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가칭)‘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차 인선을 마쳤다.위원회는 현재 1차 구성을 완료했는데 위원장은 노환규 회장이 맡고, 위원으로는 ▲윤창겸(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 ▲주영숙(의무이사) ▲이용민(정책이사) ▲이동욱(자문위원) ▲좌훈정(감사) ▲김경수(부산시의사회장) ▲윤형선(인천시의사회장) ▲송후빈(충남의사회장) ▲윤용선(보험·의무전문의원, 의원협회장) ▲김연희(자문위원, 법무법인 로앰) ▲임익강(대개협 보험이사) ▲신창식(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장) ▲유태욱(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안창수(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최영주(전 경기도여의사회장) ▲이도경(병원의사협회 부회장) ▲임병석(법제이사) 등 17명이다.또 대정부 투쟁 로드맵도 밝혔는데 큰 변화 없이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휴무를 기본 틀로 하루 8시간 근무, 12월 5일 오후 휴무와 12월12일 전일 휴무가 예정돼 있으며, 12월17일에는 의협의 대정부 요구안을 복지부가 거부하거나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수용 의사를 밝힐 경우 모든 의사들이 전면 휴폐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비대위 인선 발표 후 브리핑에서 “1차 인선이 끝난 상황이고 추가적인…
2012-11-22 06:32동대문구의사회가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19일 청량리동 소재 음식점에서 제261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대정부 투쟁관련 설문조사와 함께 연수교육평점관리를 설명하며 회원들의 참여와 혐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대문구 의사회는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관한 사항, 나눔봉사 지원대상자 선정, 송년회 개최,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나눔봉사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 3명을 장안종합복지관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회원 5만원, 이사 10만원 이상씩 모금해 매월 학생 한명 당 2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대정부 투쟁에 대한 열띤 토론시간이 있었다. 토론 결과, 회원들은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다음 송년회는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나윤웨딩문화원에서 개최한다.
2012-11-22 06:32대한화장품의학회(회장 김낙인)는 지난 17일 삼성동 베어홀에서 ‘화장품 광고에 있어서 주장(claims)과 입증(substantiation)의 문제’를 주제로 공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화장품 광고가 의학적 효능을 주장하는 것을 피하고자 비과학적인 용어를 남용하면 소비자들이 연상작용을 통해 믿는 경향이 있는 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이주흥 교수는 “화장품은 태생적으로 의약품과의 차별성을 가지나 소비자의 인식은 특정 분야에서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다고 이를 국가가 규제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강화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어긋난다”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 단체의 감시 활동에 대해 “주로 허위 과장 광고 분야에서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들이 검증해야 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학계, 보건당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지만 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는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화장품의학회 총무이사 노영석 교수는 “최근 화장품과 이에 대한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많은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어 현명한 소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대한화장품의학회에
2012-11-22 06:31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0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약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지난해 경진대회 우수부서인 내․외과계 중환자실의 후속활동결과 발표와 함께 10개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감염관리실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본발급 통합창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의무기록팀과 ‘주차장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주차서비스 향상’을 발표한 총무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고 포스터 부문에서는 ‘환경소독제에 따른 수술기기 표면의 오염도 측정 및 균주 발생의 변화’를 주제로 개선활동을 한 수술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행사 시작 전에는 교직원들 간에 서로를 안아주는 프리허그(Free Hugs)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들
2012-11-22 06:29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9일 고대 총장실에서 고대 의대 김정묵 교우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이날 약정식에는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기부자 김정묵(의대 30회) 교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대의대 관계자는 “이번 의학발전기금은 의대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묵 교우회장은 지금까지 의학발전기금으로 총 2억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7월 완공된 의대본관에는 김정묵 교우회장의 호를 딴 관보라운지가 있다.고대의대 김정묵 교우회장은 “의과대학 후배들이 보다 훌륭한 교육 및 연구 환경에서 의학 공부와 연구에 매진해 미래의 노벨의학상 수상자가 나왔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우들과 노력해 모교가 더 큰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병철 총장은 “모교와 후학들을 위한 교우의 사랑이 담긴 정성이 있었기에 최근 의대본관 신축, JCI 인증 등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었다.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교 발전과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12-11-22 06:27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기 공공보건의료기관 2011년 시행평가’에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을 비롯한 북부병원, 경북대병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동부병원은 총점 83.2점(100점 만점)으로 전체 평균 53.8점보다 약 30점 가량을 상회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 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심사한 결과로서 동부병원은 평가 결과 전년 대비 50% 이상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동부병원 김경일 병원장은 “공공보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비롯한 건강안전망 기능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11-21 19:28지난 10월 29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이 첫 진료를 시작했다. 화성 제1동탄신도시에 2만1000여㎡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3층, 총 800병상 규모로 개원한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제6병원으로 첨단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현을 위한 유비쿼터스 최첨단 디지털 종합병원을 표방하고 있다.동탄성심병원은 21일 병원개원을 맞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경기 서남부 지역을 기반으로 ‘환자중심’과 ‘환경 친화적’, ‘첨단 의료과학’이라는 3가지 핵심목표를 중점에 두고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0여 개의 진료과를 운영하며 지역 및 광역 중심병원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장호근 병원장은 30대 초반의 평균연령을 보이고 소아과와 산부인과 수요가 특히 많은 동탄 오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소아과와 산부인과 특성화에 주력하겠다는 밑그림을 제시했다. 개원초기에는 하루 150명의 외래환자로 시작했지만 어제는 700명, 11월 달에는 1000명의 외래환자를 목표. 내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호근 원장은 대학병원인만큼 미국 코넬 대학 등과 연계해 지상8000평 규모의 임상중계연구센터 건립계획을 갖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
2012-11-21 18:00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20일 대정부 요구사항(제도개선과제)을 제출했다.의협의 요구는 크게 4가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상 문제점을 지적한 2004년도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안 발표 ▲상시 의정협의체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별협의체 구성 ▲전공의 및 봉직의 ▲주요현안 등이다.우선 건정심과 관련해서는 건정심 구성 재조정에 대한 의지표명을 비롯해 ▲수가조정위원회 신설 ▲진료수가 협상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협상거부권 명시 및 협상결렬시 합리적 기준안(전년도 소비자물가인상폭 방영 등) 마련 등을 요구했다.주요현안과 관련해서는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활성화 중단 선언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선언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포괄수가제 개선협의체’로 변경 등을 제시했다.전공의 및 봉직의 관련 사항으로는 전공의 및 봉직의 법정근무시간 제도화와 전공의 정원 및 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조정기구 신설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형곤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크게 4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전달했는데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표명”이라고 밝히고 “DRG 4개과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논의 대상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4개과에서 공유하는 부분
2012-11-21 16:34건강세상네트워크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보건의료 분야 5대 핵심 정책 과제를 선정하고 각 대선 후보 진영에 요구하기로 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선정한 최우선 정책과제는 대통령산하 ‘국민건강위원회’ 설치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정책들은 국민이 배제된 채 일부 전문가와 이익단체의 영향에 의해 만들어져 왔다는 주장이다. 이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과제’와 ‘사회적 우선순위’, ‘사회적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대통령직속 기구 설치를 제안하는 것이다.두 번째 정책과제는 보건의료 시민참여 제도화 및 공공의료 강화이다. 이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공립 의료기관 등에 시민이 참여하는 보건의료 참여구조(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공공의료시설과 공공인력 확충을 위한 종합계획과 재원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정책과제는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보장 확대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양의무자 기준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전면개정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 면제 등을 통해 가난한 이들의 실질적인 건강권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
2012-11-21 16:20전국의사총연합이 21일 경제정의실천연합의 주장에 반박성명을 냈다. 지난 20일 경실련이 의협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경실련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의협의 주 40시간 근무, 토요일 휴무 투쟁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라며 격렬히 비판했다. 또 저수가, 관치의료, 포괄수가제, 대체조제 확대,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해 반드시 추진 되어야 할 정책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러한 경실련의 주장에 “주5일제 근무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조세, 사회복지제도, 인력난 완화 등 부문별 지원책을 장려하는 국가정책과 사회분위기에 맞지 않다”라고 반박했다.또 “의료인 역시 다른 국민들과 같은 노동시간과 여가를 누릴 권리가 있고 원가 이하의 저수가는 모든 의료인들로 하여금 저임금과 과중한 노동시간에 시달리게 만드는 근본 원인”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경실련이 저수가, 공공의료, 포괄수가제, 대체조제 확대, 성분명 처방이 국민의 의료권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경제정의를 실천한다면서 의료인에게는 과노동과 저수가, 관치 독재적인 제도를 수용하라는 것은 경실련단체설립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또 “강제된 계약은…
2012-11-21 15:35통풍의 진료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통풍(M1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6만3천명에서 2011년 24만명으로 5년간 약 7만7천명이 증가(47.5%)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2%.총진료비는 2007년 158억원에서 2011년 247억원으로 5년간 약 89억원이 증가(56.5%)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14만6050명에서 2011년 21만8875명으로 약 7만2천명이 증가(49.9%)하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1만7117명에서 2011년 2만1763명으로 약 4천명이 증가(27.1%)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은 2007년 8.5배에서 2011년 10.1배로 남성 진료인원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추세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약 4.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10.7%, 여성 6.2%)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5.6%로 가장 많은
2012-11-21 12:01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연수원 건립공사가 20일 첫 삽을 떴다.오는 2014년7월 준공 예정인 연수원은 대지 198,000㎡(59,857평), 연면적 21,271㎡(6,434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이 들어서고 숙소 3동(147실), 교육 1동, 주차장(164면), 축구장이 마련된다.그동안 건보공단은 자체 연수원 시설이 없어 적기에 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다른 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도 커 연수원을 고민해 왔다. 원 5천명이상 공공기관 중 자체연수원이 없는 기관은 공단이 유일.제천 청풍호반에 지어질 연수원은 공단과 일산병원 직원은 물론이고, 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등 70만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타당성조사결과 연수원건립으로 815명의 고용효과와 140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제천지역의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대 이사장은 개인 SNS를 통해 “안전하고 튼튼하게 지어서 ‘건강보험 지킴이 연수·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며, 제천시와 청풍면의 지역경제발전에도 일조하는 청풍을 대표하는 시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
2012-11-21 11:55연 매출 400억대 규모의 중소제약사가 세계1위 다국적 제약기업인 화이자와 손잡았다.서울제약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필름제형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서울제약이 생산해 왔던 ‘불티스’는 향후 ‘비아그라’라는 이름을 달고 국내시장부터 출시될 전망이다.서울제약은 필름형태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제품을 한국화이자제약에 공급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품목허가일로부터 10년간이다. 이후 5년 단위 연장 가능하다. 10년간 독점공급권한에 대한 계약금은 총 66억원이며, 이는 서울제약의 매출액(2011년 기준) 대비 15.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사실상 계약금보다는 향후 책정될 위탁 수수료가 서울제약에게는 상당한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화이자가 서울제약을 선택한 배경에는 유일하게 비아그라 성분의 고용량 필름제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제약은 국내 첫 100mg 필름제형을 개발해 출시한 상황이다.최근 화이자측에서는 ‘복용 편의성’을 내세운 제형 다양화와 함께 제네릭 침투에 대한 뚜렷한 대안 마련이 없었던 상황이었다.여기에 실데나필시트르산염으로 50mg는 물론 고용량인 100mg까지 필름제형으로
2012-11-21 06:47김의신 가천대 길병원 암병원장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의 저수가 체계에 대해 비판한 것을 놓고 의사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김 원장은 지난 18일 TV조선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과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비교·분석하며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근본문제는 저수가 환경에 있다”라고 주장했다.방송시청을 계기로 의사들이 “비상식적인 저수가가 ‘박리다매’식 의료왜곡의 원인이며 이에 따라 수가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수가를 높이려면 의료이용량에 대한 재고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암 치료 분야에 있어 권위자로 인정받는 김 원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미국의 MD앤더슨병원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바 있다.김 원장은 방송에서 “한국의 의료진과 시설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돈 많은 암환자들은 미국에 가서 진료를 받는다”라고 지적했다. 그 원인은 그동안 줄기차게 문제로 제기되었던 ‘박리다매’식 진료에 있었다. 김 원장은 “왜 한국을 놔두고 미국까지 가서 진료를 받나?”라는 질문에 환자들이 하나 같이 “의사를 단 5분밖에 볼 수 없어서”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상식을 벗어난 저수가 체계 때문”이라며 자
2012-11-21 06:43의협이 수가결정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지목하는 것은 무엇일까? 들러리 명단이라도 밝힐 것인지?, 심포지엄 결실에 대해 벌써부터 긍금증을 갖게 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주최하고 새누리당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후원하는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심포지엄이 22일(목) 국회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수가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이평수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공급자, 가입자, 공익대표,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학계, 의료계 대표가 각각 패널로 참여한다. 의협은 “건강보험 수가결정과 관련한 주요 쟁점사항을 정확히 점검하고, 수가계약 체결 당사자들 간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입장을 듣고자 패널토의자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수준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의료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데 반해, 의료제도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특히 불합리한 수가결정구조는 모든 보건의료인과 나아가 국민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돌
2012-11-21 06:36의료기사의 정의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정책토론회가 신경림 국회의원 주최로 2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발제에 나선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의료기사의 정의와 역할-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조2(정의)의 조항은 의료기사 및 의료기사 등의 업무범위와 한계로서 시행령 제2조에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있어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제2조 ‘의료기사의 종류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로 한다’는 물건을 칭할 때 쓰는 표현으로 매우 모독적이며 인간을 호칭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의료법의 ‘의료인에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및 간호사를 말한다’와 같이 ’종류‘라는 표현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는 각자의 독립된 고유 업무가 있으며, 그 업무는 법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정함에 있어 의료인은 의료법으로 의료기사 등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로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각각의 의료기사단체에서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밝혔다. 임상병리사
2012-11-21 06:33충북대학교가 주관하고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주최하는 ‘201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2일, 23일 양일간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ublic Health Informatics for Connecting and Caring People’을 주제로 보건관련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분야 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좌들이 다양한 테마로 강연을 펼친다. 총 13개의 심포지엄은 보건관련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분야 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바일 헬스와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 ▲정보활용의 의료윤리 ▲U-Healthcare Design, ▲OECD HIT Benchmarking Project ▲의과학지식공유 ▲보건인력 계속교육에서 정보기술 활용 ▲스마트 의료표준 정보 등을 주제로 의료정보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학술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건의료인력 계속교육에서의 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학부교육에서의 정보기술교육 및 활용(김석일 교수, 가톨릭대학교) ▲계속교육에서의 사이버교육 활용 및 개발(
2012-11-21 06:32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1년 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국립암센터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받은 24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 간격이 위암의 병기(1-4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위내시경 검사 간격이 4년 이상 길어지면 위암 병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년에서 3년 사이에 내시경 검사를 받았던 환자의 경우에는 위암의 병기 분포에 차이가 없었지만 4년 이상의 간격으로 내시경을 받은 경우는 완치율이 높은 1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낮았다고 보고했다. 3년 이내에 검사하였을 때는 1기 위암의 비율이 70% 수준이었으나 4년 이상의 간격으로 검사했을 때는 약 60%,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을 때는 약 45%만이 1기 위암으로 판정됐으며,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1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한 경우 위암의 병기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책임저자인 최일주 박사는 “현재 국가암검진의 경우 내시경 검사 주기가 2년으로 되어있는데, 위암 가
2012-11-21 06:31인구정책은 경제·사회·교육·노동 등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해 정부가 백년지대계를 갖고 정책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국민연금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는 ‘인구·고령화 포럼 창립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가의 의견을 제기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원로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특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박사가 우리나라 인구 변화의 추이 및 이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기할 예정이다.정진성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이삼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 ‘ 구구조 변화에 따른 파급효과와 정책과제’ , 이소정 교수(남서울대)는 ‘고령화의 파급효과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한다.이삼식 박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변화의 특성은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나 한국은 고유한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출산율이 너무 높은 수준에서 너무 낮은 수준으로 변화해 세대 간 급격한 단층 효과를 보이며 2010년 1.3 미만(1960년 6.00)의 초저출산 수준이 10년 간 장기화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출산율 1.3 미만 기간은 한국이 11년(’01~’11
2012-11-20 18:35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장재연 아주대학교 교수,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제4차 기후변화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학술포럼에서 질병관리본부 조수남 선임연구원은 ‘2012년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특성에 기온이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여름철 기온 31.2℃ 이상부터 온열질환자가 급증했고, 1℃ 상승 시 약 69% 환자가 증가하였으며 지방(30.5℃)이 광역시(32.2℃)보다 더 낮은 기온부터 환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 나원웅 전공의는 ‘기상재해가 수인성 감염병 발생양상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발생한 기상재해로 수인성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은 보통 때 보다 재해 후 둘째 주에 2.5배, 셋째 주에 2배 높았으며, 세균성이질은 재해 후 둘째 주에 3배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고려대 이은일 교수는 ‘기후가 심뇌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 발표에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자료 분석결과, 30℃가 넘은 온도에서 심근경색증 환자 응급실 내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지역적으로는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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