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이성원)은 29일 보건의약계 종사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했다.심사·평가 아카데미 과정은 부산제주지역 보건의약계 종사자, 언론인을 비롯해 건강보험에 관심 많은 분들의 신청으로 당초 정원 인원수를 훨씬 초과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에 따라 일정한 선정기준에 의해 각 단체․종별로 선정된 37명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좌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보험제도, 심사․평가에 대한 중요사항인 요양급여비용의 심사, 급여기준 설정 및 관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국민건강보험법의 개관, 현지조사 제도의 이해 등 6개 강좌로 구성되어 심사평가원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의와 질의응답, 토론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이성원 부산지원장은 “본 아카데미 과정을 통하여 보건의약계 종사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심사․평가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2013-10-29 19:25경희대병원과 동대문구-중랑구 의사회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다.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지난 27일(일), 경복궁에서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윤석완), 중랑구의사회(회장 한상진)와 합동 문화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임영진 병원장은 “화창한 날씨에 동대문구-중랑구 의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역 의사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복궁과 주변 명소를 탐방하며 진행 된 이번 문화행사에는 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과 동대문구-중랑구 의사회 회원, 가족 70여명이 참석해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2013-10-29 19:24서울대병원이 타 대학 간호실습생을 전혀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박혜자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본원의 경우 지난 4년 동안 자교 간호대학 실습생 외에는 다른 간호대학 실습생을 한명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서울대학교 간호대 외의 간호실습생은 국군간호사관학교 단 한 곳 뿐이었다. 반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해마다 국립대병원별로 평균 7.9개의 간호대학의 실습생이 파견됐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16.8곳의 간호대학의 실습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은 모두 10곳 이상의 간호대학 실습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들의 경우 예비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실습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서울대의 타 대학 간호실습생이 전무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박혜자 의원은 “의료인력의 양성과 교육을 위해 국립대병원으로서 타간호대학 학생들에게도 그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지적하고 “다른학교 간호대학생들도 실습받을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
2013-10-29 19:20한의학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국감에서 제기됐다. 29일 있었던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보건의료 R&D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의학 관련 R&D 예산은 전체 R&D 예산의 3%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한의학 관련 R&D 부족은 바로 한의학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어, 한의학 발전을 위하여 한의학 R&D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같은 지적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역시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당연히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이목희 의원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최근 4년간 R&D 예산 총액은 1조 749억원이나 한의학 관련 예산은 고작 295억원에 불과해 한의학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조차 외면 받는 한의학에 대한 R&D 투자 없이 우리 고유의 한의학의 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보건산업진흥원의 정책 변화를 주문했다. 또 “일부에서 한의학연구원을 통한 별도의 R&D 예산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있으나, 보건의료 R&D 역시 다른 기관의 투자 분을 고려할 경우 결국
2013-10-29 19:16통합진보당 김미희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이 정부의 원격진료 의료법 개정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논평을 내놨다.보건복지부는 29일 오전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 전부터 통합진보당과 보건의료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야권은 원격진료에 우려를 표하며 반대해왔다. 김미희 의원은 “지금도 변함없이 정부의 원격의료 추진에 반대하며 실제로 원격진료는 기술적, 정책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원격진료의 문제점으로 정확한 진단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온라인상에서 환자의 체온이나 맥박 수치를 받는 것만으로는 환자의 질병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고 만성질환자라 하더라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의사를 만나야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점을 고려해 의료법 제33조1항은 예외규정을 두어 의사가 왕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해결을 본 법안의 주요취지로 제시한 바 있다.그러나 김미희 의원은 이러한 정부의 문제인식에 대한 해결책이 잘못되었으며 원격진료는 오히려 평등한 의료접근성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2013-10-29 19:06앞으로 간호사들은 간협에서 제공하는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할 때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이용해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게 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11월 1일(금)부터 협회 관련 사이트의 중복 로그인으로 인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한 ‘통합로그인 시스템(SSO, Single Sign On)’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은 관련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협회에서 제공하는 5개 개별 사이트별로 각각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그러나 이번 통합로그인 시스템 도입으로 ▲간호사 면허신고센터(lic.koreanurse.or.kr) ▲KNA 에듀센터(edu.koreanurse.or.kr) ▲회원복지몰 Nurselife(www.nurselife.or.kr) ▲간호사 인터넷서점 Rnbook(rnbook.or.kr) 등을 하나의 등록된 로그인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기존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인증 서비스는 정보통신망 법 제23조 2항(주민등록번호의 사용 제한)에 따라 사용할 수 없다. 종전의 경우 자신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렸거나 입력된 정보를 수정하려면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인증서비스를 통해…
2013-10-29 19:03‘리피토’가 한국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 강화 및 염증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인 ‘AMADEUS’(아마데우스)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LDL-콜레스테롤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찾고자 설계됐다. AMADEUS 임상시험은 국내 18개 기관에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은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리피토 10mg, 20mg, 40mg으로 시작 복용 용량을 달리하며 환자별 맞춤 치료를 받았다.그 결과, 8주차에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수치에 도달했다. 또한 모든 환자군에서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HDL-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콜레스테롤 수치, 총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비율 등 모든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뿐만아니라 관상동맥 심질환을 유발하는 sd-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염증도 완화됨에 따라 리피토의 환자별 맞춤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13-10-29 15:2510월 29일인 오늘은 ‘세계 건선의 날’이다. 이에 맞춰 ‘건선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국내최초로 개발됐다.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홍)는 제2회 ‘건선 바르게 알기 켐페인’을 맞아 29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 오키드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환자 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한 ‘건선 통합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본 프로그램은 건선환자들이 질환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환자 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된 ‘건선 바르게 알기 모바일 어플’과 오프라인 집중 교육프로그램인 ‘건선학교’, 그리고 건선에 대한 정보와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는 ‘대한건선학회 웹사이트’로 구분된다.건선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환자와 의료진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함께 치료목표를 세우고 효과적으로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대한건선학회는 “마치 특별훈련을 받은 의료전문가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자 곁에서 건선을 관리할 수 있도록 케어해 주는 시스템과 같은 것으로, 순응도 향상을 위한 획기적 툴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건선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의
2013-10-29 15:23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대정부 투쟁에는 16개 시도지부, 20개 개원의협의회 등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노 회장은 “투쟁은 원격진료 반대로 시작될 것이고, 이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개혁을 위한 동력으로 확대될 것이다. 굉장히 많은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일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복지부가 앞으로 원격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의사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노 회장은 “그동안 입법 예고 이전에 여러 차례 협의했고,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영이 안됐다. (대화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고) 협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다.원격진료에 대한 시범사업도 없이 강행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복지부가 밝힌 보도자료의 시범사업은 원격의료 수준의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노 회장은 “의도적으로 부정확하게 진행됐다”며 복지부의 시범사업의 방향과 의도성의 문제를 지적했다.환자의 접근성과 1차 의료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는 복지부 발표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노 회장은 “군 면 단위까지 의원이 개설돼…
2013-10-29 15:10애브비가 과학학술지 사이언스(Science)가 선정하는 ‘2013년 과학자들을 위한 최고의 직장’에 이름을 올렸다. 3,000여명이 참가한 설문 조사 결과 애브비는 애보트와 분사한 첫 해인 올해 4위를 기록했다.팀 리치몬드 애브비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은 “독립 바이오 제약사로 출범한 첫 해부터 업계에서 큰 인정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애브비의 임직원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열정과 신념을 갖고 매일같이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는 혁신을 키우는 환경을 창출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전세계 애브비 직원들의 임무 수행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 등 주요 내용은 10월 25일자 사이언스지와 온라인판에 수록됐다.
2013-10-29 11:30국내 천연물신약 4호 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장기간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가 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공개됐다.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최근 실시한 ‘신바로 캡슐’의 임상 4상 결과가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재활의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신바로 캡슐’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환자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자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최근 실시됐다.국내에서 관절염치료제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녹십자가 지난 2011년 출시한 ‘신바로 캡슐’은 관절염, 퇴행성 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인 천연물신약 관절염 치료제다.지난 17일 서울 그랜트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빈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상시험을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가 관절염 치료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다국적제약사 케미컬 신약의 과거 데이터와
2013-10-29 11:28셀트리온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3년 미국 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CT-P10의 글로벌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동력학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오리지널제품과 비교한 이번 임상에서 CT-P10은 모든 측면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결과를 보였다.이번 임상1상은 전세계 8개국, 38곳의 병원에서 모집한 TNF-알파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으며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AUC(혈중농도곡선 아래면적)와 Cmax(혈중최고농도)등을 평가했다. 또한 약효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ACR 반응률(ACR20, 50, 70), EULAR 반응률(ESR, CRP)을 평가했으며, 면역원성 발현 정도 등을 확인했다.약물동력학적 동등성과 약효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 모든 지표에서 CT-P10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등하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연구자가 치료약과 관련 됐다고 판단된 중대한 이상반응, 주입관련 이상반응약물 과민 반응, 감염질환 발현 등 주요 안전성 평가지표에서도 기존 제품과…
2013-10-29 11:2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미얀마 산르윈(대표 산르윈)와 약 20만불 상당의 유산균제 등 식품 및 일반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일동제약은 지난 22일~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3에 참가, 현장에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일동제약은 최근 홍콩, 몽골 등과 유산균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등 유산균 원료 및 제제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미얀마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국가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서, 의약품 시장 역시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 이에 일동제약은 미얀마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발매한 이래, 유산균 연구를 지속해오며, 다수의 특허취득과 수출계약 성사를 통해 선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한편, 일동제약은 CPHI Worldwide 2013에서 유산균뿐만 아니라, 비타민, 항암제, 그리고 첨단 생산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3-10-29 11:2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동제약이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국민건강 음료를 개발, 성장시킨 광동제약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마케팅을 교육한다.교육 커리큘럼은 마케팅 이론부터 개발, 마케팅 실무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9월 실시한 1차 교육에서 제주지역 식음료 관련 13개 업체가 교육을 받았고, 10월 31일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이라는 주제로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1차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조와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얻을 수 있었고, 교육 후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며 “비타500처럼 10여 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우문제 이사는 “이번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방안으로 추
2013-10-29 11:2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청렴도조사와 공공기관 평가에서 매번 꼴지를 기록해 뿌리부터 바꾸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매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는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과 직원들이 한목소리로 청렴도 최하위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 중 권익위로부터 청렴도조사를 받은 곳은 모두 6기관이었는데, 이중 절반이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최하위등급을 받았지만,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마저 최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유일하다.더욱 문제되는 것은 보건산업진흥원 청렴도 평가결과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는 것.지난 2010년도 평가에서도 외부와 내부 모두 4등급(미흡)을 받았고, 이후 2011년도 평가에서는 내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승했지만, 2012년도 평가에서는 오히려 2010년도 보다 못한 결과가 나왔다.한마디로 국민들 뿐 아니라 기관 내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마저도 스스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부패한 기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
2013-10-29 10:35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석승한)은 개원 3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정부 및 보건의료전문가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석승한 인증원장의 기념사와 관련 인사들의 축사 및 격려사를 비롯하여, 의료기관 인증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및 인증원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또한, 개원 3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선진국과 우리나라 질 향상 활동 현황(한국의료질향상학회 신현수 교수)’, ‘의료기관의 질 향상 활동의 문제점과 해결방안(한국QI간호사회 김효선 팀장)’, ‘환자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존스홉킨스대학 정헌재 박사)’ 및 ‘인증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규식 원장)’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김건상 인증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정부, 의료기관, 언론 및 환자단체 등의 전문가 토의와 자유 토론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인증원의 설립과 의료기관 인증제를 시작했던 이규식 전 1대 인증원장(現 건강복지정
2013-10-29 10:18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형 재난 발생시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10월 25일 오후3시 동산의료원 치유정원에서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구 지역에서 대형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설정으로, 응급의학과, 외과, 신경외과 등 진료팀과 간호지원팀, 행정지원팀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긴급진료에 나섰다.동산의료원은 재해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환자 모두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 긴급진료센터를 운영하며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대형재난 모의훈련에 신속히 대처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구는 해마다 대형재난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 중의 하나로, 이에 대비한 긴급의료서비스가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며“지속적인 재난 모의훈련을 통해서 생명살리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원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0-29 10:17아주대병원 위암센터에서는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3시에서 5시3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위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제7회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위암의 최신 치료가 어디까지 와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환자의 궁금증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교수들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요리연구가에게 위암 수술 이후 음식섭취에 대하여 들어보며, 전시된 위에 좋은 음식들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됐다.심포지엄은 1,2부에 나누어 △위암의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한상욱 교수) △위암의 항암치료 및 추적관찰(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암 환자의 지속적 관리(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센터장)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두 번의 질의응답 순서가 마련돼 있다.강의 중간에는 ‘위암 수술 후 식단(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을 주제로 박종숙 요리연구가가 식사교육을 하고 참석자가 직접 시식해 보는 순서도 진행한다.위암 환자와 가족, 평소 위 건강에 관심 있는
2013-10-29 10:17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5일(금)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입원생활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직원 합창단이 ‘보리밭’,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선보였으며, 남성4중창 그룹인 ‘실버보이스’를 초청해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또 김보연 간호사의 피아노, 치과 신상철 교수의 기타,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교수의 클라리넷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 위암으로 투병중인 김모(49)씨는 “환자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준 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힘든 투병생활에 큰 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합창단장인 류성열 교수(67)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음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고자 하는 곳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합창단은 올해 2월 창단되었으며, 창단멤버는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2013-10-29 10:16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5일(금)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입원생활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직원 합창단이 ‘보리밭’,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합창을 선보였으며, 남성4중창 그룹인 ‘실버보이스’를 초청해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또 김보연 간호사의 피아노, 치과 신상철 교수의 기타,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교수의 클라리넷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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