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이 정부 3.0 소통·협력 실천노력,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소통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7일(화) 오전 11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2013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3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은 소통으로 경쟁력이 증대된 기업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점차 발전하고 있는 소통경영의 모델을 발굴·시상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정부3.0 가치의 실현은 소비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의료기관 양축 사이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그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가는 한편 이를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내부 조직원간의 의사소통이라고 판단하고 ‘행복브릿지’, ‘투게더(Together)’, ‘런치미팅릴레이‘, ’HIRA모둠’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와 함께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정보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2013-12-18 06:2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2월 16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생명존중 자기사랑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자살예방 및 지역사회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울증과 자살의 연관성(정성원 계명대의대 교수), ▲자살시도자에 대한 면담(최준호 한양대의대 교수), ▲자살과 뇌(태우석 강원대의대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 소개(이선화 순천향대천안병원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담당) 등 3편의 강연과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소개 등이 이어졌다.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생명사랑위기관리센터장)는 “응급실에 들어오는 상당수의 자살시도자들은 생명을 구하더라도 자살을 재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살 재시도를 막기위해서는 자살시도자들에 대한 위기중재, 정신적지지, 전문치료 등 전문적인 사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심 교수는 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정신건강관련 종사자,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의료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3-12-18 06:22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7일(화)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 선수단을 초청해 중앙대병원과 두산베어스가 함께하는 환우사랑 이벤트 ‘산타베어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이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베어스데이’를 지정해, 두산베어스 선수들과 함께 연말연시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에도 두산베어스 정재훈, 노경은, 유희관, 허경민 선수 4명이 산타 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두산베어스 곰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며 투병중인 아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선수들은 병원 동교홀에서 300여명의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팬 사인회와 함께 퀴즈와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두산베어스 모자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성덕 원장은 “매년 바쁜 와중에도 병원을 찾아 환자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준 선수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자칫 쓸쓸해질 수 있는 환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3-12-18 06:05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내년 1월까지 유예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2월부터는 시행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약제비 저가구매를 통한 재정절감과 의료기관의 의료수익구조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병원협회는 심평원의 ‘시장형 실거래가 효과분석’ 결과 이 제도에 의해 의료기관에서의 의약품 저가구매 동기부여로 인한 약제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며, 의료기관의 수익구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들어 조속한 제도 시행을 거듭 요청했다.시장형실거래가제는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한다는 이유로 2012년 2월 1일부터 2014년 1월 31일 까지 제도시행이 두차레 유예된바 있다.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상환금액 아래로 낮게 구매하는 경우 실구입가와 상한금액 차액의 70%를 저가 구매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것이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취지로서 병원계는 두차레나 유예기간을 거친 만큼 마땅히 내년 2월부터는 제도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김윤수 회장은 “제약회사들도 적절한 이윤을 통해 제약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3-12-18 06:00대정부투쟁 궐기대회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현 시점에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 TV 공개토론을 제안해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의료민영화와 원격의료 도입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맞서 2만여 의사들이 집결해 반대시위를 펼친 ‘전국의사대회’를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했다.이에 이영찬 차관은 17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알려진 바와 달리 의료민영화 계획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의협도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이 관계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정부합동부처가 의료기관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증대를 골자로 지난 13일 발표한 투자 활성화 대책 역시 영리병원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또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TV 공개토론을 의협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의료민영화와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 갖가지 의혹이 난무하며 의사와 국민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복지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은 즉각 환영의사를 밝혔다.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의사 어느 쪽의 주장이 옳은 주장인
2013-12-18 06:00한미약품이 처방의약품 시장 강자인 대웅제약을 밀어내고 11월 선두자리에 올라섰다.대웅제약은 하반기 들어 ‘알비스’의 약가인하와 ‘올메텍’ 특허만료 영향이 이어지면서 처방액이 큰 폭 감소했다. 처방액 상위업체들 대부분이 11월 실적이 부진했던데 반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와 ‘트라젠타’를 등에 업고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방액 상위 10대 업체 가운데는 베링거인겔하임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처방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시장 선두로 올라선 한미약품은 3.7% 감소한 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품목 가운데는 ‘에소메졸’이 전년 동기 대비 30.5%나 증가하면서 15억원대를 기록했다. ‘아모잘탄’은 8.9% 줄어든 57억원에 그쳤다.최근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낙소졸’은 출시 첫 달 5억원의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반면 선두자리를 내준 대웅제약은 주력품목들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냈다. 무엇보다 특허만료된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가 각각 36.5%, 43.7% 감소한 영향이
2013-12-18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의 전문의약품 유통기한 표시율이 98.9%를 달성했다.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3년도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및 RFID tag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전문의약품의 GS1-128코드(최대유통일자, 제조번호 포함) 연평균 표시율 98.9%, 소형의약품의 표시율은 100%를 기록했다고 17일 홈페이지(www.kpis.or.kr)에 게재했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205개 제약사, 8,713품목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대상 품목 전수(100%)에서 표준코드 정보를 바코드 또는 RFID tag로 표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10년부터 바코드 표기가 의무화되어 있던 소형의약품의 표시율은 100%, 2013년부터 의무화된 전문의약품의 GS1-128코드 표시도 99.9%로 나타나 바코드 및 RFID tag 표기관련 정부정책을 의약품 제조·수입사들이 정확히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의약품에 RFID tag를 부착하는 제조·수입사는 물류 및 유통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 품목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최대유통일자(사용기한 또는 유효기한), 제조번호를 제품 판매이전에 통보
2013-12-18 05:45“식약처는 ‘한약’이나 ‘생약제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한약’이나 ‘한약제제’로 정확히 명명하라”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행정예고 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한의협은 우선 “한약 관련 용어의 개선과 약사법에 근거가 없는 ‘생약’, ‘생약제제’ 등의 용어 삭제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전부터 ‘생약’이라는 용어가 일본에서 한약재를 의미하는 용어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제시대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된 일제의 잔재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식약처에서 지난 11월 발표한 ‘생약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용어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최근에 두 차례 개최된 ‘천연물의약품 산업 발전 협의체’ 등을 통해 한약 관련 용어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식약처에서도 개선방안에 대한 조속한 개정 추진일정을 밝힌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처는 한의계의 이러한 의견을 무시한 채, 이번에 행정예고 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에서 ‘생약’, ‘생약제제’, ‘천연물신
2013-12-18 05:40“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로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이 원격의료 허용 추진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17일 밝혔다.의사출신의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인 그는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시도에 대해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의료정책을 경제논리로만 접근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경고했다.특히 원격의료에 대해서는 “오진 위험성과 책임소재 등에서 큰 위험이 따른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또 의료법인의 영리화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가 국민이 아닌 대형의료법인의 편에 선 것”이라며 “의료의 영리화는 건강권에 대한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3-12-17 18:39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6일 “보건의료 상업화정책 저지를 위한 의약5단체 및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동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등 5개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국민건강을 위하여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지하기 위한 공동협의회를 구성키로 한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상업화 정책이라 함은 영리병원 허용, 원격의료 허용 등 보건의료 분야를 상업화 하려는 제반 정책을 말한다. 이들 단체는 각 단체의 의견을 취합하여 ‘공동 대응 아젠다’를 설정, 공동합의문을 작성하여 각 단체장이 공동으로 국회 및 각정당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각 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위원 6인으로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키로 하였다. 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정부 부처들은 전문가 단체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의료상업화 정책을
2013-12-17 16:16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 제12대 손숙미 회장의 취임식이 17일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손숙미 회장(사진)은 이날 취임사에서 “세계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구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에 막중한 자리에 앉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재임기간 동안 ▲저출산 대응사업 강화 ▲협회 브랜드 인지도 향상 ▲직원 처우개선 및 복리증진 등을 강화하겠다는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제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역임한 그는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맞춰 무엇보다 저출산 대응사업을 강화해 다양한 홍보와 사업계발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협회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이전 명칭인 가족계획협회는 알아도 인구협회는 잘 알지 못한다”라고 낮은 대외인지도를 지적하며 재임기간 동안 협회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기반을 견고히 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손숙미 회장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직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처우개선을 위한 복리증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손숙미 신임회장은 “과거에는 ‘여자
2013-12-17 16:13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 온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에서 진료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키로 했다. 17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현장 모니터단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안했던 대진의 신고제도 일원화, 심사기준 공개, 무작위 수진확인 중단,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신고제도 일원화 등에 대해 개선 수용의사를 밝혔다.대진의 신고제도와 관련하여 의협은 현재 관할 시군구청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일원화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기관 신고일원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2013. 8월~12월)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일원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요양급여 심사기준의 잦은 변경, 심사기준 제개정 과정 및 삭감기준의 불명확한 공개로 의료현장의 혼선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는 제안에 대해 심사기준(심사지침 및 사례)의 전면공개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당이득 환수라는 명목으로 무작위 수진자 조회를 실시하여 환자와…
2013-12-17 16:11우리나라 의료의 글로벌 진출 사례 중 무형의 자산인 우수한 기술력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 관심을 모은다. 17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한병원협회 보건의료수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호) 주최로 열린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이같은 전략적 접근 방식이 소개됐다.우리들병원은 중국 상하이 우리들병원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 등에 한국 의료시스템의 병원 및 척추센터를 수출하였다. 우리들병원의 해외 진출 특징은 UAE 두바이 우리들척추센터(Wooridul Spine Centre)와 같이 일체의 자본금 투자 없이 의료기술 및 의료 시스템 등 무형의 자산만으로 진출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두바이보건청의 경쟁 입찰에 선정돼 UAE 두바이재활센터 (Dubai Rehabilitation Center, DRC)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 파견에 대한 수익과 컨설팅 비용을 받고 있다. 심장전문 세종병원도 카자흐스탄에 건립된 심장전문병원에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수출해 개원 컨설팅 비용과 브랜드 사용료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가 가진 최첨단…
2013-12-17 16:05보건복지부가 시장형실거래가 재시행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제약업계가 뿔났다.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7일 각각 시장형실거래가의 폐지를 요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특히 문형표 장관이 16일 제약협회를 방문해 협의체 구성 등을 논의했음에도 재시행 된다면 만남의 진정성이 의문스럽다는 입장이다.제약협회는 “문형표 장관의 방문과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제로베이스에서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검토 제안을 환영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했다”며 “그러나 언론 보도를 통해 복지부 고위 관료들이 2월부터 재시행을 전제로 한 협의체 구성이라고 못박은 사실을 접하고 경악을 금하지않을수 없다”고 말했다.제약협회 방문과 협의체를 통한 제로베이스에서의 검토 제안은 이미 재시행을 확정해두고 보여주기식 통과의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그러면서 “당연히 제도 재시행을 유예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돌리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야말로 행정과 정책이 가야할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납득하기 어려운 물리적 시간 부족을 들어 재시행 불가피론을 펼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의지만 있다면 폐지와 시행유예 등을…
2013-12-17 12:53‘2013년 노후설계 10대 이슈’ 설문조사 결과 재무부문은 ‘기초연금 도입’이, 비재무부문에서는 ‘독거노인 급증’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1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노후설계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노후준비를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무부분의 다음 순위로는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추진’, ‘가계부채 1,000조 육박’, ‘은퇴후 재취업 증가’,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 이었다.비재무부분은 ‘독거노인 급증’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제2의 인생 귀농귀촌으로’, ‘65세 노인대상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 교육 확산’, ‘꽃보다 할배 - 골든에이지의 해외여행 붐’으로 나타났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향후 길어진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구체성 있는 항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사 결과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재무부문은 ‘기초연금 도입’이 비재무 부문은 ‘독거노인 급증’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40대 이전 대상자는 ‘하우스 푸어 등 푸어 전성시대’와 ‘골든에이지 해외여행…
2013-12-17 12:00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부천대학교(총장 한방교)가 산학협력에 맞손을 잡았다.16일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재양성, 교육 연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의료현장에 요구되는 기술 인력의 양성과 공급을 통해 지역의 안정성 확보와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천 부천대학 부총장은 “지역 내 유서 깊은 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속적 산학 연계를 통해 상생발전을 추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의 부족한 간호사 등 의료진 인력의 충원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각종 연구 ▲특강 등 교육 참여 ▲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한 사항에 동의했다.
2013-12-17 11:57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1동1층 원무과 직원들이 오는 24일까지 산타모자, 머리띠, 빨간 망토를 직접 착용하고 근무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진료비와 입원비 수납 업무 등으로 병원에서 가장 먼저 환자와 접하는 원무과가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입원환자들에 대해 쾌유를 기원하고, 검진・진료차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와 내방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웃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전남대병원은 또한 1동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도 장식, ‘친절산타’ 이벤트와 함께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병원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12-17 11:57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성인백신 사업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학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자궁경부암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질환과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독일암연구센터의 루츠 기스만 교수, 일본 지치의과대학 사이타마 메디컬센터의 료 코노 교수 등 산부인과 분야 전문가인 국내외 석학 190명이 참석했다. 본 아카데미에 참석한 독일암연구센터의 루츠 기스만 교수는 면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궁경부암 백신 효과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루츠 기스만 교수는 세계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랄트 추어 하우젠 박사와 공동연구자로 유명하다. 기스만 교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의 면역 기반 예방 매커니즘을 소개하면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통해 높은 항체가가 형성되고 유지되는데, 특히 서바릭스의 경우 특징적인 항원보강제(AS04-Adjuvant)가 함유되어 있어 자궁경부에서 분비되는 혈청 항체와 연관되어 있는 항체가를 더 높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13-12-17 11:56대웅제약 ‘복합우루사’의 광고모델 ‘캡슐맨’이 지난 16일 광화문 광장에 깜짝 등장해 길거리의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복합우루사 ‘캡슐맨’은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월 1회 시민들이 많은 장소를 찾아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우루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oursaman)을 통해 사전 공지된다. 복합우루사의 알약모양을 본 따 만들어진 ‘캡슐맨’은 지난 10월 공개된 복합우루사 광고의 주인공으로 SNS, 유투브와 같은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을 오가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왔다.
2013-12-17 11:56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전문의제도, 정부규제에서 민간자율로'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목) 오후 3시반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10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예고 한 바 규정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최재욱 소장은 “우리나라에서 전문의제도는 모든 것이 열악했던 1951년 6.25전쟁 중에 단기간내 전문의 확보라는 양적 목표에 의해 법제화된 것으로서 현재의 높은 의료수준과 의료 수출을 국가 아젠다로 하는 오늘의 시점에서는 몸에 맞지 않는 규제일뿐더러 양적 팽창에 따른 많은 문제 야기와 전문의제도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문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전문의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입법예고를 계기로 전문의제도와 관련된 정부규제의 정당성 여부와 의료의 자율성 문제를 의료계 모든 구성원이 함께 토론하고 의료계 자율성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대안과 의협 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이명진 명이비인후과원장은 '
2013-12-1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