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문과생도 서울대 의과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서울대학교가 내년도 입시부터 문과생도 의대, 치대, 수의대 신입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을 변경하면서 이 같은 길이 열린 것이다.서울대는 2015년 입학전형을 확정하고, 의·치·수의대 정원의 약 80%를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재현 서울대 입학본부장(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1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창의형 융합인재를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대 입시안이 발표되자 수험가는 외국어고나 국제고 등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어고 학생도 자연계열 최고 인기학과인 의·치대에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의대의 입시전형 변경으로 다른 의과대학들도 문과생을 받을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지금까지의 사례들에서 알 수 있듯, 서울대의 입학전형에 따라 다른 대학들도 입시전형을 변경하는 도미노 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11-15 08:33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중증환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11월 13일 국제진료센터를 확대 개소했다. 진료실은 물론 대기공간과 상담실 등을 추가 확보하여 쾌적성을 한층 높였으며, 코디네이터 접수 상담을 도입하고 원무수납 창구를 늘려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비영어권 통역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대기공간 또한 언어권에 따라 구분하여 마련함으로써 해당 언어별 코디네이터들이 환자들에 대한 통역 및 진료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1989년 문을 연 이래, 해외 중증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3-11-15 06:46‘응급의료 현황통계’가 대국민서비스로 공표된다.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지난해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11월 7일자로 국가승인통계인 ‘응급의료현황통계’(통계청, 승인번호-41101)를 작성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했다고 밝혔다.‘응급의료 현황통계’는 공공기관 및 응급의료센터 이상 의료기관의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 자료를 연계해 작성된 통계로, 대국민에게 응급의료의 주요 현황을 공개하는 최초의 통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수록된 통계는 응급환자 이용현황 및 행태, 응급의료 인력 및 시설 등의 자원 현황을 포함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시․도별, 성별, 월별로 구분한 자료이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or.kr ,www.e-gen.or.kr) 및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윤한덕 센터장은 “더욱 신뢰성 있는 응급의료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국민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응급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3-11-15 06:4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3일 별관지하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열었다.100여명의 당뇨인들이 참가한 강좌는 혈당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당 현주소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강연과 당뇨식단 전시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강연은 ▲당뇨병 관리 왜 해야 하나(김상진 교수), ▲웃음치료(김순옥 전 배제대 교수) 등이 이어졌으며, 식단전시는 실생활에서 흔히 섭취하는 쌀, 밀가루, 고구마, 감자 등 곡류군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병원은 또 강연과 전시 외에도 캐릭터 당뇨관리박사와의 사진촬영과 사행시(시제 - 행복혈당, 사전접수) 우수작 6편에 대한 시상 순서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었다. 김상진 교수(내분비내과 과장)는 “당뇨병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매우 필요한 질병”이라면서, “이번 강좌가 당뇨관리의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3-11-15 06:44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2013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대국민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협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협회가 첫 씰을 발행했던 1953년부터 각 시대별로 의미를 지닌 10개의 도안을 담은 ‘한국의 크리스마스 씰 베스트 10’을 선보였다.2013년 크리스마스 씰에는 협회 창립 이전부터 최근까지 발행된 씰들 중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거나,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씰 10종을 선택해 구성했다. 셔우드 홀이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최초로 발행했던1932년 씰, 영국 여류화가인 엘리자베스 키스가 세 번째로 참여했으며 민족의 정기가 담긴 금강산을 소재로 했다 하여 일제에 압수당한 1940년 씰 등 창립 이전 씰부터 협회 최초로 발행한 1953년 씰, 우리나라 결핵사업의 기초 토대를 마련했던 결핵실태조사가 최초로 실시되었던 해인 1965년 씰이 베스트 씰로 꼽혔다.또 셔우드 홀이 최초 한국 씰의 소재로 도안했지만 일제에 의해 불허되어 다시 리메이크 한 1967년 씰, 국제항결핵및폐질환연맹(IUATLD)이 매년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한국 씰 최초로 1위를 수상한 1988년…
2013-11-15 06:3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3년 11월 14일(목) 오후 4시부터 5층 성당에서 ‘제 11회 호스피스 사별가족을 위한 추모미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호스피스는 완치가 불가능한 말기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교육을 수료 받은 봉사자 및 의료진들이 사별 후 갖는 고통과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주로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이 머무는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은 마지막 순간의 슬픈 헤어짐이 아닌 추억과 행복했던 기억들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병동이다. 특히, 이번 추모미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교구장을 역임한 이문희 대주교가 참석하여 사별가족의 추억과 위로를 함께 나누었다. 행사는 추모미사가 끝난 뒤 호스피스 동영상 상영 및 사별가족 소개, 사랑나눔 음악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성당 입구에서는 병동에서의 추억을 간직한 사진전도 개최하여 참석한 가족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계절이 바뀌듯이 지금 겪고 있는 이 그리움과 슬픔 감정이 어느 순간 행복한 추억이 되어 다시 살아갈 힘이 될 것이다.”며, “호스피스 환자들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평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언제나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2013-11-15 06:30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폐경 여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서 고민환(산부인과 교수)는 폐경에 따르는 증상과 변화에 대해 “여성건강 적신호는 대부분 월경에서부터 이상증세가 나타나 그 정도가 폐경기와 갱년기를 겪으며 절정에 이른다. 이러한 여성건강은 여성호르몬 작용과 매우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경에 따른 신체적 증상, 에스트로겐 결핍과 관련된 신체적 변화 등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호르몬 불균형이 찾아오게 되는데, 이때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맞춰주고 잘 관리하면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며 “폐경기 증상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챙겨야 하고,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엔 취미생활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음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김미주(산부인과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이 급격히 올수 있으며,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모든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며 골다공증 골절의 심각성에
2013-11-15 06:2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지난 11일(월) 오후 5시, 병원장 전해명 교수, 영성부원장 장순관 신부, 진료부원장 박태철 교수,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약 60여명의 병원 및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성모자선회는 약 730여명의 의정부성모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자선환자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의료봉사단 지원사업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모자선회가 준비한 유기농 백미 10kg 400포대와 기증받은 2포대, 총 402포대를 가정간호 대상자 및 교직원 추천가정 52가구와 의정부시로부터 추천 받은 불우이웃 35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의정부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장순관 신부는 “비록 작은 쌀 한포대지만 의정부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노력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11-15 06:16LG생명과학이 ‘제미글로(제미글립틴)’ 관련 임상을 잇따라 승인받았다.조만간 출시가 예상되는 복합제 ‘제미메트’의 고용량 임상과 아마릴-메트포민 투여에 효과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식약처는 최근 LG생명과학이 신청한 제미메트 고용량 임상에 대해 승인했다. 지난 7월 허가받은 제미메트서방정은 25/500밀리그램이며 이번에 임상1상을 승인받은 용량은 50/1000mg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임상에서는 제미글로50mg-메트포민1000mg 병용투여와 제미메트50/1000mg를 비교평가한다. 이와 함께 글리메피리드(아마릴)과 메트포민 병용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3상도 승인받았다.이를 통해 글리메피리드4mg 1일 1회 경구투여를 지속하며 제미글로50mg을 추가 투여했을때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임상은 서울성모병원, 강동성심병원, 경희대병원 등 30곳에서 진행된다.
2013-11-15 06:13비활성 골형성단백질을 활성형태로 전환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활성형 골형성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2, 이하 BMP2)의 제조방법(출원번호: 특허 출원 제10-2012-0128414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이번 특허를 통해 BMP2 세포 내에 미량 존재하는 페이스(PACE: Paired Aminoacid Cleaving Enzyme)단백질의 양을 과발현시켜 비활성형 BMP2를 활성형태로 전환시킴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골형성단백질은 골결손 부위의 골유합과 골밀도를 크게 앞당겨주는 생체 단백질로 기존 동물세포에서 추출한 BMP2에는 활성형 BMP2와 비활성형 BMP2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정제과정을 거치게 되면 생산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특허기술을 적용시킬 경우 순수 활성형 BMP2의 증가로 생산량을 약 2.5배 가량 증가시킬 수 있다. 셀루메드의 연구소장 장주웅 박사는 “골형성단백질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양의 활성형 BMP2를 안전하게 이식하는 것이 관건이다
2013-11-15 06:11울산대학교병원은 13일 오후 4시 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16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울산대학교병원의 QI 사례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 결과물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구연발표 9팀과 포스터발표 26팀이 총 35개 팀이 참가했다. 모든 팀은 올 초부터 각 부서별 특징을 살린 QI활동 결과와 성과에 대해 포스터 게시와 구연발표를 통해 발표했다.평가는 Q.I 활동 이행실태 결과를 ▲개선과정 ▲지속 적용 가능성 ▲개선결과 등의 기준을 적용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부상으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수술실팀, 최우수상에는 시설팀, 신생아실팀이 수상했다.최우상을 받은 수술실팀은 ‘수술실 재고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술 준비시간, 재고비용, 처방 오류율을 감소시키며 환자에게 신속한 수술지원과 간호 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재희 QI실장은 “진정한 QI 활동은 병원직원
2013-11-15 06:09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액상 타입의 바르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인 ‘악세론(성분명 테스토스테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시판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악세론은 릴리가 개발한 국소 도포형 남성호르몬 보충제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남성 호르몬 외용액 치료제 중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았다. 악세론은 FDA로부터 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 받았음은 물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용액인 악세론을 하루 한 번 내장된 도포용 도구를 사용해 겨드랑이에만 국소로 바르면 된다.국내에서는 ▲원발성 성선기능 저하증 ▲저성선자극 호르몬성 성선기능저하증 등 내인성 테스토스테론의 부족 또는 결핍과 관련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적응증을 획득했다.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악세론은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거나 결핍된 남성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킨다. 악세론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3상 임상시험에서 연구기간인 120일간 악세론을 사용한 남성의 84%에서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정상 범위로(300-1050 NG/dL) 회복됐다. 또, 참여자의 75%가 임상시험 종료 시까지 악세론의
2013-11-15 06:09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 부설기관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원장 박전희)은 고객사 및 회원사의 요구 사항에 한층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www.kptr.or.kr) 리뉴얼해 1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의약품 등 품질 검사 및 품질 관리 수탁 업무, 생동성 시험 업무와 관련 해 회원사의 편의성과 이용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객 센터를 통해 실시간 질문이나 답변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만족 및 고객신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3-11-15 06:0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3년 14일 오전 10시부터 베트남 정부 최고위급 기관장을 초청하여 대구의료관광산업육성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 IIDCC회장 및 총리 비서실장, 공안부 총 사무장, 베-한 국제문화교류센터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경제개발계획 사업추진 수립을 목적으로 한국의 산업시설 중 선진의료기술 및 최첨단 의료장비 운용기술을 견학하고 교류하고자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6층 회의실에서 참석자 소개 및 기관소개, 방한 목적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홍보동영상 시청 및 종합건강증진센터 소개, 교류사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방문자 대표인 IIDCC의 NGUYEN XUAN HAI 회장은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의료관광도시인 대구에 방문하게 되었다. 앞으로 베트남의 의료발전을 위해 잦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VIP 병실을 비롯해 PET-CT, MRI 등의 의료시설을 견학할 때 방문단들은 한국의 의료시설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시설을 견학한 방문단은 건강증진센터에 들러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 각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다
2013-11-15 06:03소모적 논쟁을 하기 보다는 윈윈(win-win)하는 원격의료가 되어야 한다.14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13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기자 간담회'에서 이왕준 KHC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행사 프로그램 전반을 소개하는 가운데 원격의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이 사무총장은 “(정부의 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의료법 개정 추진에 대한 의료계의 극한의 반대와 관련, 정부는) 하기 싫어하는 시스템(을 강행하기)보다 참여를 원하는 시스템으로 윈윈해야 한다.”고 말했다.원격의료는 다음세대(next generation)의 새로운 의료산업 영역이지만 간단치 않음을 이같이 에둘러 표현했다. 원격의료에 대해 정부나 의료계와는 조금은 다른 입장을 병원계는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무총장은 “모바일을 활용하는 mHealth, IT와의 융합 등 다양한 개념의 의료시스템이 다음세대의 혁신이 될 것이다. 선진사례를 보여 주기위해 분과발표를 마련했다. 풍부한 논의들을 기대한다.”고 15일 ‘mHealth 프로그램’을 설명했다.15일 분과발표에서 △문성기 버지니아공대 알링턴 혁신센터 교수가 ‘Mobile Health’에 대해,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
2013-11-15 06:0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의 스마트케어버비스 시범사업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14일 밝혔다.전의총은 시범사업 결과내용과 보도자료가 조잡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일례로 당화혈색소의 그래프에서 대조군과 시험군이 뒤바뀐 것도 모른 채 발표했다가 나중에 정정을 한 것이나, 경제적 타당성에서 센터 당 월평균 4620명이상일 때 손익분기 발생하는데, 보도 자료에서는 일일 평균 4620명으로 기록이 되어 있다거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보고서에는 최대 8,840명이지만 보도 자료에서는 88,840명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 등을 미루어 볼 때 사업결과에 대한 불안감의 표현이 아닐 수 없다는 것.또 사업내용에는 원격진료도 포함돼있지만 결과 보고서에서는 원격진료의 효과에 대해 포함돼있지 않고, 원격모니터링에 대한 결과만 보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산자부가 시행한 시범사업에 대해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적 시범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 아니라 헬스케어 신시장이라는 한국적 상황에 맞지 않는 산업을 위한 것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서 한국 의료시장에서 실험해보고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실시한…
2013-11-15 05:55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공의가 주취자가 휘두른 폭력에 부상을 입어 법정에 섰다. 그 주인공은 하필 전공의들의 권익을 위한 단체인 전공의협의회 서곤 복지이사이다.지난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 서곤 복지이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증인으로 출두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 5월 10일, 중앙대병원 응급실에서 폭력을 휘두른 Y씨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서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 당일 자정이 넘어갈 즈음, 술에 취해 의식저하로 실려 온 Y씨에게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서 이사는 응급처치 전 의식 확인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한 쪽 어깨를 흔들었다. 그 순간이었다. 주취자 Y씨의 의식이 없자 서 이사가 가슴을 압박하려던 때에 Y씨가 주먹으로 갈비뼈를 강타한 것이다. 이후에도 Y씨는 소리를 지르며 주변의 환자들을 위협하면서 응급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결국 Y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 이사는 Y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즉시 X-ray를 촬영하고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받았다. 진단서는 CCTV와 함께 결정적 증거로 채택됐다. 하지만 많은 증인과 증거가 확보 되었음에도 Y씨는 본인의 폭행사실을 부인했고,…
2013-11-15 05:50한국MSD(대표: 현동욱)는 HIV 감염인, 의료진, 내부 직원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즈 질환 인식 및 치료제 복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는 한국MSD가 지난 9월부터 2달 간 실시한 ‘HIV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HIV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HIV 감염인들은 여전히 에이즈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힘든 점으로 경제적 문제(38.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사회적 편견(23.5%), 대인관계(17%)가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현재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뒷받침했으며, 가족들이 HIV 감염 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절반 가량(46.4%)에 육박했다.또한 HIV 감염인의 에이즈 치료제 복용 실태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에이즈 치료제 복용 중 약물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HIV 감염인 63.8%가 복용 약제를 변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약
2013-11-15 05:40노바티스가 최근 ‘세계시력의 날’을 맞아 망막 질환에 대한 글로벌 인식 증진 캠페인을 개최하고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인 ‘망막 어플리케이션(이하 Retina Ap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가 망막 질환에 대한 전세계인의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캠페인 ‘Set Your Sights’는 망막 질환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평상 시 제대로 관리되면 전세계 실명의 약 8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 Vision Report의 보고 내용에 기반해 사람들에게 실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노바티스는 캠페인의 출범과 함께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인 Retina App을 출시했다. Retina App은 사용자와 친구들의 사진을 활용한 맞춤형 시뮬레이션 영상 제공을 통해, 망막 질환으로 인해 시력을 잃었을 때 일상생활에서 시야가 어떻게 보이는지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 전문의약품부문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노바티스의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노바티스는 혁신적인
2013-11-14 15:07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PET 음료의 캡(뚜껑)을 ‘경량 아셉틱캡’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기존 아셉틱캡에서 경량 아셉틱캡 교체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 가량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그동안 중량이 59.15g인 아셉틱캡을 제품에 적용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교체한 경량 아셉틱캡은 중량이 58.11g으로 가벼워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작은 차이지만 경량 캡을 사용함으로써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경량 아셉틱캡으로 교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경량 아셉틱캡 사용은 광동제약이 차(茶)와 병 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성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탄소성적표지란 제품의 생산과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우문제 이사는 “경량 아셉틱캡 상용화를 위한 안정성 시험에서 기존 캡과의 기능적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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