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계 매출 1위 등극이 유력한 유한양행이 2분기에도 최고매출을 기록하면서 선두권 회사들과의 격차를 넓힐 전망이다. 또 지난 3월부터 지주사전환 되면서 1분기에는 3월분 매출만 반영됐던 동아ST는 2분기 매출이 큰 폭 늘어나면서 선두권대열에 재합류 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증권가에서 분석한 상위제약사 6곳의 2분기 추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1분기에 이어 1위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유한양행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의 대형 도입품목이 시장 선두권에 안착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뒤를 이어 유한양행과 선두싸움을 벌이고 있는 녹십자는 2분기 205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질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소폭 줄어든 126억원 정도가 예상된다.지난 1분기 매출성장이 두드러졌던 한미약품은 2분기 들어서는 성장세가 주춤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의 매출은 5.6% 감소한 1750억원이 전망된다. 매출은 소폭감소 하지만 주요 개량신약의 꾸준한 성장과 ‘팔팔’ 등 신제품 매출…
2013-06-26 05:47변실금 환자 몸 속에 천수신경을 자극하는 배터리를 삽입하는 시술이 국내 최초로 시행됐다. 경희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수신경자극술을 실시했다. 신의료기술 승인으로 국내 변실금 환자 치료에 수술이 가능해 진 이유도 있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수신경조절술을 받은 환자는 53세 여성으로, 지난 2011년부터 변실금 증상이 나타나 하루 5~10번 변을 지리는 상태로, 2년간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도가 전혀 없었던 상태.경희대병원에서도 항문초음파검사, 직장/항문 내압검사, 괄약근 근전도검사 등을 실시했으나, 심각한 증상에도 불구하고 항문 손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신경 이상을 고려해 지난 4월 22일 시험적 거치술을 진행했으며, 1주일의 테스트 기간 동안 변실금 증상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 영구적 이식술을 4월 30일에 실시했다. 수술 후 환자의 예후와 만족도는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변실금 환자는 지난 2008년 3989명에서 2012년 6266명으로 5년 새 57% 증가했으며, 주로 여성과 고령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50
2013-06-26 05:46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칼슘-인 수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사증후군 환자의 혈액 안에 칼슘-인 농도가 높으면, 돌연사의 주범인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로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팀(평생건강증진센터 이동현 교수, 가톨릭의대 대학원생 김우신)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56명 중 대사증후군 환자(384명,18.7%)와 정상인군을 대상으로 체내 칼슘-인 수치와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를 비교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의 체내 평균 칼슘-인 농도는 33.2±5.5 mg2/dL2로, 정상인군의 32.5±5.4 mg2/dL2 보다 높았고, 평균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역시 88.8로 정상인군의 47.2보다 높았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의 칼슘-인 농도가 44mg2/dL2 이하 일때,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의 중앙값이 1.21이었으나, 칼
2013-06-26 05:42산부인과학회에 이어 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의 모임인 산부인과의사회도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 부작용 논란과 관련, 국민 혼란에 대한 입장을 25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부작용 논란으로 전국 산부인과 진료실에 백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최신 보고에 따르면 일본 외에는 유사 사례가 없어, 백신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HPV 백신) 접종으로 급성파종성뇌척수염과 길랑-바레증후군 사례 및 복합통증 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보고돼 후생노동성이 접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중단한다는 내용이 알려졌다.WHO 국제백신안전성 자문위원회(GACVS)의 최신 자궁경부암 백신 안전성 정보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현재까지 1억 7천 5백만 접종분에 해당하는 분량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국내에서도 현재까지 독감이나 간염 등 일반적인 백신 접종 시와 비슷한 경미한 이상 반응 외 특별한 이상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또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희귀한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나 자궁
2013-06-26 05:0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를 외국에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선다.공단은 6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중동·유럽을 포함한 25개국 공무원, 교수, 의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57명이 참가하는 ‘제10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the 10th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지난해 건강보장 선진국인 벨기에에 이어 올해는 네덜란드에서 보건부 고위정책자문관이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배우기 위해 연수에 참가하며, 아프리카 국가인 베닌, 가나, 나이지리아, 튀니지도 처음으로 참가한다.이번 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제도 소개 ▲보건의료체계를 포함한 국제 보건의료 동향과 정책 강의 ▲공단 본부 및 지사․일산병원 등 현장견학 ▲연수생 자국제도 소개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국내 교수진 외에도 WHO, UNESCAP, ISSA 등 국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공단이 운영하는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참가국과 연수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13-06-25 20:22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포괄수가제 철폐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경문배 회장은 25일 오전 7시 30분 경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포괄수가제 철폐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규격진료 강요하는 정부는 각성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와 국민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전협은 경 회장의 시위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집회까지 대전협 집행부 이사들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공의로서 의료의 질 하락이 우려되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규탄한다”며 “노인과 임산부에게 저비용 치료를 밀어붙이는 포괄수가제는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와 정치권은 의료에 돈을 대입하는 철 지난 사고를 버리고, 복지 국가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를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포괄수가제 철폐를 위한 대전협의 행보는 계속 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협은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과 주차장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전공의 포괄수가제 반대집회’에 전국 곳곳에서 단체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협 노환규 회
2013-06-25 19:58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소프트 스킬 교육(Soft Skill Training)을 적극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기존 의료장비 산업 내에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가장 중요시 해왔으나, 산업 내 경쟁강화 및 최신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동반한 직원들의 소프트 스킬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직원들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 및 신뢰도 구축 ▲수리 및 유지보수 단계별 커뮤니케이션▲문제 상황에서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등의 커리큘럼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소프트 스킬 교육은 지난 2009년 모듈 1을 시작으로 모듈 2를 진행한 올해까지 지멘스 서비스 엔지니어,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필드 어플리케이션 전문가, 파트너, 고객 서비스 매니저 등이 참여해 총 300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했고, 이번 모듈 3 교육은 2014년 2월까지 250명의 이수자 들을 추가 배출할 예정.한국 지멘스 헬스케어는 지속적인 소프트 스킬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질 높은
2013-06-25 19:44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안전행정부, 경기도와 25일 양평군 소재 산음국립휴향림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공동 협력으로,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적 안정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복지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대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량이 급증하고 악성민원(폭행, 폭언)의 증가로 스트레스와 자살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지원시스템은 미비한 상태이다.네 개 기관은‘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행복의 숲’(이하 행복의 숲)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행복의 숲'은 국립서울병원 정신건강전문의와 심리적외상관리팀이 휴양림 시설을 이용하여 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 치유와 자살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25일 ~26일 1박 2일 진행되며, 참여하는 사회복지사는 경기도 관할 시·군의 사회복지공무원 31명이다.국립서울병원은 "프로그램 완성도 향상을 위하여 서울·경기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 후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필요시 전국 시·도 공무원 교육원에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3-06-25 17:49최근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과 관련, 대한산부인과학회가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계속 맞아도 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은 25일 국내에서 발병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근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인해 급성파종성뇌척수염과 길랑-바레증후군 등과 같은 심각한 신경 부작용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과연 백신을 계속 맞아도 되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문제가 된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통되고 있어 식약처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백신은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 접촉에 따라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률이 성인이 되는 20대 전후에 가장 높기 때문이다. 선진국일수록 청소년기에 접종하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산부인과계는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궁경부암 백신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것이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최근 일본에
2013-06-25 15:34최근 심․뇌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대전시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성연)는 지난 24일 건양대병원에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구급대원 의료지도, 응급환자 처치 전문화 교육 실시, 구급대원 환자이송 연락 시 우선 수용, 병원 내 업무시설 제공 등이다.건양대병원은 이로써 중증환자에 대한 구급 서비스 품질향상 및 응급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본부와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상호 협력하여 국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전국 32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기관 중 최근 3년간 중증외상환자의 전원율(내원한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비율)이 불과 0.2%(3명)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06-25 14:35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가 지역내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를 비롯한 23명의 병원 임직원들은 고흥군 도양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와 함께 내과·재활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정형외과 의사 9명을 비롯한 의료진이 대거 참여했다. 郡보건소에서는 치과검사와 인지기능검사를 병행해주었다. 이날 6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12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무료검진과 암예방교육이 이뤄졌다. 병원측에서는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2차병원에 치료의뢰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무료수술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료를 받은 신옥례(81)씨는 “나이 들수록 몸이 아플 때 가장 서럽다. 가까운 곳에 첨단의료시설이 없어 고생했는데, 이처럼 치료받을 기회를 주어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료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 자녀들의 보살핌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이 많다. 건강 유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2013-06-25 14:17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24일 오후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를 방문, 이 회장과 김연판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임 인사차 협회를 방문한 유 국장은 이날 “산·학·관 협의체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이 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될수있도록 제약업계가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유 국장은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으로 발생하는 중대한 부작용에 대해 국민 복지 차원에서 사회적 피해보상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단계적 시행을 거쳐 201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경호 회장은 “피해구제제도 도입에 대해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인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적극 공감하고있다”며 “다만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선 충분한 시범사업을 통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검토와 분석이 선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7월중 열릴 예정인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제도 도입 취지와 배경, 진행상황 등을 직접 설명하고 업계의 입장을 청취하는 등 현안에 대한…
2013-06-25 13:29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광동에 얽힌 추억을 주제로 한 에피소드와 수기를 공모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우황청심원, 쌍화탕, 경옥고를 비롯하여 비타500 등 길게는 50년, 적어도 10년 넘는 스테디셀러가 광동제약에 많은 이유는 광동제약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지속적인 애정 덕분이다"라며 "50년을 함께 해온 소비자들께 감사 의미를 전하고 함께 해 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동제약과 관련해 감동적인 사연이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들을 200자 원고지 4매 이내로 간결하게 기술하는 에피소드 부문과 200자원고지 10매 내외로 자유롭게 기술하는 수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고를 작성하여 7월 26일까지 이메일(episode@ekdp.com)로 제출하면 된다. 광동제약 에피소드&수기 공모전 응모작 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20만원 및 상패를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동제약 홈페이지(http://www.ekdp.com)…
2013-06-25 13:08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올해 9월 미국 뉴욕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스토어 참가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수출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9월 미국 뉴욕의 중심 상권에 문을 열어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미국 뉴욕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아토홍’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 화장품 전시 외에 미국 바이어와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진행으로 아토홍의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토홍’은 현재 한올이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임상3상을 준비중인 ‘HL-009’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한 화장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유아와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올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참가 외에도 현재 독자적으로 3개 바이어와 미국출시를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복수의…
2013-06-25 12:31작고한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후원금으로 서울대병원의 우수 전공의에게 해외연수비용이 지원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지난 2010년 8월 작고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후원으로 제정된 ‘제3회 앙드레 김 어워드’ 를 2명의 우수전공의에게 시상했다.이 상은 고인이 촉망받는 의료인재 양성에 쓰길 바란다며 지병 치료를 위해 내원해오던 서울대병원에 10억원의 ‘우수전공의 포상기금’ 후원을 하겠다고 약정한 후원금의 일부로 만든 것.고인은 작고 때까지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작고 후에도 6500만원을 추가 후원했다.서울대병원은 매년 병원 내 2∼3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해외연수계획서, 논문발표 실적, 근무평가 성적 등을 기준으로 교육위원회를 거쳐 선발하는 우수전공의에게 ‘앙드레 김 어워드’ 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전공의와 내과 김영기 전공의가 상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1000만원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받아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조슬린 당뇨병센터(Joslin Diabetes Center)와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에서 연수를 받는다.오병희 서울대학
2013-06-25 11:12중앙대병원이 뉴욕한인회와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중앙대학교병원(의료원장 김성덕)은 지난 24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김성덕 원장과 김경도 부원장, 김의정 관리실장,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 김영진 뉴욕직능단체 의장, 신재환 차석부회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뉴욕한인회 회원의 병원 내원시 1:1 에스코트 및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뉴욕한인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에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건설협회 등 뉴욕 한인사회 단체들과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특히 미동부 추석대잔치에 참여해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미국내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3-06-25 11:12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3일부터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특히 발급과 동시에 출력, 메일 전송, 팩스 전송 등의 기능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넷으로 발급되는 의료증명서는 입퇴원확인서, 외래통원확인서, 입원진료비계산서, 외래진료비납입확인서, 상급병실사용확인서, 소득공제용 납입확인서 등 총 6종의 서비스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환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의료기관 중 양방‧한방‧치과의 통합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을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3-06-25 11:10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하버드 등 미국 30개 대학병원에서 한의학적 처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조선일보는 지난 22일 미국의 한 의학논문지에서 발표한 ‘대학병원의 한의학·양의학 통합치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하버드 대학병원, 예일 대학병원, 메이요 클리닉 등 30개 미국 대학병원에서 일반 양의학과 함께 침술과 한약 등 한의학 처방을 활용해 암 환자 등을 치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활용한 통합 치료가 대체의학으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미국 내 의과대학 등에서도 한약, 침술, 명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전의총은 직접 해당 논문의 초록을 입수해 논문과 기사내용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무엇보다 해당 기사가 통합의학과 한의학을 동일시한 것이 가장 큰 오류라고 지적하며 통합의학은 현재 선진국에서 근거중심의 현대 의학과 경험에 바탕한 대체의학의 결합을 일컫는 용어라고 밝혔다.또 “한(漢)의학은 중국전통의학을 말하는 것이고 많은 대체의학중의 단지 하나일 뿐이며 한방에서 말하는 한(韓)의학은 대체의학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3-06-25 10:28울산 최초로 소아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소아전용응급실’이 2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행사장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소아전용응급실 모델구축 사업’에 선정된 후 시설•장비 등 14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성인환자와 구분된 별도의 소아전용응급실을 신축했다. 기존 응급의료센터 옆 134㎡면적에 10병상 규모로 만든 소아전용응급실은 소아청년과와 응급의학과 소아전문의 3명과 전담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소아응급환자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아환자들이 안정감을 느끼도록 소아 친화적 환경에 역점을 두고 생실, 환자분류소, 처치실, 집중관찰구역, 음압격리실, 환자편의시설(수유실, 기저귀 교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가진 소아환자를 위해 소아환자 전용 기도확보장비, 소아 인공호흡기, 소아전용카트 등 장비를 갖춰 치료효과와 감염예방을 도모했다. 그리고 환자분류 단계부터 소아환자와 성인환자의 진료구역을 구분하고 관련 진료과 및 지원부서와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세분화하여 차등 진료를 제공한다.
2013-06-25 06:55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7월1일부터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정신질환자 등 요보호 성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성년후견제가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UN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른 장애계의 요구로 2011년3월 개정된 민법이 금년 7월1일부터 발효됨에 따른 것이다.성년후견제도는 장애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 또는 후견계약을 통해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신상보호를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정신적 능력의 제약으로 의사결정과 권리주장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138천명), 정신장애인(94천명)과 치매노인(576천명)이 성년후견제의 주된 이용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성년후견인을 선임하여 활용하려면 가정법원에 후견심판을 청구하거나 임의후견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법정후견인을 선임하는 후견심판은 본인, 배우자․4촌 이내 혈족, 검사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청구할 수 있다. 후견인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본인의 건강, 생활관계, 재산상황과 후견인이 될 사람의 직업과 경험, 이해관계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가정법원이 직권으로 결정한다.후견인은 가정법원에서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본
2013-06-25 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