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식물줄기세포 화장품 ‘새라제나’ 브랜드의 신제품 ‘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가을, 여름 내내 지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줄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 스템코드 아쿠아 워터크림은 ‘아쿠아 워터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습과 영양공급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피부 속부터 꽉 채운 수분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 워터 에너지 시스템이란, 코랄워터(산호초에서 정화되어 나오는 청정 해수 엑기스)의 깨끗한 촉촉함, 그리고 바다 속 식물인 녹조류(클로렐라, 스피룰리나)와 갈조류(모자반, 톳)의 풍부한 미네랄 및 비타민 등 바다의 청정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빠르게 전달하는 새라제나만의 스킨케어 기술을 말한다. 특히, 미국 FDA 등재 원료의약품으로 미국 및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콜라겐’과 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식물줄기세포’ 등 새라제나만의 피부친화적 프리미엄 원료가 아쿠아 워터 에너지와 결합함으로써 고수분∙고영양이 오랜 시간 함께 지속되는 편안한 수분광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거칠고 들뜬 피부를 진정시키고 집중적으로 케
2012-09-24 15:01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GSK, 대표 김진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국제구호기구인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7일 부산 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광주 518기념문화회관, 21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아동들의 야간보호활동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GSK와 기아대책은 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개소를 개소했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 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2012-09-24 15:01한국MSD(대표 현동욱)는 24일 고혈압 치료제 ‘코자’의 국내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한국구세군에 소외계층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기금을 기부하고,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떡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십오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한국MSD 김상표 상무와 한국구세군 임영식 인사국장이 참석해 기금전달식을 진행하고 한국MSD 직원들과 한국구세군 측이 함께 떡을 포장해 주변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십오떡’은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와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소장의 자문으로 선정됐다. 김종진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윤숙자 소장은 전국조리학회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조리부문 명장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MSD 당뇨 및 심혈관계사업부 총괄 김상표 상무는 기금전달식에서 “최초의 ARB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 출시 15주년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에 좋은 십오떡을 전달, ‘나눔’ 의 의미를 담은 행사다. 한가위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기분 좋은 명절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09-24 14:35아스트라제네카의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 정’(성분명 나프록센 500mg/에스오메프라졸 20mg)이 임상 연구를 통해 나프록센 500mg만 복용했을 때보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동안 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속쓰림으로 인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복용을 중단, 치료를 제대로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NSAIDs를 복용하는 한국인 환자 중 약 45%는 위장관계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등에 의해 방해 받지 않는 지속적인 관절염 증상 치료가 필요하다. 비모보 임상 연구(Study 301, 302)에 따르면, 위장관 위험인자를 가진 장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비모보는 장용제피 나프록센과 비교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궤양 발생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 상부위장관 관련 내약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에 참여한 각 438명,
2012-09-24 14:13건강보험공단의 가족요양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 경고를 받았다.보건복지부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종합감사에서 가족요양비 지급 및 환수 결정이 부적정했다고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령」제12조(가족요양비 지급기준) 제2항에 따라 감염병환자, 정신장애인, 대인접촉 기피자 등에 대해 가족요양비를 지급하고 있다.문제는 공단이 장애인여부 등 지급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가족요양비를 지급해야 하고, 장애인 제외 등 소멸 사유가 발생하면 지급대상에서는 제외해야 함에도 ’10년 8월부터 ’12년 2월까지 장애인에서 제외된 자가 기존의 복지카드를 첨부해 신청하거나, 가족요양비 수령 중 장애인에서 제외되어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한 총 10명에게 가족요양비 1907만원을 부당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처리요령집」제9장(급여사후관리)에 따라 가족요양비 지급대상자에 대한 부당수급 의심 건을 전산으로 추출해 2개월 이내에 환수결정 해야 함에도 10명은 환수결정 처리기한인 2개월을 최대 81일까지 초과해 지연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부당하게 지급된 가족요양비 1907만원을 회수하는 한편, 가
2012-09-24 11:37최근 5년 동안 아토피피부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전체 진료인원은 매년 소폭 감소했으나, 입원환자 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아토피피부염(L2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성별에 상관없이 소폭 감소했다.연간 진료인원은 2007년 108만 5510명에서 2011년 100만 9602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8%씩 줄어들어 총 7만5908명이 감소했다. 특히 진료형태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 본 결과, 외래진료 환자수는 감소한 반면, 입원환자 수는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7년 759명에서 2011년 1264명으로 매년 평균 13.6%씩 증가해 총 505명이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외래진료 환자수는 111만 5275명에서 103만 9373명으로 연평균 1.7%씩 감소하여 총 7만5902명이 줄어들었다.요양기관종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의원을 이용한 환자 수는 계속 줄어들었으나, 병원급 요양기관을 이용한 환자 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병원과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최근 5년 동안 각각 연평균 15.6%, 14.5%씩 증가했으며,
2012-09-24 11:02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동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출시한 50세 이상 성인 대상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13’의 사전인증(PQ)을 50세 이상 성인까지 확대해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베나13은 지난 2010년에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영∙유아 및 소아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전인증을 획득 한 바 있다. 화이자 백신 글로벌 의약품 개발부와 의학부 총괄, 루이스 호다 부사장은 “프리베나13은 세계보건기구 사전인증을 획득한 최초이자 유일한 성인 대상 폐렴구균 백신”이라며, “이번 확대 승인은 개발도상국의 50세 이상 성인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해 전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에 접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전인증획득으로 UN 관련 기관에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영∙유아 뿐 아니라 전 세계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회용 바이알의 형태로 프리베나13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프리베나13은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의 예방하는 백신으로
2012-09-24 10:59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의 혈당측정기 ‘아큐-첵’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혈당측정기 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 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도를 제공한 대한민국 No. 1 브랜드를 인터넷 소비자조사, 일대일 유선조사와 소비자 평가단 현장투표 그리고 사무국 및 전문위원들의 결과에 대한 검수 및 심의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아큐-첵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2-09-24 10:58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활명수’가 올해 9월 25일자로 탄생 115주년을 맞아 특별 패키지로 출시된다.‘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 디자인은 예부터 귀중품 등을 보관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가구 반닫이를 모티브로 했다. 이는 가정상비약으로서 가치를 표현하고, 전통 가구를 형상화 함으로써 최장수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신약이라는 역사와 전통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되는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활명수 고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신약 활명수가 발매하는 최초의 특별 디자인 패키지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활명수 115주년 기념 패키지’는 까스활명수-큐 10개들이 박스이며, 9월 말부터 한 달간 약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2012-09-24 10:57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및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원장: 박상철)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4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공동 연구,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 및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 줄기세포 생산 및 공급, 학술 및 기술 정보 교환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결식은 지난 21일 인천 가천대 뇌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춘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각종 임상시험을 통한 줄기세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와 가천대 길병원은 2008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생산 및 배양 기술, 가천대 길병원의 임상시험 환경, 암·당뇨연구원 기초 연구 성과 등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체계
2012-09-24 10:56스페인 제약회사 라보라토리신파가 한국법인 라보라토리신파(대표이사/사장 이주철) 설립을 완료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을 본격화 한다.라보라토리신파는 지난 해부터 진행한 한국인 임직원 채용에 이어, 한국법인 설립을 마무리 지었다. 현재 의약품 외에 치료용 압박스타킹, 정형외과적 치료보조제품, 스킨케어 화장품의 국내 도입을 위해 심사허가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오는 연말부터 본격적인 국내 사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기존 여의도 사무실에서 서초구에 위치한 메디카빌딩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등록, 품질관리, 마케팅, 커머셜 전문가 등의 인력 보강 마치고, 사업준비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주철 사장은 “신파가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파트너 국가로 한국과 손을 잡은 것은 한국제약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사장은 “신파의 한국진출은 단순한 유럽 기업의 국내 진출이 아닌,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략적인 사업 확장 사례로,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파는 스페인 선도 제약기업으로 스페인…
2012-09-24 10:33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일차의료 의사들 중심으로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를 설립됐다.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 일차의료를 수행하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목적으로 일차의료 초음파 학회를 창립하고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에는 587명이 입회신청에 동의했고 기본과정에 425명, 중급과정에 57명이 지원했다. 대한가정의학회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의사가 일차의료에서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할 목적으로, 영상의학과 파견교육을 수련요건에 초창기부터 포함시켜 왔으며, 초음파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기본 술기 워크숍을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했으며 학술대회 연수교육에서도 초음파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왔다.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최근 초음파 시술의 질적 향상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차의료 초음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일차의료초음파학회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해 가정의학회 초음파 TF 팀을 결성했고,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일정에 맞추어 23일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가정의학회의 자학회로서 공식적인 출범했다”고 밝혔다.대한일차
2012-09-24 10:30국내외 의료계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라 일컬어지는 명의들이 줄줄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으로 자리를 옮겨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세계적 암전문가인 김의신 박사와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 영상의학과 박재형·이숭공 교수 등 4명. 이들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길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세계적 핵의학 전문가’, ‘암 방사면역 검출법의 개척자’ 등 의사로서 최고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의 김의신 박사는 지난 31년 동안 몸담았던 MD앤더슨을 퇴임함과 동시에 가천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김 박사는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1980년부터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방사선 및 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1991년과 1994년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of America)’로 두 차례나 뽑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암전문가로 불린다. 특히 동위원소를 이용한 암 진단법을 밝혀내 핵의학계 선구자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의료 선진국 미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2000년과 2005년 우리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그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의 미
2012-09-24 10:23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21개 법률안(순수입법 11개 포함-용어정비) 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되어 있는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해 명확히 했다.문정림 의원은 지난 8월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수적 기재사항을 누락한 경우에만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을 법령에서 구분해 규정하는 실익이 적다고 보아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사항만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진료기록부 작성 취지와 대법원 판례 등을 감안해 진료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한 현행 법률의 취지를 유지하도록 수정한 바 있다.문 의원은 “진료기록부등의 기록과 관련해 의료인과 환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행위자가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 행위를 명확하게 예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의료인 직역 및 의료기관 종별,…
2012-09-24 06:46잇따른 DPP-4억제제 신제품 출시에도 ‘자누비아’(MSD)는 나홀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국내제약사의 제네릭 개발도 본격화 되는 상황이지만 제품 출시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한동안 자누비아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치료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는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53억원에 비해 30억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53.9% 증가한 수치다.자누비아는 최근 들어 성장속도에 가속이 붙은 모습이다. 지난 12월 처방액 6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3월 70억원, 6월 80억원대로 올라섰다. 다시 말해, 약 3개월마다 처방액이 10억원씩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DPP-4억제제 신제품 출시가 연이은 상황에서의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실제 지난 11월 출시된 ‘온글라이자’(BMS)는 8월 처방액이 3억원대 수준에 머무는데 그쳤다. 6월 시장에 나온 ‘트라젠타’(베링거인겔하임)는 유한양행의 영업력에 힘입어 12억원대를 기록,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같은 계열이지만 기존 제품의 시장잠식 없이 함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당뇨병시장에서의 DPP-4억제제 점유율
2012-09-24 06:4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가장 먼저 지난 22일 창원삼성병원 행정동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는데 노환규 의협회장, 송형곤 의협 공보이사겸 대변인,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장 및 회원 약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환규 회장은 우선 약 2주 뒤인 10월7일 예정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노 회장은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결집된 힘을 보여줄 때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의사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직종이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자각하고, 의업의 숭고함을 일깨움으로써 회원 스스로가 위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간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회원들과 충분한 교감을 이루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해와 참여를 부탁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이다.또 최근 한의계·약사·병원협회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대립각을 강력히 세우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노 회장은 의협이 보건의료계의 중심으로 제자리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진통이며, 정부와의 갈등은 더
2012-09-24 06:37우리 국민에게 상해를 입힌 주한미군 병사들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의료비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의원이 공개한 ‘2009년 이후 주한미군에 의한 사고에 따른 보험급여 고지 및 징수현황’에 의하면 2009년 이후 건보공단이 미군을 상대로 손해배상금(구상금)을 청구한 사례는 전체 3건에 불과하며, 전체 고지액은 446만원, 징수는 한 푼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같은 사례는 주한미군의 공무중 발생한 사고의 경우만 해당되기 때문에 비공무중(공무외적 이유)인 주한미군 병사에 의해 발생한 의료비를 포함하면 청구되지 않고 있는 금액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해 발생한 주한미군 사고 341건 중 건강보험공단이 의료비를 대신 지급한 사고는 상해와 폭행, 폭력 79건 등 94건에 달했지만 실제 얼마만큼의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되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특히 건보공단이 지급한 의료비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피해자를 대신해 손해배상청구권을 상속한 건보공단이 직접 소송을 제기해야 하지만 건보공단은 아무런 조치 없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보공단의 구상권 제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8조에 따라 건보공
2012-09-24 06:3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한다.내륙권발전시범사업은 ‘14년부터 추진 예정인 본 사업을 지속가능하고 성과 창출이 가능한 성공모델로 정립하기 위해 공모·선정한 5개 사업으로 이 사업은 권역에 산재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4개 시·도(대전・강원・충북・충남)에 지원하는 사업이다.국토해양부는 5개 시범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사업의 성공요인 분석 등을 통한 광역자치단체간 연계협력의 성공모델을 정립해 현재 광역자치단체 공동으로 마련중인 ‘내륙권발전 종합계획’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내실 있는 사업 중심으로 수립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23일부터 4일 동안 4개국 14명(중국 4, 러시아 1, 몽골 2, 홍콩 1개)의 외국인 기자단이 내륙권의 다양한 의료관광 시설을 순회하며 체험하는 팸투어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외국인 기자단이 내륙첨단산업권의 의료관광 자원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자국의 언론매체 등을 통해 입소문을 내게 하기 위해 대전의 건강검진·온천, 충남…
2012-09-24 06:32중소병원협회가 언론을 통해 중소병원 경영의 어려움이 우리나라의 의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에서 기인하며 그 해결책으로 의사수를 늘려야 한다고 밝혀 논란이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중소병원협회의 이러한 입장이 국내 의료현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병원경영에는 해박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협회가 병원경영 어려움의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터져 나오는 사회 일각의 의사수 증원 주장과 맞물려 협회 주장의 이면에 무엇인가 불순한 의도가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했다. 병의협은 심각한 의료구조의 왜곡으로 국민들과 의사들이 모두 고통을 겪고 있는 마당에 협회의 의사 양산 시도는 우리나라가 처한 왜곡된 의료구조를 더욱 왜곡시키고, 잉여 의사 양산에 따르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 부담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중소병원의사 부족을 곧 바로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한 것으로 해석하는 논리적 비약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으로 ‘중소병원에서 일 할 의사를 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매우 단순한 논리를 펴고 있음에도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2012-09-24 06:32의사협회가 최근 의료기관의 과다청구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왜곡된 해석이라고 해명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최동익 의원실이 낸 보도자료를 근거로 ‘의료기관의 과다청구로 환자들에게 환불된 진료비가 3년간 156억이며 전체 민원건수의 43%’라고 보도한 것은 자칫 전체 의료비의 43%가 과다청구이고, 의료기관 상당수가 진료비 부정청구를 일삼는 것처럼 국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최 의원실이 낸 보도자료 중 ‘43%가 과다청구’라는 부분은 심사과정에서 이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류된 ‘진료비 확인요청 건수’ 대비 수치를 말하는 것인데 언론보도에서는 마치 ‘전체 진료비 대비 수치’인 양 부풀려졌다는 것이다.이어 전체 진료비 중 과다청구 비율을 따져보면 2011년에 46조원 중 36억이고, 그 비율은 0.008%에 불과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심평원 자료 또한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인한 환불결정액이 2007년 152억원, 2008년 90억원, 2009년 72억원, 2010년 48억원, 2011년 36억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실제 과다청구 뿐만 아니라 허위부당청구까지 모두 합쳐도 연간 전체 진료비의 1%도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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