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센터장 백승운)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2013년 간의 날」기념 일반인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에는 ▲우리나라에 흔한 간질환-올바른 관리법(곽금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백용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질환의 외과적 치료(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간질환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 간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강좌는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 간질환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3-10-08 12:45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제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여러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정됐다.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생명나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994년 설립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19년 동안 기증희망자 확보와 각종 조혈모세포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등록된 기증희망자는 총 4만6746명에 이른다. 지난 7월에는 1000번째 기증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으로 지정되어 난치병 환우들에게 기증 제대혈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태규 소장은 수상과 관련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백혈병 등 난치병 환우를 위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2013-10-08 12:45“생맥주 한잔하며 동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환우도 돕습니다.”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환자 후원 ‘나눔회’가 10월 7일(월)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 2층에서 ‘2013 환자후원금 마련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소외이웃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원과 가족 및 협력사 직원 등 참여하며 맥주를 비롯한 돈까스,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행운권 추첨 등 성황리에 이뤄지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김문찬 나눔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불우한 환자들이 있다.”며,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지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일일호프 티켓판매금과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가정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1997년에 발족한 이래 17년째 지역의 사회 불우이웃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랑을 펼쳐왔다.
2013-10-08 12:44이화의료원이 극소저체중출생아를 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국내최초로 무료제공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이화의료원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개원식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김관영 한화생명 본부장, 조대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산모 고령화와 불임이 늘면서 인공수정에 따른 쌍둥이 출산, 조산으로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출생아(이른둥이)가 점점 늘고 있다.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이른둥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개원과 함께 이른둥이 25 가족을 선정해 통합적 보건 의료 서비스와 함께 정서 지원 및 양육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14년에는 20 가족이 대상자로 추가될 예정이다.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성장발달에서 비장애아동과 차이를 보이며 잠재적 장애요인을 가진 이른둥이는 지속적 치료와 통합적 재활서비스가 필요하나, 국내에서는 이들을…
2013-10-08 10:38재가방문간호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신경림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보건복지위원)은 오는 10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선진사례를 통해 본 미래형 국민건강케어 모델 대토론회’를 주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대토론회에서는 ‘북유럽의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모델’과 ‘일본의 방문간호제도와 향후의 재택 케어 시스템’, 그리고 ‘한국의 재가방문간호 현황과 주요쟁점’ 등에 대해 네덜란드 여스 드 블락 브쩍 대표와 노리코 사이토 일본간호협회 상임이사, 양숙자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영어와 일어로 동시통역도 진행될 예정이다.또 토론자로는 이경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이정석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요양제도팀장, 배상수 한림대 의대 교수,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사업단 정책위원 등이 참여한다.한편 우리나라에는 현재 재가방문간호서비스로 ‘병원중심 가정간호’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그리고 ‘노인장기요양 방문간호’ 등이 제공되고 있으나 수요자인 환자의 접근성 제한, 사업에 대한 낮은 인식, 제도의 불합리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번 대토론에서는 이미 복지선진국인…
2013-10-08 10:37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간호부는 지난 4일 병원 현관 일대에서 ‘천사(1004) 데이’행사를 열었다.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건강상담은 물론 혈압·혈당·체지방 무료측정 등을 펼쳤다. 다과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풍선아트작품도 만들어 선물해 웃음꽃을 피웠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건강상식 OX퀴즈 등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이날 1,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 의료상담과 각종 검사를 받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박숙령 간호부장은 “5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병원으로서, 따뜻한 사랑과 친절서비스로 더욱 신뢰받는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병원간호사회에서는 매년 10월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이날을 전후해 참간호를 실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10-08 10:35을지대학교병원의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일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2~3배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을지대학교병원의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일수는 2011년 694일(1.9년), 2012년 519일(1.4년)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1,799일(4.9년), 1,732일(4.8년)에 비해 2.6~3.4배 각각 빠르다.이같은 현상은 지역에도 뇌사판정 대상자를 관리하는 전문기관이거나 한국장기기증원(KODA, 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의 협약으로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자기 병원에 등록된 신장이식 대기자에게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뇌사판정의료기관’이 있음에도 불구, 신장이식 대기자들이 수도권의 대형병원들에만 주로 몰려 대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해 4월 한국장기기증원(KODA, Korea Organ Donation Agency)과의 협약으로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 전문기관과 동일한 업무수행이 가능해지면서 뇌사자 발생 시 병원에 등록된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장기를 이식하고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방기태 교수(신장내과)는 “뇌사자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는 많은 투석 환
2013-10-08 10:3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오는 14일부터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0일간 2013년도 국정감사 여정에 나선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계획서에 따르면 보건복지위는 14일 10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복지부 국정감사를 시작하고 15일에는 국회에서 복지부와 삭약처를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한다.16일에는 자료정리를 거쳐 17일 국회에서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18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1일에는 식약처 및 산하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24일은 국민연금공단, 2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며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정부개발원, 장애인개발원 국정감사를 진행한다.29일에는 노인인력개발원, 보건산업진흥원, 보육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있고 마지막날인 11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13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한다.복지위는 난항을 거듭한 끝에 18인의 증인을 채택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진영 장관의 사퇴까지 불러온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논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해 복지위는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과 김상균 국민
2013-10-08 10:27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제 31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 단장한 마로니에 공원 일대(종로구 대학로 소재)에서 개최된다.수석문화재단과 구(舊) 동아제약이 1983년 이래 30년간 한결같이 후원해 온 전통의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199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제 및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 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 30명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 , 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의 체내형 생리대 ‘뉴템포’를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문학인들이
2013-10-08 10:26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활명수가 116주년을 맞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활명수 116주년 기념 한정판 패키지는 1897년부터 장장 3세기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 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것이다. 또한 활명수(活命水)와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活 생명命 물水)’ 캠페인을 통해 한정판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전달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에 공감한 유명 아티스트들이 활명수 116주년 한정판 패키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최근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홍경택(팝아티스트), 권오상(사진조각가), 박서원(크리에이터), 총 3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하였다. 한국인 최초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 갱신으로 유명한 홍경택 작가는 자신의 기존 유명작인 ‘Pen’ 시리즈를 활명수 패키지와 접목했다. 컬러풀한 연필로 캔버스를 가득 메워 만든 작품으로 활명수의 시원한 청량감을 표현한 것이다. ‘사진으로 만드는 조각’이라는 장르를 개발한 권오상 작가는 ‘더 플랫_활명수’를 선보였다. 활명수 초기 제품부터 최근 제품의 이미지까지 활용해 활
2013-10-08 10:25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동의보감 국제 컨퍼런스'를 10월 8일(화)~10월 10일(목)의 3일간 삼성산청연수소(경남 산청)에서 개최한다.공중보건의학서 사상 최초로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동의보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2013년이 'UNESCO 기념의 해'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동의보감의 브랜드화를 통해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메인 행사인 학술회의는 10여명의 국내외 연구자 발제 등 5개국 250여명의 연구자 등이 참가할 계획으로 다산학술상을 수상한 도널드 베이커(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교수)가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동의보감과 앞으로의 활용'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마타 한슨(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라이문드 로이어(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원장), 김남일(경희대학교 한의과대 학장) 등 국내외 전통의약 연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치러진다.기조발제자 도널드 베이커는 한의약은 허준이 그랬듯 당대 과학 기술의 발전에 부응하여 현대화를 추진하되 개별 장기 생리과정에 대한 표준적 접근뿐 아니라 환자의 신체…
2013-10-08 08:00전남의 한 농촌마을에 사는 건강보험 가입자 신 모 씨는 지난해 말 무면허 상태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마을 앞 노상에서 운전부주의로 도로 우측 배수로에 추락하는 사고로 ‘대퇴골간의 골절, 폐쇄성’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았다.그러나 신 씨의 사고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무면허 운전’ 및 ‘안전운전의무위반’ 등을 현저히 위반한 결과로 인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부담금 692만 5020원을 부당이득금으로 환수 고지했다.농어촌에서 고령자들의 이동수단이나 유원지 등에서 레저용으로 각광받는 사륜 오토바이지만 경운기와는 달리 도로교통법을 적용받는 엄연한 교통수단으로 면허 없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 부상을 당하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최근 열린 제18차 위원회에서 사륜 오토바이(all-terrain vehicle, 일명 사발이)를 면허 없이 도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신 모 씨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신 모 씨는 지난해 11월 19일 도로에서 면허 없이 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도로 우측 배수로에 추락하는 사고로 대퇴골간의 골절…
2013-10-08 06:11경희의료원이 불혹을 넘겨 어느덧 42살이 됐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4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총 2부로 나눠진 이번 기념식에는 유지홍 의무부총장, 임영진 의료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치과․한방병원장 이취임식, 2부는 개원 42주년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능적 협진시스템을 통한 최고의 병원과 신의료기술․지식․정보 창출을 위한 연구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최도영 한방병원장은 “1인 1클리닉의 환자중심 의료환경 개편과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 참여, 한방상품 개발을 통한 진료 외 수익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다”라며 “경희가족정신에 걸맞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미소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희의료원이 되자”라고 밝혔다. 유지홍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 구성원 모두가 우리의 가장 큰 재산이고 어려운 시기의 무거운 짐을 모두가 나눈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다
2013-10-08 06:10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7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핑크빛 희망의 하모니가 펼쳐졌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가 ‘2013년 핑크리본 캠페인’의 하나로 개최한 ‘핑크리본 합창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참여한 7개 유방암 환우 합창단과 환우 가족으로 구성된 3백여 명의 합창단은 약 3시간 동안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핑크리본 합창제 그랑프리의 영예는 ‘푸른 열매’와 ‘울산아가씨(민요)’를 부른 이화의료원 여성암병원-행복바이러스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그랑프리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하모니상의 영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세유회핑크리본 합창단이 안았으며, 프렌즈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유회 합창단, 멜로디상은 전남대학교병원 빛고을 백일홍 합창단, 스토리상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나눔애사랑 합창단에게 전해졌다.환우 합창단의 합창 경연 외에도 총 20인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핑크색 나비넥타이를 매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참여 환자들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은 “하모니가
2013-10-08 06:10“메디체크와 함께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에 동참하세요.”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4회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10.8(화),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역, 번화가 및 터미널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복부비만을 판정하는 허리둘레 측정을 비롯한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건강생활실천상담 등을 진행하며, 건강수치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ALT'를 지속적으로 기록, 비교할 수 있는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도 배부한다.건협에서 전개하는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은 국민에게 복부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 개선을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숫자 ‘8’이 날씬한 허리를 연상케 하는데 착안해 매월 8일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3,625명이 참여했다.지난 5개월간 실시한 ‘나의 허리둘레 알기’ 캠페인 결과에 따르면, BMI 측정자 3,607명 중 28.4%(1,026
2013-10-08 06:10대한신생아학회가 이른둥이 희망찾기에 나선다.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는 이른둥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인 ‘제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병원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이른둥이 건강 관리’를 주제로 영양관리, 성장발달, 예방접종, 영유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른둥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이른둥이 부모뿐 아니라 조산 가능성이 큰 산모 등 이른둥이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문의전화: 02-318-2261)을 통해 가능하다.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가 발달이 미숙하여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종 질환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특히, 폐의 계면 활성 물질이 부족하여 호흡곤란증후군의 빈도가 높고, 여러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하다. 대한신생아학회 배종우 회장은 “이른둥이는 출생 후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에도
2013-10-08 06:10분당제생병원 원장에 뇌수술 권위자로 알려진 신경외과 정봉섭 박사(사진)가 선임됐다.대진의료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분당제생병원 제7대 병원장에 정봉섭 신경외과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봉섭 원장은 1955년 서울 생으로 경기고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분당제생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인숙 여사의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임기는 오는 2013년 11월 1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2013-10-08 06:10건국대학교 병원이 의약품 도매업체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바 없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5월부터 도매업체들이 의약품 거래를 대가로 기부금을 병원에 납부한 것으로 보고 이를 불법 리베이트로 간주해 수사를 벌여왔다. 수사대상에 오른 병원은 건국대병원 뿐만 아니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인제대백병원, 원광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등이다.이와 관련해 건국대병원은 원내 약품창고의 일부를 남양약품(주)에 임대하고 임대료 명목으로 금액을 교부받은 것과 관련, 관할청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를 받아왔다.하지만 건국대병원은 지난 8월 29일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검찰은 처분 결과에서, 건국대병원에 대해 “이 사건의 임대료는 임대차계약에 따른 약품 창고의 사용과 수익에 대한 대가로 지급된 금원으로 봄이 상당하고, 달리 의약품 판매촉진 목적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지만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인제대백병원, 원광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등 6개 병원에 대해서는 의약품 도매업체들
2013-10-08 06:00제약업계가 침체된 영업환경을 돌파할 젊은피 수혈에 나서고 있다.하반기 들어서만 동아, 녹십자, 종근당, 한미, JW중외제약 등 상위사들이 대규모 인재채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종근당과 중외의 경우 상반기 100여명의 인력을 대거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오는 11월 지주사전환을 앞둔 종근당은 특히 영업부문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종근당은 올 1분기에만 무려 175명의 인력을 보강한바 있다. 이는 2012년 기준 전체 임직원의 10%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여기에 10월 들어서는 영업부문에 한해서만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종근당은 전국 영업지점에서 근무할 인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중외(자회사 포함) 역시 상반기 100여명의 공채를 진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중외는 ETC영업, 마케팅, 개발임상 등의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이와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에서 근무할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은 연구, 개발, 생산, 해외, 사무, 영업 등이다.한미약품은 글로벌 및 국내 영업, 연구개발…
2013-10-08 05:50“충남대병원장 후보 선정을 위한 1, 2차 투표에서 후보자 순위가 뒤바뀐 것에 문제는 없다.” 일각에서 충남대학교병원장 후보 선정 절차에 문제를 삼자 7일 병원측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정관상 이사회 운영규정에는 과반수이상 득표 규정이 있다. 지난 2일 후보자 선정을 위한 이사회에서도 투표 결과 과반수(총 8명의 이사 중 5명의 표 이상) 득표한 자를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선정과정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4명의 후보 중 1차 투표에서 3명의 후보는 4표, 3표, 1표를 각각 획득했고 1명의 후보는 표를 얻지 못했다. 과반수 즉 5표 이상 득표자가 없어 이사회에서 논의한 데로 4표와 3표를 얻은 1, 2순위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 결과 1차에서 4표를 받은 후보는 3표를 받았고, 3표를 받은 후보는 5표를 받아 순위가 뒤바뀌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 단수후보가 아니고 복수후보를 뽑는 것인데 과반수 득표가 중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충남대병원 측은 “이사회에서 과반수 득표로 1, 2 순위를 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대학병원장의 복수후보 추천…
2013-10-08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