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 이하 고대병원)이 협력병원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해 주목된다.고대병원 박승하 병원장은 3일에 걸쳐 한전병원 외 30여개의 협력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층 더 강화된 협력병원과의 상호 상생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박승하 병원장은 직접 협력병원을 찾으며 각 병원장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진료협력방안에 관한 애로사항들을 들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그는 “이렇게 현장에서 각 병원장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편리한 진료의뢰시스템의 개선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진료협력체계의 더 나은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대병원은 현재 1093개의 협력병의원(협력병원 212곳, 협력의원 881곳)과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있다. 또 진료과별 간담회 개최와 협력병의원 직원 대상 친절교육 및 업무교육(보험청구 등) 실시, 진료협력센터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3-06-12 11:20“10만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간호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지향상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곽월희 병원간호사회장(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사진)은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가 11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2013년도 활동계획을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복지사업에 대한 대폭 투자. 김을순 사무처장은 “지난해보다 복지사업에 3배 이상 투자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전체 10%에 해당하는 예산인 2~3억 정도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진행 예정인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올해 ‘복지 세미나’는 힐링캠프의 개념으로 오는 7월 5일 김용택 시인 및 음악인들과 함께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올 하반기에 진행예정인 Refresh캠프와 신규간호사 북돋우기 워크숍은 ‘승마체험’을 통해 말 못하는 동물들과 교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전히 대화할 수 없는 환자 및 보호자들과 교감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남자간호사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간호
2013-06-12 11:04“중국 시장에서 통한다면 글로벌 제품으로 도약하는 지름길에 올라선 것과 다름없다”중국 제약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사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주목된다.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성공할 경우 국산 제품력과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받을 기회라는 점과, 시장 성장가능성이 높은만큼 지속적인 이익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1년 10억 8900만달러에서 2016년 28억 300만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역시 약가 인하 및 의약품 제조환경에 대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강력한 의료개혁 정책으로 인해 의약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및 시장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해외시장에 진출한 국내사 중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아시아 36.8%, 중동 17.2%, 남미 16.1% 순이다. 향후 진출계획이 있는 아시아지역 중에서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5개 국가를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인 48.8%가 중국을 선택했다. 의약품 치료군별로는 소화
2013-06-12 06:12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포괄수가제로 제왕절개 수술률이 높아지고 고위험 산모 기피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예정대로 오는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대학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백내장, 편도, 치질, 탈장, 맹장. 그리고 산부인과의 제왕절개 수술과 자궁과 자궁 부속기 전체로 총 7개의 질환에 대한 포괄수가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산부인과학회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굳이 시행해야 한다면 ‘예정된 제왕절개수술과 부인과 질환에 대한 개복수술’에 대해서만 포괄수가제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관철되지 못하고 결국 전국의 주요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교수들은 지난 4일(화) 성명서를 통해 포괄수가제 확대시행을 중단하고 산부인과의 암담한 현실에 대한 회생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기에 이르렀다.또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는 타과의 질환이 백내장, 편도, 치질, 탈장, 맹장이 질환으로 분류된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는 제왕절개수술과 자궁과 자궁 부속기 수술이라는 수술명으로 포괄수가제에 들어간 것 자체가 학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분류"라고 주장했다.산부인과학회는 자연진통 또는 유도분만 시도 후 제왕절개를 하게
2013-06-12 06:10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월 11일 2013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5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한편, 향후 전공의 정원 감축 기본 방향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대 배출인원인 3,200명 수준으로 4년간 또는 인턴제 폐지 시점까지 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큰 틀에서 수도권․지방간 균형유지(62:38) 원칙을 가급적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병원협회는 밝혔다.협회는 "또 과목별 정원(안)은 ▲정원감축 목표기간까지 수련병원 지정 필수과목에 대해서는 10% 감원, ▲그 외 과목은 20% 감원, 동결과목, 정원 사후 인정 과목 등으로 구분하여 조정하고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과에 대해서는 추가 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김윤수 위원장(병협 회장)과 오병희, 왕규창 부위원장, 김재중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8명의 병원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고득영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정제혁 사무관,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한
2013-06-12 05:54진주의료원 폐업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특위는 이날 첫 여야 간사회의를 열고 국정조사활동을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간 벌이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특위는 국정조사계획서를 국회에 제출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특위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내정됐고 새누리당 9명, 민주당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새누리당 간사에는 김희국 의원이, 민주당 간사에는 김용익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여야는 12일 국조특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여야 간사를 공식 선출한 뒤 특위 활동 일정과 의제, 증인채택 문제 등 국정조사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 등 증인 채택 범위와 국정조사 대상 기관 등을 둘러싸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공의료 시스템 전체를 훑어보는 게 목적이다."며 야당이 강력하게 주장할 것으로 보이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증인채택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사태의 실태를 밝히고 공공의
2013-06-12 05:54진주의료원 해산조례안 날치기 처리 중단을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긴급 기자회견이 오후 2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진주의료원 사수 농성조들이 함께 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의회 안에서 이번 해산조례안을 날치기 통과시킬 시나리오 짜고 있다는 말 들었다. 임시회를 앞둔 이시간 마지막으로 경고한다.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는 도민의 뜻, 국민의 뜻에 따르라.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역사의 심판, 국민들의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상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이 질의와 토론 등의 절차는 모두 생략하고 그대로 진주의료원 해산조례가 통과됐음을 선포했다.도의원들은 출입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5분간 아수라장을 연출했다.지난 5월 29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데 이어 6월 11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여야간 충돌 속에 새누리당 주도로 경상남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됐다. 그러나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2013-06-11 21:51지난 5월 29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일방적으로 발표한데 이어 6월 11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여야간 충돌 속에 새누리당 주도로 경상남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됐다. 그러나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경상남도의회 의장석이 아수라장으로 변한 가운데 숫적으로 우세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보호 속에 김오영 의장은 무선 마이크를 이용해 원안에 동의하냐고 물은 뒤 질의와 토론 등의 절차는 모두 생략하고 그대로 진주의료원 해산조례가 통과됐음을 선포했다. 야당의원들은 날치기 통과라며 원천 무효를 주장했으나,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법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야당의 의료원 국정조사와 홍준표 도지사의 증인채택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그동안 진주의료원 해산을 주도적으로 저지해 왔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날치기 처리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진주의료원 지키기, 공공의료강화투쟁은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보건의료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과정에 관한 모든 의혹을 파헤치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해법과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국정감사를 코앞에
2013-06-11 20:19대한의사협회는 11일 '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의 소 항고에 대한 기각결정'과 관련, 가처분만 기각됐고 본안소송은 진행 중인데 마치 최종 승소한 것처럼 침소봉대(針小棒大)한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난했다.의사협회는 "한의사협회 영문명칭사용금지 가처분의 소 판결과 관련하여 마치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것으로 한의사협회에서 잘못된 보도자료를 내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며 "실제적인 소송이라 할수 있는 '본안소송'은 현재 진행 중에 있고 본안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는 그 결과를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건은 '한의사협회 영문명칭사용금지 가처분의 소 항고에 대한 기각결정'으로서 가처분이란 쟁의 있는 권리관계에 관해 임시의 지위를 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재판이며, 이번 사안은 어디까지나 가처분 소송의 결과일 뿐이라는 것.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협회가 마치 명칭사용이 확정된 것처럼 판단하고 앞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과 우리나라 의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심각한 혼동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미래성장동력이 바이오산업과 의료관광산업인 점을 고려하면 국가 신뢰도에 큰 악영향을
2013-06-11 18:56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한미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권오상(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김창덕(충남대의대 피부과 교수), 조지 코트살렐리스(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 연구팀은 제9형 섬유아세포성장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 9, Fgf9)가 모낭(머리카락 뿌리를 감싸고 털에 영양을 공급하는 주머니)을 생성시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밝혔다.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개로, 모낭은 임신 8주째부터 7개월 사이에 모두 완성된다. 출산 후에는 새로운 모낭은 생기지 않고 평생에 걸쳐 그 수가 줄어든다. 그 예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대머리가 되거나 머리숱이 줄어든다. 그러나 2007년 해당 연구팀은 생쥐의 피부에 상처를 낸 후,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표피와 진피의 성체줄기세포가 활성화 되어 새로운 모낭이 생성되는 것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는 그 전까지 모낭은 태아시기에만 발생된다는 상식을 뒤집는 결과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의 연장선상으로 상처치유과정에서 표피 재생이 이루어진 후 새로운 모낭이 생성되기 직전에 Fgf9 단백질이 진피층에서 급증하는 것을 관찰하고, Fgf9 단백질이 모낭 생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
2013-06-11 15:36최근 국제미용성형의학회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인구 대비 성형수술 비율이 세계 1위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천 명당 13.5건의 성형수술이 이루어졌다.성형수술 건수가 많은 만큼, 수술 후유증과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이 생겼다. 특히 코는 얼굴 중심에 있는데다가 입체감이 있어 작은 변화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코 모양이 불만족스러우면 얼굴 전체가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주의할 점에 대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탁경석 교수가 조언했다.예기치 못함 부작용에 따른 재수술 늘어다양한 고난도의 수술이 행해지고 수술을 받는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어느새 명실상부한 성형수술 강국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수술을 받는 환자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기대치 또한 높아져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재수술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코는 높이나 모양이 불만족스러운 경우, 염증이나 흉터가 생겨 코가 짧아지거나 콧구멍이 비대칭으로 찌그러진 경우, 보형물이 비쳐 보이거나 휘어 보이는 경우, 숨쉬기가 불편하고 코 기둥이 무너진 경우에…
2013-06-11 15:06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이용자의 접근성 증대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www.cmcsungmo.or.kr/m)를 5월 31일 오픈하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예약/조회, 진료과/전문센터, 이용안내, 고객의 소리, 진료안내,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보편화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하여 진료예약과 조회는 물론 다양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3-06-11 14:49이대목동병원(의료원장 서현숙) 여성암 환우들을 위해 색다른 공연을 선사했다.여성암 환우들과 여고생으로 이루어진 합동 합창단이 지난 7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입원중인 여성암 환우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 것이다.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고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합동 공연은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우들로 구성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과 인천 숭덕여고 샤론 합창단이 함께 화음을 맞춰 이대목동병원 로비와 여성암 환우들이 입원 중인 레이디병동에서 공연을 했다.합창단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 등을 부르며 환우와 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사탕을 나눠 줬으며, 생일을 맞이한 여성암 환우를 위해 즉석 생일 파티를 해주기도 했다. 공연에 참여한 숭덕여고 김은희 학생(18)은 “병원에서 공연을 한다고 들었을 때에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줄 지 걱정했는데, 많은 환우들과 가족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하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환우들이 힘든 치료 과정 중에도 저희에게 따뜻한 미소와 격려를 해주셔서 도움을 드리러 온 저희가 오히려 더 큰 선물을 받아 돌아가는 것
2013-06-11 14:06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근이영양증 환우 보호자회’가 주최한 ‘근이영양증 환우 희망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희망캠프는 근이영양증 환우를 비롯한 환우 가족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대한간호봉사단)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했다. 봉사단원 10여명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산책을 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일대일로 환우를 간호하며 건강의 소중함과 아픔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환우를 위한 마술, 힙합 공연 등을 진행하고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 촛불 행사 등을 통해 환우들과 그 가족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간호봉사단 간호대학생 조일수씨(25·세한대 간호학과 4년)는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류애를 실천했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인 대한
2013-06-11 14:05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요실금 및 배뇨장애 인식제고와 극복 의지 고취를 위한 대국민 계몽 활동에 나선다. 양 학회는 오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를 제 7회 골드리본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했다.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요실금 치료가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방광을 잠그면 행복이 열립니다!’를 슬로건으로, 노년의 방광 건강을 저해하는 요실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배뇨건강 정보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약 900여 개의 병의원에 요실금의 심각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배포하고, 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골드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진료 및 상담에 나서 요실금 캠페인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학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 요실금 환자 대상 성생활 상관관계 실태조사 ▲ 배뇨건강 어플리케이션 ‘화장실 SOS’ 제작 ▲ 요양병원 의료진 대상 요실금 교육 활동 ▲ 캠페인 포스터 및 배지 제작 ▲ 학회 홈페이지 요실금 건강 정보 전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요실금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요양병원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질환…
2013-06-11 14:01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의 영문명칭 논란에서 승리해 주목된다. 대법원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영문명칭을 현행 ‘The Association of Korean Oriental Medicine’에서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AKOM)’으로 변경하려는 것에 대해 “문제 없다”는 최종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의협은 한의협의 영문명칭 변경과 관련,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고를 진행했지만 지난 2월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재판장 이기택 판사, 이정환 판사, 김호춘 판사)는 “의협의 주장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이에 의협은 서울고법의 판결에 또 불복해 재항고를 진행해왔고, 최근 대법원 제2부(재판장 대법관 김소영, 대법관 신영철, 주심 대법관 이상훈, 대법관 김용덕)는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재항고를 기각한다”고 최종 판결했다.의협은 지난해, 한의협이 변경하고자 하는 영문명칭이 의협의 ‘Korean Medical Association(KMA)’와 오인 또는 혼동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에 대한 사용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그러나 지난해 11월, 1심과
2013-06-11 13:50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오늘(1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 국내 6개 주요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프리베나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폐렴구균성 질환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소아감염질환 분야의 석학인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의 론 다간 교수와 국내 소아감염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를 비롯, 국내 저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나선다. 아울러 화이자 백신사업부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의학부 총괄 마크 플레처 박사 및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선우 이사도 심포지엄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과거(The past), 현재(The present), 미래(The future)의 세 세션으로 구성되며, 과거 세션에서는 한국에서의 폐렴구균성 질환과 예방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세션에서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급성 중이염 및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에 끼친 영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미래 세션은 향후 폐렴구균성 질환의 질병 부담과 폐렴구균백신의 접종 연령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계획
2013-06-11 13:42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HM781-36B(Pan-Her Inhibitor)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 연이어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열린 ASCO에서도 HM781-36B가 말기암 환자의 63%에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첫 번째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ASCO에서는 휴약 없이 연속 투여할 경우의 투약용량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된 HM781-36B의 두 번째 1상 결과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돼 학회를 찾은 연구자 및 경쟁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HM781-36B에 대한 이번 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11년 6월부터 말기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최대 투약용량 및 음식물 섭취에 따른 영향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ASCO 발표 내용에 따르면 말기암 환자에게 HM781-36B를 투약한 결과, 30% 이상 종양이 줄어든 경우 등 질환조절비율이 45%에 달했다. 또 약효를 유지하면서 연속 투여할 수 있는 권장용량은 16mg이며,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투약할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 손
2013-06-11 13:39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은 인판릭스-IPV ‘쌤쌤(Same Same)캠페인’을 마련하고 첫 행사로 오는 19일 콤보파티를 개최한다. 인판릭스 10주년을 맞아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갓난아기들이 두 손을 쥐었다 폈다하는 손동작인 ‘잼잼’과 비슷한 어감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마련했다. ‘동일 성분으로 개발된 인판릭스-IPV(1,2,3차 및 5차)와 인판릭스(4차)를 접종해 교차접종 없이 편리하게 접종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판릭스-IPV는 국내에서 교차접종 없이 접종완료 가능한 유일한 콤보백신이다. 2013년 쌤쌤캠페인은 ▲인판릭스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 인판릭스-IPV 콤보파티 ▲제 2회 인판릭스-IPV 예쁜 아기 포토 콘테스트 ▲민하가 부르는 예방접종 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콤보백신의 장점을 알림과 동시에 소비자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는 인판릭스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인판릭스-IPV 콤보파티’이며, “인판릭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에 콤보백신의 편의성까지 더한 인판릭스-IPV가 영·유아 건강을 지켜갑니다”는 취지로 오는 19일 진행된다. 최근 태어나는 아기들 2명 중 1명이 맞
2013-06-11 13:28JW중외그룹이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마케팅/영업, 경영지원, 언론홍보, 생산, R&D 분야에서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는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오는 18일 정오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2013년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JW중외그룹 관계자는 “특히 서초동 본사는 물론 지방 지점에서 근무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채용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채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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