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가 국민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의 건강까지 지키기 위한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건협은 최근 전국 15개 주요 하천 유역에 노랑붓꽃을 심었다.지난해에 이은 이번 활동은 15개 하천 유역의 약 1,000여 평(3,591㎡) 부지를 확보해 진행됐으며, 본부와 지부 직원 및 어머니사랑 봉사단이 참여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노랑붓꽃 53,800本(본)을 심었다.건협은 체계적인 식재작업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식재 전 전문가를 통한 ‘식재 및 관리방법’, ‘노랑 붓꽃의 생육 성장 관리법’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모종은 즉시 개화 가능한 5년생 이상을 심었다.노랑붓꽃은 식물 중 수질정화능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5월경에 개화하며, 병·해충에 강할 뿐 아니라 하천유역, 논, 밭, 도로변 등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금세기에 건강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질병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 건강생활실천과 더불어 건강한 환경이 반드시 조성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심은 노랑붓꽃의 개화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하천 환경이 건협에서…
2014-04-16 06:29백세시대에 발맞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환자중심의 진료로 노인성질환 치료 극대화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는 환자 중심의 진료패턴으로 진료편의를 증대해 노인성 질환의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족력과 생활패턴 등을 고려한 집중 상담과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일상생활 수행능력 검사, 시력&청력 검사, 상지&하지 검사, 배뇨장애 평가, 영양평가를 시행하며,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백세건강증진교실도 운영하여 고혈합, 당뇨, 골다공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 식습관을 비롯해 올바른 생활습관 등 건강계획을 함께 세우며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삶을 돕는다. 강화된 노인성질환 진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인성질환 관련 공공의료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전문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해 지역보건복지서비스 연계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의학적 치료와 사회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안정망을 지원하고 있다.이홍수 백세건강센터장은 “노인성질환으로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례가 늘
2014-04-16 06:11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새로운 로고송을 알리기 위한 ‘뉴비전 로고송 플래시몹’을 14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플래시몹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뉴 비전에 맞추어 ▲새로운 로고송에 대한 관심 제고 ▲뉴 비전 달성을 위해 시작하는 ‘자율적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사전 계획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단체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퍼포먼스다.
2014-04-16 06:08한국-스칸디나비아 재단이 법인 청산으로 남은 재산 총 1억6천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14일(월) 오후 5시 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한국-스칸디나비아 재단 이사회에서 법인 청산 종료 시점에 남은 재산 총 1억6천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에 기부하기로 의결, 국립중앙의료원은 기부금액을 의료원에 내원하는 다문화가족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이 기금은 '불우한 다문화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행복건강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의 입원 치료비 및 치과 치료비 지원 ▲농어촌,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또는 부부)의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한국 생활에 부적응을 보이거나 가정폭력에 노출된 다문화가족의 심리치료비 지원 ▲호흡기 질환의 감염 예방을 위한 폐렴 및 독감 예방접종 진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원과 안전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심리치료 등 세심한 배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는 국립중앙
2014-04-16 06:0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새로운 로고송을 알리기 위한 ‘뉴비전 로고송 플래시몹’을 14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시몹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뉴 비전에 맞추어 ▲새로운 로고송에 대한 관심 제고 ▲뉴 비전 달성을 위해 시작하는 ‘자율적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플래시몹 행사에서는 50여명에 이르는 교직원이 직접 춤을 추면서 병원의 새로운 로고송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병원의 Teaser 영상 제작 등 기획 행사도 진행됐다.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플래시몹이 진행되는 동안 고통으로 어두웠던 환자들의 얼굴에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어려운 치료과정에 있는 환자분들께는 웃음과 희망을 드리고 직원들에게는 자율적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사전 계획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단체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퍼포먼스다.
2014-04-16 06:03성형수술로 인한 사망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여고생이 성형수술을 받던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미용성형수술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용성형수술로 인한 피해가 계속 커져가는 가운데 비(非)의료인의 수술과 성형외과 광고 등을 법적인 규제를 통해 제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최동익 의원은 '잇따른 성형사망 예고된 비극인가'라는 주제로 15일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참가자들은 정확한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한 뒤 세부적인 법적 규제를 만들어 미용성형수술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상윤 건강과대안 책임연구원은 “성형사고의 경우 객관적 수치로 현황이 파악되지 않아 추정할 수 밖에 없지만 우리나라의 성형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점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가장 큰 문제점으로 비(非)의료인의 성형수술과 지난친 병원 간 경쟁으로 시장 공정성이 무너진 점을 꼽았다.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시장의 공정성이 떨어지고, 이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갔다. 최근 잇따라 일어난 ‘성형사망’은 곪은 살이 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설명이다
2014-04-16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도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 목록을 공개했다.2013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롭게 허가받은 의약품 256개 제약사의 3,301품목에 대하여 ATC코드를 부여했으며, 기존 부여코드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통해 81개 제약사의 149개 품목의 ATC코드를 변경했다.ATC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로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치료제군별 의약품 분류코드로 5단계 7자리의 영문 및 숫자로 구성된다.ATC코드를 부여하는 기준은 WHO 통계협력센터(www.whocc.no)에서 매년 발표되는 WHO ATC INDEX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을 활용하며, 해마다 신규 및 변경코드를 업데이트하여 반영한다.심평원은 매년 1회 ATC코드를 정기적으로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부여된 3,301개 품목을 포함,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만3,524개 품목에 대해 코드를 부여한 바 있다.ATC코드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보건복지부 고시)’ 목록 선정 및 OECD
2014-04-16 05:57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사는 유진(8. 가명)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지난 2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유진이는 그 동안 방치한 사시로 인해 시력저하와 시기능의 손상이 의심되었다. 유진이는 “교실에서 칠판이 희미하게 보일 정도의 상태이며 사시를 방치할 경우 한 쪽 눈의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은 후 안과를 찾아 자신에게 알맞은 안경을 쓰게 됐다.맞벌이를 하는 유진이의 엄마는 “회사 선배들의 추천으로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검진을 해보았는데, 의심질환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성장 및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체계적인 ‘우리 아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함께 협진 관리 시스템을 살려 전문의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이의 특성에 맞는 맞춤 관리를 제공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강동구 드림스타트센터 주관 하에 지난 2013년부터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 사업을 진행, 후원하면서 소아․청소년 건강검진 전문 기관으로 자리잡았다.우리 아이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초,
2014-04-16 05:52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외래 및 입원환자, 그 가족 및 내원객 등 모든 고객들에게 각종 안내와 도우미, 설명 등을 제공하는 ‘설명 간호사’ 제도를 도입,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명간호사는 각 병동별 2명, 외래 센터별 1명씩 경력 간호사들로 배치됐다.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본격 시행하게 됐다.설명 간호사는 앞으로 ▲고객들의 각종 문의와 궁금증을 최우선으로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초진환자 상담 및 예약, 접수 돕기 ▲입원 환자 주의사항 안내 및 지원 ▲수술·시술·검사 전후 주의사항 ▲각종 질환에 따른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 등도 맡게 된다.을지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설명간호사 제도의 정착 발전을 위해 설명 매뉴얼을 제작하고 설명 간호사들에 대한 정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설명 간호사 제도를 통해 을지대학교병원이 ‘가장 설명 잘 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4-16 05:52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천연물신약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혔다.의원협회는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천연물신약 정책에 수천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되었지만 과연 성공적인지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모 언론에 의하면 복지부가 "1·2차 계획기간 동안 두 개 부처를 뺀 5개 부처에서 1,761억 원이 투자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것으로 보아 상당액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이어 “그에 반해 해외수출액은 필리핀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 단 2억여원에 불과하며 국내시장에서 엄청난 매출액을 올리고 있어 제약회사 매출이나 올려주는 내수용 의약품 개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더 나아가 의원협회는 천연물신약이 신약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의원협회는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정부는 철저한 검증과정 없이 단지 자료제출만으로 심사를 대신하여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시켜 주었으며, 이것이 글로벌 신약이 될 수 없었던 결정적 이유”라고 밝혔다.이어 천연물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제약회사 배만 불리는 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폐기하라”고
2014-04-16 05:50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5일 대의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2014년 차기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다시 한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지금 의료계가 겪는 내홍의 중심에는 내년에 있을 의사협회장 선거가 있다. 의협의 성공은 협회장의 성공이 되고, 그것은 다시 의협회장의 재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의협의 단합을 헤치고 방해하고 있다”며 불출마를 재(再)확인했다.노환규 회장은 “작금의 의료환경은 의사협회로 하여금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투쟁체의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내부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의원 직선제선출은 민주성과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시도의사회장 및 임원의 겸직 금지는 다중적 거버넌스 구조를 탈피하여 강력한 의협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4월27일 정기총회에서 내부개혁이 이루어지면 사원총회는 불필요하므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노환규 회장은 “제가 원격진료 회사를 갖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허위의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일체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4-16 05:50폐암환자를 위한 직업재활 및 지원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김영애 박사와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립암센터와 서울삼성의료원 폐암 경험자 83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과 치료 후 고용의 변화에 대한 설문 결과를 Annals of Surgery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폐암 진단 전, 대상 환자의 68.6%가 직장을 다녔으나 치료 후에도 직장을 다니는 비율은 38.8%로 약 30%p감소했다. 이는 일반인의 고용비율인 63.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연령이 많고, 수입이 낮을수록, 동반질환 수가 많고, 사회적 기능수행 상 문제가 있는 경우 직업상실의 위험이 더 높았다. 업무 수행 상의 어려움으로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피로가(78.6%), 직장을 다니지 않는 경우에는 신체적 제한(39.0%)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김영애 박사는 “본 연구에서 폐암 경험자의 87.7%가 직업 재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듯이 암 관련 장애를 최소화하고 직업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게 하는 새로운 암 경험자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14-04-16 05:46“병원간호사 최소인력기준을 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사진,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6일 열린 ‘병원간호사회 제39회 정기총회 및 제21대 회장선거’에서 93.4%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곽월희 회장은 “임기동안 간호사 인력 확충을 전제로 한 ‘최소 인력기준 법제화’에 힘써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이직율을 낮추기 위해 간호법 제정활동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최근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료인 정원에 대한 기준은 지난 1994년 의료법 개정 이후 변화가 없다”고 지적하며 “현행 법정 최소 간호사 인력기준인 2.5:1(환자 2.5명당 간호사 1명)이 일선병원에 적용될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OECD평균 간호사 인력은 인구 천명당 9.1명인데 우리나라는 그 절반 수준인 4.7명에 불과하다”며 “실제 활동하는 간호사를 평균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간호사 인력 기준을 법제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인 면허신고에 따르면 면허를 가진…
2014-04-16 05:40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환자 감염 예방, 관리 차원에서 수술환자에게 쓰는 1회용 수술포에 대해 비용보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마땅히 실거래가를 적용해 별도 수가를 산정해 주도록 15일 건의했다.지난 2000년 말 수술포 비용 산정기준이 마련될 때는 당시 의료기관에서 1회용 사용이 미미해 행위료(수술료)에 그 비용을 포함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시 1회용 수술포를 사용하고 제품도 다양화되고 사용량도 늘고 있는데도 비용산정이 되지 않음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적지 않은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치료재료에 관한 보건복지부 고시(2000-73호)에 ‘수술포 및 세탁보의 세탁비용을 별도 산정하는 것이 아니고 소정 입원료 및 수술료 등에 포함되어 있어 중 1회용 수술포(언더 패드)를 썼더라도 그 비용을 별도 산정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의료기관이 비용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1회용 수술포(일회용 패키지)는 팩 당 2만원에서 7만원에 이르며 환자에 따라 소, 중, 대형 수술포를 다 쓰는 경우도 있어 비용보전을 못 받는 만큼 병원의 손실이 되어 시급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014-04-16 05:10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에 의회,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 각 단체의 지지성명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태백) 관계자에 의하면 서울과 강원지역에서만 총 192개에 달하는 의회 및 단체에서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종로구의회 등 의회와 서울시 치과의사회 등 24개 의약단체, 서울대병원 등 5개 대형병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등 7개 종교단체,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5개 소비자‧시민단체 등이 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으로 ‘의료급여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 교육기관 및 각종 종교단체들이 전폭적으로 담배소송 지지 결의 및 선언을 했다.공단 서울지역본부도 담배소송의 승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서울지역본부는 15일 (화) 서울시청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신임 김성헌 회장과 전 지회가 담배소송 지지 선언식을 갖고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황식‧정몽준‧이혜훈 예비후보, 여야 관계자, 서울시 각 구 노인회 지회장 및 사무국장 등 임원진 200
2014-04-15 17:57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이 미래 암병원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히고 14일 첫 진료에 들어갔다.기존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의 환자를 전원조치한 연세암병원은 현재 이미 75%의 병상 가동율을 달성하고 있어 이번 달 안에 90%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0-1 세브란스병원 단지 안에 들어선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이다. 건축비는 2,530여억 원이며, 이중에는 1,930명이 기부한 43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연세암센터’를 모체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적인 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 5월, 연세암병원 설립을 위해 미국 MD앤더슨 홍완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미국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가 결성됐으며,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설계와 건축이 이뤄졌고 운영 체계도 마련됐다.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암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세암병원은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2014-04-15 17:31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강원대학교병원에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 이다.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중대형 규모의 진단검사실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이다. 대용량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 시스템, 혈액검사 시스템 등을 통합 연결한 시스템이다. 회사 측의 따르면 진단검사실의 검사량과 작업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원형 트랙에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면역, 생화학, 혈액학 등 분석장비를 검사실의 환경과 공간에 적합한 모듈 맞춤형로 구성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였다. 장비 트랙은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는 없던 U턴, T턴, L턴 트랙 적용으로 공간 제약이 없다. 1차 의료기관부터 3차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설치가 가능하다. 각 병원의 검사실의 모양과 규모에 맞출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에는 일자형으로, 강원대학교병원에는 T자형으로 설치됐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지멘스 헬스케어는 국내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2014-04-15 11:55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백스는 ‘GV1001’이 섬유증(Fibrosis) 억제 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일반적인 암 조직에서 세포의 비정상적인 형성을 유발하는 섬유증은 항암치료제 및 면역세포가 암세포로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여 항암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금번 출원은 ‘GV1001’이 췌장암 조직에서 유발되는 섬유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증명한 것이다. 기존의 항암치료제가 암 세포로 전달되는 것을 향상 시켰다. 소량의 항암제의 투여로 부작용 감소와 효율적인 치료 방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카엘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의 섬유증 억제효능은 기존 항암치료제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킨다”며 “다양한 항암치료제와 병용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4-15 11:00한국 MSD (대표 현동욱)는 인크레틴 기반 치료 연구 분야의 석학인 다니엘 드러커(Drucker, Daniel J.) 교수를 초빙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여섯 차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드러커 교수는 인크레틴 등 펩타이드 기전을 활용한 치료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지 등 유명 저널을 통해 240 여 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토론토 의과대학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산하 사모엘 루넨펠드 연구소(Samuel Lunenfeld Research Institute)의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1987년 활성 펩타이드의 일종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Glucagon like peptide-1)이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생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 2형 당뇨병 약물 치료 요법의 주요 옵션으로 자리잡은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치료제 개발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한 주인공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번 초청 강연은 한국MSD가 DPP-4(dipeptidyl peptidase-4)
2014-04-15 10:49심사평가원이 ‘창조적 집단지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8일 16시부터 18시까지 본원 대강당에서 ‘정책고객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심평원은 올해 1월부터 정부, 학계, 의료공급자 및 소비자와의 근거리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5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 정착과 관련되는 ‘보건의료 정보의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주제로 ‘한국 빅데이터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연세대 이원석 교수(컴퓨터과학과)의 강연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심평원은 정책고객 초청세미나를 통해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창조적 집단지성’ 구현을 자극하고, CEO 경영철학 중 하나인 ‘가치융합 경영’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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