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관련 산업 전체 종사자 수가 금년 6월말 기준 233만 3,672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5.8% (12만 6,96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2013년 상반기 보건복지관련 산업 일자리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하였다.임금근로자인 종사자 수는 187만 7천명으로 작년말 대비 14만 4천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전체 산업 임금근로자 증가 인원(28만명, 사업체노동력조사)의 절반을 초과한 51.5%를 차지해 보건복지관련 산업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늘어나는 보건복지 예산과 사회서비스산업의 육성, 인구 고령화 등에 힘은 것으로 풀이된다.한달 이내 시작할 수 있는 빈일자리 수를 살펴보면 보건복지관련 산업에서 45천명의 종사자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50.3%(22,854명), 개인서비스업 32.4%(14,709명), 도매 및 소매업 7.5%(3,426명)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통계조사 결과가 우리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7월10일…
2013-10-30 12:54구로구의사회 고광송 회장은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구로구 고척로 소재 미소들병원 실버케어센터 그랜드오픈식에 참석해 축하했다.미소들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한 요양병원이며, 윤영복 성형외과 전문의가 병원장이다.아번 7층 규모 신관(누리관) 신축으로 230병상(장기요양시설 실버케어센터 33병상) 개관으로 총 600병상(실버케어 76병상 포함) 규모가 됐다.신관 시설 1층 ~ 재활치료실, 2층 ~ 실버케어센터(76병상), 3~6층 ~ 병실, 7층 ~ 하늘공원의 규모를 갖췄다.미소들병원은 지난해 요양병원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날 오픈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황규복 구로구의회의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3-10-30 11:0210년 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할까?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 전문의들은 10년 뒤에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2013년 미국암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한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1위 전립선암, 2위 유방암, 3위 폐 및 기관지암, 4위 대장암 순이다. 고지방식을 포함한 서구식 식습관과 야채를 적게 먹는 습관, 비만, 흡연 등이 유방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전자 등에 따라 미국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 순위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는 미국의 ‘201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과 거의 일치한다. 우리나라 중앙암등록본부 2012년 발표자료에 따르면 남녀 전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갑상선암(1999년~2010년 연간 평균 증가율, 남 25.5%, 여 24.5%)이고, 남성에게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전립선암(12.6%), 여성에서는 유방암(6%)의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다. 남성 여성 모두에게서 대장암(남 6.3%, 여 4.7%
2013-10-30 10:07미숙아 출생은 매년 증가하는데 의료비 지원대상은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출생률을 높이는 데만 혈안이 돼 태어난 미숙아들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05년 합계 출산율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낮은 1.05명을 기록했다. 이제 저출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후 전국민 보육/양육비 지원 등 많은 저출산 해결정책들이 제시된 결과, 합계출산율도 1.3명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하지만 출산율만 올라간다고 모두 끝난 것은 아닐 터.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미숙아(저체중 출생아)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인구 천명 당 48.8명이었던 미숙아 발생률이 2012년 53.4명까지 증가한 것이다.그러나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대상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산액은 지난 2008년 60억원에서 2013년 104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지만, 예산책정 시 지원단가를 과소추계해 실제 지원할 수 있는 인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012년 예산 책정시 미숙아 1인당 의료비 지원단가를 145만원으로 추계했지만 실제 1인당 평균지원액은 180만원
2013-10-30 10:04전국의 고교생들이 참가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제5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 대회’ “기적의 깍지 -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본선 대회를 오는 30일(수) 더케이서울호텔((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5회째로 금년 8월부터 9월말까지 치러진 지역 예선전에 전국 17개 시·도 631개의 고등학교가 참가(지도교사 631명, 학생 1,262명)하여 선발된 22개팀이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하게 된다.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2팀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 및 장학금 200만원 등이 주어지며, 총 11개 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 국립중앙의료원장상 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학교 등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 가족,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2013-10-30 10:01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28일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인 ㈜양원농장 농업회사법인(대표 강병석)과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천안시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천안시 소재 사회적기업과 중견기업간의 결연을 주선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결연에 따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농장의 생산제품 우선 구매하는 등의 후원을 통해 농장의 안정적 자립을 돕고, 양원농장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랑하기 운동’ 등을 통해 병원 홍보에 힘쓰기로 상호 협약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짊어져야 함은 당연하다”면서, “결연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결연을 맺은 양원농장이 자립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한 ㈜양원농장 농업회사법인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직접 재배 및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다수의 농산물을 인증 받았으며,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2013-10-30 10:00전남대학교병원은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업・대학・연구소・병원의 공동 연구사업 공모 결과, 신청한 25개 대학병원 중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전남대병원은 지방대학병원에선 유일하게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남대병원은 향후 6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 받아 전남대공대・경북의대・한국기계연구원・조선대・바이오알파 등 산・학・연과 연계해 심혈관 질환 관련 스텐트와 융합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심혈관계 융합형 연구센터는 향후 협동연구 결과에 대한 기술이전과 임상활용을 목표로 3개의 총괄과제로 구성됐다. 제1총괄과제는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약물방출 스텐트 개발 및 제품화, 제 2총괄과제는 심혈관 질환 글로벌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제3총괄과제는 성장인자 적용 융합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2013-10-30 10:00전남대학교병원이 영상의학교실 창설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미국・이탈리아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30여명과 전공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려 7시간 동안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영상의학의 현주소와 함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토론의 장이었다.이날 심포지엄에 이어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영상의학과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영상의학과 교실원과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6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정광우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날 “지난 1953년에 창설된 전남의대 영상의학교실이 그간 숱한 시련을 극복하고 국내 영상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면서 “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영상의학교실 창설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13-10-30 09:5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8일 연수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의 성장, 시력, 구강상태 등 건강검진과 부모 교육 등 전반적인 보건 증진에 상호 기여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동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켜 나가기 위한 도움이 필요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11월 중 드림스타트 아동 전체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상 이상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치료와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의 모델을 구축해보자”며 “길병원이 최근 소아성장 분야의 전문의를 영입한 만큼 오늘 협약이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가정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사회의 건
2013-10-30 09:59부산 우리들병원은 지난 10월 27일 (일) (사)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에서 주관하는 제 5회 희망세상만들기 생명나눔 걷기대회를 후원했다.초읍 어린이대공원 학생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걷기대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산 우리들병원은 행사 시작 전 물리치료팀과 함께 바른 걷기법을 위한 준비운동을 시연하고 무료 혈당 혈압체크 및 관절 및 골격 통증을 완화해주는 테이핑요법을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걷기대회는 거동이 불편하고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일상적인 여가생활에서 소외된 환자와 환자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숲길을 느리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 우리들병원 황병욱 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이 희망을 품는 따뜻한 사회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 하는데 부산 우리들병원이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10-30 09:59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장 조영곤)이 주최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을 통하여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의료와 관련한 전문지식의 공유와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번 위촉식에서 윤갑근 차장검사는 “보다 정확한 수사를 위하여 검사들에게 부족한 의료 전문지식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의료자문위원 위촉을 통하여 의료계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얻고, 이를 통한 향후 본회와 서울지방검찰청간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가 필요하다.”며 인사말을 통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임수흠 회장은 “본 의료자문위원 활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발전된 의사-검사 간의 상호 전문지식의 공유는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일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하였다.이 날 위촉식에는 서울중앙지검 윤갑근 제1차장검사, 전형근 형사제2부장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의료자문위원으로 임수흠 부위원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웅희 간사(서울특별시의사회 법제이사), 이동수 위원(삼성서울병원 교수), 홍성진 위원(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교수), 박형
2013-10-30 09:59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3년 10월 29일(화) 오후 2시 ‘대구가톨릭위(Wee)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대구가톨릭위센터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및 타 대학병원들의 협약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학생의 진단과 치유를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지정한 센터이다.Wee센터의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emotion(감성)'의 약자로 대구가톨릭위센터는 나(I)와 너(You)속에 우리(We)를 발견하여 감성과 사랑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부모 및 자녀, 또래 사이에서 겪는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통하며, 마음이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센터에서는 현재 수성구 35개교, 남구 27개교, 달성군 48개교 등 지역 110개 관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정서행동에 문제 있는 학생을 선별하여 정신적인 문제의 조기 발견과 사전에 예방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One-Stop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위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웠던 위기학생들의 관리 및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
2013-10-30 09:58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2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장수술‧담낭수술‧슬관절치환술 등 3가지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해 상위 20% 의료기관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황경호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항목별로는 대장수술‧담낭수술‧슬관절치환술 등 3가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고관절치환술과 제왕절개술 분야에서도 동일종별 의료기관 대비 높은 성적을 얻었다. 병원종합결과 역시 동일종별 의료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수술관련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3-10-30 06:10건강보험공단 무료 암검진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범죄가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단에서 발송하는 ‘암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되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단이 암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문자안내에는 ‘1577-1000’ 고객센터 전화번호만을 명시하고 있고, 인터넷 주소(URL 주소 : http://...)가 없으므로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URL이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공단은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013-10-30 06:10복지부는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상시적 관리로 치료 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환자-의사 간 원격진료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 교육 및 진단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1차의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당장 이해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찬성하고 나설 일이다. 1차의료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하니 당연히 찬성일 것이다. 그런데 2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동네의원이 다 죽는다. 원격진료 등 잘못된 제도를 막기 위해 정부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1차의료기관은 지리적 접근성에 기반 하여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을 무시하는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1차의료기관간 그리고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과의 무차별 경쟁이 발생할 것이고, 경쟁력이 약한 1차 의료기관의 존립기반은 즉각 붕괴될 것”이라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국회 김미희 의원은 “지금도 변함없이 정부의 원격진료 추진에 반대한다. 실제로 원격진료는 기술적, 정책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2013-10-30 06:00정부에서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점점 수위를 더해가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29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이같은 처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특히 정부가 기존에 극히 일부 환자에 대한 재진으로 제한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만 국한하겠다던 입장과는 달리 대상을 확대한 것에 대해 분노감을 표시했다.만성질환자 및 정신질환자까지 대상환자를 확대한 것은 물론, 노인 장애인 도서벽지 환자에 대해서는 초진까지 가능하록 했으며, 심지어는 군이나 교도소 환자를 비롯해 수술 환자에 대해서는 병원급 의료기관도 참여하게 하는 등, 이전의 입장과는 달리 대상 환자나 참여 의료기관이 대폭 확대되었다는 것. 의원협회는 의사-환자 원격진료는 국민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촉진, 타진, 청진 등의 과정이 생략된 진찰과정에서 오진의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익부 빈익빈 심화 및 더 나아가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인한 일차의료의 몰락으로 인해 국민들은 더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진료에 대한 법적책임 소재가 불분명하여 의료사고가 나더라도 하
2013-10-30 05:50회전근 개가 처음 시작되는 부위인 상완골(팔꿈치와 어깨 사이에 있는 긴 뼈) 부위에서 파열이 시작되어 점차 근위부(몸의 중심에서 가까이 있는 곳)로 진행된다는 정형외과학 이론이 뒤집혔다.국내 연구진이 회전근 개가 파열되면 주변 세포뿐 아닌 세포 전반이 고사된다는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밝힌 것. 이는 지난 1934년 Codman 이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정설로 여겨져 왔던 이론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이효진 교수팀이 회전근 개가 파열된 환자 14명과 어깨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 7명의 세포를 비교 조사한 결과, 회전근 개 파열이 있을 때 세포 고사가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세포고사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회전근 개의 파열된 부위 뿐 만 아니라 파열 안쪽과 뒤쪽 부위에 있는 세포까지 조사한 결과 세포고사가 파열된 부분 주위에 국한되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것 역시 밝혀냈다. 이러한 세포 고사는 외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세포 외 기전보다는 세포 내 기전이 유의하게 많이 발생했다. 회전근 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이는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2013-10-30 05:40녹십자가 3분기 실적에서 유한양행을 누르고 올 들어 첫 선두자리에 올라섰다.그러나 3분기는 독감백신 매출 반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큰 만큼 녹십자가 상승세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록 유한양행은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상반기까지 압도적인 차이로 선두자리를 유지해 왔고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위 5개 제약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는 260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 0.8% 증가했다.녹십자의 매출 증가는 독감백신의 국내외 실적 반영과 함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이처럼 전 사업분야의 고른성장과 함께 4분기까지 이어질 독감백신 매출과 태국 플랜트 수출 등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2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률이 눈길을 끄는데, 전년 동기 31억원에서 115억원으로 4배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영업이익의 급격한 증가는 지난해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도입품목의 초
2013-10-30 05:30서초구의사회 테니스팀이 서울특별시의사회 분회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지난해 첫 4강 진출에 이어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지난 10월 27일 고양시소재 훼릭스테니스장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 각분회대항 회원친선테니스대회에 예년보다 줄어든 7명의 선수를 파견, 예선전부터 승승장구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과시했다.강원경 회장은 이날 아침부터 테니스동호회(회장·정용중)와 동행하여 선수들과 아침식사 후 대회 장소로 이동, 개회식 이후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예선경기와 본선경기를 일일이 응원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서초구의사회팀은 죽음의 조인 예선 B조에서 광진구의사회 A팀을 2대 1로 가볍게 이긴 후 광진 A팀과 강남 B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어 광진 A팀에게 2대 1로 석패한 강남 B팀을 맞아 또다시 2대 1로 누르고 2승으로 조1위를 차지, 본선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본선경기에서는 C조 2위로 올라 온 양천구의사회팀을 맞아 2대 1로 손쉽게 이기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3·4위 결정전에서 서초구의사회팀에게 석패를 안기며 3위를 차지한 마포구의사회팀을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치열한 접전
2013-10-29 21:44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삼성서울병원 박병관 교수의 신장암 고주파열치료법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수술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조기 신장암의 경우 고주파열치료법이 5년 생존율 95%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 수술 성적에 버금갈 정도로 안정적인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특히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신장암이 발생할 경우 수술 후 정상 생활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데 고주파열치료법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휼륭한 치료의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박병관 교수팀은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국제열치료학술지)’에 지난 6년 동안 400건 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주파열 치료법 시행 결과 5년 생존율이 95%로 미국의 88%보다 높은 세계적 수준의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초기 신장암 수술치료의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며, 특히 수술로 치료가 힘든 신장암 환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성적은 매우 의미가 큰 성과이다.이러한 성적은 고주파열치료술의 선두 주자로 알려진 미국의 Wake Forest Univeristy Heal
2013-10-29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