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 2명중 1명은 0∼9세 소아‧아동인 것으로 나타나 개학철을 맞아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지적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수막염(A87)’에 대해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했던 2008년은 진료인원 약 4만8천명, 총진료비 약 107억원을 기록하였다.그 이후 진료인원은 2009년 1만2천명에서 2012년 1만6천명으로 약 4천명 증가(32.3%),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37억8천만원에서 2012년 약 66억9천만원으로 약 29억원 증가(76.9%), 연평균 증가율은 15.3%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의 10세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54.5%로 가장 높고, 10~19세가 20.2%로 20세 미만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74.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에는 0~9세의 진료인원 점유율이 약 72.7%로 매우 높았는데,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하는 시기에 소아‧아동에서 더 집중
2013-08-29 06:05환자는 의사의 ‘처방전 2매’ 발행과 약사의 ‘복약지도형 조제내역서’ 모두를 원하고 있다.환자단체연합회는 최근 약사계에 대해 복약지도형 조제내역서 의무발행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일부 의사단체가 한자들은 처방내역은 불필요하고 조제내역만 필요로 하는 것처럼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28일 밝혔다.환자는 처방내역과 조제내역 그리고 이들의 일치여부 더 나아가 특히 중요한 복약지도 내용 모두를 알고 싶어 한다는 것.환자단체연합은 “약국의 조제내역서 의무 발행은 약사법개정을 통해 추진하되 개정 이전에는 병·의원은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을 법령에 규정된 대로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환자단체는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이러한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90.4%가 알권리증진을 위해 ‘병·의원 처방전’과 ‘약국 조제내역서’와 ‘약에 대한 중요한 복약지도 내용’을 하나의 종이에 기록한 ‘복약지도형 조제내역서’ 발행을 희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회와 정부에 대해 ‘복약지도형 조제내역서’ 의무발행 입법을 추진할 계획임을 알렸다.문제는 이러한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려면 몇 년의
2013-08-29 06:05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집행부를 탄생하게 했던 천연물신약 비상대책위원회가 형사고발 당할 위기에 처했다.한의협 자체 감사 결과, 비대위 활동 전반에서 오류가 발견됐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비대위를 이끌던 인사들의 상황 판단 착오에 의한 과잉대응이 있었음이 밝혀졌다는 것. 천연물 신약 논쟁은 지난해 6월, 전임 김정곤 집행부가 한약을 모두 천연물 신약의 이름으로 양방에 넘겨줬다는 이유로 3번의 대의원 임시총회와 전임 김정곤 회장 탄핵 발의로까지 이어진 사건이다.이로 인해 천연물신약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은 비대위가 꾸려졌고, 이 비대위의 업무 기조를 그대로 이어 받은 김필건 집행부가 한의계 최초의 직선제 집행부로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27일 공개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비대위는 천연물신약과 관련, 잘못을 바로잡고자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들여 임상 3상을 마치고 출시가 임박한 천연물신약 14종을 전 정권 임기 이내에 막아냈다는 것을 회원에게 알리고 대외에 표방했다.그러나 감사단은 “비대위가 발표한 천연물신약 14종은 전 정권 임기내에 출시가 불가능한 것이었으며, 현재까지도 13종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고, 1종은 사업성을 이유로 자진 포기한 상태하
2013-08-29 06:05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민병우)이 비수도권 최초, 전국 세 번째로 심장판막 로봇수술을 성공함으로써 로봇 심장수술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심장혈관팀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으로 평소 호흡곤란 등을 겪어온 환자 양모씨(여, 43)에게 8월 19일 로봇 승모판막 성형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승포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류가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되는 질환이다. 수술적 치료에는 판막치환술과 판막성형술이 있다.이번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김재현 교수는 “승모판막치환술은 기계판막을 이용한 경우에는 혈색전 부작용과 항응고제 부작용이 상존하며, 조직판막의 경우에는 평균 10~15년의 판막수명이 다하면 재수술을 받아야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승모판막 성형술은 본인의 판막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심장기능 보존에 우수하며 대부분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재현 교수는 “로봇 심장수술은 기존의 개흉수술에 비해 상처가 매우 작고 통증이 적어 미용적 효과가 우수하며 입원기간 단축 및 환자만족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에 시행된 승모판막성형술은 로봇 심장수술 중에서도 고난이도 수술이지만
2013-08-29 06:0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실로스탄CR’에 대한 시판 후 임상(4상)을 진행한다. 28일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현황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이 신청한 임상4상에 대해 허가했다.이번 임상은 만성동맥폐색증 환자의 말초동맥질환 증상개선에 대한 실로스탄CR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4상 임상시험이다.임상진행 기관은 실로스탄CR 개발 초기부터 유나이티드제약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충남대병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실로스탄CR은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세계 최초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개선한 실로스타졸 성분의 개량신약으로, 지난 6월 시장에 발매됐다.특히 단시간에 약물 방출이 중단되는 기존 제제와 달리 이중제어방출기술을 통해 급작스러운 약물 방출에 따른 두통과 빈맥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고 이와 관련된 국내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출시 한달만인 지난 7월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와 ‘실로스탄CR’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3-08-29 06:03고대구로병원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졌다. 오는 9월 1일 개원 30주년을 맞는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KBS 교향악단 초청 콘서트’를 개최하며 3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27일(화) 오후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KBS 교향악단 초청 - 환자와 가족을 위한 클로버콘서트’를 개최했다.KBS 교향악단은 ▲ 디베르티멘토 KV. 138 1악장(모차르트) ▲ 보칼리제(라흐마니노프) ▲ 카자부 (영화 ‘웰컴투동막골’ 中) ▲ 가브리엘의 오보에(모리꼬네) ▲ 홀베르크 모음곡 Op. 40 1,3,5악장(그리그) ▲ 현을 위한 세레나네 중 왈츠(차이콥스키) ▲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 사계 ‘여름’(비발디) 등을 감미로운 선율로 연주했고, 로비를 가득채운 환자와 가족 및 교직원들은 감동에 젖어 기립박수로 환호했다.공연 시작 전 김우경 원장은 “개원 30주년 기념 오프닝 행사로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환자와 가족 및 교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픔과 시름을 잊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병원에서 이렇게 훌륭한 고품격 연주를 들을
2013-08-28 16:1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외품 재평가 제도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3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첫번째 약사법 정부입법예고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재평가 제도 도입 ▲수입자 신고제도 신설 ▲위탁제조판매업 신고대상 확대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이다.◇의약품등 안전관리 강화▲의약외품 재평가 제도 도입 의약외품에 대해서도 의약품과 같이 시판 후에 필요시 안전성·유효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보다 우수한 품질의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해외 또는 국내의 안전성 정보 등을 근거로 시판 후 재검토를 하고 있으나,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면 최신 과학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수입자 신고 제도 신설수입자의 소재지 파악과 행정처분 곤란 등 안전 관리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보다 내실 있는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의약품 부작용 수집·분석·평가 체계 강화의약품 부작용 수집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인과관계 조사·규명 등에 필요한 「
2013-08-28 16:06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의견을 받아들여 유럽에서의 판매를 최종 승인했다고 셀트리온이 28일 밝혔다.이는 유럽연합(EU) 내 의약품 판매를 위한 마지막 절차로 셀트리온 램시마는 EU 28개국과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총 31개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판매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이들 국가 중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없거나 만료된 국가에서부터 실제적으로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이번 EC의 최종허가 승인은 EMA의 과학적, 기술적 검토 후 의약품설명서(SmPC: 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 허가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유럽 20개국 언어로 번역된 제품설명서, 부작용보고 시스템 등을 확인해 회사가 제품을 실제 유럽에서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 결과, 최종적으로 적절하다는 평가를 낸 것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EC의 승인은 제품 런칭을 위한 준비가 모두 종료되고 실제로 본격적인 제품 판매절차에 들어갔다는 의미”라며 “조만간 유럽지역에서 환자들에게 램시마의 처방
2013-08-28 16:02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이 2013년 2분기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2분기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국내 초속효성 인슐린 펜 시장에서 35.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2위(34.2%)를 1.3%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졌다. ‘노보래피드’는 전 세계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 최근 5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1위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향후 초속효성 인슐린 펜뿐만 아니라 바이알을 아울러 전체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식후에 상승하는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한다.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임산부와 노인, 2세 이상의 어린이,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특히, 초속효성 인슐린은 보통 기저 인슐린과 병용되는데,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은 기저 인슐린과의 혼동을 예방하도록 펜 전체가 오렌지색으로 돼있어, 기저 인슐린과…
2013-08-28 16:02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약국들의 ‘약바꿔치기’ 사건을 엉터리 조사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대상으로 공익 감사청구를 신청했다.성종호 대표는 28일 오후3시를 기해 감사원을 방문,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전의총은 심평원에 대해 “전국 약국 80%가 연루된 중대 범죄행위인 ‘약 바꿔치기’ 조사를 엉터리로 시행하고 약국들의 비리에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이번 감사청구에 앞서 약 8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언론보도자료, 녹취파일 등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고 밝혔다.전의총 성종호 대표는 감사청구서 제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약국들의 불법행위로 약 12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사정이 이러한데도 심평원은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는 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감사청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약사들은 이번 사태로 도덕성의 치명타를 입게 됐다”며 “이는 의약분업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것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의료계 입장에서는 선택분업 실시를 주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013-08-28 15:58의사협회는 27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초음파검사 급여화 안건에 대한 의결과 관련하여 행위분류 및 수가에 대한 사후 보완을 전제 조건으로 강력히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정부가 2009년과 2012년에 초음파에 대한 급여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행위분류 전문가와 초음파 임상가의 조력을 바탕으로 1년 이상의 연구를 거쳐 168개의 행위분류(안)을 마련하고 정부와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과정에서 검사 이외의 유도, 치료, 수술중 초음파는 급여화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행위 항목도 축소되었으나, 심장초음파, 복부초음파 등은 검사 항목에서 전문가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기에, 의협은 이에 대한 사후 검토와 보완이 전제되어야 정부에서 상정한 분류안을 논의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초음파검사 수가 역시 일부 행위들에 대해 저평가된 부분이 있어 근거자료를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검토하고 보완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송형곤 대변인은 “초음파검사를 급여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와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159만명에 달하는 암환자, 뇌혈관질환자, 심장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2013-08-28 15:50“리베이트쌍벌제 이전에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은 의사는 저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거의 모든 의사들이 될 것입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28일 전문지출입기자 회견을 갖고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즉시 중지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전공의 의국장 시절 제약회사로부터 의국운영비를 지원받은 바 있음을 언급한 노환규 회장은 만일 (면허정지 처분을) 지속한다면 자신부터 의사면허증을 반납할 것이며, 정부의 처분에 분노하는 의사들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수수행위를 의료법 조항 중 ‘전공의 선발 등 직무와 관련한 부당한 금품수수행위’로 해석하여 행정처분을 내린 정부의 행위는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동아제약 사건과 관련해서는 “나는 잘못한 것 없으니 끝까지 무죄를 밝히겠다고 노력한 의사는 징역형을 받음으로써 면허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들이 면허를 박탈당한다면 단한번이라도 제약회사의 접대를 받은 의사들은 면허증을 반납하고 진료를 중단해야할 것”이라며 정부, 검찰, 법원의 부당함을 역설했다.신풍제약 사안과 관련해서는 “100명에 가까운 억울한 의사들이 명단에 포함되었다가 신풍제약 대표이사가 회사 측의 착오였다는 확인서
2013-08-28 15:37초음파 검사 수가가 기존 관행수가의 50% 수준으로 결정됨에 따라 의료계의 표정이 어둡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22차 건정심을 개최하고 오는 10월부터 4대 중증질환(암, 심혈관,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대상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검사료가 차등 적용된다. ‘초음파 급여행위 목록 및 요양기관별 단가표’ 에 따르면 심장초음파(경흉부)의 경우 수가는 상급종합병원급 8만6150원, 종합병원급 8만2830원, 병원급 7만9520원, 의원급 7만9140원이다.환자입장에서는 기존 약 23만원(비급여)을 본인이 모두 부담하던 것을 앞으로는 약 6.4만원을 환자가 본인부담하게 되는 것.복지부는 이번 결정으로 “4대 중증질환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복지부에서 예상하는 건보재정 소요액은 약 3400억원이다.하지만 의료계의 표정은 어둡다. 가뜩이나 병원 경영이 어려운 때에 초음파 검사마저 기존 관행수가의 50%에 불과한 저수가로 책정됨에 따라 수익감소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들이 적자를 기록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2013-08-28 12:15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공동주택내에 설치할 경우 침실을 1층에 두어야 한다. 방문요양기관의 현행 요양보호사 인력기준이 전체 방문요양기관으로 확대 적용된다. 부당청구 방지를 위해 장기요양급여비 신고포상금의 한도액이 상향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법시행규칙’,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29일 공포할 방침이다.앞으로 9인 이하 소규모 입소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내에 설치할 경우, 침실을 1층에 두어야 한다. 입소자 응급상황 대응, 이동편의 등을 위하여 층수에 제한을 두는 규정을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방문요양기관의 현행 요양보호사 인력기준이 전체 방문요양기관으로 확대 적용된다. 2010년 2월 24일 인력기준 개정시, 이미 설치된 기관은 제외되었으나, 금번 개정으로 이들 기관도 예외 없이 2년 이내에 현행 규정에 적합하게 하여야 한다.따라서 요양보호사 3명(농어촌 2명) 이상을 채용하여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왔던 기존 기관들은 15명(농어촌 5명)으로 요양보호사를 늘리고 이중 20% 이상은 상근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장
2013-08-28 12:03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는 9월부터 기초수급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근로빈곤층 취업 우선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군․구는 일할 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들이 일반시장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사전단계)에 참여토록 하고, 자립을 위해 필요한 의료 주거 교육 등 복지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용센터는 대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개월 과정의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직업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종단계에서는 취업 준비도를 평가하여 맞춤형 자활프로그램에 연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5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35개 고용센터가 참여하며, 6개월간 시행한 후 점검 및 평가를 거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2013-08-28 12:01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가 27일 보령빌딩에서 스킨애니버셔리스파와 공동개발 및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맺고, 이미용 제품라인 강화에 나선다. 보령수앤수와 스킨애니버셔리스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양사가 보유한 연구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용부분 신상품 공동개발과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협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령수앤수 진유성대표는 “이미용화장품의 공동개발은 보령수앤수와 스킨애니버셔리스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스킨애니버셔리스파의 더풋샵과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홈케어가능한 전문적인 발 관리제품을 개발하고 특히 홈쇼핑유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킨애니버셔리스파는 발 관리 프랜차이즈인 더풋샵과 한방화장품, 천연화장품, 색조화장품의 화장품사업부, 뷰티타운 미용관광 체험관을 운영하는 미용관광사업부를 두고 있는 뷰티전문기업이다.
2013-08-28 11:0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전문가와 일반소비자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질병관리본부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안전 사용을 위한 포스터와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포스터와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접종 효과와 대상 ▲접종 전·후 유의사항 ▲해외 안전성 정보 등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질의·응답 등이다.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9~26세 여성이 주요 접종 대상이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의사의 처방, 지도·감독에 따라 사용(접종)되는 전문의약품이다.접종 전에는 의사와 상담해 접종이 가능한 건강상태인지 확인하고, 백신의 효과와 유해사례(이상반응)에 대해 상의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약 30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알레르기 반응 등 유해사례(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드물지만 백신 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가려움증, 발열 등 유해사례(이상반응)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223)
2013-08-28 11:05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의 ‘알페신’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 브랜드 스타즈 2013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알페신’은 100년 이상 두피와 모발 연구에 전념해 온 독일 기업인 닥터볼프의 대표 제품으로 독일 헤어케어 제품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알페신’은 카페인 복합성분이 두피에 작용해 모발을 힘있고 건강하게 해주는 남성용 제품으로 알페신 카페인 C1 샴푸, 샴푸 후 두피에 바르는 알페신 리퀴드, 비듬제거와 건강한 모발 모두에 효과가 있는 알페신 더블 이펙트 샴푸가 있다. 이번 시상식은 부산국제광고제 브랜드 스타즈 선정위원회와 한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 부문별로 이뤄진 이번 시상식에서는 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부문을 수상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알페신’ 외에 대형할인점 부문, 홈쇼핑 부문, 온라인서비스 부문 등 총 43개 부문의 브랜드가 ‘브랜드 스타즈 2013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3-08-28 11:04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둘러싸고 그려지는 감동적인 순간 및 일상 속 치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제5회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대표: 김상윤)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본인이나 가족의 건강을 돌봐준 고마운 의료진의 모습, 검진이나 진료 중 만난 잊지 못할 환자, 의료 현장의 기억에 남는 풍경과 일상 등, 환자, 환자 가족 및 의료진에 관련된 주제의 사진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또 일상에서 내/외적 상처를 치유하거나 치유 받았던 순간과 관련된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사진전 응모 부문은 일반인이 응모할 수 있는 ‘일반 부문’과 언론사 사진부 기자 및 방송 카메라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이 있다. 이 두 부문 모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문의 경우 대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4명 (50만원), 입선 10명 (10만원), 격려상 10명 (5만원 문화상품권), 특별부문의 경우 3명(50만원)을 선정
2013-08-28 11:0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는 23일(금)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 연수단을 맞아 보건단체의 역할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 검사연구센터 아나자와 아키라 모자보건검사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조한익 회장 및 보건담당자들과 예방의학활동의 협력 및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서울서부지부 검진시설을 견학하였다.이번 연수단은 2014년 동경도예방의학협회 검진센터를 새로 증축함에 있어, 현재 PET-CT 및 MRI 등 첨단 진단 장비를 보유해 운영하고 있는 건협의 건강검진시스템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협의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건강수명 120세를 달성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한 질병예방에 주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양국을 대표하는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한편, 건협은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와 21년째 질병조기발견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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