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두바이 보건성에서 병원을 방문, 최첨단 선진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두바이보건성 라티파 병원의 Abdulla 병원장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이 5일 전북대병원을 방문했다.방문단은 이날 전북대병원 최첨단 의료장비 현황과 진료시스템, 병원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병원내 접수와 진료 수납 검사 등 진료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했다.이어 일반병동과 응급센터, 치과, 어린이병원, 의료정보과의 전산시스템 등을 둘러보면서 병원내 최첨단 의료 환경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Abdulla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대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최고의 의료서비스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북대병원의 선진시스템을 두바이병원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방문단을 맞이한 정성후 병원장은 “두바이 보건성 방문단의 전북대병원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전북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우수하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성공하는 모델
2013-11-06 06:3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병원 아토피 질환 환경보건센터와 울산시 동구보건소가 5일 오전 10시 울산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학부모, 교사, 관계기관 보건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 울산시민을 위한 환경성 질환 예방강좌’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토피 홍보관 운영 및 상담’,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실시 및 결과 상담’, ‘아토피클리닉 안내’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산업 수도에 동반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취약하다”며 “환경보건센터는 주민들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2009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되어 울산
2013-11-06 06:27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부산고용대상(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부산고용대상은 부산고용포럼과 부산일보사가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 고용노동청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고용확대와 고용안정을 위하여 2009년부터 부산지역의 사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5회째 열린 이번 시상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특별상을 수상했는데,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우선고용촉진대상자를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에스피엔지도 공동수상했다. 대상에는 부산은행, 최우수상에는 에어부산과 금문산업이 각각 뽑혔으며 동강제조와 신협전자가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금까지 465명을 직접 채용했으며, 이 가운데 304명이 부산지역이다. 특히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거나 구직활동을 했던 부산출신 인재들의 회귀 현상도 빚어지기도 했다.의학원 인사담당자는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등 여러 분야에서 인재를 고루 채용하고 있으며 평균 입사 경쟁률이 20:1을 훌쩍 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임상병리사 채용에서는 9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지역 출신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 의학원
2013-11-06 06:20고소득층 남성의 출생 시 기대여명이 저소득층 남성보다 평균 9.11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대여명이란 일정 연령의 사람이 그 이후 몇 년 동안이나 생존할 수 있는지를 계산한 평균 생존연수이며 출생 시 평균 기대여명을 평균수명이라고 한다.강영호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사진)는 5일 오전 10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하 대강당에서 ‘빅데이터의 소득수준을 이용한 기대여명 차이 분석 및 건강형평성 지표로의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건강보장정책 세미나에서 소득수준에 따른 기대여명의 차이와 연령별, 사망원인별 기여도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소득수준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를 분석한 그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소득수준 간 기대여명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9.11-9.73세, 여성의 경우 3.81-3.82세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강영호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에 따른 사망률 격차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의 건강보험료가 사회계층격차를 상당히 잘 반영한다는 설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의료급여 대상자의 기대여명이 매우 낮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건강보험 가입자 유형별 기
2013-11-05 16:35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문화원장 정준기)은 10월 28일(월) 오후 6시 본원 지하 C강당에서 2013년도 2학기 교양강좌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4회째를 맞은 이번 강좌는 교직원, 환자 가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종로구청이 함께 참여하여 ▲신화, 인간을 말하다 ▲경주, 실크로드의 종착지 ▲조선 건국과 한양 이야기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공룡으로 이야기하는 자연사 ▲고종과 그의 시대 ▲브람스와 빌로스, 의학과 예술의 이중주 ▲삶과 사진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이 다루어졌다.매 강좌에는 평균 60여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20명은 모든 강좌에 참가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종강 후 설문조사에서도 47명이 강좌에 ‘만족한다’ 고 답하였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제5기 교양강좌는 2014년 4~5월에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의학역사문화원 T. 02-2072-2635 / E. 404806@snuh.org)
2013-11-05 13:38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요양병원의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1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교육 과정은 의료기관 인증제를 도입하고 시행하는 목적에서부터 기준 및 제도의 개요, 조사방법 및 준비 절차, 추적조사 시행방법 등 각 기준별 항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특히 요양병원 환자의 권리와 책임,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에 대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인증 준비를 위한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 시간은 총 20시간(20회)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습기간은 1개월이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발되어 제한된 인원과 장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효과적인 직원 교육이 가능하다.한편, 교육 수강자는 과제 및 시험 등을 일정 기준 이상 충족하고, 정상적으로 수료하면 교육비의 80~100%까지 환급이 가능한 고용보험 환급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 과정은 급성기 의료기관 대상의 인증제 온라인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
2013-11-05 13:1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만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까지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소아, 청소년과 더불어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되고 있었던 프리베나13은 이번 18~49세 확대 승인으로 인해 국내 최초로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됐다. 이번 식약처의 결정은 프리베나13의 18세 이상 49세까지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프리베나13은 해당 연구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 대상자에게 프리베나13을 접종하고 1개월 후의 면역원성을 측정한 결과,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에서 60세 이상 64세까지의 성인에서와 유사한 면역원성을 보였고,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우수한 내약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그 동안 폐렴구균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3-11-05 11:5520~30대 젊은 연령층 4명중 3명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탈모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최근 남녀 2,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산성 탈모 증상 경험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탈모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젊은 연령층인 20대의 73%와, 30대의 81%가 확산성 탈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확산성 탈모는 다른 유형의 탈모와는 달리,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탈모가 발생되면 외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초기부터 탈모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확산성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상이다.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남성호르몬에 의해 이마선이 뒤로 밀리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안드로겐성 탈모와는 구분된다. 확산성 탈모는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불균형이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가을철에는 취업,
2013-11-05 11:5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 산업단지 지원 교육’을 오는 6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단지 내 의료기기 관련 입주 기업 및 지역업체의 요청으로 허가·심사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의료기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방법(의료용품)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 공통기준규격 이해 ▲의료기기 전기·기계적 안전 공통기준규격 개정 현황 및 위험관리 적용 ▲의료기기 광고 심의 절차 및 방법 소개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해 창업 및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여 정부3.0을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11-05 11:53만성 C형간염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치료법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로슈는 최근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좌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에서는 간염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봉-스쿠르 헬스시스템 버지니아 간 연구소 소장 미첼 쉬프먼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 등 국내외 만성 간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는 올해 6월 새로 배포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를 만성 B형간염의 초기치료 방법으로 권고했다.김윤준 교수는 특히 페그인터페론 알파-2a로 24주 치료 이후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 log10 IU/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 그리고/또는 B형간염 s-항원(HBsAg)이 20,000IU/mL 이상인 경우 페그인터페론…
2013-11-05 10:37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와파린과 비교해 대출혈 발생 후 환자의 예후가 휠씬 양호하며, 입원해 진행되는 집중 치료 기간도 단축됐다는 사후 분석 결과가 Circulation 저널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5건의 프라닥사 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것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E-LY 연구에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 치료군과 와파린 치료군의 대출혈로 인한 1개월(30일)내의 사망 위험 및 집중 치료 예후를 비교한 결과, 와파린 치료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1개월 내 사망 위험이 감소했으며, 집중 치료 기간도 짧게 나타났다. 이번에 Circulation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통해 대출혈 발생 이후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환자의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프라닥사의 긍정적인 유효성-안전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결과다.캐나다 해밀톤에 소재한 맥매스터 대학교 혈액학 및 혈전색전증과의 샘 슐만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가 대출혈을 경험했을 때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군 보다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
2013-11-05 10:36울산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이 높을수록 암검진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울산 지역주민 1,759명(남 633명, 여 1,126명)을 상대로 시행한 '생활습관과 암검진의 연관성'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있는 위암, 대장암에 대해 2년 이내 검진을 받은 사람들중 흡연자, 음주자의 검진률이 10%정도의 차이로 흡연자와 음주자들의 건강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검진률은 비흡연자 검진률 72%, 흡연자 검진률 63%였으며, 금주자의 검진률은 74%, 음주자(주3회, 3잔 이상)는 64%로 흡연과 음주 모두 10%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대장암의 경우 비흡연자의 검진률 52%, 흡연자의 검진률 44%였으며, 금주자 54%, 음주자 44%의 검진률을 나타냈다.남녀의 비율의 경우 위암검진률 여성 72%, 남성 66%이고, 대장암 검진률 여성 51%, 남성 48%로 모두 여성의 검진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건강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의 경우 남성은 58%, 여성은 2.8%로 조사되었으며, 음주는 주3회, 3잔이상의 경우 남성이 68.7%, 여
2013-11-05 10:23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현대인의 장 건강,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을 출시했다.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은 제품명 그대로 장 건강과 면역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품이다. 1캡슐당 5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으며, 단일 유산균이 아닌 장 건강 관리에 가장 효과적인 10종의 균으로 배합해 효능을 높였다. 유산균의 원료 역시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회사인 캐나다 Rosell사의 원료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아연을 첨가해 면역 기능을 보강했다. ‘리튠 프로바이오틱스 듀얼’은 또한 리튠만의 듀얼 코팅 시스템으로 1차 식물성 오일 코팅이 적용된 유산균을 사용하고, 2차 장용성 코팅을 적용하여 온도나 습도, 산도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체내에서 장까지 원활히 도달할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LG생명과학 리튠 관계자는 “‘최근 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김치, 유제품 등 식품을 통한 섭취만으로는 하루에 필요한 충분한 유산균을 섭취하기 어렵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하루 일정량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한다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2013-11-05 10:1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 등으로 국민 보건상 위해가 우려되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오·남용우려가 있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4-메틸암페타민’, ‘틸레타민’, ‘졸라제팜’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것이다.참고로, ‘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은 흥분제·환각제 등으로 오·남용이 우려돼 지난해 12월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하였고,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마취에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으로 오·남용의 우려가 있었다.‘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의 경우에는 원활한 취급 등을 고려해 마약류로 관리하는 시점을 6개월 유예하고, 시행 전이라도 마약류제조·수출입업자, 마약류도매업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등의 취급허가를 신속히 접수·처리하여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이 우려되는 물질을 마약류로 관리해 오·남용 등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2월 16일까지…
2013-11-05 10:13계명대 동산병원이 영어선생님을 꿈꾸는 한 필리핀 여학생을 위한 나눔의료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어릴 적 열병을 앓던 크리스틴 조이 A.히아사(Christine Joy A. Hiasa, 18세)양은 왼쪽 눈이 돌아갔지만, 넉넉지 못한 형편에 치료시기를 놓쳐 지금까지 사시를 앓아야 했다.한국에 오기 전, 필리핀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두 번의 수술을 받아도 눈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그러던 중 상주 동부교회의 김윤규 목사와 관동교회의 남동균 목사가 크리스틴 양의 딱한 사정을 듣고, 크리스틴 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두 명의 목사는 크리스틴 양이 한국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비자문제로 발이 묶여 서류준비에만 두 달이 걸렸으며, 나눔의료로 도움을 줄 병원을 찾기 위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하지만 마침내 계명대 동산병원과 인연이 닿아 크리스틴 양은 11월 5일 사시 수술의 명의로 알려진 이세엽 교수에게 수술을 받는다. 이세엽 교수는 “크리스틴 양은 현재 수평사시, 수직사시 둘 다 있어 두 눈 모두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력이 1.0 정도로 좋은 편이라, 수술
2013-11-05 10:11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수술결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5일 발표했다.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지난 10년동안 유방암 수술을 받은 39세~63세 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분석을 한 결과 5년 생존율은 96.6%, 10년 생존율은 9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세계 평균 5년 생존율 83.5%와 10년 생존율 76.6%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다. 건양대병원의 5년 생존자 유방암 병기별로 나누어보면 1기 98.4%, 2기 99.3%, 3기 91.2%, 4기 75%였으며, 10년 생존자의 경우 1기 98.4%, 2기 99.3%, 3기 79.4%, 4기 75%로 나타났다. 참고적으로 국내 유방암 전체 생존율(93년∼2002년)은 1기 96.4%, 2기 89.7%, 3기 65.8%, 4기 30.7%이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윤대성(유방암센터) 교수는 “유방암 수술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된 것은 무엇보다도 조기 암검진의 영향이 크다”라며 “수술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 보조적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여성암 발생율 2위인 유방암은 빨라진 초경, 늦은 폐경과…
2013-11-05 10:10전남대학교병원은 고 임춘평(전 임춘평피부과 원장) 박사 소장전을 4일부터 한 달간 전남대병원 1층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을 그리고 겨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 임춘평 박사의 소장 작품 150여점 중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여점이 선 보인다.전남대병원은 평소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진정한 인술을 펼쳐온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 작품은 유명 화가들이 산・바다・시골마을 등을 배경으로 한 서양화 17점, 한국화 4점 그리고 임 박사가 직접 쓰고 그린 시화 1점이 전시된다.고 임춘평 박사는 생전에 자신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불우한 이웃에게는 아낌없이 온정을 베푸는 등 진정한 인술을 펼친 의사였다.특히 시와 그림을 좋아했던 그는 시인・화가들과의 술자리도 즐겨하면서 가난한 화가를 만나면 그림을 사주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쾌척하기도 했다.이렇듯 사랑 나눔을 진정으로 실천했던 그에 대해 시인 문병란은 ‘금남로의 휴머니스트’라 불렀다.이번 전시를 위해 선뜻 작품을 내준 고 임춘평 박사의 부인 박영자 여사는 “소리없
2013-11-05 09:0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건강 소외 계층인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전 본관 로비에서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진 개인 또는 소그룹, 병원 차원 등으로 분산돼 활동해 온 재능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지원하고자 재능기부단을 구성했다. 재능기부단 단장은 10여 년 동안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해 온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의학전문대학원장)가 맡았다.발대식은 경과보고 및 단원들의 활동선언문 발표,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세계를 가천대 길병원 재능기부단원들의 활동 무대로 삼고, 희망의 바람개비를 꽂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형 세계지도 게시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근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사회에 우리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고, 사회 소외계층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게 앞장서자”고 말했다.
2013-11-05 09:05대한의사협회는 4일저녁 가칭 의사인권회복을 위한 투쟁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현 상황은 원격의료의 일방적인 추진을 비롯한 잘못된 관치의료의 폐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며, 강력한 투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하였다.투쟁준비위원회(이하 투준위)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될 때까지 일단 존속시키고, 금주 토요일 비대위 구성에 대한 윤곽이 만들어진 후 그 존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투준위는 현재 처한 의료계의 상황이 비상 시국임을 공감하고 향후 원격의료를 포함한 여러가지 불합리한 관치 의료제도에 대한 의사협회 비대위 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보건의료단체를 포함한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앞으로 임박한 투쟁을 앞두고 필요한 대회원, 대국민 홍보 방안에 주력하기로 하였으며,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을 압박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이 논의되었다.
2013-11-05 08:20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부산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임동순)과 약학 실무실습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조아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조성환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임동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MOU 체결 이후 업무 협력방향에 대한 환담이 진행됐다.이번 MOU 체결로 조아제약과 부산대 약대는 실무실습 교육환경 구축,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평가, 학생평가 및 관리감독, 실무실습 교육 담당자 선정 등을 협력하게 된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부산대 약대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보건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약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부산대 약대 임동순 학장은 “조아제약에서 제공한 실무교육 시스템을 활용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직능 인재를 배출하도록 모든 교수진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3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국립대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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