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의 ‘지식경영세미나’가 직원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일산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월 2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조직역량강화와 사회적 전문지식을 함양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해온 세미나가 어느덧 100회를 맞이하며 직원들의 지식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지식경영세미나는 특히 조직구성원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각부서의 팀장 또는 파트장 등 관리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최신경영정보, 분야별 전문지식, 부서별 주요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해 왔다.지정주제만 아니라 자율주제도 선정해 직원들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발표 자료는 즉시 원내 게시판에 게시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식경영이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일산병원은 100회를 맞은 지난 8일, 병원 임직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우수발표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100회를 맞아 강중구 진료부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특강의 주제는 신포
2013-10-09 05:30상급종합병원들이 본인부담금을 임의비급여로 징수하면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는 김용익 의원의 입장과 이에 대한 언론보도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문제점을 제기했다.김용익 의원실은 지난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31곳을 상대로 ‘본인부담금 징수실태(2011년 6∼11월)’조사에서 임의 비급여 64억원을 병원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치료재료비 29억8000만원(46.5%), 의약품비 12억원(18.7%), 검사료 10억원(15.8%), 선택진료비 5억4600만원(8.5%) 순이었다. 이는 몇몇 언론에 보도되어 병원계는 병원들이 환자에게 불법적인 비용전가를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그러나 전의총은 “임의비급여가 병원이 돈을 벌기 위하여 행하는 돈벌이 수단이라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전의총이 지적한 것은 의학적으로 충분히 이용가능한 것이라도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이 되는 것과 법정 비급여가 되는 것 외에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급여가 되는 항목도 모든 의학적 치료와 검사, 수술을 망라하지 못하며 단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 일뿐 의학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2013-10-09 05:20첨단 척추관절 구리튼튼병원(대표원장 태현석)이 재향군인회(회장 김종운)와 협약을 맺고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한 의료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군인들은 힘든 군복무 생활로 인해 허리, 무릎 등 척추 관절 부위에 부상을 입거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일이 많다. 이번 협약은 이처럼 위험이 많은 군생활로 인해 척추 관련 질환에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군인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튼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향군인회 임원들을 비롯해 군복무를 마친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등 각종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재향군인회는 군복무를 마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상호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단체이다. 구리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 태현석원장은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든 군복무를 마친 군인들이 척추 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을 감안, 양질의 의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2013-10-09 05:10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경남도의회에 진주의료원 재개원 조례를 제정하라고 요구했다.8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남도의회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라 진주의료원 재개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경남도의회는 지난 6월 11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강행 통과시켰으나 지난 9월 30일 국회는 진주의료원 재개원방안을 마련하라는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경남도의회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조례안을 다시 만드는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재개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어떤 실질적 노력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경남도의회가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조례안을 조속히 의원발의하고, 이를 만장일치로 의결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의를 대변하고,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경남도의원들은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인해 쫓겨난 환자와 직원들이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진주의료원이 담당하던 공공의료가 어떻게 파괴되고 차질을 빚고 있는지, 진주의료원 청산·매각과 의료장비와 물품 반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2013-10-09 05:10슈넬생명과학 유상증자에 참여한 에이프로젠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돼 양사 관계를 강화한다.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슈넬생명과학(대표 김정출)은 자사 최대주주가 김재섭 이사회 의장에서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에이프로젠이 슈넬생명과학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0만 주의 신주를 취득함으로써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10월에도 40억원을 투자해 슈넬생명과학 주식 400만 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에이프로젠은 슈넬생명과학 주식을 1천445만 주(11%)를 보유하게 됐으며 김재섭 의장이 보유한 지분까지 합해 1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조치가 슈넬생명과학과 에이프로젠 간의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슈넬생명과학의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은 바이시밀러 및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 최근에 바이넥스를 인수한 일본 니찌이꼬제약이 45% 최대주주이며 바이넥스도 2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에이프로젠, 슈넬생명과학, 바이넥스 3사의 관계는 지난해 6월 바이넥스가 슈넬생명과학 인수를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최근니찌이꼬제약이 바이넥스를…
2013-10-08 16:40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표적항암제 HM781-36B(성분명 Poziotinib)의 안정성을 높이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폐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HM781-36B의 2상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조성물에 대한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정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는 HM781-36B는 암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알약(정제) 형태로 개발 중인데, 이번 특허는 알약 개발에 사용하는 필수 부형제를 교체(비금속염 활택제)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됐던 HM781-36B의 1상 임상시험 결과는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발표돼 주목 받았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말기암 환자에게 HM781-36B를 투약한 결과, 30% 이상 종양이 줄어든 경우 등 질환조절비율이 45%에 달했다. 또,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투약할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3-10-08 16:38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고혈압 치료제 ‘엑스브이 정'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발사르탄(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ARB)과 암로디핀(칼슘통로차단제, CCB) 성분을 복합한 혈압강하제다. 암로디핀/발사르탄 성분의 용량 별로 '엑스브이 정 5/80mg', '엑스브이 정 5/160mg', '엑스브이 정 10/160mg' 등 3종을 출시했다.광동제약 엑스브이 정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되며,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으로 단일 요법에 비해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광동제약 측은 각종 임상실험에서도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갖는 약품이라고 강조했다.광동제약은 ARB계열 혈압강하제 2011년‘브이반정’, ‘브이반플러스정’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 ARB+CCB 복합제인‘엑스브이정’의 발매로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10-08 16:37태평양제약(대표이사:안원준)은 번거로운 새치 염색을 손으로 샴푸하듯 쉽고 빠르게 염색 가능한 '뉴스케치 리치모 거품염색'을 출시했다.소비자들에게 기존 염색약을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을 조사한 결과 1제-2제를 섞어서 혼자 염색해야 하는 불편함, 오래 걸리는 염색시간, 한번 섞고 남은 염색약은 버려야 되는 비경제성 등의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러한 불편함들을 개선하여 나온 제품이 리치모 거품염색이다.리치모 거품염색 제품은 10분 간의 염색만으로 새치를 간편하게 커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혼자서도 하기 쉽고 10분이면 염색이 완성, 찰진 거품으로 흐러내릴 염려가 없어 얼룩이 지지 않고 빗으로 염색약을 바를 필요도 없어 눈에 보이지 않는 머리 뒷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염색할 수 있다.특히 기존 염색약과는 달리 1제와 2제를 섞을 필요가 없는 스마트한 용기에 담겨 있어 원터치로 누르기만 하면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할 때마다 여러 번 나눠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갖췄다. 이밖에 암모니아를 첨가하지 않아 역한 향과 눈 시림으로 염색에 거부감을 일으키는 고객층을 배려했다. 무향에 가까운 편안한 염색이 가능하고 하수오, 검은콩, 인삼 등을 함
2013-10-08 16:36의협은 규제개선 과제, 일차의료 기능 강화 제안과제, 의료계 신뢰회복 과제 등에 대한 주제별 아젠다를 복지부에 제안하며 제도개선을 통해 무너져가는 동네의원을 살릴 것을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보건복지부가 (가칭)일차의료 살리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7일 보건복지부에 공문을 발송하여 협의체에서 논의할 과제를 제안했다.의협은 (가칭)일차의료 살리기 협의체에서 논의할 제안과제 중 ▲규제개선 과제로는 의료인, 의료기관에 대한 중복제제 완화와 DUR 법제화 반대, ▲일차의료 기능 강화 제안과제로는 초재진 산정기준 개선과 대진의 신고제도 개선, ▲환자 불편사항 개선 및 의료계 신뢰회복 과제로는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 구간 조정 및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개선 사항을 비롯한 다수 과제를 제안했다.최근 의협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이용진 기획부회장)가 일차의료 활성화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촉구하자 보건복지부에서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해 (가칭)일차의료 살리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고 공식 제안한 것이다.협의체 구성제안에 대해 의협은 보건복
2013-10-08 15:0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을 찾는 해외 중증환자들이 연간 1000명을 넘었다.해외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해외환자 1000명 시대를 맞이하며 해외 중증환자들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타 의료기관과 달리 군인·외교관 등 주한 외국인과 승무원 및 선박 관계자 등을 제외한 순수 의료목적 방문 환자 비율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에는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과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을 비롯,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중증환자 치료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해외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7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국제병동을 오픈했다.순수 의료목적 방한 외국인 환자 연간 1000명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 수는 2010년 이후로 해외환자 수는 매년 130~140% 씩 성장해 연간 약 1000명(2012년 기준)이며 올해는 수치가 크게 웃돌 것으로 병원은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환자의 국적은 러시아가 59%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이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13%), 중국(11%), 미국(6%), 몽골(3%) 등이 많
2013-10-08 12:46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2013년 간의 날」기념 일반인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에는 ▲우리나라에 흔한 간질환-올바른 관리법(곽금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백용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질환의 외과적 치료(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간질환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 간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 간질환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3-10-08 12:45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여러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정됐다.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생명나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19년 동안 기증희망자 확보와 각종 조혈모세포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기증희망자는 총 4만6746명에 이른다. 지난 7월에는 1000번째 기증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으로 지정되어 난치병 환우들에게 기증 제대혈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태규 소장은 수상과 관련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백혈병 등 난치병 환우를 위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2013-10-08 12:45“생맥주 한잔하며 동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환우도 돕습니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환자 후원 ‘나눔회’가 10월 7일(월)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2층에서 ‘2013 환자후원금 마련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소외이웃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원과 가족 및 협력사 직원 등 참여하며 맥주를 비롯한 돈까스,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행운권 추첨 등 성황리에 이뤄지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불우한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지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일일호프 티켓판매금과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가정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1997년에 발족한 이래 17년째 지역의 사회 불우이웃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랑을 펼쳐왔다.
2013-10-08 12:44이화의료원이 극소저체중출생아를 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국내최초로 무료제공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이화의료원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개원식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김관영 한화생명 본부장, 조대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산모 고령화와 불임이 늘면서 인공수정에 따른 쌍둥이 출산, 조산으로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이른둥이)가 점점 늘고 있다.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이른둥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개원과 함께 이른둥이 25 가족을 선정해 통합적 보건 의료 서비스와 함께 정서 지원 및 양육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14년에는 20 가족이 대상자로 추가될 예정이다.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성장발달에서 비장애아동과 차이를 보이며 잠재적 장애요인을 가진 이른둥이는 지속적 치료와 통합적 재활서비스가 필요하나, 국내에서는 이들을…
2013-10-08 10:38재가방문간호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은 오는 10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대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대토론회에서는 ‘북유럽의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모델’과 ‘일본의 방문간호제도와 향후의 재택 케어 시스템’, 그리고 ‘한국의 재가방문간호 현황과 주요쟁점’ 등에 대해 네덜란드 여스 드 블락 브쩍 대표와 노리코 사이토 일본간호협회 상임이사, 양숙자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영어와 일어로 동시통역도 진행될 예정이다.또 토론자로는 이경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요양제도팀장, 배상수 한림대 의대 교수,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사업단 정책위원 등이 참여한다.한편 우리나라에는 현재 재가방문간호서비스로 ‘병원중심 가정간호’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그리고 ‘노인장기요양 방문간호’ 등이 제공되고 있으나 수요자인 환자의 접근성 제한, 사업에 대한 낮은 인식, 제도의 불합리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번 대토론에서는 이미 복지선진국인…
2013-10-08 10:37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간호부는 지난 4일 병원 현관 일대에서 ‘천사(1004) 데이’행사를 열었다.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건강상담은 물론 혈압·혈당·체지방 무료측정 등을 펼쳤다. 다과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풍선아트작품도 만들어 선물해 웃음꽃을 피웠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건강상식 OX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이날 1,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 의료상담과 각종 검사를 받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박숙령 간호부장은 “5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병원으로서, 따뜻한 사랑과 친절서비스로 더욱 신뢰받는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병원간호사회에서는 매년 10월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이날을 전후해 참간호를 실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10-08 10:35을지대학교병원의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일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2~3배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을지대학교병원의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일수는 2011년 694일(1.9년), 2012년 519일(1.4년)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1,799일(4.9년), 1,732일(4.8년)에 비해 2.6~3.4배 각각 빠르다.이같은 현상은 지역에도 뇌사판정 대상자를 관리하는 전문기관이거나 한국장기기증원(KODA, 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의 협약으로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자기 병원에 등록된 신장이식 대기자에게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뇌사판정의료기관’이 있음에도 불구, 신장이식 대기자들이 수도권의 대형병원들에만 주로 몰려 대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해 4월 한국장기기증원(KODA, 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의 협약으로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과 동일한 업무수행이 가능해지면서 뇌사자 발생 시 병원에 등록된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장기를 이식하고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방기태 교수(신장내과)는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는 많은 투석 환
2013-10-08 10:3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오는 14일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0일간 2013년도 국정감사 여정에 나선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계획서에 따르면 보건복지위는 14일 10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복지부 국정감사를 시작하고 15일에는 국회에서 복지부와 삭약처를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한다.16일에는 자료정리를 거쳐 17일 국회에서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18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1일에는 식약처 및 산하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24일은 국민연금공단, 2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정부개발원, 장애인개발원 국정감사를 진행한다.29일에는 노인인력개발원, 보건산업진흥원, 보육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있고 마지막날인 11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13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한다.복지위는 난항을 거듭한 끝에 18인의 증인을 채택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진영 장관의 사퇴까지 불러온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논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해 복지위는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과 김상균 국민
2013-10-08 10:27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제 31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 단장한 마로니에 공원 일대(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된다.수석문화재단과 구(舊) 동아제약이 1983년 이래 30년간 한결같이 후원해 온 전통의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199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 , 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의 체내형 생리대 ‘뉴템포’를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문학인들이
2013-10-08 10:26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활명수가 116주년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는 1897년부터 장장 3세기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 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이다. 또한 활명수(活命水)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活 생명命 물水)’ 캠페인을 통해 한정판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전달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에 공감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활명수 116주년 한정판 패키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최근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홍경택(팝아티스트), 권오상(사진조각가), 박서원(크리에이터), 총 3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하였다. 한국인 최초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 갱신으로 유명한 홍경택 작가는 자신의 기존 유명작인 ‘Pen’ 시리즈를 활명수 패키지와 접목했다. 컬러풀한 연필로 캔버스를 가득 메워 만든 작품으로 활명수의 시원한 청량감을 표현한 것이다. ‘사진으로 만드는 조각’이라는 장르를 개발한 권오상 작가는 ‘더 플랫_활명수’를 선보였다. 활명수 초기 제품부터 최근 제품의 이미지까지 활용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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