률을 결정짓는 2015년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5개 유형에서 평균 2.22%의 인상률로 체결됐다. 추가소요재정은 전년(6900억)과 거의 비슷한 6781억이다.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지난 3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는 3.0%, 대한병원협회는 1.8%, 대한약사회는 3.1%의 인상률에 사인했다.반면,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건보공단과 릴레이 협상을 거듭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해 건정심행을 택했다.의원급의료기관을 대표해 최종협상을 마치고 나오는 의협 수가협상단의 표정은 예상보다 밝았다. 당초 의협이 공단에 제시한 인상률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나름 선전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협이 이번에 받아낸 3.0%의 인상률은 전년과 같은 수치이다. 의협이 날로 심화되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높은 인상률을 제시했음에도 전년과 비슷한 같은 수준의 인상률에 합의하며 만족감을 나타낸 것은 결과적으로 건보공단의 전술이 성공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공단은 협상초기부터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이 지난해보다 대
2014-06-05 07:02카엘젬백스는 항암백신GV1001이 켈로이드 억제 효과를 입증해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GV1001의 켈로이드 억제 효능을 규명한 것이다. 카엘젬백스는 GV1001이 켈로이드를 유발하는 각질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상처치유기능을 저해시키는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피부의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부풀어오르는 양성종양이다. 상처를 아물게 조절하는 기능의 장애로 발생한다. 켈로이드의 증상으로는 상처가 나기 전의 피부와는 전혀 다른 모양으로 단단하게 자라는데 붉은 빛을 띠며 오돌토돌 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일반적으로 켈로이드 환자들은 쉽게 면도를 할 수도 없고 수술과 주사 맞는 것도 쉽지 않아 신체적인 고통이 따른다. 또 눈에 잘 띄는 부위의 흉터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아 심리적 고통까지 겪게 된다.카엘젬백스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켈로이드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과 스테로이드와 같은 부작용이 심한 몇몇 약물치료에 국한 돼 부작용을 최소화 한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V1001은 이미 많은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
2014-06-05 06:21“국제학회로서 세계적 석학들을 모시고 최신 지견과 새로운 학문의 첨단지식을 토의하고 공유하였습니다.”지난 5월30일~31일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9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를 주관하여 개최한 한호성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조직위원장)를 학회 첫날 만났다. 2002년 첫 연수강좌 이후 어느덧 9회째를 맞은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였고, 지난해 대한의학회로부터 국내최초로 국제연수강좌로 공인받았다. 세계외과학회의 스폰서코스이기도 하다.한호성 교수는 “2002년 시작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오는 동안 많은 이들에게 복강경수술의 여러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소중한 장이 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몇해 전부터 해외에 있는 여러 의사들에게 기회를 열어 드려 복강경수술에 대한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의 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에도 IAS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의 제 5차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과정과 제 4차 As
2014-06-05 06:18김희경 전무가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김희경 신임 대표는 2004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의 당뇨 사업부문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한 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 특히 의료 전문가 교육을 통한 당뇨 사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뤄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하반기에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영업전략 총괄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옮겨 한국과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업·마케팅 전략을 개발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의 영업 총괄 전무로서 회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김희경 신임대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1991년 아큐브 제품 출시 후 지난 23년간 콘택트렌즈 시장의 선두주자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마케팅과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앞으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6-05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