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증상이나 상태 등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일반 연구자에게 공개된다. 21일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양훈식)에 따르면 ‘환자등록자료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환자등록자료에는 만 18세 이상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300여 명의 정보가 들어있다. 사업단이 지원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가 지난 4년간 전국의 24개 대학병원과 함께 수집한 결과물이다. 사업단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를 포함한 7개 센터의 환자등록자료를 일반 연구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련 법률과 환자 동의서 등을 검토했다. 또한 자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자료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자료에는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과거 질병력을 포함해 각종 임상병리 검사 결과 정보, 방사선 검사 결과 정보, 삶의 질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7월부터 제2형당뇨병, 말기신부전, 노인성치매 환자등록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간경변증, 우울증, 뇌졸중에 관한 환자등록자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양훈식 사업단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채 현대인을 고통에 빠뜨리는 무서운 질병”이
2013-10-22 05:4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미생물을 이용한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 생산방법은 일동제약이 개발한 균주인 ID9103의 발효를 통해 6백만 달톤(Da)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이다.히알루론산은 생체에 존재하는 수용성 고분자 물질로써 점도가 매우 높고 고탄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분자량은 최대 1천만 달톤(Da)에 이른다. 또한 보습효과가 강해 물리적 마찰 상태에서 강력한 윤활 작용의 기능이 매우 우수하며 세균 등의 침입에 대한 보호 효과 등으로, 치료영역에도 적용 범위가 큰 물질이다.1백만 Da 이하의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주로 식품이나 화장품, 점안제 등의 원료로 활용되며, 1백만 Da 이상의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슬관절 주사제 원료로 활용된다.더 높은 분자량 범위의 히알루론산은 슬관절 치료제는 물론 안과수술보조제, 유착방지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등, 활용가치가 높다.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히알루론산 원료는 대부분 3백만 달톤 이하이며, 그보다 높은 분자량의 원료나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생산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2013-10-21 14:56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약품 청구불일치를 이유로 15년간 이어져온 의약분업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처방된 약을 싼 약으로 바꿔치기한 약국들에 대해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동안 무려 3616 곳의 혐의 약국이 폐업을 해 사라지는 등 심평원의 사건은폐 및 축소의혹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의총은 “의약분업 시행 15년 동안 환자들이 모르는 사이 전체 80%가 넘는 약국들에 의해 제멋대로 싼 약으로 바꿔치기 되고 그 진상조사마저 국가기관 및 약사회의 의도로 조직적으로 축소 은폐됐다면 사태의 심각성은 더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인이 아닌데도 1차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약사들이 언제까지 세계적으로도 최고수준의 조제료를 받으며 국민 건강을 갉아먹으며 경제적인 이익을 편취할 것인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의료인이 아닌 약사들에게는 최소한의 의료윤리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이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타 선진국들처럼 약사들을 보건의료 현장에서 전격 배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감사원이 심평원에 대한 공익감사를 서둘러 실시해 의혹을 만천하고 ▲정치권에도 의약분업을 폐지하고…
2013-10-21 14:50제3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상자로 가천대학교 화학과 윤범모 교수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한상정 교수가 선정됐다.월북화가이자 삽화가인 정현웅을 기리는 정현웅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 한미약품 전 부회장)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제3회 금 수여식을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고, 두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기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기금은 정현웅을 주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향후 정현웅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윤범모 교수는 지난 2012년 정현웅과 시인 백석과의 관계를 조명한 논문 ‘시인과 화가의 예술적 교감 혹은 백석과 정현웅의 경우’를 발표해 정현웅 연구 저변을 문학계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진 연구자 부문의 한상정 교수는 ‘정현웅과 북한만화 개념 형성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제출, 정현웅을 통한 북한 내 만화개념 형성 과정을 제시했다. 이 연구로 삽화가로서의 정현웅 업적이 재조명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정현웅 기념사업회는 정현웅에 대한 연구 지원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전집 출판 및 연구기금 사
2013-10-21 14:43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 재검증 지시를 받은 의약품 중 상당수가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 8월까지 제약사의 의약품 허가 자진 취하 제품은 1,216개이고 이 중 245개는 의약품 재평가를 앞두고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이중 재평가 대상은 245개 품목으로써 생동재평가 대상은 107개, 문헌재평가는 138개 품목이 자진 취하됐다. 즉 식약처가 효능 입증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의약품 중 245개 품목이 재평가를 회피한 것이다.양승조 의원은 “자진 취하 의약품은 시장성이 없거나 이미 생산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재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허가를 반납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일부는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결과 효능 입증에 실패했거나, 효능을 입증할만한 임상 자료를 찾지 못해 허가를 자진 취하한 경우도 의심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양 의원은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환자들에게 팔아오다가 효능을 입증해야 하는 재평가를 앞두고 슬그머니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은 문제”라며 “그럼에도 식약처는 자진 취하 신청이 들어오면 그 사유를 파
2013-10-21 14:4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안심서비스(DUR) 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21일 표명했다. 지난 18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의료기관에서 DUR을 임의로 종료하고 사용할 수 있어 DUR 점검을 법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DUR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으로 의약품의 처방 및 조제 시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청구프로그램과 약국에서 사용 중인 관리프로그램에 DUR 시스템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약물 점검을 한다.지난해 6월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이미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심평원 국감에서 DUR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온 것이다.전의총은 DUR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DUR을 이용하는 곳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약국도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사의 약물 처방은 의사의 의학적인 선택에 의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의 일환으로 DUR 역시 보조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택사항이기 때문
2013-10-21 14:35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는 영유아 피부 관리 용품 하이맘 베이비케어 5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기저귀 미스트, 엉덩이 크림 등 5종으로 연약한 아기 엉덩이의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하이맘 베이비케어’ 제품은 천연유래의 식물 혼합 추출물 성분인 피토올리고, 피토피TF,피톤치드등과 유효성분인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천연유래 아로마에션셜오일등이 함유되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의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특히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파라벤류방부제, 인공색소, 탈크, 등 유해물질이 없어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 베이비케어 브랜드 홈페이지(www.himom.kr)를 오픈하고 제품 체험단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추주호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장은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친환경, 웰빙의 컨셉으로 해마다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유아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10-21 13:34출시 1년 8개월 만에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 앞에 둔 히알루론산(이하 HA) 필러 ‘엘라비에’ 심포지엄에 전국 의사 360여 명이 참석해 주목받았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0일 서울리츠칼튼호텔 A1층과 A3층 전관을 빌려 ‘HA 필러를 이용한 풀 페이스 트리트먼트’를 주제로 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서 휴온스는 과거 눈가나 팔자 주름 부분 시술에 한정되던 HA 필러의 활약상이, 안면윤곽 전체를 살리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중앙대병원 김범준 피부과 교수의 ‘엘라비에 물적특성의 장점’을 주제로 시작,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의 ‘엘라비에를 이용한 V-존 입체성형, ▲스카이성형외과 이수상 원장의 ‘엘라비에를 이용한 프로필 라인성형’의 순서로 진행됐다. 좌장은 미인피부과의 이수근 원장이 맡았으며, 호텔 A1층과 A3층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활발한 주제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HA 필러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박제영 원장과 이수상 원장은 각각 HA 필러의 부작용 예방법 및 치료법과 멀티인젝터 더마샤인을 이용한 물광피부 만들기 등 실용적인 내용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심포지엄서 휴온스 윤성태…
2013-10-21 13:3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실크 샤이닝 파우더를 함유한 메이크업 브랜드 ‘오마샤리프 실크’를 출시했다. 실크 샤이닝 파우더는 피부 보습력이 탁월한 누에의 실샘을 함유하여 촉촉하게 반짝이는 수분광의 피부를 완성하는 성분이다. 농촌진흥청과 3년간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원료로 누에의 실샘에서 추출했다. 누에의 실샘은 단백질인 피브로인과 세리신으로 구성돼 있어 피부 보습력과 피부 탄력성이 뛰어나며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활성의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이 실제 20~50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누에실샘을 함유한 색조화장품의 경우 일반 색조화장품에 비해 피부 보습력은 2배 이상, 피부 탄력성은 1.8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에실샘 미세분말을 함유한 색조화장품 기술 2건은 특허출원됐다. (출원번호 10-2011-144102호, 10-2011-144096호)오마샤리프 실크는 선비비, 광채 파운데이션, 에센스 파운데이션, 투웨이팩트 등 총 4종구성으로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피부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선비비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윤기와 촉촉함을 부여해 피부를 촘촘하고 매끄럽게 표현해주며 아데
2013-10-21 13:31식약처가 ‘락테올’의 효능이 의심된다는 것을 파악했음에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동화약품을 비호하고 문제를 은폐하고자 했던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21일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지난 8월 8일 식약처는 동화약품의 ‘락테올’ 및 제네릭 제품 등 총 59품목에 대해 잠정판매중단 및 회수키로 밝힌 바 있다.이보다 앞선 지난 1월, 식약처는 ‘락테올’의 원료의약품인 ‘락토바실루스이시도필루스틴달화립’에 대한 GMP 현지조사(프랑스)에서 해당 원료와 실제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원료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이와 같은 중대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도 귀국보고서에는 “종합평가결과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으나, 관련 지적(미흡) 사항 6건 확인”이라고만 적시하고 구체적 내용 없이 마지막에 ‘한국 신청사항의 API(주성분), QC(품질) 기준 및 시험방법, 제조공정을 최종본으로 변경 필요’라고만 적었다. 이에 대해 ‘API(주성분)를 최종본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원료의약품 변경이라는 중대 사안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고 허가사항만 변경하면 된다는
2013-10-21 11:48복부대동맥류 유병률에 대한 연구조사결과가 국내최초로 발표됐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복부대동맥류 유병률 조사’ 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복부대동맥류 환자에 대한 유병률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의 65세 이상 흡연남성은 복부대동맥류 유병률이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 결과에 대한 논문은 국제학술지(Yonsei Medical Journal 1월호)에 게재됐다. 정상 복부대동맥의 직경은 2~2.5cm 정도인데 통상적으로 3cm 이상으로 증가하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단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복부대동맥류 질환의 유병률은 발표 된 적이 있지만, 한국인의 유병률은 이번 연구가 최초이다. 조진현 교수 연구팀은 서울시 강동구, 울산시, 하남시에 사는 50세 이상의 성인남여 총 1229명(남성 : 478명, 여성 : 751명)을 조사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장동맥 상방, 신장동맥 부위, 신장동맥 하방, 우측 장골동맥, 좌측 장골동맥 총 5곳의 대동맥 직경을 조사했고 직경이 3cm이상이면 대동맥류로 진단했다. 조진현 교수는 “1229명 중 11명(0.89%)이 복부대동맥류 환자였으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2013-10-21 11:41분당서울대병원이 어느덧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목표로 나아갈 것임을 천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0년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을 비롯해 노관택, 한만청 서울대병원 전 원장,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 초대원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 전 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직원이 내재화 할 것을 다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래 그동안 전력을 다 해 온 결과 성공적으로 비전을 달성했고, 병원을 둘러싼 주요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시점이라 판단해 새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 공유와 확산을 위해 선정한 비전 슬로건 ‘Lead the Standard, Buil
2013-10-21 11:06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은 인판릭스-IPV모델 빅민하양과 함께 활동할 아기모델 선발을 위한 ‘제 2회 예쁜 아기 포토콘테스트’를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동일 성분으로 개발된 인판릭스-IPV(1,2,3차 및 5차)와 인판릭스(4차)를 접종해 교차접종 없이 편리하게 접종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판릭스-IPV 쌤쌤(same same)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콘테스트는 만 1~6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인판릭스-IPV 접종연령은 생후 2개월~6세) 아이의 예쁘고 건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예선과 2차 오프라인 본선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예선은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아이를 2주마다 5명씩 3번 선정하고 2차 본선은 박민하양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카메라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인판릭스-IPV 접종차수인 5회를 뜻하는 5명의 아이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아기들은 향후 1년간 인판릭스-IPV 콤보백신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인판릭스-IPV 마케팅 담당자 오진주 주임은 “국내 유일
2013-10-21 11:05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2020년까지 매출 1조 달성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창립50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 직원이 공유하면서 새로운 비전인 ‘2020 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창립50주년 기념사를 통해 “광동의 지난 50년은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이자 확신의 기간이었다”면서 의미를 부여한 뒤 “새로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앞으로 100년을 향한 광동의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날 행사에서 최성원 대표이사는 그 동안 회사발전에 공이 큰 김현식 부사장, 모과균 부사장, 이인재 전무이사 등 3명에게 광동특별대상을 수여했다. 또 노병두 상무, 우문제 이사가 광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속상은 20년 근속 DTC부천지점 지덕성 차장 외 97명, 거북이상에 OTC마케팅팀 이강주 부장 외 3명, 공로상에 수출팀 최재원 부장 외 7명 등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광동제약은 ‘2020 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 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
2013-10-21 11:042013년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캠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사랑입니다’가 18일 오후 인천종합터미널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가 행사를 주최하고 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가은병원이 참여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10월 둘째주 토요일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완화의료에 대한 인천, 부천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시민들에게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매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지역암센터 등 완화의료병동에서 환자들이 만든 작품 및 관련 사진들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웃음요법을 비롯해 참여하는 병원들의 자원봉사자들이 하모니카 연주, 기타 연주, 미술요법 등을 선보이며 완화의료의 의미와 취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2013-10-21 11:04임상시험 역량의 세계10위 수준이지만 산업에 대한 법적, 제도적 관리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신약이나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관련해 임상시험 인프라의 핵심으로 조명 받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이하 CRO) 산업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국내 임상시험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309건에서 2012년 367건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한 바 있다.또 세계 임상시험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점유율은 매년 증가해, 2007년 국가순위 19위(도시순위 서울 12위)에서, 2012년 국가순위 10위(도시순위 서울 1위)로 최고 수준의 임상역량을 갖고 있다.국내에서 총 33개의 CRO기업이 활동 중이며, 이 중 국내 CRO는 18개, 외국계 CRO는 15개였으며(국가임상시험사업단, 2012년),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식약처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CRO 자율등록제에 의한 등록업체는 총 20개로 국내 CRO는 12개, 외국계 CRO는 8개 업체였다.하지만, 이러한 CRO에 대한 근거 규정은 약사법 및 하위법령도 아닌, 식약처 고시인 ‘의약품 임상시험 기본문서
2013-10-21 11:02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백신은 28개 주요백신 중 단 8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식약처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백신 중 필수예방접종백신 15종 중 8개종이 생산 불가하며, 기타예방접종백신 9개는 모두 생산되지 않으며, 대유행 및 대테러 예방백신 4종 중 3개가 각각 생산이 불가능했다.우리나라는 2020년이 돼서야 필수백신 93%, 기타백신 55%, 대유행 및 대테러 백신 100%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되더라도 2013년부터 향후 7년간은 우리 국민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고, 2020년이란 기간도 식약처의 백신개발 지원계획서 상 목표일 뿐, 실제 백신 개발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그간 백신 자급화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급률이 높지 않은 요인은 기술과 돈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데 반해 국내 업체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규모이다. 이 때문에 현재 해외 5개 글로벌 거대 제약사가 전세계 백신시장의 86%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의 백신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과 자본부족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2013-10-21 10:55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승하) 전 진료과를 대상으로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이번 바비큐 파티는 진료과별 의료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공의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9월 23일(월) 치과를 시작으로 10월 14일(월)까지 바비큐 파티를 신청한 11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바비큐 파티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병원에서 준비한 음식 이외에도 바비큐가 가능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전공의뿐만 아니라 각 진료과의 모든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월 2일(수) 바비큐 파티에 참석한 성형외과 한 전공의는 “병원 내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니 색다른 기분이다”며 “과 구성원 간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전공의는 “최근 격무에 지쳐있는 상황에서 힘을 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된다”며 이번 바비큐 파티를 통해 좀 더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고대 안암병원은 원내에서 직원 누구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해 9월 병원 4층에서 연결된 햇살나눔공원에 전문 바비큐 장비를 구비했으며, 일정기간 동안 총
2013-10-21 10:41현재 유통 중인 에너지 음료에서 벤조산나트륨이 검출 돼 두통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식약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벤조산나트륨이 첨가된 7개 제품의 함유량은 각각 145mg 2건, 100mg 1건, 87.5mg 1건, 66mg 1건, 4.4mg 1건, 1.75mg 1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벤조산나트륨은 카페인과 결합하게 되면 벤조산나트륨카페인 성분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을 과다 복용 시 두통과 스트레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작년 2012년 중국 유명음료인 ‘홍뉴’의 판매가 중단되는 등 중국에서도 크게 논란이 된바 있다. 더 큰 문제는 비타음료 벤젠파동 때와 마찬가지로 현재 유통 중인 에너지 음료 중 1개 제품에서 벤조산나트륨과 비타민C가 함께 사용됐다는 점이라는 것이 신 의원의 지적이다. 벤조산나트륨은 비타민C와 반응하여 벤젠을 생성하게 되는데, 벤젠은 세계보건 기구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된 중독을 일으키는 유해성 물질이다. 식약처에서도 비타민C와 벤조산나트륨이 반응하여 벤젠이 생성된다는 점을 인정한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신경림 의원은 “박카스나 비타음료의 제조사는 파동이후,…
2013-10-21 10:40최근 6년 동안 치질 환자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치핵(임신중 치핵 및 산후기중 치핵 포함, 이하 ‘치핵’), 치열, 치루 등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7년 74만 명에서 2012년 85만 명으로 매년 약 2.7%씩 증가했다.2012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치질 환자는 40대(17만9,092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17만5,712명) > 50대(16만5,772명) > 20대(13만1,875명) 순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나, 20대의 경우에는 여성 7만여 명, 남성 6만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 많았다.‘치질’을 세부 질환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이는 질환은 ‘치핵’으로 지난 해 전체 치질 환자(845,242명)의 80%(680,003명)를 차지했다.2012년 기준 치질 질환의 80%를 차지하는 치핵은 남성과 여성 환자 수가 유사하지만, 치열의 경우 여성이 전체 치열 환자(11만5,636명)의 54%(6만2,650명)를 차지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 치루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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