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치과방송을 개국한다.치협은 ‘치과의료정책방송(이하 치과방송)’을 2월말에 개국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치협은 지난해 11월 19일(화)에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업체인 ㈜바른몸과 업무제휴협약식을 체결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각 치과의사회 시·군·구 분회에서 회람을 통해 설치동의서를 접수받는 등 치과방송의 성공적인 개국을 위해 만반의 준비 중에 있다.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방송 운영위원회는 컨텐츠 제작업체인 ㈜바른몸에 영리병원 반대 등 최근 치과계 이슈를 전달하는 한편, 지난달 16일(목) 협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치과방송 개국 안내와 협회장 인터뷰, 치과방송 맛보기 영상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번 치과방송에 대해 김세영 협회장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정부 정책과 치과계 현안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직접 국민과 소통함으로써 그동안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져왔던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고 치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의 정책들을 보다…
2014-02-03 11:16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1일 출시됐다.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는 항암제 캄토벨(2003년)에 이은 종근당의 두번째 신약으로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3년 7월 신약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듀비에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체내 장기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강제로 분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이다.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가 주로 서구화된 식습관 등 후천적 요소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74.7%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되는 등 최근 당뇨병 추세는 비(非) 비만형 당뇨에서 비만형 당뇨로 전환되고 있다. 비만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고혈압, 고지혈증, 죽상동맥경화증 등 만성합병증을 동반하게 되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약물이 글리타존 계열의 약물이다
2014-02-03 11:13명지병원이 담도와 간, 복부초음파 진단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영입했다.전 대한초음파의학회장을 역임한 임재훈 교수(사진)가 2월 1일 명지병원으로 부임해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임 교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이면서 40여 년간 기생충을 연구해 온 학자다.지난해 2월 성균관의대와 삼성서울병원을 정년퇴임할 당시, 그가 부회장을 역임했던 대한소화기학회 학회지에 40여 년간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는 글을 기고해 사회적인 큰 관심을 모았다.임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온 뒤 경희의대 진단방사선과 교수를 거쳐 1994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삼성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영상의학과장을 역임하며 담도와 간 진단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자리매김하면서 학술적인 열정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지만 내과, 외과, 병리과 등에서도 알아내기 어려운 질환의 근본 원인을 밝히는데 힘써왔다.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인 임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식으로 영국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PACS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등 관련 학회 활동도 왕성한 임 교수는…
2014-02-03 10:27동국대학교 한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한예지 학생이 1월 17일 실시한 2014년 제69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한예지 학생이 420점 만점에 394점으로 2014년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고 28일 발표했다.한의과대학 관계자는 “한예지 학생은 4년 동안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으며, 원만한 교우관계를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서 참여하는 등, 공부만 하는 우등생이 아니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2014-02-03 10:27전북대병원은 최근 발표된 2014년 인턴모집 결과 48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49명 정원에 52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모두 확보한 바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과 강원대병원 단 2곳만 2년 연속 수련의를 확보한 병원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수도권 이남지역 대학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인턴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대학병원들에서 인턴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북대병원의 2년 연속 인턴 정원확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특히나 전북대병원의 인턴지원현황을 보면 48명의 지원자 중 전북대(38)외에도 원광대(3명), 제주대(3명), 전남대(1) 충남대(2) 조선대(2명) 등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고르게 지원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2014-02-03 10:27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병원관계자들은 환자병동, 소외계층, 지역주민, 불우이웃 등을 찾아 새해 덕담을 나누고 복지활동을 펼쳤다.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병동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임상영양과 직원들은 지난 1월29일 점심시간에 환자들을 찾아 추첨과 함께 선물을 나눠드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발적으로 나선 직원들은 병동 환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건넸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나누리인천병원은 지난 1월2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병원에서 기부한 쌀 1300kg(10kg쌀 130포대)은 인천 부평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들에 전해졌다. 김진욱 부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병원에서 제공한 사랑의 쌀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한다. 나눔을 설립이념으로 삼는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대학병원 간호부에서는 지난 1월23일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간호사들이 모금한 돈으로 구입한 쌀 620kg을…
2014-02-03 06:00제약사들의 성장성 지표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난 5년간 매년 증가하던 연구개발비중은 약가인하에 따른 수익악화로 처음 감소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3년 3분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장 제약기업(63개)의 매출규모는 7조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2년간 3% 미만의 매출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나 제약기업의 성장성 지표가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2010년까지 10% 이상 고성장을 견인하던 매출액은 2012년 3분기에 2.4%로 최근 5년 중 최저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이 증가세로 반등했다.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3조 8054억원으로 전체 상장 제약사의 53.2%를 점하며 상위 기업 중심의 높은 시장 집중도를 보이고 있으나, 2009년 대비 3.3% 점유율이 하락했다.매출원가율은 상장 제약기업 58.5%, 상위 10대 기업은 6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32.1%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며, 2009년 이후 그 비중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연구개발비율
2014-02-03 05:50중앙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가 지난 2011년 초 확장 오픈과 함께 갑상선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조보연 교수(사진, 내분비내과)를 영입하고 병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울대병원에서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자리를 옮긴 조 교수는 센터 구축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 구입과 우수한 의료진 영입 등 센터의 개혁 작업을 진두지휘했다.또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산부인과 등 각과 전문의들이 협력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는 원스톱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i를 도입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다.그 결과, 만 3년 만에 중앙대 갑상선센터의 외래환자 및 수술환자 건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해 전국 각지에서 그에게 진료를 받으러 찾아오는 것은 물론 외국환자들도 소문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오고 있다는 전언이다.본지는 최근 조보연 교수를 만나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환자를 보면서 병만 치료했지 정작 환자 자체는 외면했어요. 사람을 치료하는 게 진짜 치료인데요.”흑석동 중앙대병원 현관에 들어서면 ‘어느 의사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커다랗게 걸려있는 현수막 광고가
2014-02-03 05:45전남대학교병원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5일 개원한다.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에 건립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총 사업비 657억원(국비 250억원, 시비 110억, 자부담 297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746㎡・연면적 32,814㎡에 지상 5층・지하 3층으로 216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진료과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류마티스내과・노년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등 총 13개과가 개설되며, 직원은 의료진 포함 120여명에 달한다.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5년여 만에 본격적인 진료를 펼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수준 향상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농도이며 고령인구가 많은 호남지역에서 퇴행성관절염 등 각종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질환치료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건
2014-02-03 05:40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1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건강교실을 열었다.고성애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백혈병’과 ‘항암치료 제대로 알아보기’의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을 내용으로 ‘제143회 암교실’을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조윤우 교수(척추센터-재활의학과)가 ‘건강한 척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제96회 척추교실’을 개최, 늘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했다.약 2시간 가까이 릴레이로 진행된 이날 건강강좌는 강연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질환에 대한 평소 궁금증들도 해소해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4-02-01 06:48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장성인)가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 문형표)에 요구사항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해당 요구사항은 지난 19일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제1안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중 수련환경 개선(제12조, 주당 최대 수련시간 등)에 대한 대응 건과 제2안건‘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중 전공의 유급 제도(제9조2)에 대한 대응 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협은 제1안건에 대해서는 전 연차에 대해 일괄 적용하는 1안과, 일부 항목을 전 연차 에 적용하고 일부 항목은 4년차부터 순차적 적용하는 2안을 제시했다. 제2안건에 대해서는 의결된 내용 그대로 유급관련조항 전면 삭제를 요구했다. 다만 연차 별 수련 과정 이수 여부에 대한 평가를, 양질의 수련이 이수될 수 있도록 수련병원을 지도 감독하는 내용을 삽입 요청했다.또한 이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으로 수련병원 평가 및 결과의 적용에 대전협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수련환경개선의 의도와 어긋난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장성인 회장은 “이번에 요청한 두 안건은 지난 임시총회 이후 전국 수련병원 대표들
2014-02-01 06:00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됨에 따라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지난 28일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어 한국건강증진재단(이하 재단)은 올 7월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기존 재단은 지금까지 법정기관이 아닌 까닭에 건강증진지원기구로서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마련, 안정적·지속적 사업수행이 어려운 실정이었다.그러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사업수행의 근거 및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개발원 관계자는 “사전 예방적 건강정책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의 지원과 사업 평가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2월부터는 개발원 설립을 위해 정관개정 등의 준비 작업을 본격 진행하게 된다.한편, 현재 재단은 금년 7월에 개발원 설립과 동시에 해산하게 된다.
2014-01-31 06:56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이 설 연휴기간 동안 병동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임상영양과 직원들은 지난 29일 점심시간에 환자들을 찾아 추첨과 함께 선물을 나눠드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자발적으로 나선 직원들은 병동 환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건넸다.
2014-01-31 06:5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고용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삼성전기, 한진중공업등 부산경남지역 특수건강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힘써온 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결과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그 동안 검진차량, 검진장 의료장비의 확충과 리모델링 등 꾸준한 노력이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진단이다. 특수건강진단을 하는 기관은 2년마다 분석 능력, 시설·장비 성능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고용부의 등급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최고등급인 S등급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전국에서 5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A등급을 받은 곳이 54곳, B등급을 받은 곳이 47곳이었고 39곳은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낮은 평가를 받은 39개 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지도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4-01-31 06:41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석승한)은 28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자매결연 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길(이사장 한창섭)에 270kg의 쌀과 인증원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인증원은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길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길은 2008년 설립 이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온정그룹홈’, 안성시 위탁운영시설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보호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그리고 국내 최초의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인증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행사 개최 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왔으며, 이를 꾸준히 모아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였다.석승한 원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증원은 불필요한 화환의 낭비를 줄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14-01-31 06:3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역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을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29일 오전 7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이날 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김포, 파주 지역 목회자와 최성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 덕양갑),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의 화합과 발전, 지역민들의 건강을 함께 기원했다. 또한 일선 교회 및 지역 기독교 단체와 명지병원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선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을 다짐했다.명지병원 원목실 정원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설교에 이어 의료선교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1부의 조찬기도회에 이어 2부에서는 공공의료에 헌신하고 있는 명지병원과 함께 의료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기독서포터즈와 기독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도 진행됐다.위촉식에서는 제5대 기독 서포터즈 단장으로 고양시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우종구 목사(높은빛예심교회), 기독 홍보대사로 정성진 목사, 기독 헬스리더로 덕양구기독교 연합회…
2014-01-31 06:30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나누리인천병원(이사장 장일태)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병원에서 기부한 쌀 1300kg(10kg쌀 130포대)은 인천 부평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들에 전해졌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부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병원에서 제공한 사랑의 쌀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한다.”며 “나눔을 설립이념으로 삼는 나누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누리인천병원은 2008년 개원 이래 매년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밖에 저소득 계층 무료수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01-31 06:20고대 구로병원이 방송예술인들과 손잡고 농촌사랑활동을 강화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지난 28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 공동체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우리 농산물 살리기 운동과 환자 위문행사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임병기 이사장은 “농어촌은 물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가 진화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현 원장은 “이 협약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환자와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리가 힘을 합쳐 지켜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해 참석한 안해숙, 김보미, 오지영, 이영후, 이청, 안영준, 이대로, 현석, 강수영, 경인선, 신동훈, 이병욱 씨등 연기자들과 의료진이 함께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 8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고 위로했다. 구로병원은 최근 2년간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특별 편성해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의료혜택 부족한 농촌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약 5,500여명에게 각종
2014-01-31 06:14국내 연구진이 성장인자 혼합물의 염증 개선 효과 및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성장인자는 우리 몸의 세포 분화 및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정상 세포주기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생명에 중대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장인자는 탈모, 미백, 주름, 상처치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성장인자 혼합물이 염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이용희 연구원은 최근 ‘성장인자 혼합물의 ERK, NF-κB 신호 전달 체계 불활성화를 통한 염증성 물질 및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에 관한 연구 논문 결과를 SCI저널인 영국의 국제분자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 2014년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생물체의 기본적 구성성분이 되며 인체에서 세포의 증식, 발육, 신호전달 체계 등에 관여하는 성장인자와 염증 반응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인체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성
2014-01-31 06:04처음으로 실시된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인 S등급은 대한항공 김해부속의원, 강북삼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대우의료재단 등 5개소이며, 그 밖의 기관은 종합점수에 따라 A등급(54개소), B등급(47개소) C등급(39개소)으로 평가되었다.고용노동부는 최초로 전국 14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5개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정기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낮은 평가를 받은 ㈜경희산업보건 등 39개기관에 대해서는 정기점검 강화, 행정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기관의 건강진단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폭로되는 근로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강진단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며 “향후 평가시 나타난 문제점 들을 보완하여 기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2014-01-3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