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지난 4일~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영업 경쟁력 강화 및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하반기 영업부 워크샵을 진행했다.신풍제약은 이날 워크샵에서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으며, 각 유통별로 나눠 진행된 전략회의를 통해 2013년 하반기 출시 제품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총력 전진을 강조했다.이날 신풍제약은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사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공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 사항과 프랑스 HRA Pharm.으로부터 라이선스 인한 세계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 치료제 이니시아정을 10월 1일자로 발매 함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하는 신풍제약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또한 미래 성장 동력인 뇌졸중치료제(자체연구), 골다공증치료제(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 강심제(충남대 약대와 공등연구) 등 혁신 신약물의 준비 사항을 소개하면서 신풍제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신풍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2013년 하반기 신제품과 영업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2013-10-10 17:14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허가를 위한 가교임상이 시작된다. 셀트리온은 독일연방생물의약품평가원에 제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 FDA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신청서(IND)가 8일자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임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미국 FDA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디자인 됐으며 추가적인 환자 모집 없이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진행하게 된다. 유럽 오리지널 제품, 미국 오리지널 제품과 램시마 간의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평가하며 임상종료까지는 최대 6개월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간단한 형태의 가교임상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소요기간 및 비용을 크게 단축,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임상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6개월로 예상됨에 따라, 2014년 초에는 램시마에 대한 허가서류를 미 FDA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가서류 제출 후 미국 FDA의 의약품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1년가량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는 이미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의약품 규제기관인 EMA에서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성을 인정받고 승인 받은 제품으로 미국 FDA승인 역시 낙관적이다”라
2013-10-10 17:1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가 최근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 따른 생존율이 미국에 비해 10~30%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의 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 화학 요법 혹은 전신 방사선 조사를 통해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 크게 조혈모세포를 가족 및 타인에게 받는 동종 이식과 자기 것을 쓰는 자가 이식 두 가지로 나뉘며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은 동종 이식과는 달리 거부 반응, 이식편대숙주병 등 합병증의 발병이 적다. 센터는 지난 83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이후, 자가조혈모세포이식(1985년), 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1995년), 제대혈이식(1996년),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1998년),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2001년)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 5천례 중 난이도가 높은…
2013-10-10 16:53약국들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약국에서 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판매해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관련 소비자불만 사례는 총 175건에 달한다. 이중 의사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117건으로 66.9%를 차지해,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36건, 20.6%의 3배 이상을 차지해 상대적으로 유통기한 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약효가 떨어져 병증이 악화될 수 있고, 액상 조제 의약품은 세균번식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유통기한 경과 의약품으로 인한 위해사례(29건) 중 일반의약품이 21건(72.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주요 위해증상은 구토․복통․장염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었다.의약품 부작용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회수조치를 위해서는 의약품에 확장바코드(GS1-128) 또는 RFID tag를 부착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과 제조번호 등이…
2013-10-10 16:52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김영학 교수팀은 대동맥판막이 퇴화되고 딱딱하게 굳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AVI, 이하 타비)을 아시아 최초로 100례 시행해 9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지금까지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100명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78세로 고령이면서 가슴을 여는 대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이었다. 그 중 최고령은 지난해 7월 시술을 받은 92세 할머니로 시술 후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대동맥판막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아 흉통, 심부전 등이 발생하고 사망에까지 이르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중증으로 진단되면 진단 후 2년 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만큼 치사율이 높고 약물치료도 잘 듣지 않는다.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은 가슴을 절개해 판막을 교환하는 기존의 대수술과는 달리 대퇴부에 있는 혈관을 따라 풍선을 판막까지 도달하게 한 다음, 좁아져 있는 판막 사이에 풍선을 위치시켜 부풀린 후, 판막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물망을 대동맥판막에 적절하게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첨단 영상장비와 수술 장비가 모두 겸비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춤으로써 더 정밀하고 세밀한 스
2013-10-10 12:03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가 더욱 많아진 전문가 참여와 풍성한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제4차 세계유방암학술대회가 오늘인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3차 대회를 지나면서 학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에는 유방암 보조요법 결정에 도움이 되는 OncotypeDx의 개발에 참여한 낸시 데이비드슨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Hope Rugo 교수, 마이애미 대학교의 마이클 안토니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총 25개 새션, 70개의 강의가 진행되어 전세계에서 11개국 66명의 유방암 관련 세계 석학들이 해당 주제를 심도있고 흥미롭게 풀어놨다는 설명이다.최근 분자생물학 및 윤전체학의 발전으로 유방암 치료에도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개별화된 치료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도 암유전체학과 암유전 정보학의 저명한 연자의 암유전체학에 대한 교육프로를 진행, 많은 호응을 받고 젊은 유방암 환자들에서 고려해야 할 치료관련 문제와 가임력 보존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다학제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번 대회에서 삶의 질과 관련된 보건연구, 종양간호, 유전체학, 정신종양
2013-10-10 12:03보건복지부는 10월 11일 제4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복부비만의 위험성과 비만을 관리하는 새로운 척도로써 허리둘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허리둘레가 건강둘레'라는 주제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전문가포럼에서 발표할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2008년~2012년)를 가지고 대한비만학회가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인 경우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율이 최대 2.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95,519명을 대상으로 체중(BMI 지수)과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비만유형을 나누어 4그룹으로 구분하여 만성질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체중과 허리둘레가 모두 비만인 그룹은 정상인보다 당뇨(2.7배), 고혈압(2.2배), 고지혈증(고중성지방혈증 2.0배, 고콜레스테롤혈증 1.6배,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1.6배)에 걸릴 확률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체중은 정상이나 허리둘레가 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 그룹(그룹3)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의 발병위험이 2.1배에 이르고 (체중만 비만이고 허리둘레 정상인 경우(그룹2)은 1.6배),…
2013-10-10 12:00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경과 정슬기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World Congress of Neurology 2013(세계신경과학회, WC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세계신경과학회는 신경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신경과 대학교수 및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수상 논문은 ‘The effect of an APOE polymorphism on cognitive function depends on age’ 로 치매의 유전적 위험인자로 알려진 APOE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밝힌 것이다.그동안 치매에 미치는 APOE의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연구 집단의 크기가 작아 그 효과를 적절히 밝히기 어려웠다.정 교수는 남원지역의 성인 1만6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그 효과를 판별할 수 있었다. APOE가 미치는 영향이 연령에 따라 다르다는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은 이번 논문이 처음으로, 치매의 중요 위험인자지만 인지기능과 개인적 상처치유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10-10 10:59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4일자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국내에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자누메트엑스알은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며,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것으로 허가 받았다. 자누메트엑스알은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자누메트엑스알은 국내에서 100/1000mg (시타글립틴 100mg+서방형 메트포르민 1000mg), 50/500 mg, 50/1000mg, 세 가지 용량으로 승인 받았으며, 각 성분의 1일 최대 권장 용량인 시타글립틴 100mg과 메트포르민 2000mg을 넘지 않은 범위에서 환자의 현재 치료요법, 유효성, 내약성을 고려해 투여 용량을 결정할 수 있다. 용량 별로는 자누메트엑스알 100/1000mg은 1일 1회, 1회 1정을, 50/500mg과 50/1000mg은 1일 1회, 1회 2정을 복용한다.i한국 MSD 마케팅부 김용준 본부장은
2013-10-10 10:58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로 혈액암의 한 유형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볼라설팁’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부터 혁신 치료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 부사장인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볼라설팁은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Polp-like kinase(Plk)를 억제하는 혁신적인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직 해결되지 못한 많은 의학적 요구가 있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치료에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볼라설팁이 미국FDA로부터 혁신 치료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욱 신속하게 연구 개발 최종 단계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FDA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매우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 옵션 가운데, 현행 치료제 보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된 종료점을 입증한 예비 임상 증거를 가진 약물을 혁신 치료제로 선정한다.볼라설팁은 2상 임상을 통해, 집중 관해유도요법에 부적합하며, 치료 경험이 없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에서 볼라설팁과 저용량 사이타라빈(LDAC)의 병용 요법과 LDAC 단독 요법을 비교했고,…
2013-10-10 10:57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LAPS-Exendin4에 대한 글로벌 다국가 후기 2상(Ⅱb)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한미약품은 미국, 유럽, 한국 등 10여개 국가 90여개 시험기관에서 9월 말부터 LAPS-Exendin4에 대한 임상 2상을 제2형 당뇨병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LAPS-Exendin4를 주 1회 및 월 1회 투약해 이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며 이를 통해 3상 임상의 투약용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당뇨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만 조절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 한미약품 강자훈 이사(임상팀)는 "LAPS-Exendin4의 혈당강하 효과와 약효지속 시간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개발 중인 GLP-1 계열 당뇨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 1회 및 월 1회, 비만조절 효과를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이번 임상을 토대로 3상 임상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한국에서의 임상 1상과 미국, 유럽에서 별도 진행한 임상 2상을 통해 LAPS-Exendin4의…
2013-10-10 10:55세계적인 뇌신경과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3 광주 국제뇌신경과학심포지엄이 8일 전남대학교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렸다.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캠브리지대학, 독일 맥스 플랑크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병원 교수 등 뇌신경과학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교수 20명을 비롯한 전공의와 의료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국내 의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총 3부로 나눠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뇌질환과 뇌 기능에 대한 교수들의 연구 결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브리스톨대학과 뇌과학 협력연구센터를 개설한 전남대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연구결과와 현재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이끌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뇌신경과학은 세계 각국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적인 연구 분야이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지훈(1부), 이민철(2부), 윤명하 교수(3부)가 각각 좌장을 맡았으며, 주성필 교수와 허성후 연구원이 주제발표 했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2013-10-10 10:52애브비는 제2상 C형 간염 임상개발 프로그램의 새로운 결과를 11월 1일~5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될 총 8건의 초록 중 4건에는 제2b상 임상시험 AVIATOR 연구의 분석내용이 추가돼 있다. 데이터에는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 일치, 요법에 대한 환자 순응도, 환자보고성과(PRO) 및 리바비린용량감소 투여의 영향 등이 포함됐다. 간질환학회 연례회의는 애브비가 현재 C형 간염 치료제로 연구 중에 있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irect-acting antiviral, DAA) 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주요 제3상 임상시험 초기 결과를 보고하기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기결과 보고는 올 후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브비 감염질환치료 개발 담당 부사장 베리 번스타인은 “애브비는 C형 간염 환자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속 바이러스 반응을 최대화 시켜줄 새로운 치료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며, “현재 제3상 임상시험의 주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말에는 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우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2013-10-10 10:51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완화의료·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제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자원봉사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7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3일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본인 희망 시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대병원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 신청은 10월 14일 오후 5시까지 전화(052-230-1093,8068) 또는 이메일(uuhhospital@uuh.ulsan.kr)를 통해 사전접수 하면 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며 환자가 남은 여생을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봉사활동이다.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자, 보호자 돌봄과 정서적 지지, 요법치료 프로그램 및 병동 예배 등
2013-10-10 06:1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층 수술실에 침샘내시경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침샘은 침을 분비하는 곳으로 귀밑에 있는 것을 귀밑샘, 턱밑에 있는 것을 턱밑샘이라고 한다. 간혹 침샘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침샘에 생기는 타석(돌), 침샘 종양, 침샘염 등이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원인이 없음에도 침샘부종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여러 검사를 시행해도 그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처럼 진단하기 어려웠던 침샘관의 협착, 점액 덩어리, 용종, 방사선 투과성 타석 등의 병인들을 더욱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침샘내시경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도입한 침샘내시경은 다양한 굵기(0.8mm, 1.1mm, 1.6mm)의 내시경이 있으며, 내시경을 침샘관에 삽입하면 침샘관 내부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시경에 있는 채널을 통한 세척 및 기구조작이 가능하여 진단한 병인의 치료가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정규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최신 기종의 침샘내시경을 통해 지역 내 침샘관련 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2013-10-10 06:10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7일(월), 오후 4시30분 본관1층에서 고객상담센터 현판식 겸 2013 CS슬로건/실천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QI팀/고객상담센터 현관에서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9월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고객상담센터는 환자/보호자의 오프라인 민원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고객 동선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병원 내 가장 중심부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과 칭찬은 많을수록, 불만불편 등은 적을수록 좋은 병원, 환자가 만족하고 행복한 병원,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환자가 행복한 의료, 경희의 고객가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것이라며 “환자와 병원이 만나는 소통의 광장이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한편, CS슬로건/실천운동 및 CS배지 문구가 실린 새로운 CS포스터가 이날부터 구성원과 고객이 볼 수 있도록 병원 내 3백여 곳에 게시됐다.환자와 보호자들이 고객상담센터를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위치·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문구와 어느 대학병원 의사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CS스토리#1.
2013-10-10 06:05대형병원일수록 병상 중 상급병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병실료 또한 비싼 것으로 나타나 일반병상 부족과 선택진료비가 대부분 대형기관에 집중된 문제라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윤석준 교수)은 상급병실 및 선택진료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83.6%가 상급병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상급 대형기관일수록 상급병실이 차지하는 비중과 상급병실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병실 비중은 평균 74.1%로서 일반병상에 대한 환자의 요구도 82.2%에 비해 낮았으며 대형기관일수록 그 격차가 심했다.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64.9%, 종합병원 72.6%, 병원급 77.8%로 환자요구도 각각 추정치 84.7%, 85.8%, 76.1%의 차이를 보였다.특히 상위 5개 기관의 경우 일반병상 비율이 58.9%로 이들 병원 입원환자의 일반병상 요구도 85.9%에 비해 27.0%의 격차를 보였다.상급종합병원 일반병실 이용대기시간 평균 2.8일 병원에서 환자들이 고가의 상급병실료가 부담스럽지만 당장 입원할 병실이 없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상급병실에 입원해 일반
2013-10-10 06:00제약협회가 오늘(10일) 보건복지부에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제약협회는 시장형실거래가제의 부작용 등을 진단한 연구보고서와 함께 건의문을 전달하고 업계의 강경한 반대입장을 재확인 시키겠다는 의지다.그간 제약업계는 시장형실거래가제 운영 당시 1원낙찰 운영 등 각종 폐해와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와 배치되는 법률적 문제 등을 이유로 폐지를 주장해왔다.그러나 현재 2년간 유예된 시장형실거래가제를 복지부가 존치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제약협회가 반대입장 발표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이다.실제로 협회에 따르면,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제도 시행기간동안 1원낙찰 품목이 2515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5%나 급증했다. 법률적 측면에서도 제약사와 도매상이 판매촉진 목적으로 제공하는 약가마진 중 70%에 상응하는 이익을 종합병원 등 요양기관들이 취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음성적 리베이트를 합법화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다.특히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를 통해 업계가 2조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의 명분이 사라졌다는 것이 반대의 핵심 논리다.결국 시장형실거래가제는 정부가 처방료
2013-10-10 05:50동일한 소득수준의 건강보험 가입자라도 외국인일 경우 우리나라 국민보다 훨씬 더 적은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직장가입자는 근로소득에 따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과 재산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는데, 우리국민 지역가입자는 종합소득 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도 건강보험료 부과대상인 반면, 소득(임금)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국내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오로지 소득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국민보다 우대혜택을 받고 있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총 9,837세대 중 실제 재산이 확인되는 세대는 모두 1,116세대(11.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외국인에게는 우리국민 지역가입자와 달리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월소득액에 직장가입자 보험료율(5.89%)만 적용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외국인에 비해 얼마나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파악이 가능한 외국인 지역가입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엠ㅇㅇ씨의 경우 8억 원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2013-10-10 05:40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선택진료비 개선방안 및 간병 부담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공개 토론회는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구성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하 기획단)'에서 그 동안 논의된 대안들에 대해 외부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10월 10일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주최로 열리는 ‘상급병실 제도개선 공개토론회’는 상급병실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단은 상급병상의 문제점으로 원치않는 상급병상 이용, 지나치게 높은 상급병실료, 병상배정에 대한 환자불신 등 3가지로 정리했다. 해법으로 일반병상 확대, 병상운영의 효율성 제고, 병상배정의 투명성 제고, 환자부담 완화 등 4가지 기본방향을 제안하였다.특히, 기획단은 일반병상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함을 지적하고 ‘일반병상 확대’를 핵심 대책으로 내세우면서, 일반병상 확대 방안으로 2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2013-10-10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