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일 오전 10시 울산소방본부와 중증외상환자 수송 'HELI-EMS'(119 항공 구급서비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년 6월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소방본부가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중증 외상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되고 있는 'HELI-EMS'훈련이다.재난 및 심뇌혈관질환 같은 응급중증환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헬기에 장착된 장비를 이용 보다 전문화된 응급조치를 하면서 이송하는 훈련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휴 교수와 의료진 3명과 울산소방본부요원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문수산 전망대 절벽 아래로 추락한 가상의 중증외상환자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환자발생 지점인 문수산 정상으로부터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는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의 EMS헬기의 제원 및 적재 장비 등에 대한 교육, 항공기 구조기법(호이스트) 및 항공 응급의료장비 교육, 헬기내 응급처치 및 이착륙시 안전 교육 등으로 시행됐다.훈련에 참가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휴 교수
2013-06-21 05:28서울365mc병원이 개원을 기념해 ‘제1회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제1회 국제 비만의학 심포지엄’은 지방흡입, 위밴드, 체형관리 등 3개 주제로 열렸다. 각 세션 별로 미국, 호주, 중국 등 각 국가에서 ‘비만 수술 분야’ 의 석학들을 초청해 발표하는 자리로,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365mc병원 이선호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한비만학회 김경수 회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최윤백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1부 세션에서는 ‘지방흡입’을 주제로 하버드 의과대학 세켈 박사 (Brooke R. Seckel)의 특강이 진행됐다. 파인 룸에서 진행되는 2부 세션은 ‘위밴드’ 를 주제로 미 클리블랜드 클리닉 고도비만 수술센터 스좀스타인 박사(Samuel Szomstein)과 플로리다 대학 교수인 전델 박사(Natan Jundel)의 특강 및 카톨릭대학교 이상권 교수와 서울365mc위밴드 병원 조민영 병원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세콰이어 룸에서 진행되는…
2013-06-20 17:13명지병원의 잇따른 유명 교수 영입이 이목을 끈다.명지병원은 우리나라 콩팥 장기이식의 선구자이며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의대 김상준 명예교수가 오는 7월 1일부터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상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병원이 지난 지난 2011년 달성한 신장이식 1500건 기록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상준 교수가 주도한 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 환자의 10년 생존율 90%, 이식 신장의 10년 생존율 85%로 미국 장기이식관리센터(UNOS)에서 발표하는 미국의 이식 결과인 10년 환자 생존율 77%, 이식신장 생존율 59%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혈액형 부적합과 교차반응 양성 환자 등 기존에 신장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들에게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는데,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이나 최소 침습적 방법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지난 197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와 의학박사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2013-06-20 13:48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올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소아는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생백신을 1회 접종 받은 소아의 경우는 백신 공급이 재개된 이후 2차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 국가예방접종사업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일본뇌염 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진교수)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일본뇌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일본뇌염 생백신의 수입 재개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지난 13일) 분과위원회의를 개최해 올 하반기 일본뇌염 예방접종 기준을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생백신은 전량 수입되는 백신이며, 제조사의 문제로 2012년 12월 이후 국내 수입이 중단 되었고, 수입업체(글로박스)에 따르면 국내 허가변경과 국가검정 시기를 고려했을 때 연내 국내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 전망했다.일본뇌염 분과위원회는 생백신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일본뇌염 감염 위험성은 증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견해의 근거로 생백신 1회 접종 후 감염 예방효과는 96% 이상이고, 1회 접종으로 5년 이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는 해외 연구결과와 인도, 캄보디아 등 일본뇌염 발생이 많은 국가에서는 1회 예방접종으로 감
2013-06-20 13:21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 암병원)이 ‘환자 만족도 부문 1위’로 ‘좋은 암병원’에 선정됐다.이대목동병원은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대한민국 10개 대형 암병원을 평가한 결과 ‘환자 만족도 부문’ 1위로 ‘좋은 암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 주최로 코엑스 3층에서 ‘대한민국 좋은 암병원 평가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번 선정은 암 환자 101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편의성, 충성도(타인 추천 여부)를 조사한 후딜로이트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이뤄졌는데, 이대목동병원은 만족도와 편의성, 충성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편의성 부분에서 1위로 선정됐다.이대목동병원은 외래 환자를 중심으로 예약 편의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대목동병원이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암 확진 후 본격 치료를 위한 대기시간 역시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곡 강조했다.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와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검사해주는 논스톱 서
2013-06-20 13:07“심폐소생술은 문명사회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익혀 어떤 위급상황에서라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다”대한심폐소생협회가 보건복지부의 ‘2011-2012 급성심정지 조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조사결과,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이 실시한 심폐소생술이 3.2%에서 6.2%로 증가했고 그 결과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이 3.3%에서 4.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심폐소생협회는 “그 동안 정부와 유관 민간단체에서 급성심정지 희생자를 구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크게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도 생존퇴원율이나 일반인이 실시한 심폐소생술은 일본이나 미국 등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53%가 가정에서 발생할 정도로 급성심정지의 대부분이 병원이 아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또 급성심정지의 희생자는 대부분 심장질환자가 아니며 단 8.9%만이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이에 따라 급성심정지 발생 후 얼마나 빠른 시간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가가 예후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심정지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우 소생률이 매우 높다.급성심정지의 예후를 결정하는 것이 의료인
2013-06-20 11:59오는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적용하는 포괄수가제에 이비인후과계가 우려를 나타냈다.이비인후과(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계가 포괄수가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포괄수가제)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첫째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과 동시에 시행된 추가수술에 대한 수가의 현실화, 두 번째는 최신치료법 적용 제한으로 인한 환자의 치료방법 선택권의 제한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백정환 이사장은 “포괄수가제에서는 한 질병에 대한 같은 치료에 대해 병원에 정해진 금액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처치나 검사를 하지 않게 되는 이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만 “정부의 낮은 수가와 전문가의 상식적인 의견마저도 수렴하지 않는 심한 규제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처치나 검사마저 할 수 없게 만들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간의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특히 최신 의료기술과 치료방법을 도입해야 하는 대학병원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비인후과는 지난 2002년 포괄수가제가 시작된 이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포괄수가 포함에 있어 동시에 시행된 추가수술에 대한
2013-06-20 11:27유한양행이 창립 87주년을 맞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에서 유한양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윤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양행이 87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로 이는 선배님들과 후배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주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보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창조하여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서상훈 전무 등10명의 30년 근속사원, 20명의 20년 근속사원, 49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79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 및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제약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3-06-20 11:05오는 7월부터 치매, 중풍 등 노인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돼 수급자가 2만3천명으로 늘어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치매나 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잦은 갱신조사로 인한 수급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하며 요양인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는 53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돼 공단은 약 2만 3천명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서 완화대상이란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경증치매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 및 간헐적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노인을 말한다.지난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및 65세 미만의 노인성질병을 가진 국민 중 약 35만명(전체 노인인구의 5.8%)이 혜택을 보게된다. 또 심신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도 잦은 갱신조사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수급자와 그 가족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을 갱신하고 직전 등급과 같은 등급이 나올 경우 현행보다 1년 더 연장했다.갱신결과 직전 등급과 같은 1등급으로 판정을 받는 경우 유효기간은 2년에서 3
2013-06-20 11:04시지바이오(대표이사 정난영)는 미국의 골 이식재 전문 판매기업인 알라모 티슈서비스사와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100% DBM(골이식재, Demineralized Bone Matrix)제품 ‘CG DBM100’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측은 국내에서 바이오제품의 단일 수출규모로는 최대이며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판매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 수출계약으로, CG DBM100은 지난해 11월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에이지스 스파인사와 OEM방식으로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DBM은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해 만든 것으로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하여 골 형성을 유도하는 골 이식재다.CG DBM100은 기존 DBM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DBM에 비해 BMP-2(뼈형성 촉진 단백질)함량이 높아 뼈 재생 효과가 뛰어나며 수술 후 이식재의 변화 없이 기존의 부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DBM 제제의 점성을 수술에 적합한 수준으로 만들어 신생 골형성과 성형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DBM자체를 극미세화하고 긴 형태의 섬유조직으로 개발한 시지바이오의 특허기술
2013-06-20 11:02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 이하 사노피)는 유럽의약품청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가 이달 초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의 제품정보에 ORIGIN 연구의 심혈관계 안전성과 유효성 정보를 포함시키는 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진된 의견은 사노피가 작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세계 최장기∙최대 규모의 인슐린 글라진 임상 ‘ORIGIN(Outcome Reduction with Initial Glargine Intervention)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ORIGIN 임상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전 단계 및 초기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표준 요법 대비 1일 1회 란투스 투여 요법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을 비교한 것으로, 두 가지 일차평가변수를 설정해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도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7년 여 간의 분석 결과,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 측면에서 란투스와 표준 치료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노피 당뇨사업부의 피에르 샹슬 선임 부사장은 “당뇨병 치료에 있어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유럽지역에서의 이번 긍정적 의견 수렴은 란투스
2013-06-20 10:42한국제약협회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협의체 구성에 들어갔다.제약협회는 19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의회 구성은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정부정책에 체계적인 대응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또 협의회를 통해 제약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앞으로 구성될 협의회는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 제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혁신형 제약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협의체 위원은 각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회사의 임원급 이상 1인씩 구성된다. 해당 위원들은 회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구성된 위원들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개최와 이메일을 통해 회사별 의견을 수렴하고 세미나 개최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13-06-20 10:41서울의료원이 해외의료봉사에 적극 나선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19일(수) 오후 4시, 서울시립대 대회의실에서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이건 서울시립대총장, 꺼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 뚜이션쿨 초도노프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의료원과 서울시립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개발도상국인 네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선진 의료 기술 제공과 교육봉사활동, 문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보라매후원회는 국제협력-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해외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규모를 확대해 해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는 예정이다.서울의료원은 서재성 해외봉사단장(서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정형외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전문의, 간호사, 행정인력을 포함한 20여명의 단원을 갖추고 오는 24일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6월, 7월동안 총 2회차에 걸쳐 총 17일간의 해외 봉사를 떠난다.이번 의료봉사는 네팔의 카트만두모델병원과 키르기스스탄 제1시립병원에서 진행되고 일반적인 외래진료,…
2013-06-20 10:40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에 임명된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의 취임식이 20일(목) 오후 4시 30분 본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철희 전 병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열리는 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강대희 서울의대학장을 비롯하여 강태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동호 전임 보라매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윤강섭 신임병원장은 지난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보라매병원 기획조정실장(1997~2001), 진료부장(2001~2002), 진료부원장(2003~2013.06)을 거쳐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평의원, 대한고관절학회 학회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 학술상 심사위원, 대한배구협회 의무이사, 대한프로배구연맹 커미션닥터 등을 역임하고 있다.윤 신임 원장은 병원의 비전 ‘Best for Most -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문화 창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소통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평으로 교직원과 시민, 서울특별시가 공감해 병원을 지역사회 문화 허브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06-20 10:39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제1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1,000곳의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은 야외 활동시 예기치 못한 상처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의 보육시설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이 전달한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이 구비됐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올해 처음 시작한 1기 캠페인에서는 지난 4~5월 전국의 보육시설이나 부모들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아 4,000건 넘게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국제약은 이들 중 1,000처를 선정해 이달에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상처나 흉터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대용 구급가방이나 구급함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06-20 10:33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유전성 혹은 후천성 지방이상증과 관련된 대사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메트레렙틴’이 최근 미국 FDA에 의해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지방이상증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흔히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희귀 질환이다. BMS 프레드 피도렉 부사장은 “FDA가 메트레렙틴의 허가신청 건을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아직까지 지방이상증의 치료법이 충분치 못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환자들에게 치료대안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가 구축되었음을 의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메트레렙틴의 개발은 당뇨병과 관련 대사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고자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잘 나타내 준다”고 덧붙였다. FDA는 치료제가 없거나 적은 질환의 실험약물을 가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며, PDUFA(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부담법)에 따라 표준 심사 주기인 12개월이 아닌 8개월 안에 심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DA가 메트레렙틴을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미국 국립
2013-06-20 09:42셀트리온은 개발중인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이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형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도 뛰어난 억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치료제는 과거 발생한 모든 대유행 인플루엔자에 효과를 보여 종합 독감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에 최근 변이를 일으킨 중국 조류독감에도 효과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변이에도 작용하는 획기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셀트리온은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산하 병원미생물안전국가중점연구실과 공동연구협약에 따라 CT-P27에 대한 세포기반 효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매우 적은 양으로도 H7N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 CT-P27은 중국 환자로부터 분리한 2개의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IC50이 각각 2.38, 3.55 정도로 강력한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IC50은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50%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데 필요한 항체 농도이며 숫자가 작을수록 효과가 크다는 의미다. 이번 시험은 생체시험 이전에 CT-P27이 생체 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2013-06-20 09:41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1년에 4번 주사로 투여하는 폐경기 여성 대상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포스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폐경 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해 뼈의 주요성분인 칼슘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뼈의 미네랄 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만 가해도 대퇴골이나 척추, 손목 등이 쉽게 부러지는 치명적인 골절상의 원인이 되곤 한다. 이반포스주는 주요 성분인 이반드론산나트륨 3.375mg(/3ml)을 함유하고 있어 뼈에서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막고 미네랄 밀도를 높여줌으로써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한다. 이반드론산나트륨 함유 주사제는 높은 복약순응도와 처방지속성을 인정받아 지난 3년간 처방이 연평균 52%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한 연구에 따르면 경구제의 경우 1년 뒤 복약 지속성이 49%였던 반면 주사제는 82.8%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주사제의 경우 치료 중단률이 그만큼 낮다는 의미다. 또한 예전에는 주사제의 경우 강력한 약효만큼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뒤따르는 것으로 보고되곤 했으나 최근 안전성에서 더 우수한 주사제가 속속 출시되면서 치료 패턴이 주사제 쪽으로 많이 기우는 추세다. 광동제약
2013-06-20 09:39치과의사의 미용목적의 레이저 시술행위가 무죄라고 판결한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의료계가 상고 의사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 대법원 판결이 주목된다. 경상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 결정과 관련, 지역 공공의료 확립에 의견을 함께했던 의료계와 치과계가 의료영역을 두고는 다투는 모습이다.19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호건 부장판사)는 치과 내원 환자에게 미용목적의 레이저 시술을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판결을 받은 이모 치과원장이 제기한 항소심에서 “해당 시술들이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포함되는 의료행위”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이모 치과원장이 시술한 증례의 경우 안정성이 검증돼 있고 치과의사가 전문성을 가지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범위에 속한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대한의사협회는 법원 판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며 당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아직 대법원의 법률적 판단을 앞두고 있으므로 대법원의 명확하고 준엄한 판결로써 올바른 의료제도가 바로서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사법부가 통째로 위험에 처하게 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재판부의 현명한 결정이 이어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며 상고 방침을 밝혔다.의협은 상고시
2013-06-20 06:13지주사전환에 따라 업계 1위에서 물러난 동아ST와 그 자리를 노리고 있는 유한양행의 처방의약품 시장 성적이 극명하게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상위 10대업체 가운데 동아ST는 주력품목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처방액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반면, 유한양행은 기존 품목의 손실분을 대형 도입품목의 선전으로 만회하면서 처방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ST와 유한양행 주요품목의 5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동아ST는 전체 처방액이 250억원으로 전년 307억원 대비 18.4% 감소했으며 유한양행은 11.6% 오른 197억원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주요품목 가운데 ‘모티리톤’, ‘글리멜’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처방실적이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회사 최대품목인 ‘스티렌’이 개량신약 출시 영향을 받으며 27.8% 감소한 51억원에 그쳐 감소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대형 제네릭품목인 ‘리피논’과 ‘플라비톨’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17.6% 하락한 27억원, 22억원에 머물면서 주력품목의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유한양행의 경우 최근 잇따라 도입한 대형신약들을 시장 선두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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