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울병학회 제16차 연례학술대회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국제조울병학회는 전 세계 500여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조울병 치료 전문가 모임이다. 특히 이번 서울 미팅은 미국 중심의 국제조울병컨퍼런스와 국제조울병학회가 합병되면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라 그 의미가 더 크다.조울병, 양극성장애는 우울한 시기와 들뜨는 시기, 그리고 정상적인 시기가 불규칙하게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살짝 들뜨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게 들뜨기도 하며, 우울할 때는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자살을 시도할 만큼 심하게 우울해지기도 한다. 주된 증상이 우울, 불안, 화, 짜증, 중독, 문제행동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다.이러한 조울병을 더 잘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세계 조울병 치료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정신의학자 250명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구미 각국으로부터 약 1,000명의 조울병 전문가가 참가해 8개 기조강연, 30여개 심포지엄, 약 250여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 사회복귀 등 모든 영역에서의 임상…
2014-03-14 17:06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이원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주력으로 판매하던 도입상품의 계약 종료로 인하여 외형성장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존제품의 10% 이상의 성장과 우울증 치료제, 조현병 치료제, 항전간제 등 추가적인 상품 도입으로 매출액 1,045억원을 달성하였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자체 생산 제품의 수출, 조현병 치료제, 항우울제 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전 임직원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가치 창출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업무에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내실 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환인제약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2014-03-14 14:26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른바 빅5라 불리는 국내 대형병원 전공의가 모두 파업에 참여해 의협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소속 전공의 511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총파업 참여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467명 찬성표를 던져 91.4%의 압도적 지지율로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는 투표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돌연 사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 원칙을 따르고 있다.이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빅4 병원 전공의가 24일 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한 상태에서 삼성서울병원 전공의가 파업동참을 선언하기까지 심적으로 큰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배경 때문인지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10일 의협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24일 의협 집단휴진 투쟁에 삼성서울병원 전공의까지 가세해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전부 투쟁에 동참함에 따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지난 12일 의협 총파업과 관련해
2014-03-14 13:46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자사의 의약품 처방 대가로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대웅제약 백모(53) 전무와 회사 법인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백씨는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던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632차례에 걸쳐 의사 수 백명에게 음악회를 무료로 관람시켜주거나 회사 소유의 경영개발원 숙박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 뒤 비용은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대신 결제하는 수법을 사용해 약 2억원에 이르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담수사반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웅제약을 압수수색하고 리베이트 수사를 진행해왔다. 대웅제약 측은 “적절하지 않았던 일부 영업 활동에 대한 이번 수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4 12:1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는 지난 3월 13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앞으로 강원도 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미래비전 수립 지원과 직업세계 이해를 도와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과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간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병원봉사와 병원직업체험, 직업관과 직업윤리에 관한 특강, 취업프로그램운영, 진로캠프 등을 운영하게 된다.
2014-03-14 10:51정부지정 치매거점병원인 충북 제천의 청풍호노인사랑병원(병원장 한정철)이 13일 치매센터(뇌건강증진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치매 재활은 물론 치매 예방과 검진, 상담, 치료에 나섰다.지난 2012년 2월부터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천 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같은 해 국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그동안 국비와 도비 및 시비 지원과 병원 자부담으로 부지매입과 시설 증축 등을 통해 치매센터를 갖추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하영수 제천명지병원장, 한정철 청풍호노인사랑병원장 등 관계자와 입소자 및 보호자 3백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치매센터는 약 600㎡ 면적에 치매특화병동과 치유 및 재활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진료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과 함께 신경심리검사‧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상담 등에 필요한 장비도 갖췄다.치매센터는 정겨운 옛날이야기가 있는 고향집 같은 치유환경을 만들어 치매노인의 잔존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경증치매환자,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각, 청
2014-03-14 10:51경찰병원은(병원장 이홍순)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210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종별로 분류하고 응급실 환경, 시설, 장비, 인력 등 여러 항목별 세부기준을 정하여 평가를 실시했다.경찰병원은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지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로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적기준 등 구조적영역부분과 공공영역부분 모든 부분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해 지역응급의료기관 210개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경찰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및 장비 보강을 통해 병원을 내원하는 이용객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14 10:50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IBK기업은행 부산ㆍ울산지역 본부(부행장 윤조경)와 함께 3월 13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중견기업 CEO 50여명과 기업은행 각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백병원 종합검진센터 문영수 센터장의 건강케어 강의와 함께 개별상담을 진행하였다.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황태규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수도권 대형의료기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의료서비스로 지역환자의 역외유출을 막고, 해외환자를 유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건강강의 외에도 IBK경제연구소 이상엽 박사의 ‘2014년 국내경제동향 및 세계경제동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주)포스텍전자 구자웅 회장의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014-03-14 10:50지난 2013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에서 첫 선을 보여 병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이 올해도 계속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014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14 KHC‘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오는 28일까지 병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소병원 직역세션에서 새롭게 시도된 프로그램으로 2013 KHC를 통해 선보여 회원병원들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국내 중소병원 중 가장 적합한 병원을 선정한 후 병원경영 전문 컨설팅회사의 초기 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병원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컨설팅회사의 멘토링에 따라 병원이 자발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가는 전과정과 결과를 병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다.병협은 “지난해 제주도에 위치한 한마음병원이 첫 대상 병원으로 선정하여 전문적인 컨설팅과 개선프로그램마련 및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변화된 병원과 병원가족들의 참여와 노력의 모습들이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2014-03-14 10:49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뇌수막종으로 시력과 기억력 장애 증상을 보이는 48세의 환자 이 모씨를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국내에서 처음으로 7천 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시행한 7천례의 풍부한 수술경험과 정교하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통해 뇌종양 환자의 90%가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7,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2,844명으로 40.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료 성공률 측면에서도 약 90% 성공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어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 환자가 2,255명(32.2%)을 차지
2014-03-14 10:48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자원봉사 양성을 위해 3월 13일, 20일, 27일 3일간 '제3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한다.울산지역암센터는 작년부터‘호스피스·완화의료 봉사자 교육’을 통해 전문 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1-2기 교육을 통해 100여명이 수료했으며 3기도 50여 명이 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 활동 중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이기에 일반환자와 다른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해 교육을 수료한 인원만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고수진(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완화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의료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가족 돌봄 ▲의사소통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모씨(40대, 여)는 “남편이 울산대병원 완화의료 병동에서…
2014-03-14 06:12국내의과대학 연구시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과 뇌졸중 치료연구 성과가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대학 연구시설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한 성체줄기세포인 가톨릭 마스터 세포(Catholic MASTER Cells)를 이용해 뇌종양과 뇌졸중을 각각 치료하는 연구성과를 내놨다.연구팀은 뇌종양 유도 동물(쥐)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와 항암제(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를 병행치료한 결과, 종양 크기가 감소하고 생존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신경영양인자(BDNF, 유전자)를 이식한 줄기세포를 뇌졸중 모델 동물(쥐)에 주입하여 치료한 결과, 신경세포가 죽는 것을 보호하여 운동 및 감각 신경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가톨릭 마스터 세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국제적 수준의 세포생산실인 GMP시설을 기반으로 임상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성체줄기세포인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이다. 성체줄기세포는 태아의 탯줄 혈액이나 성인의 지방(脂肪), 골수 등에 존재하는 성체(成體)줄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배아복제나 난자파괴 등의 윤리적 문제가 없다.…
2014-03-14 05:45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시작으로 치과병원 인증제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서울 3개소와 경기, 대전 및 광주지역 등 총 6개소이며, 오는 6월부터 인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13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치과병원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2014년부터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치과병원 인증제를 신청한 의료기관이 6개소라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2011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해서는 그 특수성을 감안하여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인증신청은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인증조사 일정을 의료기관이 원하는 시기로 정하게 된다.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은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 환자진료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을 토대로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인증원은 치과병원 인증제를 통하여 인증 의료기관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차별성을 부각하는 한편, 환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2014-03-14 05:40대한신장학회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하고 만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올해 출범 34주년을 맞은 대한신장학회의 총 회원 수는 1240명(정회원 1,148명, 준회원 92명)이며 정회원은 신장을 전공한 의사로, 준회원은 전공의와 간호사 그리고 영양사로 구성된다. 간호사와 영양사의 역할이 중요한 투석실 특성을 반영한 것이며, 전공의는 신장을 전공하지 않아 준회원이다.대한신장학회 강덕희 홍보이사(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만나 ‘세계 콩팥의 날’의 의미와 만성콩팥병에 대해 알아봤다.강덕희 이사는 만성콩팥병에 대해 “콩팥의 기능이 급성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저하된 것을 말하며 교과서적으로는 콩팥의 기능이 3개월 이상 나빠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나빠진 콩팥은 다시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기능이 얼마나 나빠졌느냐에 따라서 1기에서 5기로 나뉜다”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는
2014-03-14 05:30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부별 회원 가입 유도, 지부별 연수교육의 확대, 지방 회원들의 회무 참여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제주 라헨느리조트에서 제1차 지부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부장협의회(회장 은종영)는 각 시도지부를 대표하는 지부장들이 본회의 주요 현안 공유 및 상호협조 방안 토의, 지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모임체로 지난해 11월에 정식으로 발족시키고, 은종영 지부장(광주전남지부장)을 초대회장으로, 신억섭 지부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은종영 회장을 비롯해 서희원(부산울산경남지부장), 신억섭(대구경북지부장), 김현순(인천경기지부장), 강남여(대전충청지부장), 박태진(제주지부장) 총 8명이 참석하였으며, 본회 이광섭 회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크게 ▲지부별 회원 확대 방안 ▲지부별 연수교육 개최 방안 ▲약사법 개정안 내용 공유 및 대처방안 ▲지부 논문 투고 활성화 방안 등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현재 가입되지 않은 3,000여명의 비회원 명단을 공유하여 각 지부별로 비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그룹별 간담회를 개최해 회원
2014-03-13 16:51대한병원협회는 미래의료산업협의회 3월 포럼을 13일 오전에 르네상스서울호텔 유니버설룸에서 개최했다.포럼 인사말에서 김윤수 병협 회장은 ‘의료계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짐)’ 이라며 혼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원곤 기획위원장은 ‘의료서비스 산업화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임상연구 잠재력, 세계 최고의 첨단장비 보유, 의료관광+병원수출, 디지털경쟁력 등을 들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의료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 위원장은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병원과 기업이 상생 협력함으로써 산업화의 초석을 쌓아가고 대국민 홍보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의료산업화의 줄기를 읽을 수 있게 병원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영진 사업위원장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l 2014)’에 대해 설명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14-03-13 16:19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대표적인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로 24일 개최되는 ‘제6회 잇몸의 날’ 행사를 후원한다.‘잇몸의 날(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잇몸 관리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3월 24일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이번에 개최될 ‘제6회 잇몸의 날’ 행사에는 여성 치주질환, 당뇨병과 치주질환, 대한민국 PQ지수 현황 등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최근 몇 년간 치주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그 동안의 ‘잇몸의 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온 성과라는 평가가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건강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국제약은 2009년 ‘잇몸의 날’의 공표와 동시에 진행된 1회 캠페인부터 계속 함께 해왔다. 특히, 지난해 ‘제5회 잇몸의 날’에는 대한치주과학회가 국민들 스스로 잇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PQ(Perio-Quotient) 지
2014-03-13 16:04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 대표이사: 이주철)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과 12일 일반 의약품 유통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라보라토리신파의 비염치료제 ‘레스피비엔(Respibien)’의 국내 약국 유통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제일약품이 ‘레스피비엔’의 전국 약국 유통을 맡게 된다. 레스피비엔은 라보라토리신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서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제거작용이 우수한 염산 옥시메타졸린 단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복합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처방된 하루 2회 사용의 비염치료제다.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은 이번 레스피비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반의약품 사업을 국내에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네릭 전문의약품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신호탄으로서 현재 항암제인 레트로졸과 아나스트로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라보라토리신파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약국 영업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제일약품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일약품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사업동반자의 가치를 극대
2014-03-13 16:03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의료가 생산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강조했다.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4년 그리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천달러로, 1인당 평생 기대소득은 20억7천만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 20억원의 기대소득에 5천만명 국민 수를 곱하면 10경원이라는 액수가 나온다.이와 관련해 전의총은 우리나라 의료가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이 아니라 가장 중여한 가치의 산업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부총리 눈에는 228조원 매출의 삼성전자에 비해 42조원 지출의 건강보험과 강제지정제에 얽매인 우리나라 의료가 매우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으로 보이겠지만, 건강보험료로 지출된 42조원은 의료산업의 매출이 아닌 투자액으로 우리나라 의료는 42조원을 투자하여 10경원의 매출을 만드는 최고의 생산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사람을 살리고 건강하게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산업화는 없다는 것이다.전의총은 “박근혜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법과 원칙을 거론하니 공무원과 여당 국회의원들조차 이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오해하고, 의사들의 휴진 투쟁이 법과 원칙을 어겼다고 매도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은 국민들의 건강
2014-03-13 15:47대한신장학회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대한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하고 만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은 실생활에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는 8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과 같다.▲만성콩팥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평소 관심이 필요하다 ▲거품뇨나 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그리고 몸이 부을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검진에서 단백뇨 또는 혈뇨가 나온 경우,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된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받는다 ▲만성콩팥병의 위험인자(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가족력)가 있으면 정기적 검진을 받는다 ▲만성콩팥병의 주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 철저한 생활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만성콩팥병의 식이요법은 의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는다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1일 염분 섭취량을 지킨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모든 약을 신장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복
2014-03-1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